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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검진 ㅠㅠ

할수있을까요?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20-12-31 11:40:54
안녕하지 못한 2020년의 마지막 날 이네요.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어요.
키도 172에 몸무게 57이고 뱃살도 없고 매일 안 거르고 하루 2시간 가까이 러닝하기 때문에 걱정 안 했거든요? 헬스장 닫고 나서는 집 앞 트랙을 미친듯이 뛰어 다니는 여자가 접니다. 저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운동해요. 정말 먹고싶은건 다 먹어요. 하루에 두 시간 뛰니까요.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아요 하아ㅠㅠ. 284 총 콜레스테롤이고
Hdl 89 라는데.
작년에는 수치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해에 달라진 식습관을 생각해 봤거든요?
우선 커피가 1차 문제인것 같아요. 무지방 라떼로 하루에 3잔 정도 먹었는데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와 연관이 있더군요ㅠㅠ.

그리고 도넛ㅠㅠ. 원래 도넛 절대 안먹었는데 어떤 도넛 집이 너무 맛있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우앙ㅠㅠ.
크림치즈 크로아상이랑 퍼먹은 것도 원인같고ㅠㅠ.
초코송이 매일 하나 먹고.
밥은 거의 안먹어요.
고기 좋아하고.
도넛 먹기 때문에 러닝시간도 1시간 더 올렸는데.
그러니까 도넛먹고 라떼먹고 몸매는 유지가 됐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는 거짓말을 안하네요.
내년엔 둘 다 무조건 끊어야 되는데.
냉동실에 아직 도넛이 많이 남았다는ㅠㅠ.
매일 두 시간 뛰고 살 안찌고 건강관리 잘 했다 라고 생각했는데.
커피랑 도넛이 끝이구나ㅠㅠ. 식이가 제일 싫고 힘들어서 차라리 칼로리를 소비하자로 생각해서 운동하는건데 아무 의미가 없었어요ㅠㅠ.
6개월 재검사 시간이 남았으니 끊어 보고 확인해 봐야겠어요.
가능할까요?
뭐먹어야되나요?




IP : 175.113.xxx.1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1 11:4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Hdl도 높아서 괜찮지 않나요?

  • 2.
    '20.12.31 11:45 AM (120.29.xxx.68)

    총 289네요
    약 먹으라해서 버티다가 유전적 영향이 있어서 얼마전부터 영양제다 생각하고 먹고있어요

  • 3. 건강
    '20.12.31 11:47 AM (61.100.xxx.37)

    원글님 연세는...

  • 4. 가을여행
    '20.12.31 11:48 AM (122.36.xxx.75)

    오메 원글님보다 키 작고, 체중 더 나가고, 운동 훨씬 적게 하는
    전 어쩌나요?
    급 좌절입니다,,

  • 5. 42세 입니다
    '20.12.31 11:49 AM (175.113.xxx.16)

    무서워요.
    식이로 다시 정상화가 된다면 좋겠는데.

  • 6. 윗님
    '20.12.31 11:51 AM (175.113.xxx.16)

    몸무게랑 상관 없어요.
    저희 엄마 통통하신데 평생 콜레스테롤 정상이고.
    도넛 빵 이런거 안드시고 한식파세요.
    저는 한식을 별로 싫어하고 밥도 안먹는데.
    아침 도넛 크로아상 크림치즈 커피
    점심 과자 아니면 고기
    튀김도 좋아해요.
    저녁은 안먹어요.

