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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가방 안사는게 이해가 안된다네요

ㅇㅇ 조회수 : 23,465
작성일 : 2021-01-01 20:07:12
저는 적당히 돈 잘 벌고 차는 b사
근데 명품 옷이나 가방은 관심없어요.

근데 오늘 잠깐 일때문에 미팅이 있었는데
다른 회사에서 참석하신 분이 돈있으면 명품 사겠지~얘기하더라구요.
처음 참석이고 화상회의라 서로 옷이나 가방을 보고 얘기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어요.

옷 잘입는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굳이 비싼옷, 명품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명품이 안 이쁘다는게 아니라
제 효용 대비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

근데 많이들 저렇게 생각하나요?
돈있으면 사겠지~돈없으니 못사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말해서 그냥 여기 분들은 뭐라 그러시나 궁금해졌어요.
.
IP : 110.11.xxx.242
1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 8:08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여기도 마찬가지지만 자기 기준에 안 맞으면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인가요.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 2. ㅇㅇㅇ
    '21.1.1 8:10 PM (223.62.xxx.123)

    이런 글에는 명품들면 무슨 골빈사람인거처럼 댓글 달리겠죠
    근데 실제 사회에서는 어느정도 품위유지 비용도 필요해요
    차림새로 평가하는 풍토가 아직도 만연하고
    돈 있는데 굳이 그지같이 하고다닐 필요는 없잖아요

  • 3. ㅇㅇ
    '21.1.1 8:10 PM (222.114.xxx.110)

    그사람 생각이죠

  • 4. 그럼
    '21.1.1 8:11 PM (121.165.xxx.46)

    사주등가? ㅎㅎ

  • 5. .....
    '21.1.1 8:11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네요
    하지만 세상에 수많은 사람을 이해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런가보다~~~
    틀린게 아니라 다르구나~~
    하고 넘기세요 ^^

  • 6. 명품이
    '21.1.1 8:11 PM (121.133.xxx.125)

    장인정신으로 만든 물품이라기보다는
    고가품이잖아요.

    님이 B사 차를 타는거나 마찬가지죠.

    보통은 소득이 늘수록 비싼 제풍 들죠.

    그 가방이 돈 값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면 안드는거고요

    돈이 아주 많으연 효용이나 그런거 안따지고 막 드는거 아닐까요?

  • 7. ㅇㅇ
    '21.1.1 8:12 PM (119.192.xxx.40)

    본인이 말한것 처럼 비싸서 못사는거죠
    비싸도 할부로 질르고 그런짓은 안하는거구요.
    비싸다고 생각하지않을 만큼 돈이 많으면 편하게 사겠죠 . 명품은 구색이 다 맞아야 명품 태가 나서 가방만 한두개 사서 명품 명품 하는건 아닌듯요

  • 8. 자기마음
    '21.1.1 8:13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다들 자기 생각대로 사는거죠..
    저는 월700정도 월급쟁이인데
    솔직히 거의 천만원돈 다되어가는 명품...
    제 수준엔 부담스러워서
    안샀어요.
    아니 못샀어요...
    국내브랜드중에 재질좋고 디자인 마음에 드는 것으로
    들고 다닙니다.

  • 9. 윗님
    '21.1.1 8:13 PM (110.11.xxx.242)

    명품 아니면 그지같이 하고 다니는건가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 10. 대개는
    '21.1.1 8:14 PM (61.253.xxx.184)

    여자들은 돈있으면 살껄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돈이 없어서 못사는거고

  • 11. ㅇㅇ
    '21.1.1 8:15 PM (110.11.xxx.242)

    효용 대비 비용이 비싼거라고 했지
    비용이 비싸다고 한게 아닌데요ㅎㅎ

  • 12. 차도
    '21.1.1 8:16 PM (121.133.xxx.125)

    국산차 안전성이 입증이 안되어 수입차 타는거에요?

    님 소득수준에 수입차는 타도

    하이엔드브랜드 고가옷이나 가방 들기는 부담되는 거잖아요.

    이상할것도 하나도 없죠.

    더 돈이 많음

    엄청난 보석이나 자가용비행기도 타겠고요.

  • 13. ....
    '21.1.1 8:16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
    왜 민감하게 파르르하나요
    어딘가 브랜드나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 아닌지요?

  • 14. ㅇㅇ
    '21.1.1 8:16 PM (223.62.xxx.188)

    명품이 아니면 그지같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냥 극단적으로 쓴거에요.

    그런데 보통 대기업 정도 되는 30대 이상 사람들은
    웬만하면 명품 가방 한 두개정도는 있지않나요?....
    루이비통 이런게 엄청 비싼 것도 아니고 70만원이면 사는 것도
    있잖아요.

  • 15. 인생은
    '21.1.1 8:17 PM (210.123.xxx.252)

    이게.... 스타일에 안 맞아도 세상의 눈에 좀 맞춰야 할 필요가 있을 때가 있더라구요.
    전 미싱을 잘 다루고 늦게까지 공부를 해서 큰 에코백 많이 들고 다녔어요. 그러다 남편이 창피다는 말에 ㅎㅎ 저도 43살에 첫 명품을 샀는데 살 땐 시쿤둥하고 돈아까워 죽는 줄 알았는데~ 자꾸 쓰다보니 좀 다르긴 한 거 같아요.

  • 16.
    '21.1.1 8:18 PM (106.102.xxx.170)

    가치관 차이인 거 같고 어느 쪽이든 이해못할 이유가 있나요.
    차나 주거, 음식은 안전문제로 좀 쓰고
    꾸밈류는 그냥 적당선에서 사는 거 같습니다.

  • 17. ㅇㅇㅇ
    '21.1.1 8:19 PM (223.62.xxx.188)

    제 개인적 경험으론 국내디자이너 브랜드 이런 데서
    30만원주고 사는 것보다 차라리 좀 더 주고 명품 사는게
    훨씬 오래들고, 나중에 여차하면 팔 수도 있고 훨씬 가성비
    좋던데요

  • 18. ....
    '21.1.1 8:19 PM (183.98.xxx.95)

    제일비싼 자동차에 힘주셨네요
    가방 보다 훨씬 ..효과?있다고나 할까요

  • 19. ㅇㅇ
    '21.1.1 8:20 PM (110.11.xxx.242)

    저는 월 백단위는 아니고 추가 보너스도 있고...사실 명품백 가격 천정도는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런데 솔직히 맘에 드는건 국내 디자이너들 제품 중에서 발견이 되더라구요. 제 취향이 그런가보네요.

  • 20. ㅇㅇ
    '21.1.1 8:20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118.235.xxx

    파르르한 적 없는데ㅎㅎ
    어디서 파르르를 느끼셨는지?

  • 21. ...
    '21.1.1 8:21 P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전 가성비 국산차인데 남편은 하차감좋은 b사네요
    왜 저걸사지? 싶은데 취향이니까요...그돈이면 국산차 새거로 딴거사고도 돈이남는데요

  • 22. ...
    '21.1.1 8:22 P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제입장에서는 외제차가 안전성보단 하차감때문이 더 큰거같거든요

  • 23. 110.11.xxx.242
    '21.1.1 8:22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110.11.xxx.242

    구구절절 수입에 소비 내역 쓰고
    파르르 표현에 또 파르르 하면서 아이피 저격하니
    파르르지요 아닙니까? ㅎㅎㅎ

  • 24. 밸런스
    '21.1.1 8:23 PM (222.109.xxx.91)

    명품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야해요 차도 좀 괜찮은거 타고 집도 왠만한데 살고 가방만 명품말고 다른것도 어느정도 믹스매치

  • 25.
    '21.1.1 8:25 PM (112.145.xxx.133)

    없어 보여서 빈정 상하셨나봐요 차 안에서 화상회의하세요 b사라는 로고도 실수한듯 살짝 보여주시면서요

  • 26. 효용대비
    '21.1.1 8:25 PM (121.133.xxx.125)

    그러니까
    아주 부자면 매달 고가 그림이나 배. 스포츠카. 보석을 사지 않는이상
    옷.가방등은 써도 남아요.

    그러니까 사는거지

    에르메스 핸드백이 그 돈 만큼 가치가 있나 없나

    그 돈으로 다이아를 사는게 낫다

    이런 생각하는 사람은 못사는거고요.

    무슨 일을 하고 월 수입이 얼마인지 모르지만요.

    이웃중에

    유복하신데 꾸미지 않는 댁이 있지만

    패브릭 최고급에 보석

    보통 알만한 핸드백 안들어도

    누구하나 그런말 안하거든요.

  • 27. 취향이지
    '21.1.1 8:25 P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돈이 있고없고 여부는 아닌거 같아요
    돈없으면 중고로라도 사고 할부라도 사고요
    돈많아도 명품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어요

  • 28. ㅇㅇ
    '21.1.1 8:25 PM (110.11.xxx.242)

    일일팔님

    아~여기는 대댓글 기능이나 참조 기능이 없어서 아이피 쓴건데 불쾌하셨나봐요? 그건 죄송합니다.
    수입과 상관있는 글타래이니 수입을 썼지요. 그게 이상한가요?

  • 29. ㅇㅇ
    '21.1.1 8:25 PM (223.39.xxx.3)

    그냥 흘려들어도 될말에 뭘 본인차에 수입까지 흘리시면서

    돈 있는데 무시당하신것처럼 그러세요

    별말도 아니구만

  • 30. ㅇㅇ
    '21.1.1 8:27 PM (110.11.xxx.242)

    무시당했다 생각한 적 없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올린건데요~
    대부분 저렇게 생각하는건지

  • 31. ㅇㅇㅇ
    '21.1.1 8:27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님 아이피 적은 거 곧 지울게요
    보통 아이피 저격은 하지 않지요

    효용이나 효율을 찾으면 고가 브랜드 못 삽니다

    요는 나 능력되지만
    명품 안 산다
    근데 명품 없으면 다들 없이 보는 거 맞냐?

    이건데 없이 보이고 싶진 않다는 거잖아요?

    다들 가치관 나름이니 그러려니 하시라는 거구요

  • 32. ...
    '21.1.1 8:2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그런가보다~ 하는게 안되는건
    자격지심이 있는거죠.
    나는 나대로 살면 되는거지
    차도 B고 돈도 있고 구구절절 안하죠.

