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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드려요. 82기도빨 대빵입니다.

... 조회수 : 5,278
작성일 : 2020-12-30 22:57:25

며칠전
기도 부탁드렸었어요.
딱한 저희 재수생 아이.
논술 대기 2번인데.
제발 인생에 기쁜 경험 좀 하게 해달라고.

오늘 등록 마감하고. 저녁에 문자 왔네요. 합격이라구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39051

감사해요.
10년도 훨씬 넘은
82쿡 오랜 회원인데.
즉고 싶을 만큼 힘들 때마다.
여기와서 큰 위안 얻었었어요.

인생이 너무 구렁텅이 빠진 것 같았을 때. 받았던 위안들.

<인생이 힘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6367

이전 글들. 지운 것들.  다 따로 저장해놨어요. 아직도 가끔씩 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게요. 

복받으세요.
행복하세요.

IP : 58.148.xxx.20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20.12.30 10:58 PM (61.253.xxx.184)

    드려요
    감히 어떤기분일지 ㅋㅋ

    서울대 합격
    아니 하버드 합격보다도 기쁘시죠~~

  • 2. .....
    '20.12.30 10:58 PM (58.148.xxx.20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3905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76367

  • 3. 내비
    '20.12.30 10:58 PM (122.36.xxx.53)

    축하드려요
    제 소원도 이뤄지게 기도해 주세요

  • 4. ㅡㅡ
    '20.12.30 11:00 PM (116.37.xxx.94)

    추카드립니다!

  • 5. 내비님
    '20.12.30 11:00 PM (58.148.xxx.206)

    기원합니다. 님의 소망이 이루어지시길

  • 6. 와우
    '20.12.30 11:00 PM (111.118.xxx.150)

    넘 축하드려요..
    앞으로 기쁜 일만 가득하길

  • 7. 호야
    '20.12.30 11:04 PM (125.186.xxx.94)

    지난번 글 읽고 여기저기서 추합소식 읽을때마다
    어렴풋이 피마르게 전화 기다리실 님이 떠올라서 부디 그때 그 글의 가정에도 추합소식이 전해졌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축하드립니다.
    정말 최고의 선물이네요
    앞으로도 쭉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 8. 어머
    '20.12.30 11:04 PM (61.74.xxx.175)

    축하드려요!!!

  • 9. ...
    '20.12.30 11:05 PM (114.203.xxx.111)

    제가 다 기쁘네요
    어려움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님과 아이 응원합니다

  • 10. 이뻐
    '20.12.30 11:05 PM (183.97.xxx.170)

    축하드려요
    남의일 같지 않네요
    진심 축하드리고 아드님하고 행복한 연말
    행복한 새해 보내세요

  • 11. 기쁘시겠어요
    '20.12.30 11:05 PM (106.101.xxx.101)

    축하드립니다
    자제분이 애쓴 보람이겠죠

  • 12.
    '20.12.30 11:05 PM (210.94.xxx.156)

    저는 두 아이가 모두
    학교다니다가 저 몰래 자퇴하고 와서
    혼자 반수하다가
    새로 학교에 입학했던터라
    님 심정을 알지요.
    정~~~말 잘됐어요.
    축하드립니다.
    코로나도 얼른 끝나서
    아이들이 캠퍼스를 맘껏 거닐수있기를 바랍니다~~^^

  • 13. 그래요~~
    '20.12.30 11:06 P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축하드리고~
    맛있는 음식드시고
    응원드립니다~

  • 14. ..,
    '20.12.30 11:08 PM (220.75.xxx.76)

    댓글 달고 잘되었나 궁금했었어요.
    정말 잘되었어요~~
    축하합니다^^

  • 15. 우왕~~
    '20.12.30 11:09 PM (39.113.xxx.189)

    원글님 글 다 기억나는 저도 오랜회원^^
    여기가 원래 참 따뜻한곳이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원글님처럼 이런글 종종 올라오는것
    보면요~^^

    정말ㆍ정말 ㆍ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16. ...
    '20.12.30 11:09 PM (218.38.xxx.20)

    축하드립니다
    제가 다 기쁘네요^^

  • 17. ...
    '20.12.30 11:10 PM (211.209.xxx.171)

    진짜 축하드려요!!!!