  • 7. 건강
    '20.12.31 11:52 AM (61.100.xxx.37)

    폐경기 즈음
    호르몬 영향으로 수치가 높아질수
    있으니 호르몬수치 검사해보라고 하거든요

    원글님은 먹는것 조금 신경 쓰시면
    괜찮아질것같아요

  • 8. 저도
    '20.12.31 11:53 AM (119.193.xxx.141)

    200 넘어서 약 먹고 있어요ᆢ
    운동 일주일에 세번ㆍ고기 안 좋아하고 군것질ㆍ과일조차 안 좋아하고 마른체형인데 수치가 높아요ᆢ
    믹스커피2잔이 의심스러워 끊었는데ᆢ앉아서만 하는 일도 영향을 준 거 같아요ᆢ

  • 9. 아마
    '20.12.31 11:53 AM (121.133.xxx.125)

    여성호르몬이 줄어서 일거에요

  • 10. 음..
    '20.12.31 11:53 AM (121.141.xxx.68)

    저도 걱정입니다.
    먹는거 다~먹고싶어서
    특히 빵, 과자 ㅠㅠㅠㅠ
    매일 실내자전거 1~1시간30분씩 타고 걷기운동하고 했는데

  • 11.
    '20.12.31 11:55 AM (175.113.xxx.16)

    저도 님은 혹시 유전 가능성 있나요?
    저도 부계가 식습관이 저 같아요ㅠㅠ.
    아마 지금까지는 어떻게 버텼는데 겉만 날씬하고 번드르하고 속은 ㅠㅠ.
    믹스커피는 그냥커피보다 더 수치에 영향 있다고 해요.
    그나저나 이 맛있는걸 어떻게 끊죠?

  • 12. ~~
    '20.12.31 11:56 AM (211.246.xxx.216)

    도넛, 라떼는 끊으시구요
    오메가3 드시구요
    운동해서 살은 안쪄도 콜레스테롤은 올라갑니다
    총콜레스테롤 200이상이면 약 권합니다..

  • 13. 우앙
    '20.12.31 11:57 AM (175.113.xxx.16)

    약 무서워요.
    6개월 열심히 끊어볼게요.
    그래도 안 되면ㅠㅠ.
    아 어쩌죠.

  • 14. 저도요
    '20.12.31 11:57 AM (182.219.xxx.35)

    올해 건강검진에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높고 고혈압이네요.
    나이드니 한해한해 달라지는게 느껴져요.
    저도 요즘 집앞 빵집에서 앙버터빵 하나씩 사먹고 아이들 준다고
    매일 고기구어 주면서 집어먹은게 원인인가봐요

  • 15. ///
    '20.12.31 11:5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식습관 바꾸세요
    그런거 즐겨드시는데 좋을수가 없죠

  • 16.
    '20.12.31 11:59 AM (175.113.xxx.16)

    크로아상 비싼 프렌치 버터쓴다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크림치즈를 퍼서 먹었거든요.
    그리고 미친듯이 뛰고.
    10킬로는 그냥 뛰니까요ㅠㅠ.
    식이가 훨씬 중요하네요.

  • 17. ....
    '20.12.31 12:01 PM (125.128.xxx.152)

    차라리 보통 우유 라떼 드세요. 단당류 섭취가 많은 거랑 나이영향인 것 같은데 그나마 비단당인 라떼에 지방 빼서 뭐해요.

  • 18. ㅂㄱㄴㄷ
    '20.12.31 12:01 PM (106.101.xxx.226) - 삭제된댓글

    어제 건강검진결과표가 헉..
    날씬한데 콜레스테롤이 높아요.
    뭘 어떻게 개선해야지 모르겠어요.

  • 19. 우앙
    '20.12.31 12:03 PM (175.113.xxx.16)

    커피 도넛 크로아상 과자 튀김 끊고.
    고구마 같은 맛없는 구황작물이나 잡곡탱이밥에 나물탱이 먹어야겠죠?
    코로나로 힘든데 먹이까지 속썩이네요.

  • 20. 그냥 체질인지
    '20.12.31 12:03 PM (113.10.xxx.49)

    반백인데( 거의 폐경) 라떼 크로와상 도넛 빵 떡다 달고 살고 밥도 1공기반 먹는데 50키로 미만. 콜레~ 정상. 아마 체질 같아요. 운동은 그냥 계단 오르기와 많이 움직이는 집안일에 대신 라떼는 1잔이고 빵등 간식은 먹힐때까지 무한정. 라떼 1잔을 3번에 나눠서 드세요. 제가 그렇게 마셔요. 그 이상은 속이 더부룩함.