  • 33. 가성비
    '21.1.1 8:28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가성비 안따지죠.
    콩나물 1200원짜리 2000원짜리 가성비 따져가며 사지 않잖아요.
    그냥 여유 있으면 2000원짜리 국산콩 사 먹는거지.

  • 34. 취향
    '21.1.1 8:30 PM (211.54.xxx.161)

    차에 관심 많은 사람일수록 옷과 백에 관심 없음 (가성비 따짐)

    차에 관심 없는 사람일수록 옷과 백에 관심 많음 (브렌드 따짐)

    전 좀 그런 경향이 었더라고요.

    물론 둘 다 관심가진 사람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쪽 수입은 넘사벽~~

  • 35. ㅇㅇ
    '21.1.1 8:30 PM (110.11.xxx.242)

    일이이님

    제가 차를 살때 국내차 급발진 이슈가 있었어요
    그래서 자동차쪽 정보많은 친구 추천으로 b사 중 안전도 높은 제품으로 샀어요.

    하차감때문에 차를 산다는 것도 저는 좀 이해가 안되지만 그 또한 많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분분이겠죠?

  • 36. ...
    '21.1.1 8:30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참 저 위에 제 아이피 먼저 지워주시겠어요?

  • 37. ...
    '21.1.1 8:30 PM (58.148.xxx.122)

    효용 따지시는 데
    남들에게는 인정이나 시선도 효용인거고요.
    님은 그걸 효용이라고 생각을 안했다가 가치관이 흔들리는 거죠.

  • 38. ..
    '21.1.1 8:31 PM (49.164.xxx.159)

    패션이 관심없는 사람도 있고, 동물보호 차원에서 안 사는 사람도 있죠.
    저는 관심도 없고, 가죽 가방 무거워서 비싼돈 주고 사고싶지 않아요.

  • 39. 마리벨
    '21.1.1 8:31 PM (1.237.xxx.219)

    저도 그런편이에요. 살 수 있지만 안사는쪽. 돌아가며 입으니 비싼옷 사봐야 몇 번 안입었는데 유행에도 안맞고 새것같지만 왠지 안입게 되면 아까운 마음 절로 들어요. 겨울 아우터나 니트는 그래도 좋은거 사구요. 친한친구는 사람 보면 자기도 모르게 아래위를 뭘 걸쳤나 훑는데요. 걔는 옷에 젤 힘주는 스타일. 저는 명품보다 여행 한 번이 더 좋은 스타일. 걔는 제가 이해안된데요. 돈은 여행으로 제가 더 많이 썼을걸요.

  • 40. B사차도
    '21.1.1 8:32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한 가성비?는 아니죠~남의 눈에 띄는 데는 가방보다 차가 띄기도하고..

    부자야 차든 가방이든 옷이든 그까이꺼겠죠.

    그 사람들이 가성비를 따질까요?

    그리고 명품백 흔한데 없으니

  • 41. ㅇㅇ
    '21.1.1 8:32 PM (110.11.xxx.242)

    아~인정이나 시선도 효용이 되겠군요. 가장 이해가 잘 되는 말씀이시네요.

    전 명품옷이나 가방없는게 가치관이랄것 까지도 아니고
    흔들릴것도 없어요ㅎㅎ

  • 42. 아마
    '21.1.1 8:33 PM (121.133.xxx.125)

    연봉이 3배 이상되면
    비싼거 사고
    한번 비싼거 사면 예전거는 사고 싶진 않을거에요.

    제가 여행중 본 어떤 부자는

    파리 생노레 루이비통 개점 첫날이었는데

    테이블에 만 유로짜리옷들 산처럼 싸아놓고

    매니저인지..누구랑 얘기하더군요.

    그 사람 루이비통 마크 보고 사겠어요?

    그냥 그 사람 수준 평상복이구나 싶었거든요. 씁쓸

  • 43. ..
    '21.1.1 8:34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소위 명품이라는 브랜드요, 저는 명품이라는 것도 웃겨요.
    그저 고가품일 뿐이에요. 그런거에 돈 쓰는거 싫어요.
    다른데는 잘 쓰는데 그런 브랜드는 안 사요.

  • 44. ㅇㅇ
    '21.1.1 8:35 PM (115.161.xxx.179)

    오히려 이쁜 걸 추종하는 입장에선
    3초백이니 뭐니 일단 안이뻐서 안사요.
    근데 안알려진 거 이뻐서 들고 다니면
    어디 브랜드냐 물어보고 이쁘다는 말 듣죠.
    신진 디자이너 꺼야 하고 말 안해주면
    고가백보다 더 부러움 사요 ㅎㅎ
    이게 명품백이지 뭐지 싶네요.
    돈 없어 못사는 거 아닌 사람은요.

    솔직히 장인 어쩌고 해도 이미 이태리도
    중국인노동자들이 이민 가서 만들어요.
    메이드인 차이나나 마찬가지
    천연가죽도 아닌 pvc로 만드는 건
    더구나 그 가격 주고 사기 싫고요.
    가죽 무겁다지만 비싼 질 좋은 건 가볍죠.

    명품이미지에 브랜드값인데 사실 너무
    캐주얼화 돼서 대학생도 만원버스 안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희소성도 떨어지고
    의미 없다고 봐요.
    오히려 교복 가방화 된 느낌...
    진짜 명품은 가방 자체로 멋있는데 브랜드로고도
    안보이고 어디꺼지 싶게 자꾸 생각나는 거 아닐지?

  • 45. ㅇㅇ
    '21.1.1 8:38 PM (222.109.xxx.91)

    명품이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대중화 되서 돈 없어서도 명품 들어요 그걸로 경제력 유무를 판단하는게 우낀거죠

  • 46. ㅇㅇ
    '21.1.1 8:39 PM (110.11.xxx.242)

    아~윗님 저랑 비슷해요.
    저도 안알려진 브랜드 친구들 알려준 적 있어요.
    명품인지 알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라니까 되게 신기해하더라구요.

    명품이 주는 인정, 시선 효용이 아주 높지 않다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많이 보셨음 좋겠어요.
    이쁜거 진짜 많은데~

  • 47. ...
    '21.1.1 8:40 P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없어서 못사는건 아니고 철학이 있는데
    그렇게 보여서 짜증 혹은 속상혹은 기분상하고 그깟명품 마음만 먹으면 살수있다가 요점...
    누가 깔봐서 속상했다는거

  • 48. ㅇㅇ
    '21.1.1 8:43 PM (110.11.xxx.242)

    철학같은거 없고
    속상했다는 것도 아니고ㅎㅎ
    급궁금해졌을 뿐이에요.

    그냥 이쁘고 멋있는 디자인 좋아해요

  • 49. 디자이너
    '21.1.1 8:43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국내디자이너 가방은 어디서 사요?
    국내디자이너라고는... 예전에 상아백밖에 몰라서요.. 그나마도 82 통해서 알았지만...

  • 50. ㅇㅇ
    '21.1.1 8:44 PM (110.11.xxx.242)

    네이버에도 디자이너섹션있구요
    W컨셉, 29cm, hago 등에 신진 디자이너들 많아요

    저는 시간나면 한번씩 들여다봐요~

  • 51. 네이버!
    '21.1.1 8:45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들어가볼게요~

  • 52. ㅇㅈㅇ
    '21.1.1 8:47 PM (223.39.xxx.36)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사고밀고는 개인 취향이고 선택일뿐
    명품 유무로 상대의 부를 측정하려는건 하수죠
    진짜 몇개월 월급 모아서 가방 사고 애지중지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53. ㅇㅈㅇ
    '21.1.1 8:47 PM (223.39.xxx.36)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들 이용하는것도 같네요 ㅋ

  • 54. ...
    '21.1.1 8:49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근데 패션을 알고 오리지널 추구하면
    소위 명품 사겠죠
    유행을 만드는 곳이고
    돌고 돌아 서민의 실용적인 패션까지 오는 거니까요

    아, 오해는 마세요
    짝퉁이나 응용이 더 이쁠 때도 있죠

  • 55. ..
    '21.1.1 8:51 PM (222.109.xxx.123)

    가치관의 차이죠. 저도 명품이 그 가격만큼의 가치나 효용이 없다 생각해서 관심없어요. 대신 유럽여행을 많이해요. 명품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선 명품은 못사면서 여행은 다니네 할 수도 있겠죠. 취향과 선택의 문제예요.

  • 56. ㅇㅇ
    '21.1.1 8:52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은
    국내 디자이너들 제품이 그냥 짝퉁이나 응용 그 이상이 아니라는거네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 57. ㅇㅇ
    '21.1.1 8:53 PM (110.11.xxx.242)

    윗님 말씀은
    국내 디자이너들 제품이 그냥 짝퉁이나 응용 그 이상이 아니라는거네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 58.
    '21.1.1 8:54 PM (121.165.xxx.112)

    사람들이 꽂히는 분야는 다 다르죠.
    전 먹는데 쓰는돈은 하나도 안아까워서
    한끼에 30만원하는 식사는 좋아하는데
    명품 레떼루 붙었다고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아깝더라구요.
    가방이 가방이지 그게 뭐라고... 하는 심정...
    그런데 전 제가 굳이 남에게 이해받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남들 생갓이 별로 안중요합니다

  • 59. ...
    '21.1.1 8:56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역시 예상대로의 댓글을 다시네요

    그렇다고 단언할 수 없으나
    오리지널이라고 알고 있는 많은 것들의 발상이
    원글이 말하는 “효용”적이지 않은 것들에서
    비롯되었다는 거지요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당연한 트랜드 반영이고요

    책 오타쿠가 수십 억 짜리 라틴어 원전 구입하거나
    초판본 구입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그냥 가치관 차이입니다
    이른바 명품 구입은

  • 60. 악마는
    '21.1.1 8:58 PM (223.39.xxx.61)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미란다가 앤디한테 그러잖아요
    벨트가 똑같아 보인다며 웃으니까 니가 지금 입고있는 그 블루니트가 여러사람들이 머리를 모아 유행시켰고 그 색이 돌고 돌아 결국 니가 입고 있는거다 그래도 여기 있는 사람이 우스워 보이고 니가 패션과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라 할 수 있느냐
    윗님은 그런 뜻인거 같고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본인이 명품을 안하는 건 당연히 자유지만 거의 모든 디자인게스타일 유행은 그들이 만들고 그걸 토대로 변형하는거죠
    원글님도 결국 그틀안에 있는 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물론 명품이 최고다 할 순 없어도 명품이 다가 아니다도 모순이죠

  • 61. 매우
    '21.1.1 9:01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일반적라 생각해요.
    명품인가 아닌가를 떠나, 모든 재화는 가치관 보다는 구입 여부는 경제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고가품 사치품일수록 경제력에 의해 지배되고요.
    다만 없어서 못 사겠지라는 생각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표현하는 것은 그게 언어적이든 비언어적인 표정나 태도 몸짓이든 인격이나 인품이라는 필터링을 강력하게 거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더구나 비지니스 미팅 같은데 여과 없이 드러낼 수 있는지가 더 드려다봐야 할 부분으로 보여요.

