맏딸인 저에게 화풀이하면서 사셨어요
하루라도 화를 안내면 기분이 안풀리는지
저녁에라도 몰아서 내고 자더라구요.
그걸 당하면서 수십년 살다 결혼하니
남편또한 그런 심리적인 상태 비슷
저는 싸우는거 덤비는거 싫어해요
다행히 아이들 잘 키워내서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피해망상이 있는건지
화내는 화내려는 사람과 소통이 잘 안되고 무조건 피해요
심리적으로 망가진 사람을 유난히 잘 가려내구요
그래서 사회생활이 상당히 소극적이에요
방패 딱 막아버리고 그냥 소극적으로 있어요
굶지 않을정도의 수입이 있는 남편과
살다가
요즘은 최저 극빈자로 내려가고 있어요
코로나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저같이 산 사람들 너무 불쌍해요
누가 위로해도 잘 안되고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항상 그게 나타나는거 같아서 불안하구요
스트레스성 두통을 달고 사는데
그게 치통까지 유발해서 요즘 더 힘드네요
그래도 여러분
이렇게 아니게 사신 분들은
용기있게 나아가시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