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가 공익 대기중인데 알바한다고 12월초에 공장에 하루 가서 일했어요.
2주 지났는데도 입금이 안돼서 전화하니..
"원래 자기들은 월급제라서 그달 한달 일한걸 담달 15일에 주는데 ...
귀찮으니 우리애 하루치는 걍 오늘(전화한 당일) 줄거"...라고.. 무성의하고 건성인 말투고요...
느낌이 별로더라고요. 우리랑 무관한 얘기지만.. 암만 공장이라도 요즘 누가 보름이나 지나 월급을 주는지..
그거부터 이상하고...요새 그런데가 있나요?
아무튼 결국 입금 안됐고요. 다시 문자보내니 계좌 보내라 하고 계좌 보내니 지금까지 또 무소식...
전에 이틀 일한곳은 첨부터 일한 그 담주 수욜에 입금된다 미리 알려주고 입금도 제때 왔거든요.
애가 좀 어리고 소심해서 본인은 그냥 포기하려 하는데..
하루종일 고생한거도 안쓰럽고 이런 거도 공부니 권리 찾는 경험 쌓게 끝까지 받으려고요.
물론 애가 직접 해결하게 할거지만 저도 알고 있으려고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