  • 62. 저는
    '21.1.1 9:02 PM (121.133.xxx.125)

    쇼핑과 옷을 좋아하는데
    가끔 왜 샤넬백.에르메스를 안사냐 그런말 들어요.

    제 답은 쇼핑에 더 돈을 쓸 수 있으면 저도 사고 싶다입니다.

    전 고급 옷이 많지만 그래도 더 고급옷이 좋거든요.

    누가 월급을 털어 샤넬백을 사건

    12개월 할부로 사건 그건 관심은 없고

    물론. 에르메스 백이 근사하고 맘이 설레는건 맞아요.

    그 외에도 발렌시아가. 고야드. 다 근사하고 멋지죠.

    버버리도 디자이너 바뀌고 사고 싶은것들 진짜 많고요.

  • 63. ㅇㅇ
    '21.1.1 9:03 PM (110.11.xxx.242)

    명품의 가격이 오리지널리티에 기인한것이고
    그건 흔히 생각하는 비용효용 이상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고 국내디자이너들의 오리지널리티가 폄하될 이유가 있을까요? 비용을 오리지널리티만큼 높게 부과하지 않아서요? 지금같은 spa의 시대에서 너무 좁은 시각이라고 생각되네요.

    입생로랑 등 명품브랜드는 60년대부터 기성복의 개념을 받아들였어요. 물론 코카콜라같은 대량생산은 아니지만 라틴어 원전과 비교할 일은 아니라는거죠.

  • 64. 명품사고픈 사람
    '21.1.1 9:04 PM (112.154.xxx.91)

    명품 없어요. 제일 비싼게 30만원짜리인데요, 82자게에서 언급되는 비싼 가방들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내가 예쁘다고 샀던 20-30만원짜리 가방이, 사실은 명품의 카피였다는 것을요.

    그대로 베끼지는 않았으나 최소한 그 틀은 명품에서 왔더군요. 이런 가방이 좋더라...했더니 페라가모, 멋진 가방이어서 샀더니 에르메스 짝퉁, 국내 가방도 알고보니 루이비통에서 무늬만 바꾼것...

    그래서 명품 사고 싶어요.

  • 65. 네네
    '21.1.1 9:06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 좋을대로 생각하고 소비하면 됩니다~ 끝

  • 66. 원글님이
    '21.1.1 9:09 PM (223.39.xxx.112)

    너무 나가는 거 아닐까요?
    아무도 국내 디자이너에 대하여 폄하하지 않았어요
    명품을 사는 사람은 콩나물 사듯 사는거고 아닌 사람은 별 가치를 모르겠다가 끝인 이야기인데 혹시 그런 말을 어디서 들으면 그렇게 말씀하세요 여기 쓰신것 처럼 뭐 누가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서로 가치관이 틀리다 딱 그거뿐이죠 그렇게 치면 왜 외제차 타느냐 말하면 님도 이유가 있듯이 명품 사는 사람도 이유가 있겠거니 하면 됩니다 담부터 왜 명품 안드냐 물으면 똑같이 말씀하시고 대처하세요

  • 67. ㅇㅇ
    '21.1.1 9:10 PM (110.11.xxx.242)

    패션의 출발점이 명품브랜드이고
    명품이외의 브랜드는 모두 짝퉁이고 응용인가요?

    미란다는 패션계의 예민한 감수성을 무시하는 앤디를 가르친거죠. 저는 이쁘고 멋진 디자인 좋아한다니까요. 그런데 일부 분들은 그 모든 원류는 명품이라는거죠?
    정말 그런가요...이건 디자이너분들과 얘기해봐야하나

  • 68. ㅇㅇ
    '21.1.1 9:11 PM (110.11.xxx.242)

    이게 대댓글이 안되니 이렇군요.

    윗님

    ㅡㅡㅡㅡㅡㅡ
    근데 패션을 알고 오리지널 추구하면
    소위 명품 사겠죠
    유행을 만드는 곳이고
    돌고 돌아 서민의 실용적인 패션까지 오는 거니까요

    아, 오해는 마세요
    짝퉁이나 응용이 더 이쁠 때도 있죠
    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글이 있어서 쓴 댓글입니다

  • 69. 이건
    '21.1.1 9:12 PM (223.39.xxx.112)

    대화가 아니라 본인 말만 하는 스타일 이신거 같은데 어차피 답정너인거 같은 느낌은 댓글에서 느꼈는데 그냥 편한대로 생각하세요 디자이너랑 얘기를 하던지 ...좀 피곤하다 싶네요

  • 70. ㅇㅇ
    '21.1.1 9:13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전 매우 건전한 토론과정 같은데

    피곤하셨다니 유감이네요

  • 71. ㅇㅇ
    '21.1.1 9:14 PM (110.11.xxx.242)

    전 매우 건전한 토론과정 같은데

    피곤하셨다니 유감이네요

    하여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72. ...
    '21.1.1 9:15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말꼬리 잡지 마시고요

    일단 패션은 예술이 아니라 산업입니다
    당연히 자본의 힘이 들어가요
    ted에서 패션 강연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기초 사실을
    효용성과 spa시대의 폭넓은 관점-여기서 웃습니다만-이란
    잣대에 모두 끼워맞추려니
    세상사 이해도 안 되고 비뚤어지는 겁니다

    아직 세상 경험 덜 하신 모양
    너무 완고하고 자기 기준만 최고로 내세우네요

    spa만 해도 전형적으로 규격화된 산업 패턴입니다
    폭넓다니....

  • 73. ㅇㅇ
    '21.1.1 9:21 PM (110.11.xxx.242)

    ㅎㅎ 세상경험이요?
    나이와 커리어를 까지는 말씀이신가요?

    패션업계에 대한 이야기에서
    '어린놈이 쓴맛을 못봤나봐'로
    돌아가는 글의 흐름이 재미있네요

    네~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겠죠ㅎㅎ
    인정해요

  • 74. ㅇㅇ
    '21.1.1 9:22 PM (223.62.xxx.18)

    조심스럽지만...그말이 걸리시는게 평소 뭔가 가방이나 옷등이 자격지심이 있다는 거 아니실지. 저는 국산 차 오래된 거 몰고 다닐때 호텔이나 미용실에 발렛 맡길때마다 대놓고 홀대 당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재밌기도 하고 아무렇지않았어요. 자주가니 외울법도 하건만 어찌나 홀대를. 그래도 아무렇지 않았던게 돈이 없어서가 아니니까요. 올해 저도 b사 새로 뽑았어요.
    만약 제가 차살만한 돈이 없었다면 홀대 당할때마다 님처럼 내차가 어때서 그러지? 나 평소 알뜰하다 소리듣는데? 굳이 효용대비 외제차 살거 있나?? 이런 생각에 마음에 남아 여기에 글 올렸을꺼같아요.
    그런데 제가 자주 가는 바운더리에서 여자분들중 명품 아닌거 입는 사람 드물긴해요 여유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가성비 그런거 신경 안써요 더 예쁘니까 사죠

  • 75. ㅇㅇㅇ
    '21.1.1 9:22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건 적건 세상 경험과 관계없지요
    한목소리로 댓글들이 원글에게 같은 소리한다면
    귀 기울여봐야겠죠?

    논리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헛 사신 느낌

  • 76. 수백억있는데
    '21.1.1 9:33 PM (223.38.xxx.53)

    명품 안산다~~빌라전세살면서 명품칠갑이다~~
    이런 특이 케이스 빼고
    보편젹으로는 돈많을수록
    명품 아이템이 많아지죠.
    예를 들면 월수 천이면 가방만 하다가
    월수 삼천이면 가방, 시계
    월수 오천이면 가방 시계 의류 다~~
    예를 들면요 그렇다는거죠.
    효용성 효율성 따지는거 자체가
    명품을 편하게들 경제력이 안된다는 거죠.
    그냥 감각에 기대어 가성비로 잘 꾸미고 다닐순 있겠죠~그것도 좋은겁니다.

  • 77. ㅇㅇ
    '21.1.1 9:41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1.
    하여간 시선과 인정이 효용이다
    그게 효용인 사람들에게는 명품이 중요하다

    2.
    가격은 무시하고 일상품사듯이 살 수 있는 사람은 효용비용의 개념이 없다

    인가봐요.
    (당연히 저는 2는 아니예요~내 철학이 있어서 나는 절대 안사~그런것도 아니고)

    오늘 시간이 많아 그동안 그러려니했던거 물어보고 싶었어요.
    주변 동료들이랑 명품은 대화선상에 오른적이 없어 순수한 호기심이었고(정말 대부분 그런 생각해?) 다른 사람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끼신 분들도 있는거 같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78. ㅇㅇ
    '21.1.1 9:42 PM (223.39.xxx.3)

    W컨셉 29cm 국내디자이너 가방이요......

    아....

    가죽도 구리고 별로인데.


    ㅎㅎ
    일단 가죽자체가 구림

  • 79. ㅇㅇ
    '21.1.1 9:43 PM (110.11.xxx.242)

    1. 시선과 인정이 효용이다
    그게 효용인 사람들에게는 명품이 중요하다

    2.
    가격은 무시하고 일상품사듯이 살 수 있는 사람은 효용비용의 개념이 없다

    인가봐요.
    (당연히 저는 2는 아니예요~내 철학이 있어서 나는 절대 안사~그런것도 아니고)

    패션의 오리지널러티 부분은 잘 설득이 안되고...