  • 18. ㅇㅇ
    '20.12.30 11:10 PM (180.230.xxx.96)

    링크된 글까지 읽고 나니 원글님 누구보다 더 축하드리고 싶네요
    이제 행복한 일들만 원글님과 아드님 에게 가득 하길 기도할게요

  • 19. 축하~~
    '20.12.30 11:11 PM (39.115.xxx.145) - 삭제된댓글

    축하축하해요.
    얼마나 기쁘실까?
    앞으로 더더더 좋은 일, 행복한 일 가득할거에요.
    만~~세♥

  • 20. 축하
    '20.12.30 11:18 PM (1.237.xxx.47)

    오늘은 맘껏 기뻐하세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축하드려요

  • 21. 솔이
    '20.12.30 11:20 PM (121.124.xxx.27)

    축하합니다! 더 행복해지세요!

  • 22. 축하합니다
    '20.12.30 11:30 PM (210.100.xxx.58)

    내일처럼 기쁘네요

  • 23. ㅇㅈ
    '20.12.30 11:32 PM (125.189.xxx.41)

    저도 그때 댓글 단 사람으로서 기쁩니다..
    우리아이도 예비 기다려요.
    근데 한단계 아래 학교는 한군데 합격이라
    안되어도 괜찮지만 아이가 간절히 기다리네요..
    아이와 더 좋아지는 날들 되셔요..^^

  • 24. 와~
    '20.12.30 11:36 PM (211.58.xxx.5)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82의 공으로 돌리시다니~~^^
    더 많은 좋은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25. 재수맘
    '20.12.30 11:36 PM (218.235.xxx.50)

    와~~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댓글 단 기억이 나네요 제 일처럼 기뻐요^^
    저 역시 추합 기다리고 있습니다 님처럼 좋은 소식 전하고파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 26. ..
    '20.12.30 11:43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장하십니다. 새해엔 더욱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아드님 합격 축하드려요^^

  • 27. ....
    '20.12.30 11:45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축하 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8. 레인아
    '20.12.30 11:56 PM (110.12.xxx.40)

    저 울었어요
    남의 일인데 너무 기뻐서요
    술 한 잔 했는데..
    그래서이겠죠

    정말....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9. 축하축하
    '20.12.30 11:57 PM (39.112.xxx.69)

    지난글은 못봐서 기도 못했지만, 합격 축하드려요!
    축하축하축하~~~~~????
    이런 후기 올라오니, 연말에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원글님도 행복하시고,
    합격한 아이도 오늘밤 마음 가득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축하해요~~~

  • 30. ....
    '20.12.31 12:05 AM (58.148.xxx.206)

    너무너무 감사해요.
    합격 소식과 함께
    슬픈 소식도 하나 들어서

    기쁨과 슬픔의 눈물을 함께 흘리고 있어요

    그래도 나는 엄마니까.
    자식 잘된 게. 더 큰 행복.

    다. 여러분들 고운 마음들 덕분이에요.
    감사해요^^

  • 31. 777
    '20.12.31 12:07 AM (182.228.xxx.59)

    아이고 제가 다 기뻐 눈물나네요
    너무 축하드리고 아이 정말 잘 키우셨네요
    사랑스런 아드님과 행복하게 사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구요

  • 32.
    '20.12.31 12:08 AM (110.70.xxx.249)

    축하합니다.

  • 33. ㅇㅇ
    '20.12.31 12:20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 34. 감사해요
    '20.12.31 12:22 AM (58.148.xxx.206)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간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요.

    ㅎㅎ하버드 간 것도 아닌데 ㅎㅎㅎ
    동네 잔치할 각 ㅋㅋㅋ

  • 35. 라이프
    '20.12.31 12:28 AM (112.154.xxx.66)

    82 하루에도 몇번씩 오는데.. 링크 따라가 읽고 왔습니다. 현명하신 분 같아요. 멋지세요. 자제분 합격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주책도 없이;;; 축하해요. 원글님도 응원할게요.

  • 36. ...
    '20.12.31 12:33 AM (58.148.xxx.206) - 삭제된댓글

    라이프님 외.

    같이 눈물 흘려주신 분들.
    누구신지 평생 알 수 없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평탄할 것 같은 삶이었거든요.
    저나 남편이나 시쳇말로 엘리트라고 해야되나.
    많은 굴곡을 겪고.
    많이 겸허해졌어요.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해요.

  • 37. .....
    '20.12.31 12:36 AM (58.148.xxx.206) - 삭제된댓글

    라이프님 외.

    같이 눈물 흘려주신 분들.
    누구신지 평생 알 수 없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평탄할 것 같은 삶이었거든요.
    저나 전남편이나 시쳇말로 엘리트라고 해야되나.
    그래도 그냥 평범하게 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많은 굴곡을 겪고.
    많이 겸허해졌어요.
    인생, 뭐 있나요.