  • 21. 하아
    '20.12.31 12:04 PM (112.169.xxx.189)

    식습관이 중요한거 맞아요ㅜㅜ
    저도 평생 날씬하다 부러움 받고 사는데
    이누무 식습관.....
    탄수화물은 사십대부터 의식적으로 피하는데
    버터 고기 등 기름진걸 넘 좋아하네요 흑
    체중하고 상관없어요

  • 22. 아 부럽
    '20.12.31 12:05 PM (175.113.xxx.16)

    윗님 부럽네요.
    나는 끝났어요.
    이제 제가 싫어하는 것만 먹어야 하는데 가능할지ㅠㅠ.
    부계쪽이 다 양식 고기 빵 이런걸 좋아해요.
    모계쪽이 나물탱이 파고.
    엄마가 통통해도 저보다 건강한 거죠?

  • 23. ....
    '20.12.31 12:13 PM (106.102.xxx.117)

    콜레스테롤은 거의 유전이고(엄마를 닮았다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운동이랑은 거의 상관이 없대요. 식습관 관리가 안 되면 약먹으면서 조절해야 한다네요. 운동한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고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는데 그 또한 타고난 데서 한계는 있나봐요. 그리고 엄마가 더 건강한지는 콜레스테롤만 봐서는 모르죠. 혈당 복부지방 혈압 등 비만과 관련된 질환은 또 다를 테니까요

  • 24. 나만...
    '20.12.31 12:18 PM (211.212.xxx.169)

    그 도넛가게가 궁금한 것인가..
    어째서 이렇게 아래까지 오도록
    거기가 어디냐고 묻는 분은 한 분도 안계신가요.

    연말이라 그런가...

  • 25. ㅠㅠ
    '20.12.31 12:21 PM (175.113.xxx.16)

    작년까지는 정상이었으니 6개월 노력해 보겠지만ㅠㅠ.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사실 6개월 할 수 있을지ㅠㅠ.
    식습관은 타고 나요 정말.
    제가 11살 부터 24살 까지 미국에 있었거든요.
    키는 유치원 때 부터 다른 애들 보다 머리 하나는 높을 정도로 큰 스타일이고 부계 모계 다 커요. 부계는 식습관 대비 날씬하고 모계는 좀 통통해요.
    미국에서 피자 빵 고기 많이 먹으면서 살이 쪄서 그때부터 강박이 있어 스쿼시 라크로스 러닝 뛰는 거 위주로 운동해서 사실 운동 안했으면 비만일 스타일입니다ㅠㅠ.
    그래서 강박적으로 살찌는것만 피해 러닝을 미친듯이 해요.
    식습관이 다 인가 봐요.

  • 26. ..
    '20.12.31 12:24 PM (223.62.xxx.35)

    식습관이 다가 아니라 타고난 게 다예요
    약으로 조절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여기고 약 드세요

  • 27. 도넛은
    '20.12.31 12:24 PM (175.113.xxx.16) - 삭제된댓글

    파주에 있는 도넛 집 입니다.
    제가 중학교를 노스캐롤라이나 크리스피크림 총본사 근처에서 다녔어요.
    거기서 먹은 막튀긴 기름진 글레이즈드 도넛 때문에 살이 많이 쪘는데요.
    파주에 여기 도넛집은 되게 담백해요.
    근데 콜레스테롤은 높아졌단 말이에요!

  • 28. ㅇㅇ
    '20.12.31 12:24 PM (73.83.xxx.104)

    마가린 쇼트닝도 나쁘지만 버터도 동물성 지방이니 좋을게 없죠.
    고기도 소고기 돼지고기는 지방이 너무 많으니 떼어내고 드세요.

  • 29. 도넛
    '20.12.31 12:26 PM (175.113.xxx.16)

    파주에 있는 도넛 집 입니다.
    제가 중학교를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살렘 크리스피크림 총본사 근처에서 다녔어요.
    거기서 먹은 막튀긴 기름진 글레이즈드 도넛 때문에 살이 많이 쪘는데요.
    파주에 여기 도넛집은 되게 담백해요.
    근데 콜레스테롤은 높아졌단 말이에요!
    네네.
    끊을게요.