    오늘 시간이 많아 그동안 그러려니했던거 물어보고 싶었어요.
    주변 동료들이랑 명품은 대화선상에 오른적이 없어 순수한 호기심이었고(정말 대부분 그런 생각해?) 다른 사람을 공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끼신 분들도 있는거 같네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0.
    '21.1.1 9:58 PM (218.153.xxx.134)

    사람마다 소비할 때 가치를 두는 곳이 다르니까요.
    저는 기계는 좋은 것으로 사서 쓰고 싶어요. 차나 가전, 스마트폰 같은 거요. 많이 검색해보고 기능이나 디자인이 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좀 비싸더라도 사서 오래오래 써요.
    하지만 가방은...제가 일하는 곳은 복장이 크게 신경쓰이는 곳이 아니에요. 주로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타고 다니고 가운 입고 일하고, 책들 갖고 다니려면 백팩이 편해요. 가방은 편하고 수납력 좋으면 되고 옷은 깔끔하고 추위 더위에서 저를 잘 보호해주면 되지요. 저에게 명품 가방은 정말 실용성은 별로 없는 사치품이에요. 오래 서서 일하느라 발이 망가져서 구두 대신 쿠션 좋은 운동화를 주로 신어요.
    비싼 명품 가방은 저에겐 정말 아무 소용 없는 물건이죠.
    차려입고 나가는 자리에는 백팩 메고 가기 좀 그러니까 이십년전 선물받은 핸드백 먼지 툭툭 털어서 메고 가요. 자주 안 써서 아직 새것같아요.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에 돈 쓰고, 관심없는 물건에는 덜 쓰는 거 그러려니 했으면 좋겠어요.
    명품백 없으면 큰일나는 듯 말하는 것도 오지랖이고
    명품백 샀다고 허영덩어리 취급하는 것도 오지랖이고
    서로서로의 취향은 좀 넘어가주자고요. 나한테 돈 빌려가 갚지도 않고 비싼 백 사서 메고 다니면 그건 따져야 할 문제지만요.

  • 81. ㅡㅡ
    '21.1.1 10:21 PM (58.176.xxx.60)

    원글님이 스스로에 대한 이미지가
    돈 잘벌지만 나는 실속파이고 남들과 좀 차별화된다고 생각하셨고
    그래서 스스로 남에게 보이기에도
    와 능력있는데 수수하기까지하고 멋진 사람이네!
    근데 차는 또 벤츠 오 실속있어.
    라고 생각해줄 것을 기대했는데

    원글님과 완전 반대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원글님 가방만 보고 님 그런거 들면 없어보여요~~뉘앙스로 말해서
    남들 눈에 내가 어떻게 보여왔단 말인가!혼란스러우신거 같아요.
    님의 직업군에 따라 어떻게 포지셔닝할지 정하셔야할듯요
    가령 검소한게 미덕인 직업 가령 작가나 교수 같은 직업이 있고
    사업하시면 좀 더 잘나가 보여야 할거고요
    아는 세일즈들은 말끔히 꾸미되 비싼시계 안찬단 말도 하더라구요. 불쌍해보여야해서 ㅎㅎ

  • 82. .....
    '21.1.1 10:28 PM (223.38.xxx.223)

    요즘 누가 돈 있으면 명품, 돈 없으면 안명품 이러나요.
    그 사람들 생각이 참 뒤떨어지네요.
    어떻게든 빚을 내서도 사입고 메고 신고 하는 세상인데
    심지어 명품 때문에 별짓... 다하는 세상이고요.
    명품이라는게 그 가치가 예전같지 않아요.

    하.지.만 내가 그런 분위기에 속해 있다면
    굳이 나는 절대 그런데 안휩쓸리는 사람 아니네
    내가 낸데 하기보다 어느정도 수준(?)을 맞추는게
    이래저래 편할것 같긴 해요.
    뭐 0.1도 신경이 안쓰인다면 그대로 고수하시고요.

  • 83. 지루하고 결론없다
    '21.1.1 10:37 PM (14.35.xxx.20)

    읽다가 지루해서 그냥 쓰자면, 각 자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지 뭐 대단한 일인가요?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을 편하게 넘어가지지 않는 거 부터가 좀 뭐랄까, 그냥 쉽게 말하면 피곤하네요
    나는 나 좋은데 쓰고 살고, 너는 너 좋은데 쓰고 살면 되죠

    근데 재력 혹은 벌이가 아주 좋으면 뭐든 좋고 비싼 거 사게 돼요
    어디에 힘 주고 어디에 힘 뺄 필요가 뭐가 있어요
    보통 돈은 있고 시간은 없다보니 신세계 강남이나 갤러리아 아니면 현백 본점 정도 가서 한꺼번에 해결해요
    온라인 구매는 우리나라에 안들어왔거나 망설이다가 품절난 경우에민 하구요
    사회 초년생 때나 명품백이나 시계로 힘 준다 이런 개념이 있었지 지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림이나 건강관리, 맛사지, 차, 집까지 다 밸런스를 맞추죠
    나아가 교양과 식견까지 그럴 수 있기를 바라구요

  • 84. 명품
    '21.1.1 10:47 PM (211.211.xxx.110)

    원글님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다면 알수 잇을 거에요.
    거의 90프로 이상의 중저가 브랜드들은 다 명품 디자인의 응용에 불과하다는 것을요..
    무시 당하는게 억울하면 샤넬 같은거 하나 사두고 매시면 될거 같아요. 본인이 거기에 돈 쓰는게 아깝다고 해서 명품의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패션에 관심도 있아보이고 싶으면서 경제력도 과시하고 싶다면 명품 하나쯤 사시면 될거에요.
    패션에 관심이 아예 없다면 경제적인 선택을 하면 되지요.
    두마리 토끼를 잡는건 어려워요. 하나만 선택 하세요

  • 85. 님이
    '21.1.1 11:00 PM (14.35.xxx.21)

    님이 만나는 사람들 생각이 중요.

  • 86. ㅇㅇ
    '21.1.1 11:02 PM (110.11.xxx.242)

    오팔님

    님이 말씀하시는 분은 누구신지 모르겠어요~ㅎ
    소설 잘 쓰시겠어요

    별로 과시할것도 없고
    무시당할 일도ㅎㅎ 없고
    자동차는 백프로 안전때문이었고

    솔직히 써도 댓글을 보면 그대로 안받아들인다는 거는 알겠어요.

    중저가 브랜드는 모두 짝퉁, 응용이고 결국 명품이 원류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명품을 구입하는건가 궁금하긴 하네요.

  • 87. 음...
    '21.1.1 11:10 PM (175.119.xxx.29)

    중저가 브랜드는 모두 짝퉁, 응용이고 결국 명품이 원류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명품을 구입하는건가 궁금하긴 하네요.

    생각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지 않나요?
    패션을, 유행을 이끌어가는 주류가 그들이잖아요.
    해마다 그들이 발표하는데 따라서 모든 패션계가
    따라가는 걸로 아는데요.

  • 88. ㅇㅇ
    '21.1.1 11:16 PM (175.223.xxx.154)

    돈이 아~주 많으면 효용 대비 비용이 비싼거라고 안사진 않아요 어중간한 사람들이나 가격대비 효용가치 찾죠

  • 89. 공지22
    '21.1.1 11:52 PM (211.244.xxx.113)

    원글님 여기는 명품백 사서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줌마들이 많은 집단이예요~사실 내가 진정한 명품이면 그 사람이 든 물건자체가 명품이 되던데

    예전 이부진이 세타필 로션 사는거 보고 잘 모르는 몇몇 사람들이 세타필을 명품으로 알더만요

  • 90. 여기는
    '21.1.1 11:58 PM (112.145.xxx.133)

    명품백 형편 버거워 못사면서 사는 사람들 허영끼다 깎아내리고 정신 승리하는 아줌마도 많은 곳이죠

    내가 진정 자존감 높으면 명품 없다고 낮춰보였다고 발끈 하지도 않죠

  • 91.
    '21.1.2 12:16 AM (106.102.xxx.234)

    울회사 월급 200 계약직들도 비똥 구찌 다 메고 다녀요

    예전엔 명품백 천만원짜리 들고 다니면 우와해줬는데
    요새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10억도 우스워지니 그깟
    몇백 명품백 자랑도 안돼요 번듯한 집,차 있고
    명품 여러개 월마다 가볍게 구매할 재력인거 다아는
    정도면 모를까

  • 92. 궁금
    '21.1.2 12:56 AM (58.121.xxx.222)

    댓글보다 궁금한데…,
    월수 혹은 재산 얼마정도면 명품 가방? 이런게 안부담스럽게 쓸수 있다 생각들 하시는걸까요? 이를테면 가방, 옷은 한달 수입의 어느 퍼센트 혹은 몇달치 금액정도면(가방 금액대 잘 몰라요) 허영 아니고 명품? 혹은 고가브랜드 살 수준인걸까요?

    제가 명품도 하나도 없고, 차도 오래된 국산차 끌고 다니거든요.
    사람들 만날일 없는 주부고, 아이들 학원이든 식당이든 낡은 차 끌고 강남 한복판도 잘 다니는 사람인데요(차는 기계치라 새 차 사서 적응하는 기간 갖는거에 두려움 가지고 있어요. 피곤할때면 잘 긁고 부딪히기도 하는 좀 부주의한 편이기도 하고요),

    댓글 읽다보니…나는 수입과 자산대비 궁상으로 사는건지, 적정수준으로 사는건지(돈이 안 많아서 명품을 못사는 수준이라 관심이 안가는 수준이요) 궁금해져서요.

