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 언더우드 경제 VS 고려대학교 경제

마노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0-12-31 10:47:33
연대 언더우드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생각지도 않게 고대 경제 추합을 받았습니다.
해외고 출신이구요
막상 닥치니 아이도 저희도 고민이네요
전공은 같지만 워낙 성격이 다른 학부라서요
혹시 두학교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시면 학과 장단점 진로나 특성등 뭐든지 알려 주시면 선택에 너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혹시 추합 기다리시는 분 있으시면 다들 행운이 따라서 원하시는 곳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IP : 211.208.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트럭
    '20.12.31 10:51 AM (118.235.xxx.106)

    집에서 가까운데 가세요

    공직은 고대가 우세
    사기업은 연대가 우세
    학계는 비슷비슷

  • 2. 경ㅈ니ㅣ
    '20.12.31 10:51 AM (119.71.xxx.31)

    언더우드보다
    고대 경제가 훨씬 경쟁력있을것같네요.
    실례지만 해외에 얼마나 계셨어요?
    저희아이도 시민권에 비슷한 입시 케이스라
    궁금하네요

  • 3. Fjio
    '20.12.31 10:52 AM (14.32.xxx.99) - 삭제된댓글

    해외고 출신이면 재외국민특례인가요?
    그럼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애 한글로 대학숙제할수 있는지요.

    저 연대고대강사인데 그거 안되는 특례들 너무 많아요.
    한글로 숙제못해오는 특례들 너무너무 많아요.
    그중 일부는 영어로도 못 해오더군요. 하아...
    한글 쓸줄 안다 아니고 한글로 대학레포트 쓰기와 발표 안되면 ud 가세요. 엄마랑 얘기하는거 말고요

    재외국민특례 아니면 죄송하고요

  • 4. ㅇㅇ
    '20.12.31 10:52 AM (110.12.xxx.167)

    아이가 고대 경제 졸업했는데 아주 만족해요
    영어를 잘해서 영어수업 위주로 들었더니 학점도
    아주 좋구요
    혹시 로스쿨 생각한다면 고대 경제 가세요

  • 5. ㅡㅡ
    '20.12.31 10:54 AM (118.235.xxx.242)

    축하드려요

    아이학교다닐때보면
    아이들 취향에 따라 디른더라구요

    아이친구 2명이 ud랑 고경제 동시에 붙었는데
    한명은 ud로 갔고
    한명은 고경으로 갔어요

  • 6. ...
    '20.12.31 11:06 AM (14.39.xxx.161) - 삭제된댓글

    해외고 출신이면 연대 추천해요.
    저희 아이가 귀국후 중1~고3을 국내 일반고 나와 유디 갔는데도
    한국어로 하는 수업을 어려워했어요.

    수학천재 소리 들을 정도로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는데
    수학과에서 경제 복수전공하는 애들 때문에
    경제수학은 비 학점 받았구요.
    유디 학점 빵구난 애들은 영문과 수업 들어서 만회한다네요.
    이렇게 학점 받기 전쟁이에요.


    유디 졸업후 국내 로스쿨 가서도 한국어와 한문 때문에
    초반에 많이 힘들어 했어요.

    고대 경제학과 가면
    국어와 수학 때문에 힘들 수 있으니
    자녀와 상의해 보세요.
    자녀의 국어 수학 실력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 7. 와우
    '20.12.31 11:37 AM (175.223.xxx.125)

    특례들 리포트 영어로도 못쓴다...
    30년 전 sky특례들도 그랬는데 아직도 그렇다니...

  • 8. 밸붕
    '20.12.31 11:50 AM (223.62.xxx.201)

    고대요.

  • 9.
    '20.12.31 11:52 AM (180.224.xxx.210)

    학생이 3특이나 해외고 졸업자 전형으로 지원한 거 아닌가요?
    저 위에 강사님은 12년 특례생들 사례를 말씀하시는 듯 한데요.

    3년 특례들은 스펙 빵빵합니다.
    수학(受學)능력에 전혀 문제 없을 걸요?

    제 아이도 해외고 출신인데, 가장 불행한 케이스ㅜㅜ 졸업자전형도, 특례도, 결격사유가 있어서 정시로 갔지만요.
    아이 친구들 보면 3년특례가 그 정도로 受學능력이 떨어지지는 않을 거예요.

  • 10.
    '20.12.31 11:56 AM (180.224.xxx.210)

    아, 국제학교 아닌 한학 출신들이라면 영어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하지만, 아무리 한학 출신이라 해도 언더우드 뚫을 정도면 영어실력이 그 정도 어이없다면 가지를 못합니다.