  • 30. ㅇㅇ
    '20.12.31 12:33 PM (49.164.xxx.174)

    도넛을 하루에 몇 개 드시는데요? 설마 하루 한 두개에 운동을 그만큼이나 하는데도 콜래스테롤 수치가 높아요?

  • 31.
    '20.12.31 12:35 PM (61.98.xxx.139)

    언니가 고지혈증. 갑상선 약 먹고 있었어요.
    알러지도 너무 심해서 코가 목뒤로 넘어가 기침이 심해졌는데
    겨울이면 일주일에 두번은 병원가서 링거를 맞아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이러다 일찍 죽겠다 싶어 지인 권유로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허벌라이프를 시작했어요.

    아침.저녁 단백질 파우더만 먹어요.
    점심은 마음껏 먹어요.
    점핑방 가서 운동해요.
    거기서 나오는 비타민. 단백질 먹었어요.

    시작한지 3개월쯤 되었을때 몸무게 10키로 감량.
    5개월쯤 되었을때 다니던 병원에서 피검사.
    결과는 의사가 깜짝 놀랐대요.
    언니는 40후반인데 고지혈. 갑상선 좋아지긴 어렵다고 단언
    했었는데 피검사 수치가 너무 좋아져 약을 반으로 줄여서 처방
    받았어요. 저희 외가가 대대로 고지혈 유전입니다.
    너무나 놀랄 일이지요.
    그리고 알러지도 좋아져 6월 이후로 알러지로 병원을 한번도
    안갔고 실제로 저희자매가 자주 만나는데 기침을 안합니다.

    저는 의심이 많아 언니가 처음에 허벌 한다고 했을때
    '귀가 얇아 또 저런다..'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언니의 좋아진 몸을 보고 진짜 효과가 있다고 믿게 되었어요.

    근데 저는 여전히 의심이 많아서 식생활 개선에 선뜻 허벌로
    바꾸진 못하겠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안좋은 얘기들도
    나오고 해서요.

    어쨋든 이걸로 고지혈. 갑상선 효과 본건 사실이기에
    말씀드려 봤습니다^^

  • 32. 도넛2개요
    '20.12.31 12:36 PM (175.113.xxx.16)

    저희 집이 서초고 파주까지 도넛런을 다녔어요ㅠㅠ.
    아침 도넛 두개 크로아상 두개요.
    먼치킨 사이즈 도넛도 중간에 먹었어요ㅠㅠ.
    집 근처에 프렌치 베이커리 크로아상 두개랑 크림치즈 올려서 먹고요.
    써 보니 미쳤나봐요.

  • 33. 평생
    '20.12.31 12:39 PM (65.78.xxx.11)

    평생 하실수 있는 방법으로 하셔야죠. 당장 나물에 잡곡밥으로 식단 돌리시면 한달이나 갈까요? 도로아미타불 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고기는 기름기 적은 부위랑 닭고기.
    도넛, 크로와상, 크림치즈, 과자는 일단 일주일에 한번으로 줄이시고 거기서 더 줄이시기를 추천.
    에스프레소 기반으로 한 라떼도 일주일에 한번으로. 나머지는 드립커피로 (대체 안되는것 알지만 할수없죠 ㅠㅠ).
    중요한 건 단숨에 다 끊는게 아니라 이렇게 평생 살아도 되겠다 싶은 식습관/운동습관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드시면 이제 런닝도 그만큼 못하실테니 대체할 운동 찾아보시고요.
    단백질 파우더 어쩌고 하는 글은 그냥 스킵하시길. 잘못하면 신장에 큰 무리 갑니다.

  • 34. 윗님
    '20.12.31 12:39 PM (175.113.xxx.16) - 삭제된댓글

    허벌라이프가 프로틴파우더죠?
    한끼 잘먹고 나머지는 프로틴쉐이크 먹는 거죠?