  • 93. ㅇㅇ
    '21.1.2 1:34 AM (101.235.xxx.148)

    근데 사실상 수입이나 자산이랑 명품구매는 별 관련 없는듯. 주변보면 빚에 허덕여도 명품 사는사람들 있고 돈 잘벌고 자산 많아도 명품 안사는사람 많아요. 위에도 댓글 있잖아요. 월급 200 계약직도 비똥 구찌 다 메고다닌다고 ㅋㅋㅋ

  • 94. 허세덩어리
    '21.1.2 1:35 AM (114.203.xxx.61)

    자기생각에 갇혀 잘살겠죠ㅋ

  • 95. . . .
    '21.1.2 1:42 AM (211.178.xxx.33)

    사실상 수입이나 자산이랑 명품구매는 별 관련 없는듯2222
    제주변 진짜 어마한 부자중에도
    명품노관심 이신분들도 많고
    명품을 콜렉션하듯 모으는 분들도있고
    그냥 가치관 삶의 태도 차이일뿐.

  • 96. 고가품
    '21.1.2 2:12 AM (116.32.xxx.87)

    비싼게 명품은 아니죠.
    유명브렌드가 명품으로 둔갑한것은 몇 년 안되죠.
    난 가죽을 좋아해 좋으면 맘 먹고 사거든요.
    몇백만원 고가품은 아니구요.
    제가 아는 쌤은 가죽을 싫어해요(채식주의)
    그분은 친정도 부자라 유산 받은 부동산 수입도 어마어마한데
    가방은 퀼트 들고 다니세요.
    박사보다 더 좋은 밥사로 평생 살겠다고 합니다
    식사 대접하는데 돈을 많이 써요.

  • 97. ...
    '21.1.2 2:20 AM (175.119.xxx.68)

    로고 크게 있는 명품가방들 들고 다니는거 사람이 없어보이던데
    돈이야 넘치게 많겠지요

  • 98.
    '21.1.2 2:22 A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

    제 기준은 윗님첫넘 서민들 나이키 아디다스 사듯
    큰 생각이나 무리없이 살수 있음 된다고 생각해요

    개인적 선은 대략 가방은 순자산의 1/1000 이내네요

  • 99. 58.121
    '21.1.2 2:25 AM (106.102.xxx.159)

    제 기준은 윗님처럼 서민들 나이키 아디다스 사듯
    큰 생각이나 무리없이 살수 있음 된다고 생각해요

    대략 가방은 순자산의 1/1000 정도로 많이 사는거 같아요

  • 100. ㅇㅇ
    '21.1.2 3:27 AM (175.207.xxx.116)

    돈있으면 사겠지~돈없으니 못사지~
    ㅡㅡㅡ
    원글님은 명품에는 가치를 두지 않지만
    돈 있는 것, 돈 있어 보이는 것에는 가치를 두나봐요

  • 101. ..
    '21.1.2 3:35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요즘 루즈앤라운지 예쁘던데~

  • 102. ...
    '21.1.2 4:04 A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

    댓글들 너무 많아서 다 못 읽고 원글님글만 읽고 답드려요.
    명품든 사람들 보면 대부분 빈깡통이라고 생각되고, 그들이 부자라고는 1도 생각 안듭니다.
    그런데 돈 다 써버린 사람들은 실제로는 가진게 별로 없더군요.
    전 원글님이랑 생각이 같아요.

  • 103. 빈수레요란
    '21.1.2 4:05 A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

    댓글들 너무 많아서 다 못 읽고 원글님글만 읽고 답드려요.
    명품든 사람들 보면 대부분 빈깡통이라고 생각되고, 그들이 부자라고는 1도 생각 안듭니다.
    그런 곳에 돈 다 써버린 사람들은 실제로는 가진게 별로 없더군요.
    전 원글님이랑 생각이 같아요.

  • 104. 22222
    '21.1.2 4:57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흘려들어도 될말에.. 222222

  • 105. 저요 원글님
    '21.1.2 5:2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십대때 아빠가 미국에 집, 차 사놓고 우리들 유학 시켰어요.
    방학마다 한국집 미국집 왔다갔다 해도 절대로 듀티프리는 안들어갔네요. 단 한번도.
    아빠가 한국서도 차 사줘서 그거 타고 다녀도 옷은 만원 이상짜리 안사입었어요.
    거지같아서 그런지 지갑이나 가방 털린적도 없구요. 시장 가방에 시장 지갑...몇 만원짜리만 샀음.

    누구도 내가 부잣집 애란걸 몰랐습니다. 우리집에 오는 친구 빼고.

    빼입고 다니는 사람 명품 그런거 몰라요. 그냥 그 사람의 옷 입은것이 때와 장소에 맞나. 그사람 행색과 잘 어울리냐. 이것만 보고요.
    남편도 딱 이런사람 골랐구요.

    명품 돈 없어서가 아니라 돈아까와서 못 삽니다. 해외여행도 돈 아까워서 안가고요.
    주위 가까운 명지?로만 차로 하루안에 돌아보고만 살아왔어요. 그게 전국적으로 소도시들로 살아왔어서 충청도 갱상도 전라도 비스므리 돌아다님...강원도만 안가봤네요.

    그 돈 모아서 뭐하냐구요...ㅎㅎㅎ.....빚없이 하고픈거 하고 살아요.

    남이사 거지로 보건 깔보건.
    알게머임.

  • 106. ...
    '21.1.2 5:49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엄청난 부자면 돈 액수, 효율성 상관 안한다 할때는 내가 그 물건을 갖고싶어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그게 아니라면 부자도 관심없는 곳/쓸데없는곳에 돈쓰는건 돈아깝겠죠. 그건 돈이 있고없고를 넘어 내가 손해를 봤다 득봤다의 감정문제니까요.
    내가 생각한 그물건의 값어치보다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당연히 손해보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안사죠. 돈이 엄청 많은사람이라도 똑같다고 봅니다.

  • 107. ....
    '21.1.2 6:08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엄청난 부자면 돈 액수, 효용성 상관 안한다 할때는 내가 그 물건을 갖고싶어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그게 아니라면 부자도 관심없는 곳/쓸데없는곳에 돈쓰는건 돈아깝겠죠. 그건 돈이 있고없고를 넘어 내가 손해를 봤다 득봤다의 감정문제니까요.
    내가 생각한 그물건의 값어치보다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당연히 손해보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안사죠. 돈이 엄청 많은사람이라도 똑같다고 봅니다.

  • 108. ...
    '21.1.2 6:11 AM (175.121.xxx.111)

    엄청난 부자면 돈 액수, 효용성 상관 안한다 할때는 내가 그 물건을 갖고싶어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그게 아니라면 부자도 관심없는 곳/쓸데없는곳에 돈쓰는건 돈아깝겠죠. 그건 돈이 있고없고를 넘어 내가 손해를 봤다 득봤다의 감정문제니까요.
    내가 생각한 그물건의 값어치보다 터무니없이 비싸다면 당연히 손해보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안사죠. 돈이 엄청 많아도요.

  • 109. 한알밀
    '21.1.2 6:38 AM (218.153.xxx.58)

    멍풍은주로 이태립프랑스죠 그들은 이걸로 상당한이익을 얻어요
    중국일본한국사람들이 엄청나게 사즈는데도 고마운줄 모르고
    이제는 동양명품을 키워야 백인우월주의를 조금이나마 없앨수있을거같습니다

  • 110. 돈이 있고 없고를
    '21.1.2 6:42 AM (92.26.xxx.221)

    떠나서 어떤 사람에겐 명품백이 가치가 있어서 돈을 모아서라도 아님 빚을 내서라도 사서 써야 하고 어떤사람에게 그냥 물건 넣을 용도로 쓰는 가방으로 쓰이는 거 겠지요. 비싼 거 치고는 너무 효용가치 없는 것이 명품백이라고 생각하는 데...
    누가 뭐라든 나만 좋으면 좋아하고 살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요. 내가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는냐 어떤 직장에서 일하느냐 분위기에 따라서... 돈있어도 그런거 티도 안나고 명품백이 뭔지 모르고 사는 동네에 사는 데 남 눈치 안보고 살아서 편한 것 같아요. 누가 뭐라고 안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 해도 좀 달라보여도 좋다고 해주고~

  • 111. 한국 spa
    '21.1.2 8:10 AM (180.66.xxx.110)

    브랜드 가방 만드는 일 하세요?
    글 쓴 의도가 의심되는 댓글 쓰시네요

  • 112. . .
    '21.1.2 8:35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여유되면 가방도 이것저것들 많이 사요 대부분 무조건 아깝다고
    안사지는 않죠 내가 소비하는 기준품목이 다를뿐이라 생각해요

  • 113. ..
    '21.1.2 8:38 AM (66.27.xxx.96) - 삭제된댓글

    소위 명품이 아니면 어디가서 가방을 사라는 건지요?
    가방없이 다닐수도 없고 에코가방 들고가긴 어색한 상황도 많고.
    중저가라고 해도 수십만원에 맘에드는 물건도 없는데
    초고가품이 아닌 명품은 못사지만 최소한 품질보장되고 디자인도 훨씬 맘에 드는데 굳이 피해야 하나요?
    또 어차피 거의 명품카피라 모르는 사이에 짝퉁족 될까봐도 사기 싫어요

  • 114. ..
    '21.1.2 8:45 AM (66.27.xxx.96)

    소위 명품이 아니면 어디가서 가방을 사라는 건지요?
    가방없이 다닐수도 없고 에코가방 들고가긴 어색한 상황도 많고.
    중저가라고 해도 수십만원에 맘에드는 물건도 없는데
    초고가품인 명품은 못사지만 최소한 품질보장되고 디자인도 훨씬 맘에 드는데 굳이 피해야 하나요?
    또 어차피 거의 명품카피라 모르는 사이에 짝퉁족 될까봐도 사기 싫어요

  • 115. ㅇㅇ
    '21.1.2 9:39 AM (223.39.xxx.132)

    대댓글이 없어서 달기가 너무 어려운 구조네요ㅜㅜ
    아이피를 쓰는건 저격이라하고

    일칠오님

    글을 잘못 읽으신 듯 해요.
    '돈있으면 사겠지~돈없으니 못사지~'
    생각이 일반적인지 궁금해서라고 적었는데...
    전 돈있어보이는 것보다 센스있고 감각있는 사람이란 느낌을 좋아해요

    일팔공
    ?저 spa브랜드 하나도 언급한 적 없습니다만?

