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는 당사자가 더 미워야하는데
말리는 시누이가 왜 더 미울까요?
매 맞는 사람이 공격 대상을 잘못 찾는 이유가 있을까요.
시모한테 곧바로 미움 쏘아대다가 그집안에서 쫓겨나거나, 매 맞는 이유에 대해 긍정하거나,
시모가 엄청 무섭거나,,
사실 시누이가 속맘으로야 더더때리라고 생각할지라도 입으로 말리는 시늉만 하더라도 그건 고마운거 아닐까요.
현실에서도 상간녀를 더 쥐어팬다든지
시집 식구들이 자기 아들만 감싸고 돈다고 열불을 내든지
집중해서 공격할 원흉은 남편인데 ,,
아니면 사실이야 어떻든 공감을 바라서 그런건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