    역시 12년 특례에 해당하는 한학출신이면 얘기는 달라지지만요.

  • 11.
    '20.12.31 12:01 PM (223.62.xxx.91)

    돈많음 연대
    아님 고대

  • 12. ㅇㅇ
    '20.12.31 12:09 PM (106.102.xxx.116)

    노노. 윗분 요즘 연고대 특례 가려면 해외에서도 전교 1.2등 성적이에요. 모르면서 그리.폄하마세요. 레포트얘기는 한국어가 부족할경우 문제에요. 저도 성적안나올까봐 고민하다가 연대로 갔고 영어위주로 수업들어 성적은 잘나오고 4년간 한국어도 완벽해져서 대기업갔는데 전혀 지장없었어요. 해외대학출신들은 오히려 많이.고생하나보더군요. 한국어 발음까지 완벽해지고 어느덧 한국어 로만 일하더군요. 잘 알아보세요. 아는 집 해외고 남다아인 고대 경영 추합으로 갔는데 ..한국어땜인지 고생하는거 봤어요

  • 13. ㄴㄴ
    '20.12.31 12:18 PM (209.107.xxx.192)

    국제학교 12특이면 한국어가
    한국학교 12특이면 영어나 스펙이
    문제 많은 거 사실이죠

    3특은 다르구요,,
    명문대 3특은 거의 국내고 가져다 놔도 별 차이 없는 아이들이에요,,

  • 14. ㄴㄴ
    '20.12.31 12:22 PM (209.107.xxx.192) - 삭제된댓글

    솔까 졸업자전형은 더쉽고
    12특이나 졸업자전형때문에 맨날 3특도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옆에서 보면 안타깝지요
    우리애는 해외대 다니니 관계없지만요

  • 15. ㄴㄴ
    '20.12.31 12:26 PM (209.107.xxx.192)

    솔까 졸업자전형은 더쉽고
    12특이나 졸업자전형때문에 맨날 3특도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옆에서 보면 안타깝지요
    우리애는 해외대 다니니 관계없지만요 한국입시도 잘 압니다

  • 16. 졸업자전형이
    '20.12.31 12:30 PM (96.241.xxx.59)

    쉽나요?
    저희애 아빠땜에 억지로 해외나와
    그나마 졸업하고 가려고
    조기졸업까지 하느라 고생했어요.
    여기선 아이비리그가 한국 상위대보다 가기쉽다고
    성적 엄청 잘 받아야 한다던데,
    3특도 준비따로안하면 어렵다고,
    내년에 들어가면 막막한걸요

  • 17.
    '20.12.31 12:49 PM (217.197.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3년특례는 인정요
    12특은 할많하않 특히 재외한국학교 출신이라면 흠
    학생 몇 명 안되는 한국학교에서 전교 1,2등 이래 봐야..한국 오면 명함이나 내밀 수 있을까요?
    그래도 연고대 가는 거면 조용히 감사하다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사람들 인식 바꿔보려면 조용히 실력으로 승부하면 되지 억울한 마음에 시시비비 가려봐야 밑천만 더 드러나요

  • 18.
    '20.12.31 12:50 PM (217.197.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3년특례는 인정요
    12특은 할많하않 특히 재외한국학교 출신이라면 흠
    학생 몇 명 안되는 한국학교에서 전교 1,2등 이래 봐야..한국 오면 명함이나 내밀 수 있을까요?
    그래도 연고대 가고 하면 조용히 감사하다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사람들 인식 바꿔보려면 조용히 실력으로 승부하면 되지 억울한 마음에 시시비비 가려봐야 밑천만 더 드러나요

  • 19. 마노
    '20.12.31 12:52 PM (211.208.xxx.3)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재외국민에 대한 의견들이 많으신데 혹시 참고하실 분이 있으실까 싶어 몇자 적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때 몇년 영어권 학교를 다니고 초등 고학년 때 들어와서 고등 1학기까지 한국에서 공부하다 해외고 10학년부터 졸업때까지 다닌 아이입니다. 올해 재외국민전형과 수시원서를 동시에 썼구요. 3년 해외생활동안 고등 수석졸업에 토플 만점 ,SAT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갖고 들어왔습니다. 해외학교 보내보신분들은 저정도 결과가 쉽지 않은 것을 아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고대 3년 특례 최초합에 실패했었네요ㅜㅜ.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건 적어도 서연고대 상위학과 합격하는 3년 특례생들은 한국에 있었어도 그 정도 대학은 충분히 갈 수 있는 아이들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묻혀 가는 분위기가 아닌, 자유롭고 아무도 터치 하지 않는 해외학교에서 외롭고도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낸 결과가 재외국민 특례라는 이름으로 폄하 되지 않기를 바라며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아직은 졸업후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지 못하고 있고 위에분 말씀대로 당장은 국어와 수학으로 학점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가 되긴 하지만 올려주신 답글들 아이랑 같이 보면서 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
    '20.12.31 12:53 PM (217.197.xxx.73)

