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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하고 기다리는동안 든 생각

문득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21-01-01 22:56:16

코로나 선제검사를 했어요.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하라한것도 있고 겸사겸사 했는데 결과 기다리는 하루가 엄청 길더라구요.   우선 흰옷입고 검사해주시는분들 너무 추워보였어요.    패딩입고도 찬바람에 추웠는데 그분들은 얼마나 추우실지....입에 고드름 생기는것 같을거에요.


검사는 빨리 끝났는데 문자가 안와서 기다리며 만약 양성이면 어떡하지??


일단 집안 소독하러 올테니 덜 창피하게  청소부터 해야하나?

눈뜨면 밥을 찾고 자기전까지 뭘 먹는 우리가족들 나없으면 뭐먹고 살까?

미리 생활치료소인지 병원인지 갈 짐은 싸두는게 나을까?

별별 생각 다 들더라구요.

다행이 음성이었구요.  


스스로 라면에 계란후라이는 해먹고 햇반 데워먹을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마음 쓰이는데 애들 어린 집들은 고민이 많겠어요.  다행히 제 주변에는 교회다니는 분들도 온라인으로만 다닌지 오래되었고 방역 수칙 잘 지켜서 넘 고맙네요.  




IP : 175.193.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의
    '21.1.1 10:58 PM (116.127.xxx.41)

    원글님 담날 결과가 나왔나요? 전 어제 했는데 아직 문자 못받았어요.
    확진이면 연락먼저 온다고 하던데 기다리는것도 지치네요

  • 2. 네 저는
    '21.1.1 11:11 PM (175.193.xxx.206)

    다음날 오후에 왔어요. 조금만 더 기다리다가 전화 하려는데 오더라구요.
    검사는 문열자 마자 했으니 30시간 넘게 걸린거네요. 정말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ㅠ

  • 3. 고생하셨어요
    '21.1.1 11:39 PM (175.223.xxx.165)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남 같지 않은 맘으로 읽었어요
    결과에 정말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번 직장 확진으로 검사한 분 글 읽었었는데 시간시간 자기를 돌아보고 마스크 벗었을 때를 떠올리고 그러면서 님처럼 스치는 많은 생각으로 기다림으로 하루종일 보낸 분 글이 참 남같지 않고 찡하고 그랬어요
    원글님 글도 그러네요
    그래요 그런 게 가장 힘들죠
    닥치면 다 한다지만 이 코로나는 그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요 다른 거랑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아무튼 결과에 다행스럽고 추위에 맘고생까지 위로드려요
    우리 또 이렇게 살아가고 견디겠지만 지금은 살아있는 이 순간만을 생각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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