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정없이 살아요
실상은 서로 한거에 생색내기에 서로를 비판하고
그러고 살아요
너무 답답해요 왜 이런 삶을 살고 있나
애들 20살되면 각자 살고 싶은데
애들이 불행할까봐 걱정이에요
지금은 제가 꾹 참아요 애들 생각해서
너무 외로워요
1. ..
'21.1.2 8:16 PM (49.166.xxx.56)요새 이런경우가 많네요 사실 저도 대화없고 무기력하네요 말도 없고 코로나가 길어져서 그런지 ㅠㅠ
2. . .
'21.1.2 8:17 PM (203.170.xxx.178)글쓰신대로 살자고 대화해보세요
3. 외롭지않다
'21.1.2 8:19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애들 20살되면 불행해지지 않아요
원글님 본인을 챙기세요. 외로운 순간 이미 진겁니다.
원글님이 변하던지 아니면 바쁘게 살아서 외로움 느낄 새 없게 살던지... 애들한테는 기대지않기. 제가 실천하는 겁니다.
저는 일에 몰두하니 애들한테 맛있는 음식 해줄 체력이 없는게 너무 미안한데.... 일 조금 쳐내고 나면 요리좀 배우려고요4. ㅁㅁ
'21.1.2 8:19 PM (223.38.xxx.47)그러지마세요 가는 정 먼저 듬뿍 줘보세요.
친정아버지 얼마전돌아가실때 임종지키면서
옆에서 손잡아주고 지켜주는 보호자가있다는게
가장 행복한거구나 싶었어요5. 저도 그래요
'21.1.2 8:20 PM (14.32.xxx.215)힘든일 생길때마다 정말 남의 편...
너그럽고 사람 좋아보이지만 힘들때마다 속좁은 본색 못감추고...그걸 또 귀신같이 캐치해서 정떨어져하는 내 모습에...누구 탓도 아니고 돌이키기도 힘드네요 ㅠ6. ㅎ
'21.1.2 8:39 PM (175.123.xxx.2)애들때문에 핑계대지 마세요
님 인생 잘 사는게 애들 도와주는 거에요
외롭더라도 싸울수 있는 사람이라도 옆에 있는게 어쩌면
행복일지도 몰라요
님은 애들 20 살돼도 못헤어 집니다
헤어지려고 애쓰지 말고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세요ㆍ힘든건 똑같아요7. ...
'21.1.2 8:41 PM (222.236.xxx.7)애들이 몇살인지 몰라도 그떄까지 그렇게 살기에는... 너무 힘들지 않나요 .. 차라리 그냥 대화를 시도를 해보시는게 낫지 않나요 ... 그리고 서로 생색내고 하는거 없이 그냥 원글님 먼저 칭찬해보는건 어떻까요 ..ㅠㅠ 그럼 그쪽에서도 뭐 느껴지는게 있겠죠 ..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일단은노력은 해볼때까지는 해볼것 같아요 ..
8. 애들
'21.1.2 8:49 PM (124.54.xxx.37)핑계가 아니라 애들이 힘들어하면 내가 또다른 힘든 상황이 될까봐 선택안하는거죠..
9. ...
'21.1.2 8:54 PM (117.111.xxx.47)생색내는건 유전이에요
시어머니가 정말 작은일에도 엄청 생색내는 스탈인데
똑 닮았어요 그래서 더 꼴보기 싫어요10. ..
'21.1.2 8:56 PM (49.164.xxx.159)애들은 불행해지지 않습니다.
11. 음
'21.1.2 9:01 PM (118.235.xxx.207)왜 애들 때문에 이혼 안한다는 말을 핑계라고 할까요?
애들 대부분은 좀 냉랭한 부모라도 이혼 안하고 살길 원해요
부부가 맨날 큰소리로 싸우고 폭력이 난무한 게 아니라면 애들한텐 부모 둘이 같이 사는 게 좋겠죠
애들 때문이라고 해서 그걸 애 때문에 내 인생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그게 최선인 것 같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젤 큰 이유겠죠
저는 은행 다녀요 대기업 다니는 남편보다 벌이 더 커요 집이며 기타 재산 기여도도 똑같아요
저는 진심으로 이혼만 하면 행복할 거에요
남편이랑 늘 냉랭해요 크게 싸움만 안할 뿐이죠
근데 아이들이 부모가 같이 살길 원해요 아이들이 원하니까 들어주는 거에요 그게 희생같은 숭고한 마음 그런 거 아니고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 원하니까 들어주는 것 뿐이에요 아직 어리니까요
성인되면 이혼할 거에요12. ..