    육육

    개인 이름 내건 디자이너브랜드들이 있어요
    그냥 쇼핑몰말고
    개성있고 독특한 제품들 많아요

  • 116. ㅇㅇ
    '21.1.2 9:43 A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근데 그냥 샤넬, 에르메스 디자인이 예뻐서라는 댓글은 없네요.
    그런 이유라면 저도 살텐데...그냥 남의 시선과 인정을 위해서만 명품을 사는건 아니겠죠?

  • 117. ㅇㅇ
    '21.1.2 9:46 A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근데 그냥 샤넬, 에르메스 디자인이 예뻐서라는 댓글은 없네요.
    그런 이유라면 저도 살텐데...그냥 남의 시선과 인정을 위해서만 명품을 사는건 아닐것같아요.

  • 118. ㅇㅇ
    '21.1.2 9:50 AM (223.39.xxx.132)

    근데 그냥 샤넬, 에르메스 디자인이 예뻐서라는 댓글은 없네요.
    그런 이유라면 저도 살텐데...그냥 남의 시선과 인정을 위해서만 명품을 사는건 아닐것같아요.

    다들 우선순위와 취향이 달라서인거겠죠?
    전 안전이 중요하고 기기, 여행, 운전을 좋아하니 차에는 큰비용 드는걸 신경쓰지 않았듯이...
    어제 간만에 한가한 가운데 그 말이 생각나 되게 가볍게 던진 글인데 베스트에 있네요ㅎㅎ


    다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19. 원글님
    '21.1.2 9:51 AM (58.121.xxx.37)

    저도 원글님 의견 가치관에 동의해요.
    솔직히 아끼지 않고 쓰는 곳도 있지만..
    보여주기용 명품은 없어요.
    아래위로 사람 훑고.
    남의 옷 슥- 만지는 사람 보면 없어보여요.

  • 120. 동의
    '21.1.2 9:57 AM (59.10.xxx.72)

    저도 대부분의 명품은 별로에요. 그런데 굉장히 실험적인 소재는 명품 브랜드에서 시도가 많더라고요. 미적 효과를 위한 시도도 있고 기능성을 위한 시도도 있고요. 저도 신인 디자이너 좋아하는데 소재까지는 아주 좋은 것들을 사용하지는 않는거같아요. 그런 디자이너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바로 구매들어가려고요

  • 121. ㅇㅇ
    '21.1.2 10:03 A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리싸이클링 상품 봐요, 페트병 재생해서 가방이나 옷을 만드는 거 같은거요. 최근 경제경영쪽에서는 ESG라고 한참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화두이기도 하거든요.
    제품 쓰면 또 저 위의 어떤분이 오해했듯 브랜드홍보가 될까봐 못쓰겠어요.

  • 122. ㅇㅇ
    '21.1.2 10:05 AM (223.39.xxx.158)

    저는 요즘 리싸이클링 상품 봐요, 페트병 재생해서 가방이나 옷을 만드는 거 같은거요. 최근 경제경영쪽에서는 ESG라고 한참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화두이기도 하거든요.
    투박할거 거 같은데 생각보다 이쁘고 개성있는 상품이 보이더라구요. 제품 쓰면 또 저 위의 어떤분이 오해했듯 브랜드홍보가 될까봐 못쓰겠어요.

  • 123. ..
    '21.1.2 10:15 AM (66.27.xxx.96)

    디자인이 맘에든다가 예쁘다는 뜻입니다.
    답을 정해놓고 맘에드는 것만 받아들이나 보네요.
    개성있고 독특한 개인디자이너 발굴할 시간과 노력을 꼭 들여야 생각있는 소비자인가요? 시행착오의 비용까지 들여서?
    명품들도 다 세계최고 디자이너들이 만들어요.
    품질과 디자인으로 구매한다니까 왜 무조건 보여주기 소비라고 우기는지요?

  • 124. .......
    '21.1.2 10:18 AM (58.121.xxx.37)

    파타고니아..

    리싸이클링이라서 소재 좋지 않지만
    기업이념이 좋아요..
    리싸이클링이 품이 많이 든다네요..

    효리가 입고 나와서 알게 되었던 브랜드.

  • 125. ㅇㅇ
    '21.1.2 10:19 AM (223.39.xxx.213)

    ???
    저 보여주기 소비라고 한 적 없는데요?
    오히려 댓글에서 인정과 시선도 중요하다고 많이들 다셨구요.

    저는 우선순위와 취향의 문제같다고 했습니다만.
    제가 그런 발굴을 좋아하는 취향인거 같아요.

  • 126. ㅎㅎ
    '21.1.2 10:20 AM (119.193.xxx.19)

    돈이 있고없고 여부는 아닌거 같아요
    돈없으면 중고로라도 사고 할부라도 사고요
    돈많아도 명품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어요22222222222

  • 127. ㅇㅇ
    '21.1.2 10:20 A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오팔님
    파타고니아는 이미 유명하고
    제가 보고있는건 국내업체예요

  • 128. ㅎㅎ
    '21.1.2 10:29 AM (119.193.xxx.19)

    저 위에..
    댓글중에 *박사보다 밥사~*
    눈에 확 들어오네요ㅎ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 129. ..
    '21.1.2 10:29 AM (66.27.xxx.96)

    근데 그냥 샤넬, 에르메스 디자인이 예뻐서라는 댓글은 없네요.
    그런 이유라면 저도 살텐데...그냥 남의 시선과 인정을 위해서만 명품을 사는건 아닐것같아요.

    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쓰고는 딴말 하네요
    이게 예쁘지도 않은데 남의 눈의식해서 보여주려고 산다라는 뜻이죠
    본인이 쓴글도 해석이 안되나요?

  • 130. ㅇㅇ
    '21.1.2 10:32 AM (223.39.xxx.157)

    오팔님
    파타고니아는 그분야 선구자라~그런데 전 거기 디자인은 저한테 안어울리더라구요. 이효리가 입었었는지는 몰랐어요.
    제가 보고있는건 국내업체예요~

    맞아요, 리싸이클링 제품은 오히려 비싸요. 폐플라스틱 수거 클렌징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 131. ㅇㅇ
    '21.1.2 10:35 AM (223.39.xxx.157) - 삭제된댓글

    근데 그냥 샤넬, 에르메스 디자인이 예뻐서라는 댓글은 없네요.
    그런 이유라면 저도 살텐데...그냥 남의 시선과 인정을 위해서만 명품을 사는건 아닐것같아요.

    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쓰고는 딴말 하네요
    이게 예쁘지도 않은데 남의 눈의식해서 보여주려고 산다라는 뜻이죠
    본인이 쓴글도 해석이 안되나요?

    ---------

    진짜 없어서 없다고 한건데...분명 '이뻐서'라는 수요가 있을텐데 댓글에 없어서 쓴거예요. 님이 댓글을 보세요.
    오히려 저는 제 글의 출발(돈-명품)때문에 그런 수요에 대한 댓글이 없었던거 같기도 해서 일부러 더 쓴건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132. ㅇㅇ
    '21.1.2 10:37 AM (223.39.xxx.157)

    육육님

    그냥 샤넬, 에르메스 디자인이 예뻐서라는 댓글은 없네요.
    그런 이유라면 저도 살텐데...그냥 남의 시선과 인정을 위해서만 명품을 사는건 아닐것같아요.

    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쓰고는 딴말 하네요
    이게 예쁘지도 않은데 남의 눈의식해서 보여주려고 산다라는 뜻이죠
    본인이 쓴글도 해석이 안되나요?

    ---------

    진짜 없어서 없다고 한건데...분명 '이뻐서'라는 수요가 있을텐데 댓글에 없어서 쓴거예요. 님이 댓글을 보세요.
    오히려 저는 제 글의 출발(돈-명품)때문에 그런 수요에 대한 댓글이 없었던거 같기도 해서 일부러 더 쓴건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 133. 사람 바이 사람
    '21.1.2 11:00 AM (61.252.xxx.231)

    명품이 예뻐서 사는 사람도 있고,
    남들 눈에 뒤쳐져(초라해??) 보이기 싫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있어 보이고 싶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카피 느낌 피하려니 결국 명품인 경우도 있고....

    명품 사는 이유는 다양할 거예요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뭘 걸치고 다니든 훑어 보고, 평가하는
    행동 따위 안 하겠지만,
    가끔씩은 그런 행동하는 사람도 있죠
    걍 그런가 보다 넘기지 굳이 심각하게 담론화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 134. 유치함
    '21.1.2 11:05 AM (39.124.xxx.55)

    유치함

    부질없는 물건 갖고 ~~
    시간들 많다 진짜

  • 135. 가방
    '21.1.2 11:09 AM (218.54.xxx.13)

    .하나로 참 생각이 많으신듯.
    남들이 뭐라하든 그게 뭔 상관이에요?

  • 136. 그런말에
    '21.1.2 11:21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신경이 쓰인다는건
    명품에 아주 관심이 없지는 않다는 반증.

    인바운드에 오래 종사해 왔으면서도
    명품같은건 전혀 관심없는데도

    지갑같은 소품 몇개정도 지금까지 남아 있는걸 보면
    사회적 동물 맞구나 싶어요.

  • 137. 뭐하러 힘들게
    '21.1.2 12:01 PM (112.154.xxx.91)

    토론을 하려드시는지.. 위에 어느 분의 지적에 동의해요.
    나는 부자지만 개념있어서 명품가방을 안쓴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차별성을 두고 뿌듯해왔는데, "없어 보인다"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현타를 겪으신 듯 하네요.

    요즘 대형마트 구석에 명품 가방들 진열해 놓은곳 있어요. 안그런 가방도 있지만 부드러운 재질의 가방은..보고 좀 놀랐어요. 재질의 고급스러움이 확 다가와서요.

    20만원짜리 겨울코트가 발에 채이는 세상에 200만원짜리 코트도 있어요. 그런 코트는 재질이 다르잖아요.

    가방도 마찬가지죠. 40-50짜리 가방에 10을 곱하면 400-500만원 나오잖아요.

    주식투자 중인데 결산하면 외제차 사고 명품가방 하나 사려고 합니다. 검색하다 마음에 든 디자인인데, 오리지날은 보테가베네타더군요. 몇백하네요.