    저도 3년특례는 인정요
    12특은 할많하않 특히 재외한국학교 출신이라면 흠
    학생 몇 명 안되는 한국학교에서 전교 1,2등 이래 봐야..한국 오면 명함이나 내밀 수 있을까요?
    그래도 연고대 가고 하면 조용히 감사하다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사람들 인식 바꿔보려면 조용히 실력으로 승부하면 되지 억울한 마음에 시시비비 가려봐야 밑천만 더 드러나요
    12년특례로 명문대 갔다가 리턴하는 사례 심심치않게 있네요

  • 21. ...
    '20.12.31 1:02 PM (175.211.xxx.15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앞으로도 혹 학생이 취업이나 유학등 해외 생활 할 계획이면 UIC.


    계속 한국에 터 잡을거면 고대 좋을듯하네요.

  • 22. ....
    '20.12.31 2:18 PM (121.172.xxx.24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작년 연.고대 경제 중에서 고대 선택했어요. 막연히 생각했던 두 학교간의 서로 다른지점에 대해서 조금은 알것 같다고 하더군요. 나름 만족하는것 같아요. 아직도 새내기같은데 벌써 후배를 맞게 되다니... 미개봉 중고라고 하던데. ㅠㅠ

  • 23. 마노
    '20.12.31 3:39 PM (211.208.xxx.3)

    에고,미개봉중고라니 넘 슬퍼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302 길에 눈이 싹 없어졌어요. 7 서울 2021/01/19 1,740
1165301 작년에 국가검진 해당되는데 암검사 못했는데요 2 커피 2021/01/19 1,080
1165300 책장 다들 어디에 놓으세요? 4 2021/01/19 1,228
1165299 예절없는 오륙남 -조언 3 오륙남 2021/01/19 465
1165298 주말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네요. 2 에휴 2021/01/19 1,234
1165297 올상반기 전세만기이신분들 재계약하시나요? 3 강남권 2021/01/19 778
1165296 집한채 25억 vs 집 3채 25억 17 집값 2021/01/19 3,262
1165295 조언이나 위로가 오히려 독이된경우 19 .. 2021/01/19 3,021
1165294 고교별 의대 입학 실적 발표된 건 중복합격도 많은 거죠? 6 대입 2021/01/19 1,047
1165293 밑에글에도있는데 남에게 징징대는건 왜그런거예요?? 3 ..... .. 2021/01/19 811
1165292 연애의 발견 보신분 계신가요 11 . . . 2021/01/19 1,129
1165291 조선일보가 문통 밖에서 왕따랬는데 19 ㄱㄴ 2021/01/19 2,480
1165290 [경이로운 소문] 신명휘 시장 실제 모델이 이재명 지사라고? 14 네이버동영상.. 2021/01/19 2,838
1165289 연말정산요 1 처음 2021/01/19 530
1165288 잡주중 그래도 괜찮은 주식 있을까요? 16 주식 2021/01/19 2,915
1165287 서울) 범백을 이겨낸 순하고 착한 순돌이를 입양해주세요~ 2 홍시 2021/01/19 1,789
1165286 세계경제포럼, 문대통령에 초청장 "코로나 방역과 경제 .. 2 뉴스 2021/01/19 443
1165285 체대기숙학원은 없나요?(체대준비생) 1 질문 2021/01/19 356
1165284 자식때문에 죽겠다는 친구 밥 사주기로 했어요 42 ........ 2021/01/19 18,775
1165283 운동 부족이면 조금만 움직여도 졸립나요? 1 ㅇㅇ 2021/01/19 903
1165282 던이던이던이던이......리앙스리앙스리앙스.... 14 하아 2021/01/19 1,604
1165281 어제 기일이셨던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어요 4 2988 2021/01/19 1,523
1165280 제가 아는 한 역대급 개독목사와 뻔순이 3 ***** 2021/01/19 863
1165279 인간관계에서 내가 더 좋아한다는 것 8 .. 2021/01/19 2,451
1165278 이런 찜기 있을까요 5 2021/01/19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