  • 38. ....
    '20.12.31 12:38 AM (58.148.xxx.206)

    라이프님 외.

    같이 눈물 흘려주신 분들.
    누구신지 평생 알 수 없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평탄할 것 같은 삶이었거든요.
    저나 전남편이나 시쳇말로 엘리트라고 해야되나.
    그래도 그냥 평범하게 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많은 굴곡을 겪고.
    많이 겸허해졌어요.
    인생, 뭐 있나요.

    지금에 만족하면서 살려구요.
    아들. 고생했다.
    해줬어요.

    감사해요~~ 82님들~~~

  • 39. 아공~~~~
    '20.12.31 12:41 AM (110.70.xxx.162)

    늦게봤네요
    축하드려요~^^
    맘고생많이하셨을텐데
    좋은소식있어좋네요

  • 40. 축하드립니다
    '20.12.31 12:44 AM (118.36.xxx.91)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이제 큰일 끝내셨으니 얼마나 기쁘실까요?
    저는 고3되는 아이 기말고사 보고 성적표를 오늘 받았는데.. 등급이 아슬아슬하네요..
    저도 좋은기운 나눠주시고 기도 부탁드려요~~

  • 41. T
    '20.12.31 1:16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캬~~ 이런게 82하는 재미죠.
    좋은 기운 많이 나누면서 살아요.
    축하드려요. ^^ ♡

  • 42. 맛집
    '20.12.31 1:16 AM (116.40.xxx.2)

    저도 그때 기도 드렸었는데 82는 특히 추합 맛집입니다. 축하드려요.^^

  • 43. 순이엄마
    '20.12.31 1:52 AM (125.183.xxx.167)

    저번글 읽었어요. 축하요

  • 44. 풀잎사귀
    '20.12.31 2:44 AM (119.67.xxx.2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생 별 거 있나요?
    마음 간수하고 마음 나누며 사는 거죠.

  • 45. 오마나.
    '20.12.31 3:13 AM (92.97.xxx.19)

    저도 아가야 수고했다 화살기도 했었어요~
    너무 잘 됐네요.
    축하드리고 넘 수고했다고 장하다고 전해주세요~

  • 46. 축하해요
    '20.12.31 4:34 AM (119.205.xxx.234)

    저도 빌어드렸어용~♡ 이글이 성지가 되어 추합 기다리는 아가들 모두 합격 하길 다시 한 번 이 새벽에 빌어 봅니다.

  • 47. 저도
    '20.12.31 5:42 AM (223.62.xxx.167)

    빌어드렸는데 정말 잘됐네요
    아이랑 마음껏 기쁨을 나누세요
    행복한 새해가 되시겠네요

  • 48. ...
    '20.12.31 6:07 AM (58.237.xxx.175)

    님글 읽고 코끝이 찡해졌었어요
    기도의 힘이 정말 대단해요^^
    진심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 49. 우와아
    '20.12.31 8:06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
    이보다 더 기쁜일이 어디있겠어요 ?
    앞으로 더 더 행복하세용 ♡♡♡♡

  • 50. 웃음의 여왕
    '20.12.31 9:00 AM (121.124.xxx.18)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부모님 아이 모두 애쓰셨어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82cook을 못떠나는 이유죠 정말 날선분들도 많지만 따뜻하고 현명한 분들도 많은곳이예요
    저도 사랑하는 조카가 지금 예비예요 정말 추합으로 꼭 되길 기도합니다

  • 51. ..
    '20.12.31 9:16 AM (71.175.xxx.24)

    우와 정말 축하드려요!! 이 기쁨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이도 고생 많았다고 박수쳐주고 싶어요.

  • 52. 와우~~!!!
    '20.12.31 9:21 AM (222.121.xxx.16)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더.
    아이와 어머니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지난번 글도 읽고 기도했었는데 넘 잘 되었어요.
    아이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 53. young
    '20.12.31 9:47 AM (118.221.xxx.64)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희도 논술 예비 3번인데 기 좀 나눠 주세요.
    1차에 1명도 안 빠졌네요. ㅠㅠ

  • 54. ...
    '21.1.1 12:54 PM (58.148.xxx.206)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추가합격 기다리는 친구들에게도 곧 좋은 소식 찾아오기를 기원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5. ....
    '21.1.25 4:44 PM (221.143.xxx.208)

    아...왜 끝맺음을 마침표로 했을까요ㅎㅎㅎ

    뒤늦게 다시 읽다보니 이상하네요 ㅋㅋㅋ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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