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제게 반한걸까요? 병원에서 첨봤는데

......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20-12-30 21:47:59
동물병원이 유리로 되어있어 안이 다 보이는데요.
작은 방 정도공간에 고양이 타워며 물품들 다 갖다놓고 2마리를 놔뒀는데 
가까이 가서 쳐다보니까 깨어있던 한마리가 제 쪽으로 다가오더니 유리에 머리와 얼굴을 비비더라고요.
처음에는 뭐하는가했는데 그게 저한테 애정표현 하는거였고 저도 귀여워서 유리를 사이에두고 
고양이 얼굴 부위 유리를 계속 쓰다듬어줬거든요.

둘이서 계속 그러고 있으니 여자애 하나가 신기하기도 하고 자기도 해보고 싶어서
다가왔는데 고양이가 딱 멈췄고 제가 자리를 떠나니 그런 행동을 여자 애에게는 하지않던데
고양이가 저를 맘에 들어한거 맞나요? 
그 순간에는 고양이가 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조건없는 애정 표현, 스킨쉽에
마음이 사르르 녹고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기분이었거든요.
아니면 원래 아무에게나 부비부비 하는 성격이었을까요?

왜 동물을 기르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고 저런 반려묘면 병있는 사람도 나을거 같은데 
퉁명스럽고 이기적인 개나 고양이도 있어서 함부러 기르지는 못하겠네요.
동물마저 나한테 이러네 싶어서 더 슬퍼질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IP : 39.113.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30 9:49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그거
    간택당했다고 하는데요 ㅎㅎ
    축하합니다

  • 2. ...
    '20.12.30 9:51 PM (112.186.xxx.187)

    걔를 데려다 키우시면 되겠네요

  • 3. ...
    '20.12.30 9:52 PM (112.186.xxx.187)

    고양이 둘 키우는데 사랑 주는 만큼 반드시 돌아온답니다
    한녀석은 오자마자 개냥이
    한녀석은 4년 내내 개묘주의였는데 이젠 제 옆에 누워서 자요 ㅎㅎ

  • 4. ..
    '20.12.30 10:13 PM (222.237.xxx.88)

    묘공께 간택되셨네요.
    날 데려가라냥~~

  • 5. ..
    '20.12.30 10: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냥이도 취향이 있ㅈㅎ

  • 6. ::
    '20.12.30 11:47 PM (1.227.xxx.59)

    원글님이 맘에들어서죠.^^
    그거 너는 내거다 하는 몸짓같은데요.
    저의 고양이도 머리로 쿵하며 부비부비.

  • 7. ㅇㅇ
    '20.12.31 12:21 AM (221.153.xxx.251)

    냥이들은 집사를 간택한다고 하죠 님이 맘에 든거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279 중딩남아 진짜... ㅜㅜ 내년엔 좀 학생답게 살길바란다 ㅠㅠ 7 줌마 2020/12/31 1,954
1153278 나의 아저씨 1편 봤는데요. 5 .. 2020/12/31 2,196
1153277 부엌에 쓰레기통 놓고 쓰세요? 13 ... 2020/12/31 4,848
1153276 충북대는 경영,충남대는 공대가 아닌 자연계쪽 과들중 선택? 6 마미 2020/12/31 1,865
1153275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 것은 18 대학 2020/12/31 5,838
1153274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정말 안변하네요 2 뭘해줘도 2020/12/31 1,846
1153273 중년 아줌마 마음 다스리기 16 오십이라 2020/12/31 7,354
1153272 스벅 거지라는게 뭐에요?? 결국 목적은다이어리??? 6 스벅 거지라.. 2020/12/31 3,413
1153271 [단독]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감격의 첫 아이 임신..태교 .. 18 ... 2020/12/31 26,893
1153270 집 안보고 사도 될까요? 24 아름다운그대.. 2020/12/31 4,539
1153269 뷔나 지민 외국인 리액션보면 신기해요 28 신기 2020/12/31 5,552
1153268 제주도 맛있는귤 주문할곳있을까요? 2 myyun 2020/12/31 1,688
1153267 이거 보셨어요? 관사 리모델링.jpg 4 대법원장 2020/12/31 3,345
1153266 시래기 맛이 원래 이런 가요 4 소미 2020/12/31 2,228
1153265 인터넷 포털 카페마다 스벅 거지들이 득실득실.. 13 대단 2020/12/31 2,550
1153264 연예인들 입이 5 ㆍㆍ 2020/12/31 3,500
1153263 특정 건물의 준공년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4 부동산 2020/12/31 2,306
1153262 아리? 누구? 알려주세요. 2 ... 2020/12/31 956
1153261 떡을 보온밥솥에 하루 넣어두어도 될까요? 7 * * 2020/12/31 2,193
1153260 공공장소에서 악 쓰는 사람들 1 ........ 2020/12/31 1,503
1153259 배 아프다는 초2, 이유가 뭘까요? 14 ㅡㅡ 2020/12/31 1,585
1153258 나경원 아내의 맛 출연한대요 37 ㅎㅎ 2020/12/31 7,914
1153257 성형수술 2 성형수술 2020/12/31 1,695
1153256 어느지역 음식 좋아하세요? 21 음식 2020/12/31 2,043
1153255 흑돼지 털 어떻게 없애나요 ㅠ 7 ... 2020/12/31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