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연습을 하면 대화를 잘 할 수 있을까요?

대화법? 조회수 : 885
작성일 : 2020-12-31 10:55:05

경상도에서 자랐고 식구들 모두 말이 거의 없습니다.

갈등생겨도 그냥 모른척....

불편해도 표현못하고...

남한테 피해봐도 그냥 가만있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요.


전에 비폭력대화 배웠는데 첨엔 좋았는데 제가 잘못배운 거 같아요.

저도 어색하고 듣는 사람도 의아?한 반응이에요.


오은영 박사님 영상이나 책을 보고 따라할까요?

아니면 자기주장 훈련이라는 말 들어봤는데 이런거 훈련하는데 가야 할까요?

IP : 59.9.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0.12.31 11:05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책 많이 보시고 블로그처럼 다른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는 곳에 일기같은거나 북 리뷰같은거 계속 써서 올려보세요.
    따라하는건 남의 생각 흉내내는거라 별 도움은 안될것 같고요. 훈련시키는 것도 그렇고요.

    자기 생각 정리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자신이 피해보거나 억울하다 싶은 상황에서도 유하게 잘 넘길수있게 되고요.

  • 2. 00
    '20.12.31 11:05 AM (124.50.xxx.211)

    책 많이 보시고 블로그처럼 다른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는 곳에 일기같은거나 북 리뷰같은거 계속 써서 올려보세요.
    따라하는건 남의 생각 흉내내는거라 별 도움은 안될것 같고요. 훈련시키는 것도 그렇고요.

    자기 생각 정리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자신이 피해보거나 억울하다 싶은 상황에서도 적절한 멘트로 유하게 잘 넘길수있게 되고요.

  • 3.
    '20.12.31 11:10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책을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읽었는데
    말을 너무잘해요
    누구랑 말싸움해서 안질자신있어요

  • 4. 제가
    '20.12.31 11:20 AM (59.9.xxx.8)

    책도 안읽고 생각정리하는 연습도 안했어요.
    반성이 되네요.


    글은 수필, 소설, 동화책 아무거나 읽고 싶은거 읽으면 될까요?

  • 5. 읽고 쓰기
    '20.12.31 11:23 AM (1.235.xxx.203)

    읽기도 중요하지만
    쓰기도 해보세요
    매일 세줄이라도 쓰는 연습
    쓰기가 곧 말이 됩니다

  • 6. 네 ^^
    '20.12.31 11:25 AM (59.9.xxx.8)

    읽고 생각정리하고 글쓰기 ^^

    글 쓰기 연습은 다행이 1달전부터 짧은 글이지만 해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7. 책은 기본이고
    '20.12.31 11:32 AM (223.39.xxx.254)

    들어간걸 표현하는게 글쓰기
    전 카페에서 몇년 매일같이 글을썼더니 글쓰기가 일취월장했구요
    기승전결이 간략해지면서 말도 한줄표현으로 쉬워졌어요.
    감정표현이 제일 어려운데
    처음 하기가 어렵지 자꾸 조금씩 늘려가다 보면 같은 말이라도 순한 단어를 찾아서 쓰고 글은 멋있게 쓰는것보다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간단하게 솔직하게 순한 단어를 사용하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 8. ㅇㅇ
    '20.12.31 11:38 AM (175.207.xxx.116)

    새해 목표, 일기 쓰기로 정했습니다
    원글님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그리고
    '20.12.31 11:49 AM (223.39.xxx.254)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는것
    듣고 상대가 원하는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하고
    상대가 충분히 말하고 내말도 잘 들어주는 대상을 찾아야 나도 말할 기회가 생깁니다.
    상대만 말하는 대화방식은 내가 말할 기회를 박탈당하니 말잘할 기회를 놓치게 되겠지요.
    들은만큼 나도 말할 기회를 주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여튼 말잘듣고 내말도 하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 대화만이 말잘하는 디딤돌이 된답니다.

  • 10. 네^^
    '20.12.31 1:07 PM (59.9.xxx.8)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고 간단하고 솔직하게
    군더더기나 중언부언 없는 글쓰기 연습해볼께요^^
    조언 큰 도움 됩니다^^

  • 11. say7856
    '20.12.31 1:49 PM (121.190.xxx.58)

    저도 참고요

  • 12. ㅇㅇㅇ
    '21.1.1 7:43 A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이런 계시판에 글과 답글을 정성스레 주기적으로 쓰라고하던데요

  • 13. 아!
    '21.1.1 8:26 AM (59.9.xxx.8)

    ooo 님 알겠습니다 ^^

    그리고님
    매일 스터디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말을 잘 들어주고
    상대말의 의도나 핵심을 파악해서 대화해볼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25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 19:53:45 45
1628824 살면서 주방 인테리어 해보신 분 워킹맘 19:53:43 18
1628823 틈새운동하는 분들 홈트 19:48:49 108
1628822 워터픽 정말 효과가 있나봐요 4 치아건강 19:45:44 482
1628821 김건희 여사의 레임덕이 시작되었다 .. 19:44:19 400
1628820 아버지가 돈주려고 하시는데 부담스러워요 2 30대 19:41:34 558
1628819 고향의봄 노래 구할수있나요 1 도움 19:41:20 117
1628818 25년 친구 3 친구는..... 19:40:34 316
1628817 냉장고에서 오래된 꿀 7 어떨까요 19:33:05 386
1628816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불신임 98.75% 7 zzz 19:32:22 694
1628815 저녁 산책길에요 1 오늘 19:29:44 318
1628814 이번에 아이폰 16 사는 분들 프로? 맥스? 기본? 뭐로 사세요.. 1 .... 19:29:33 150
1628813 대청소하는데 6시간 걸렸어요 5 대청소 19:25:52 720
1628812 아버지 사후 친정엄마 모시기 44 ... 19:25:22 1,592
1628811 정신과진료 있으면 실비 가입안되나요? 치료 19:24:16 130
1628810 그 축구선수 여친 사진 찾아보고는 1 ..... 19:24:13 861
1628809 허혈성도 있어 뇌경색으로 진행중.. 이게 정확하게 무슨 말인가요.. 4 .... 19:23:20 456
1628808 서지현 제안 '딥페이크 차단 6법', 박은정 발의 1 !!!!! 19:22:01 271
1628807 설거지해놓은 그릇 또 씻어쓰는 남편 7 ㅇㅇ 19:17:09 869
1628806 가게 인수 중 중고물품 사서 150만원정도 손해 봤어요. 4 .. 19:12:19 637
1628805 세입자 내보내고 5 ㄹㄹ 19:07:17 753
1628804 프리즈-키아프 인생 첫 후기 5 ㅇㅇ 19:05:30 463
162880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대통령실과 관저, 돈 먹.. 1 같이볼래요 .. 19:05:01 133
1628802 사실 개업의사들은 증원 상관없어요 19 ㅁㅁ 19:04:18 998
1628801 나 자신도 돌볼여력이 없는데.... 4 하... 19:03:54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