  • 138. 아이고
    '21.1.2 12:26 PM (223.39.xxx.224)

    결국은 다 돈 있으면 명품을 들어야한다는 식이군요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아직 가치를 모르는것이라고........
    왜 돈이 있으면 다 사야하고 써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명품을 쓰는것이고
    명품을 만드는 회사는 그것을 노리고 더 비싼 가격을 책정하는 것인가 봅니다
    나에게 의미가 없으면 안사도 되는 겁니다
    누구는 고급차가 여러대 있어도 옷은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어요
    그걸 돈이 부족해서 옷을 안 산다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명품은 영원하겠네요~~~~~~~`````

  • 139. 2222222
    '21.1.2 12:38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그냥 흘려들어도 될말에..222222222

  • 140. ㅇㅇ
    '21.1.2 1:04 PM (61.101.xxx.67)

    명품 가방이 근데 실제로 실용적으로도 튼튼하고 가볍고 써보면 확실히 다른가요

  • 141.
    '21.1.2 1:08 PM (121.133.xxx.125)

    명품가방은 실묭성.튼튼.내구성 이런걸 따지고 만들지는 않죠.
    그런 장점은 교복의 특성이고요.

    어떤 댓글처럼

    여유 되지만

    패션에 별 관심없고 직업적으로 불필요하면

    필요없죠.

    아열대기후에 사는데

    몽클이나 이브 살로몽같은 브랜드 옷이 필요 없는것 처럼요.

  • 142. 그러게말이에요
    '21.1.2 1:08 PM (219.240.xxx.137)

    돈 있고 있어 보이고 싶으면
    명품 사라가 대부분이네요.
    명품도 좋겠죠. 디자인 이쁘고 재질 좋고 아무렴 천만원 호가 하는 가방들이 그냥 국내 디자이너들 제품보다 못하겠어요?
    그런데 국내 디자이너 제품들의 원가가 10만원이고
    명품 원가가 50만원일 때
    국내 제품 가격은 30만원이고 명품의 가격은 600만원씩 하니
    그게 이해가 안가고 굳이 필요한가...개나 소나 다 들고 다니는데 나까지 거기 동참해야 하나...명품 든다고 내 자신이 명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 이쁘고 소재 괜찮은거 들고 다니면 충분히 내 가치 훼손 안시키고 사는거 아닌가 등등
    그런 생각들이 드는거죠.
    저는 돈 많아도 명품에 별 관심이 안가요.
    그런데 제 가족 중 하나는 돈 없어도 리스 할부로 차는 벤츠, 해딩은 몽클레르, 해외여행은 1년에 한번이라도 가야하고...
    그러면서 제게 꾸미고 다니래요. 돈 좀 쓰래요.
    전 정말 필요성을 못 느끼고 관심도 없는데 ㅋㅋ
    지금은 코로나로 더더욱 나가지도 않고 마스크 쓰고 있으니 다 부질 없는데 말이죠.
    전 그 가족의 가치관이 저랑 달라 마음에 들지 않지만 뭐라 안합니다. 그런데 걔는 대놓고 그러길래 참 한심했어요.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게 정답인냥 당당하게 말하네요.
    돈 있으면 지위 있으면 그에 걸맞게 소비하라! 안 사는게 궁상 맞은거다!
    난 그렇게 분수에 맞지 않게 낭비하는거 안 좋다고 생각한다 대놓고 말 못하는데요...
    세상이 참 웃겨졌지 않아요?
    소비가... 그것도 명품 소비가 ‘미덕’인 세상이네요.

  • 143. 윗님
    '21.1.2 1:30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명품든다고 자기가 명품이 되냐 아니냐, 원가를 따지고, 필요를 못느끼고, 이런거 다 돈이 충분치가 않아서 그래요.
    돈이 어느 수준 이상으로 넘어가면, 그냥 예쁜거 고급스러운거 사게 되어요.
    굳이 이게 더 고급스러운가, 이게 더 가성비가 좋은가, 이거 들면 희소성이 있나 그런거 안따지고 필요할 때 또는 돈쓰고 싶을때 그냥 내 마음에 드는걸 사는데, 보통은 그런게 명품 브랜드들인거죠.
    화장품도 샤넬이든 디오르든 설화수든 자기 맘에 드는거 돈 안따지고 사면 되는데, 올라브영이나 토니모리나 가서 가성비 따지고 그럴 필요가 뭐가 있어요.
    내가 필요 없어서 안산다, 그것도 주장할 수는 있으나 신발도 가방도 지갑도 옷도 악세서리도 기본적으로는 필요한 것들인데, 돈이 많으면 뭐하러 굳이 싼걸 삽니까.
    돈이 간당간당, 아무 생각없이 턱턱 살 정도는 아니니까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는 거죠.
    이상은 제 의식의 변천사입니다.
    월수입 700에서 1500으로, 작년에는 2500이었고 2021년은 월수입 2800이 되는 제가, 이제서야 벤츠 타볼려고 롤렉스 사볼려고 합니다.
    지금껏 명품은 가방 두어개, 반지 두어개 정도 샀고 차는 그랜저 타고 있는데, 월수입 2500을 넘기고 앞으로도 그 수입이 보장되고 더 많아질게 확실시 되니,이제야 명품 구입이 아무렇지도 않아지네요.

  • 144. ㅇㅇ
    '21.1.2 1:36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 저 님 정도는 벌어요ㅎㅎ

  • 145. 덧붙여
    '21.1.2 1:36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월 수입 2000 넘은지는 5년정도 되었고 저축은 10억이 넘습니다. 그래도 가방 하나 턱턱 살 생각 못했어요.
    지금 와 생각하면 자산이 충분치 않다는 생각때문이었구요, 이제는 걱정 정말 안해도 될만큼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명품 사는게 편하게 느껴집니다.

  • 146. ㅇㅇ
    '21.1.2 1:39 PM (110.11.xxx.242)

    윗님 저도 님 정도는 벌어요ㅎㅎ

    사람들 다 다른 생각으로 산다는 건 알겠어요
    다들 자기 입장에서 하는 생각하는 것도

  • 147. .....
    '21.1.2 1:43 PM (211.178.xxx.33)

    ㄴ 그건 님이 사고싶었는데 맘껏못사다가
    살수있게되어서 그런거고요.
    다 님같은데 아니예요
    님보다 훨씬 부자 ㅡ제주변 몇백억 있는 분들중
    정말 아열대기후사람 몽클 관심없듯
    소위 명품브랜드에 무관심 분들도 많아요

  • 148. 덧붙여
    '21.1.2 1:44 PM (39.7.xxx.123)

    그러니까, 명품사는게 허영끼가 있다, 원가 대비 소비자가가 말이 되냐, 명품 안사도 내가 명품이면 된다, 이거는 대부분 자산이 충분치 않아서 나오는 말이라는 겁니다.
    왜냐, 저도 계속 이런저런 고민들을 해왔는데, 이젠 됐다 싶은 순간을 넘어가니 고급스럽고 좋은것 찾아 샵이나 인터넷 뒤지지 않게 되더라는 거죠.
    그리고 아시죠? 백사람이면 백사람이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백사람 중 서른명은 또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개는 그렇다는 겁니다.

  • 149. 덧붙여
    '21.1.2 1:50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하기야 이런데 댓글 달고 있는 저는 부자라고 할 수는 없어요ㅠ

  • 150. 부자중
    '21.1.2 2:19 PM (121.133.xxx.125)

    관심이 없다라기보다
    몰라서 못사는 분이거나
    수백억도 백억부터 구백억 범위중 어느 정도인지
    자산이 처분 어려운 부동산만 있는지에 따라 또 달라지겠죠.

    명품이 아니라 꾸미기를 안하는 사람도 있고요.
    의복의 기능을 보온.신체 보호로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죠.

    상품권사러 반포 어떤 상가 갔더니
    상가에 대형금고 여러개. 할아버지가 사장인데
    직접 하루종일 상품권과 현금만 세시더군요. 주말에는 특히 더


    이러면 명품이 뭐 필요있나요? 식사도 배달 짜장면 정도 드시는거
    같던데요


    일반적인걸 이야기하는거죠.

  • 151. 덧붙여님은
    '21.1.2 2:24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원래 성향이 명품 좋아하는 성향이셨네요.
    충분하지 않을 때도 고급스러운것 찾아 샵이나 인터넷 뒤지셨다는 것 보니까요.

    제가 위에 자산 혹은 소득의 얼마 정도를 쓰면 명품 가방이나 옷 사는게 괜찮은 수준이냐 질문 올린 사람인데요,

    질문했던 이유가 댓글 중에 덧붙여님과 같은 의견이 보여서 궁금해진거였거든요.

    덧붙여님 수준의 월수입에 자산 백억은 훨씬 넘는 분들도 크게 명품 신경쓰지 않는분들이 많아서 더 그런가봐요. 제 주변인 기준으로는…자연스럽게 명품 옷,가방, 액세서리 하는 지인들은 조부 이상때 부터 금수저(70넘으신 부모님이 조부모가 보내서 미국 유학 다녀오고 이런 정도요. 당연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위치에 있고)인 지인들이 그정도 소비하고 살지,

    부모님대에 부를 이룬(강남에 건물있고 자식,손주들 여러 명 미국 중,고등학교, 대학 학비 보조해줄 정도의 수입 있는) 지인들 특별히 명품 많이 입고 든다는 생각 안거든요. 지인들도 월수 최소 천오백~삼천 정도는 될듯한데도요(묻지는 않았지만 부부 직업으로 짐작컨데).
    차는…좋은거 타더라고요.

  • 152. 댓글들
    '21.1.2 2:42 PM (124.53.xxx.159)

    딴세상에 사는 사람들 많네요.
    뭐 전 돈도 없지만
    누구나 금방 알아보는 명품?그런거 ..싫고..
    이것도 무의식의 정신 승린가는 모르겠지만
    어릴때부터 똑같은거 누군가가 하고 있다면
    그날로 부터 안녕 빠빠이 ~
    뭐 제 성향입니다요.