  • 35. ...
    '20.12.31 12:40 PM (223.38.xxx.131)

    혹시 자궁근종이나 유방섬유선종이나 위염 같은건 없으신가요??
    없으시면, 원글님처럼 살아보려구요ㅠ

  • 36. .....
    '20.12.31 12:41 PM (106.102.xxx.117)

    도넛집 이름은요?ㅋㅋ

  • 37. 평생님
    '20.12.31 12:46 PM (175.113.xxx.16)

    감사해요.
    맞아요 저도 먹는 걸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옷도 좋아해서 평생 체중과의 싸움이라 콜레스테롤수치는 항상 정상이기도 했고 겉으로 날씬하니 잘 유지하고 있다 착각했어요.
    미국에서 보딩스쿨다녔는데 워낙 식사 시간에 포션이 크기도 하고 많이 먹어서 살쪄서 방학 때 한국와서 부모님이 상처주시는 말도 많이 해서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강박이 심해요.
    항상 겉으로 보이는 몸만 유지하려다 보니 한 끼 폭식하고 운동하고 계속 반복하구요. 파인 다이닝 가서 친구들하고 먹으면 너무 양이 적어요ㅠㅠ.
    근데 좋아하는 음식들은 그냥 다 살찌는 음식이고.
    평생 조절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38. 파주도넛
    '20.12.31 12:48 PM (175.113.xxx.16)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와요.
    저도 아울렛 갔다가 발견했어요.
    먼치킨 볼이 제일 먹기 편한데요.
    오 도넛 그만 쓸게요.
    난 도넛 끊어야되는데.

  • 39. 아아...
    '20.12.31 1:10 PM (93.160.xxx.130)

    도넛 먹고 싶어지는 글입니다. 암튼 수치 잘 낮추시길!

  • 40. ..
    '20.12.31 1:17 P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

    일단 초코송이, 라떼1잔 빼세요.

  • 41. ..
    '20.12.31 1:18 P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

    근데 파주 도넛집 상호는요?

  • 42. PR담당아닙니다
    '20.12.31 1:26 PM (175.113.xxx.16)

    저 관계자아니고
    여러분이 판단하세요 맛은 호불호 있어요.
    크리스피나 던킨보다 느낌상 덜 단데 제 콜레스테롤은 동의안한다고 합니다ㅠㅠ.
    파주도넛 검색하시면 첫번째 집입니다.
    이제 못먹네요ㅠㅠ.
    난 이제 뭘먹어야 하는지.

  • 43. Nicole32
    '20.12.31 1:37 PM (118.235.xxx.237)

    ㅠㅠ 아무리 운동 식습관 조심해도 50되면 생긴다면서요. 그리고 여성호르몬이 콜레스태롤 먹는 하마래요. 여성호르몬이.줄어들고 있어요 ㅠㅠ 나이들면

  • 44. ~~
    '20.12.31 1:39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프로틴먹으면 간수치 오른대요

  • 45.
    '20.12.31 1:45 PM (175.113.xxx.16)

    프로틴은 붉은고기 안좋다고 하니 퍽퍽한 닭가슴살탱이 ㅠㅠ먹고 아니면 비린내나는 절대 안 먹는 생선종류 먹고.
    샐러드 싫어하는데 포만감을 위해 먹고.
    밥은 원래 안먹지만 빵이나 도넛을 대체해서 잡곡밥먹고.
    튀김 안되고 삶은 것 먹고.
    살아도 산 게 아니겠네요.

  • 46. 一一
    '20.12.31 2:59 PM (61.255.xxx.96)

    도넛류를 많이 섭취하기는 하네요 그것도 매일..
    일단 하루에 하나로 줄여봐요
    그리고,,아파서 괴로운 것보다 먹는 걸 조절하는 게 낫죠.
    나이 들어 한 번 아파보면(특히 위장쪽) 식이 그까이거 못할 게 없습니다