'21.1.2 9:03 PM (49.166.xxx.56)저나 남편 소득비슷한데 집안일는.제가 더 많이하거든요 그런부분이 힘들었고 불만이지만 이젠 별로 가르지않어요 걍 너는 너대로 살고 나는 야들하고 잘산다 이심정 먼저 뭔가 권유나 니 생각이 어떤지 묻질않고 책임?지고 하는 일이없엉ㅅ 회피형 지쳐서 걍 포기요 이혼이요? ㅎㅎ 하자면 할꺼같긴란데 아직 생각정리가 안되서리 ㅎㅎ
13. 음님
'21.1.2 9:03 PM (117.111.xxx.47)저희 부부랑 직업도 같고 상황도 같아요
다행히 둘이 이성적이라 애들 앞에서는 티를 안내려고 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알게모르게 눈치채죠
님이랑 저랑 아주 같은 마음이에요 저도 희생이라 생각은 안해요14. 음님
'21.1.2 9:05 PM (117.111.xxx.47)ㅠ 정말 이 남자랑 헤어지면 너무 행복할거같아요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오늘도 마트 갔는데 다른 부부들은 같이 고기도 고르고 하는데 이 사람은 말찍이 있어요 니가 알아서 해라 아거죠15. 정 말고
'21.1.2 9:05 PM (121.165.xxx.46)의무 책임
그런거로도 삽니다.16. ..
'21.1.2 9:07 PM (49.166.xxx.56)마트는 같이.안가죠 속터져요 차막힌다 주차할때없다 입으로 아주 사람 불편하게 난리여서 함께하는거 최소한으로 흐니 좀 고분?한것같든데.멋대로하라지 ㅎㅎ
17. 남편
'21.1.2 9:11 PM (125.182.xxx.27)이가장좋아하는걸 해줘보세요 예를들어 남자들은 먹는거좋아하잖아요 먹는거좋아한다면 집에서 맛나게해줘보세요 좋아하는술까지세팅해서‥맛난거랑 손흥민축구만있슴 좋아하던데 ‥
18. ㅇㅇ
'21.1.2 9:15 PM (125.182.xxx.27)그리고 생색내면 님도 그에질세라 생색내세요 말싸움해서는 여자못이깁니다
19. 사이가
'21.1.2 9:16 PM (175.123.xxx.2)정말 나쁘면 마트 자체를 같이 안갑니다
애들 고만고만 할때 권태기 오고 서로 아웅다웅 그렇게 살지 싶네요20. ...
'21.1.2 9:18 PM (218.147.xxx.79)그런 집 많더라구요.
저희도 그랬다가 아니었다 하며 삽니다.
결혼초에 시월드때문에 쌓인게 세월이 흘러도 안없어지네요.
바쁘게 살고 싶은데 코로나때문에 자유로이 다니지도 못하니 너무 답답하구요.21. 아휴
'21.1.2 9:30 PM (180.228.xxx.213)저희랑 같은상황이네요
저도 서로 다독이며 살고싶은데....
노력하다가 다시 틀어지다가 반복이네요22. ....
'21.1.2 10:41 PM (122.35.xxx.188)어느 정도는 모든 가정이 님 가정과 교집합이 있을 듯 해요.
항상은 아니더라도...
예전 교회에 오신 가정상담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가정 안의 부부관계는 아내가 먼저 사랑을 주어야 그 사랑이 남편으로부터 되돌아오는 관계라고....23. 어휴
'21.1.3 12:14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교인들은 은근 남존여비라니까요.
늘 여자가 먼저 남편 발 씻겨 줘야 한다고 하고, 먼저 사랑 주라고 하더라고요.
심지어는 목사가 여자는 남편 꺼라고, 아담의 갈비뼈라고 하면 다들 아멘~24. ..
'21.1.3 1:35 AM (49.164.xxx.159)마트도 같이 갔는데 멀찍이 있는 정도는그냥 그런가보다 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기대치가 높은건지도...
25. 정은 만들면
'21.1.3 2:15 AM (24.44.xxx.254)정이 아닌가요?
26. 진짜
'21.1.3 9:47 AM (121.129.xxx.60)사이가 정말 나쁘면 마트 자체를 같이 안갑니다...2222
마트같이 가는거 상상도 못하는데
아직 애가 중학생이라 같이 삽니다.