  • 153. ..
    '21.1.2 2:47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무슨상관이죠?
    명품을 들던 시장가방을 들던 현실은 남한테 별로 관심없어요
    누가 뭘 들었나 가방로고 살피는 인간이 이상한거에요.
    가끔 그런 오지랖인간들이 있는데 진짜 대가리 텅텅 빈것들이죠
    남이 뭘로 치장하든 그게 자기한테 무슨 피해를 주거나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에요

    그리고 저는 가방제작까지 했던 사업경험 있는 사람인데
    국내 디자이너 제품들도 명품에서 영감받고 트렌드 맞추는건 사실이에요
    아주 독창적인 디자인 별로 없어요. 그리고 소량제작이라서 퀄리티 대비 가격이 비싸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대량제작을 못하는 국내 제조업 현실 때문이에요
    그리고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소규모 회사들 진짜 금방 망해요.


    동대문 제품도 마찬가지에요. 동대문 시장 가죽 제품은 99프로가 카피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돈 더 주고 해외 명품 브랜드 사는거에는 찬성이에요
    아니면 직구를 하세요. 차라리 독창적인 디자이너들은 해외에 더 많으니까

  • 154. ...
    '21.1.2 2:49 PM (182.168.xxx.76)

    한국 문화 같아요 ...
    본인이 돈도 있고 센스 있다는걸 표시해줘야 무시를 안 당하는 .....
    그래서 돈이 있고 명품을 살 여유가 되면 그런 사람이라고 .. 표시를 해줘야 하는거죠
    본인의 재력 뿐만 아니라 패션 예술 센스도 있는 교양있는 사람이라는걸 표시해주는...

    그러니 원글님 정도면 명품을 알아보고 향유할 센스도 있어 보이는데 .. 왜 그걸 향유하지 않으시나요? 라는 이야기구요

    그러나 원글님 처럼 센스가 있으시면 .. 본인은 명품이 아니여도
    나의 예술적인 센스와 패션 취향을 .. 표현할 수 있는 ... 물건을 찾고 향유할 수 있다 생각하시니
    오히려 명품으로 센스를 표현 하는 사람보다 위(?) 혹은 절대 지지 않은 감각의 소유자 라는 것을 드러내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자기 표현의 일종인데 굳이 명품일 필요 있나? 저도 생각하는데요
    한국 들어갈 때는 ... 늘 좋은 가방 ... 구두 옷 챙겨 가려고 해요
    사실 여기서는 안 그러고 다니고 일 있을 때만 차려 입는데...
    한국에서 여기서 생활하듯 입으면 너무 불쌍하게 볼 뿐더러 ... 가게 서비스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뽐내 줘야 인정 받는 한국문화라 생각합니다

  • 155. 덧붙여
    '21.1.2 3:03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ㄴ 윗님. 저 예쁜거 좋아합니다. 제품 고퀄인것들 좋아하구요. 저는 부모님들께 물려 받은것 전혀 없이 제가 재산형성해왔던 경우라, 돈이 왠만큼 있어도 덜컥 못사는 스타일이에요. 예쁘고 고급스럽고 첨단가전 좋아하면서도요. 물려받을게 전혀 없으니까요.
    좋은곳에 넓은 평수 아파트 자가 있고 현금이 십억 넘어가면서 명품관에서 아이쇼핑이라도 하게 됐어요.
    그동안 제가 돈을 썼던 1순위는 집(지역이동,평수 넓히기).집이 끝나고는 가전제품들(건조기.식세기.로봇청소기.물걸레청소기등). 가전 갖춰지고는 차를 바꿨어요.( 17년 타던차) 그리고는 피부관리, 특히 헤어관리, 운동에 꾸준히 돈 써왔어요. 그러나 명품은 좀 먼 얘기였구요.
    조부모때부터 부자여야 명품 아무렇지도 않게 산다는 말 맞아요. 부모때부터 부자면 좀 낫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척척 사지는 못할듯 하구요.
    그러니, 물려받은거 없는 저는 뭐.
    근데 이제는 좀 쓰려구요.
    돈 좀 쓰고 나면, 또 어떤 경험이 남을지, 근데 지금은 막 써야 할 타이밍 같아요. 몸이 마음이 시키네요.

  • 156. 맞아요
    '21.1.2 3:07 PM (223.38.xxx.206)

    명품과 비싼 차로 뽐내줘야 인정 받는 한국 ㅋㅋㅋ
    저 윗님 넘 웃겨요.
    돈이 충분치 않아서 명품 못 사는거지 돈 많으면 이런 저런 생각 안하고 명품 사는거라고요?
    뭐 이렇게 오만하죠?
    명품이 뭐길래 쯧쯧쯧..
    돈 쓰는걸 꼭 물건에 중점 두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요.
    내가 돈 많아보니 명품을 사게 되더라?
    돈 많아도 명품 안 사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요.
    원래 사고 싶어하다 돈 좀 번다고 남들 알아봐주는 물건 사서 들며 만족감 느끼는 주제에 자기 생각이 다인 것 처럼 말하니 참 무식하네요 ㅋㅋㅋ
    소위 명품이라는 것들에 로고 빠져 안 보이면 살 사람이 얼마나 될라나? 샤넬 로고 박히면 진짜 아닌 사은품도 돈 주고 사려는 사람들이 널린 세상에서 진정으로 물건의 가치 때문에 ‘명품’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참 명품 좋아해~

  • 157. ......
    '21.1.2 3:11 PM (220.127.xxx.238)

    케바케죠 뭐
    저도 안사요
    가격대비 진짜 돈 아깝고
    유행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작년것만 들어도 벌써 촌스러운 느낌이죠
    제 주위엔 정말 오히려 들고있는 현금 없어도
    차는 곧 죽어도 수입차 겉치례는 꼭 해야 하고 입으로는 돈 없어 죽겠다 소리하고
    이런 사람들이 몇명있어서;;;
    오히려 그런 사람들 보면서 더더욱 사고싶은 생각은 안들어요
    겉으론 그사람들이 부자 느낌
    전 평범 하죠

  • 158. ....
    '21.1.2 3:35 PM (58.226.xxx.77)

    저도 종부세 내는 사람인데 명품 안사요.
    스타일 없어보여서요. 제 눈엔 명품이 촌스러워요.
    어쨌든 그건 기성품이잖아요.

  • 159. 아이구
    '21.1.2 3:4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사든가말든가
    뭐이리 계속 싸워요
    떡국먹고 아이스크림먹고 온수매트 누워서 넷플보세요

  • 160.
    '21.1.2 4:36 PM (183.98.xxx.94)

    매장 직원도 일년 번돈으로 명품 지르더군요
    돈이 넘쳐나는 사람은 가격 안따지고 살것이고 어느정도 부자는 개념에 따라 사든지 안사든지
    하겠지요
    다 개취임

  • 161. ...
    '21.1.2 4:48 PM (118.42.xxx.172)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곳에 소비하죠.
    누군 여행
    누군 차
    누군 가방

    그런데 소비할 돈이 많~다면
    다 누리는 편이죠.
    이해가시나요?:)

  • 162. 리치
    '21.1.2 4:50 PM (39.7.xxx.236)

    소위 부자들은
    효용 대비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안갖죠.
    돈이 많은데 비쌀게 뭐겠나요.

  • 163. 댓글다신것
    '21.1.2 7:06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까지 보니 단순 궁금해서 글올린것 같진 않네요.
    솔까 뭐라하든 신경 안쓰면 굳이 글 올리지도 않잖아요.
    그리 생각하든말든 아 넌 그렇구나 한귀로 흘려버리죠.

  • 164. ....
    '21.1.2 7:10 PM (125.130.xxx.221)

    저도 명품 효용대비 가치 없는것같아 안사요
    신진브랜드가 즐겨 애용합니다
    명품이라도 유행이 지나면 처분할때 아까워서 쌓이기만해요
    돈하고 비례하지는 않는것같아요
    개인 취향일뿐
    저희집 월세사는분 재계약할때 명품 휘감고오셨더라구요
    중간에 카드빚때문에 명의변경해달라고 하시던분이 말이예요
    우리나리는 겉모습보고 평가하는 분위기 많이 있는것같아요
    원글님
    괜찮은브랜드알려주세요
    참고할께요

  • 165. ㅇㅇ
    '21.1.2 7:53 P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추천 브랜드 적어봐요

    프론트로우.베를린에서 전지현입고 나와서 히트친 트렌치 코트 브랜드. 기본 디자인의 디테일이나 소재 괜찮아요
    로서울.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 저는 가방은 디테일 들어간 거 안좋아해서 여기 제품 두개있네요. 가죽도 괜찮아요
    Blossom. 소재가 좋은 오피스룩
    루에브르. 조금 기하학적인 디자인인데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있어요
    레켄. 전 가방보다는 신발에 포인트줘요. 여기 제품 좋아해요
    플리츠마마. 리싸이클링 니트와 니트백. 옷은 피부에 닿는거라 아직 안사봤고 니트백은 갖고 있는데 되게 실용적이에요

    이 정도 공유해요~혹시 추천 브랜드있으면 알려주세요

  • 166. ㅇㅇ
    '21.1.2 8:01 PM (110.11.xxx.242)

    개인적으로 추천 브랜드 적어봐요

    프론트로우.베를린에서 전지현입고 나와서 히트친 트렌치 코트 브랜드. 기본 디자인의 디테일이나 소재 괜찮아요
    로서울. 심플한 디자인의 가방. 저는 가방은 디테일 들어간 거 안좋아해서 여기 제품 두개있네요. 가죽도 괜찮아요
    Blossom. 소재가 좋은 오피스룩
    루에브르. 조금 기하학적인 디자인 가방이 있어요. 적당히 살짝 화려한 포인트가 있어요
    레켄. 전 가방보다는 신발에 포인트줘요. 여기 제품 좋아해요
    플리츠마마. 리싸이클링 니트와 니트백. 옷은 피부에 닿는거라 아직 안사봤고 니트백은 갖고 있는데 되게 실용적이에요

    이 정도 공유해요~혹시 추천 브랜드있으면 알려주세요

  • 167. ....
    '21.1.2 8:42 PM (125.130.xxx.221)

    감사합니다
    저도 애용하는 브랜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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