  • 47. 저도
    '20.12.31 3:3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빵 좋아하고 미국서 살던것도 같은데
    담백한거 좋아해서 도넛같은 튀기거나 크림 많고 달고 기름진 빵은 안먹어요.
    먹는 빵종류 조금 바꾸시고 치즈 줄이면 될거같은데요.
    단백질파우더같은 맛없는건 며칠 못가요.
    식빵 따뜻할때 결로 찢어서 먹거나 호밀빵 담백한맛 알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고기도 기름으로 요리안하고 물조금 넣어서
    조리하다보면 고기자체에서 기름 나와요.
    그리고 저녁식사를 반으로 줄이세요.
    라떼는 당 넣지않으면 그정도는 괜찮아요.
    저도 라떼마시는 낙으로 살거든요.
    에스프레소로 내려 우유 넣어마시는데
    전 이게 스벅커피보다 맛있어요.
    덕분에 50넘어도 골다공증 걱정없고
    무엇보다 어렸을때 운동 많이 한게 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사실 운동하면 되니까 왕창먹고 운동에 목숨거는것도 일종의 식이장애예요.

  • 48. 내과
    '20.12.31 3:48 PM (116.40.xxx.78)

    경동맥초음파 찍어보세요. 저도 에스프레소 대신 드립먹고 술좀 줄이고 재검받았는데 별차이 없었어요. 식이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대요. 경동맥 초음파 찍어보니 깨끗하다고 폐경후에 약 먹거나 하라 했어요.

  • 49. 저녁은 안먹어요
    '20.12.31 4:58 PM (175.113.xxx.16)

    전 16살 이후로 하루 한 끼 아니면 두 끼만 먹어요.
    오후 3시 이후로는 거의 안 먹는데ㅠㅠ.
    살은 안찌는데 콜레스테롤만 오르다니.

  • 50. ,,,
    '20.12.31 5:34 PM (124.50.xxx.70)

    와 10킬로를 매일 뛰셔요?
    대단하네요.
    금방 콜레 떨어질듯요

  • 51. 아니에요
    '20.12.31 5:35 PM (121.169.xxx.143)

    콜레스테롤은 식이와 운동과 별 상관없어요
    전체적으로 체중이 줄면 내려가겠지만
    정상체중에 높게나온다면 그건 간의 문제에요
    간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간에서 대사가 별로라구요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심혈관질환이 위험해지는것도
    잘못된 상식이에요
    저밀도와 고밀도차가 심한게 나쁜건데
    어찌됐던 나중에라도 약은 드시지 마세요
    이상지질 약이 엄청 나쁜거에요
    부작용이 없어도

  • 52. 아니에요
    '20.12.31 5:43 PM (121.169.xxx.143)

    그럼 식이도 운동도 효과없고
    (체중이 높다면 일단 식이와 운동으로 빼는것이 우선 중요)
    뭐가 핵심이냐면요
    식이섬유에요!!
    식이섬유 많은 걸 드세요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을 흡수해서 체내에서 빼주는
    역활을해요
    일방병원 의사들은 무조건 약만먹으라고하며
    원인과 해결방법은 안말하죠
    기능의학 관점에서 한번 알아보시고 상담받아보세요

  • 53. ㅠㅠ
    '20.12.31 8:36 PM (175.113.xxx.16)

    저는 수치가 높어서 스타틴 먹어야 하나봐요.
    3개월 후 재검하고 정상으로 내려오면 약을 끊는다는데.
    원래 검사 전 한달 전 부터 식이 신경쓴다는데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라 방심 했나봐요.
    다양한 댓글 감사합니다.

  • 54. 아니에요
    '20.12.31 8:47 PM (121.169.xxx.143)

    저는 298에서 체중감량으로 234 내려오고
    일년새 다시쪄서 264에요
    이런 총코는 중요치 않아요
    H와L격차
    기능의학병원서는 약 이야긴 일체 없어요

  • 55. ㅠㅠ
    '20.12.31 8:52 PM (175.113.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의료계라 약을 처방해서 오늘 바로 가져왔어요.
    너무 높대요. 체중도 정상이고 다만 미친ㅋㅋ 운동시간으로 Hdl이 높다는거는 다행이지만 그래도 총 수치가 너무 높대요. 3개월만 먹어 보라는데 너무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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