혼자 살아 외로운게 더 낫죠... 안 겪어본 분들은 모르시는듯....27. 홧병
'21.1.3 4:32 PM (117.111.xxx.93)남편 두번 크게 아파 병간호하고 진심으로 걱정했었어요. 그렇게 고마워하고 평생 잘 할것처럼 하더니 몇개월 안 가대요. 지난 세월 억눌려온거 여전히 문득문득 올라오고 주체가 안될때는 저주하는 맘까지 들어요. 남편이랑 각자 길 간다면 남편 형수란 사람과도 인연이 끝나서 좋을 듯해요
28. 미미
'21.1.3 5:07 PM (211.51.xxx.116)마트라도 함께 가시면 아직 사이 좋은거333
29. 그게다
'21.1.3 5:11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바라는 게 있어서 괴로운거예요
마트를 같이 간다니...
사이 좋아도 마트 같이 가면 골치아픈데
맘도 안맞는 사이에 마트를 같이 가다뇨 ㅠ
다른 부부랑 비교하지 마세요
제일 쓸데없는 짓이에요30. 서로 참겠죠.
'21.1.3 5:12 PM (203.254.xxx.226)못 견디겠으면 헤어지고
아님
먼저 노력해 보세요.31. ㅇ
'21.1.3 5:25 PM (115.23.xxx.156)그렇게 사는집들 은근많을거에요 주위에도 있어요
32. 큰아들이려니
'21.1.3 5:39 PM (175.208.xxx.235)제남편은 마누라에게 왕대접 받고 싶어해요. 지가 뭔데 나에게 무수리 노릇이나 하라는가냐고 속으로만 생각해요.
어쨌든 내가 고른 남자고 밖에서 돈번다고 고생하니 큰아들이려니 생각하고 잘 챙겨줍니다.
집에오면 일절 제가 잔소리도 안하고 부탁도 안해요, 해봐야 되려 성질 내니까요.
그저 삼시세끼 잘 챙겨먹이고, 해달라는거 웬만하면 다~ 들어주고요.
남편이 사고 싶은거 있다며 사러 나가자고 하면 따라 가주고요. 내가 사고 싶은거 하나 고르고 있으면 당연 1분도 못 기다리죠.
왜 이걸 지금 사냐, 피곤하다. 다음에 사라 난리죠.
위에 그게다님 댓글에 동의해요, 바라는게 있으면 싸우게 되었어요.
바라는거 없고 내가 해줄수 있는것만 해주고 내가 못하는건 못한다 하고 안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33. 저는
'21.1.3 5:51 PM (119.207.xxx.135) - 삭제된댓글남편하고 사이 아주 좋아요
마트 같이 안가요
왜냐
남편이 마트 가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부피큰거나 그런건 배달 시켜요
그리고 소소한거 제가 보면서 사는건 제가 가요
가자하면 싫다고 아해요, 따라 나설겁니다,
신혼때 한번 가봤지요, 그땐 배달도 안되던시절
그냥 대충사서 빨리 집에 가길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안가요
저는 상대 싫어하면 안시켜요
밥도 하느걸 싫어해요, 그래서 내가 해주면 무조건 먹는걸로 합의보고 아무것도 안시켜요
집안일 모두그래요
뭐든 싫어하면 안시켜요
대신 일절 토를 달지말라고하지요
그래서 우리집은 사이가 아주 좋아요,
본인이 하고싶은것만 하고, 싫은건 상대가 해줄수 있늗데까지하고
남편이 나를 위해서 해주는건요
그냥 돈벌어서 다 나준다, 가끔 바람쏘이러 가자면 가서 무조건 내가 하자는대로한다,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뭐든 맘대로 하게 해준다 등등 입니다.
집안에서 싫은얼굴, 소리 안하는것만도 집은 천국입니다,34. ...
'21.1.3 5:52 PM (124.54.xxx.2)퍽퍽하게 사는 삶때문에 외롭다고 하시는데 회사에서 40대후반 남자들 다 그렇더라고요.
대기업을 오래 다니다보니 남자 동료를 성격이 대충그려지는데 회사에서도 별 시답잖은 업무 좀 한것 가지고
엄청 생색내는 사람은 집에서도 그런것 같더라고요. 그런 사람이 근데 또 엄청 말이 많아보니 이제는 정말 동네 아줌마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번은 팀 워크샵이 있어서 마트에 팀원들이랑 같이 장보러 갔는데 곰살맞게 "맥주는 이거 사라, 고기는 저거 사라" 쉴새없이 떠들어 대서 별로 고민할 필요도 없이 그런 거를 카트에 넣으니깐 엄청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신입사원이 "팀장님은 사모님이 엄청 편하시겠어요, 일일이 전부 골라주셔서"하니깐 대뜸
"난 마트 안가지. 완전 왕이야, 어쩌다 가도 뒤에 뚝 떨어져 서있어"
에혀~ 다 그러고 삽니다.35. 최고라고 생각해요
'21.1.3 5:55 PM (107.158.xxx.195) - 삭제된댓글"서로 애달프고 고생하는게 안쓰럽고 다독이며 살고 싶은데"
나이 들 수록 이렇게 사는 사람들.
이게 행복이지 싶고요.
쉽지 않아요.36. 저희는
'21.1.3 5:57 PM (221.143.xxx.37)사이가 좋은 편인데 그래도 이혼해! 하고 싸울때도
있고 그러면 서먹하죠. 그래도 부부이니 누가 스킨쉽
찐하게 해오면 못이기는척 풀어지네요.
냉냉함을 없애려고 님이 먼저 다가가 보세요.
이혼하는것보다 그게 더 쉽지않을까요?
남자들이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아내가 스킨쉽 해주면
너무 좋아한대요. 음 아침에 일어나면 슬쩍 손으로
쓰담쓰담 해주고 일어나라고 하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37. ㅇㅇㅇㅇ
'21.1.3 5:59 PM (124.49.xxx.217)남편이 그냥 내 업보려니 하고 사는 거죠
바라는 게 있으면 싸우는 거고
저는 그러면 그나마 그게 감정이 남아 있는 거 같네요
미움도 사랑이더라고요
그냥 그것까지 넘기고 나면
나 건드는 게 싫어서 걍 해주게 돼요
큰아들이려니 이런 맘도 아니고 하숙집 주인아줌마처럼
적당히 밥해주고 적당히 빨래해줍니다
이 남자에 대해 별 기대 안 해요
그냥 나 할 만큼 하고... 나도 돈 있고 친구 있고 그러니
나이들어서도 지금처럼만 예의있게 굴면 놔두고
치대면 버려버릴 거예요
지금도 한때의 추억에 대한 예의와 내 선택에 대한 책임감
내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존중으로서
해주고 대가를 바라지 않을 만큼만 해주고
그 외는 나를 위해 살고 있습니다38. ㅇㅇ
'21.1.3 6:09 PM (223.62.xxx.103)기대가 없으면 편하다네요
39. 118.235..
'21.1.3 6:16 PM (183.97.xxx.250)아이구, 성인돼도 이혼 못하세요.
애들이 이혼 집안 상태에서 결혼하길 원할까요?
성년돼서 결혼하기 전까지는 이혼하지 마셔야죠.
애들 위하는 맘이면.
계속 살아주세요.
자식이 원하는 건 끝이 없답니다^^
희생 아니죠.
아이들 사랑하는 부모 맘이죠.
생색내지 마시구요.40. 저도 그런생각했
'21.1.3 6:22 PM (124.49.xxx.61)는데..
어제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군요..같이 마트가면서 로또하고
저희 상당히 재미없고 냉담하게 사는데..
그냥 냉담하게 사는걸 즐기는걸로..ㅎ서로 디스하면서도
꾹꾹 같이사는걸요.ㅎㅎ
애들은 둘다 너무나 사랑하지 말입니다.41. 음
'21.1.3 6:59 PM (112.158.xxx.105)183.97님
혼자 ^^이러면서 발작하지 말고 댓글이 맘에 안들면 지나가세요 아줌마
성인과 미성년의 부모 역할이 같아요?
그쪽은 어릴 때처럼 몸과 마음을 부모에게 의존하면서 사나보네?
애가 어릴 때 혹은 학생일 때 부모가 죽는 거랑, 성인일 때 죽는 것도 같겠네?ㅋㅋ댓글 꼬라지 보니 그럴 것 같긴 하네요 성인일 때 이혼하는 것과 애들 어릴 때 이혼하는 차이도 모르는거 보면ㅋ
이혼하고 싶음 애들이 성인 되면 알아서 할 거니까 신경 꺼요42. 말없고 무뚝뚝한
'21.1.3 7:5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사람과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43. 노력요함
'21.1.3 8:02 PM (112.169.xxx.222)좋은 부부관계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유튜브로 공부해보시고 한번 실험해보세요.
https://youtu.be/-LR_VMa90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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