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문과는 취업잘되나요

ㅇㅇ 조회수 : 5,420
작성일 : 2020-12-30 19:32:16
요즘 너도나도 영어한다고
중국어 열풍이라는데

저는 오래전에 중문과 나오고 막막했어요..
뭔가 세상과 호환이 덜되는 느낌..

영아를 한사람은 학원강사나 과외도 자리가 많은데
중국어는 유학경험이 없으면 이마저 어렵고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자산이 되는 그리고 세상과 좀 소통이 잘되는걸
공부하라고 합니다..쓰임새 많은걸로요..

IP : 211.36.xxx.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0 7:34 PM (116.121.xxx.143)

    조선족들이 많아서 경쟁에서 밀려요

  • 2. ㅇㅇ
    '20.12.30 7:37 PM (49.142.xxx.33)

    얼마전 어느글에 인문계열 나와서 공무원시험 볼 바에야 차라리 고등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시험 보는게 낫지 않냐는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글들 댓글이 50:50으로 나뉘었어요.
    대학이 꼭 취업을 위해서 가는거냐 거기서 배운게 꼭 학과공부라기보다 여러가지 많은걸 배웠다.
    나머지 반은 사실 취업때문에 가는게 사실 아니냐, 취업률 보고 가는거다
    두 의견이 팽팽했죠...
    저도 후자입니다. 대학 하면 취업과 연관되어 있죠. 인문계라도 어떤 지식을 위해 공부하고 싶어서 간다 하는데, 특히 요즘 세상은 자기가 배우려고 들면 얼마든지 인터넷 강의등을 통해서도 배울수 있거든요.

    중국어는 조선족들이 거의 네이티브처럼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잘하기에, 우리나라에서 살았던 우리나라 사람이 대학가서 중국어 4년 전공한걸로는 절대 조선족을 따라갈수가 없다는게 문제;;

  • 3. 어짜피
    '20.12.30 7:3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중문과는 중문과로 취직하는거 아니에요.

    문과는 대혼돈 전공으로 취직하는게 아닙니다.
    경영학과 복수전공 시키세요.

  • 4. ㅇㅇ
    '20.12.30 7:39 PM (117.111.xxx.211)

    화교, 조선족이 통역은 더잘하고.
    조선족은 일어까지 잘해서요.
    그래도 똑똑한 사람들은 일머리있으니
    그냥 회사원으로 취직해서 잘살죠.

  • 5. ㆍㆍㆍ
    '20.12.30 7:40 PM (210.178.xxx.199)

    조선족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차라리 말레이 인도네시아학과나 베트남어 아랍어 같은 과가 더 나을듯요.

  • 6.
    '20.12.30 7:42 PM (180.69.xxx.140)

    중문과나왔는데 비추
    전 영어로 전향
    중국어배우고프면 학원가는게 빨라요. 굳이 전공할필요없음

  • 7. ㅁㅁ
    '20.12.30 7:43 PM (121.152.xxx.127)

    중문과 나와서 한국서 일하는 친구들은 중국어랑 전혀 관계없는일 하구요, 중국가서 살면서 일하는 애들은 대체로 잘나가고 았어요

  • 8. 어차피
    '20.12.30 8:00 PM (116.34.xxx.184)

    어차피 다 대학따라 취업도 달라져요 좋은대학 중문과 나오면 그럭저럭 좋은데 취직되고 그런거죠 뭐. 제가 아는 중문과 출신들은 대부분 대기업 해외영업쪽이에요 아니면 금융권

  • 9.
    '20.12.30 8:0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가족이 스카이 중문과 나왔는데 최소한 그 주변은 다 잘 됐어요.
    하지만, 요즘은 워낙 문과들이 어렵다고 하니까 어학 하나만으로는 무기가 될 수는 없는 게 현실이기는 한가 봐요.

    그래도 최근에도 제 주변에서 명문대 어학 전공햇던 친구들 보면 로스쿨도 가고 고시도 뚫고 다양하게 자기 길 잘 찾아갔어요.

  • 10.
    '20.12.30 8:06 PM (180.224.xxx.210)

    가족이 스카이 중문과 나왔는데 최소한 그 주변은 다 잘 됐어요.
    하지만, 요즘은 워낙 문과들이 어렵다고 하니까 어학 하나만으로는 무기가 될 수는 없는 게 현실이기는 한가 봐요.

    그래도 최근에도 주변에 명문대 어학 전공 아이들 보면 로스쿨도 가고 고시도 뚫고 다양하게 자기 길 잘 찾아갔어요.

  • 11. ---
    '20.12.30 8:15 PM (121.133.xxx.99)

    인문쪽은 전공으로 취직이 잘되고 못되고가 아니라 자신의 무기 장점을 만들어야 해요.
    언어 하나 잘한다고 취직 잘되지 않습니다.
    중국어과 나오지 않아도 어학연수나 꾸준히 공부해서 중국어 잘하는 사람도 많고
    이제 영어나 중국어등 외국어 하나 잘해서 먹고 살수 있는 시대는 지났어요.

  • 12. ㅇㅇ
    '20.12.30 8:15 PM (27.102.xxx.106)

    중문과 나와서 해외영업이나 기타 해외관련 업무를 보면 메리트가 있어요.
    조선족이나 화교 애들이 대기업이나 해외 영업을 하는게 아니니까요.
    요샌 직접 소통 가능하면 훨 유리해요.
    통역 통하는 것 보다

  • 13. ㅇㅇ
    '20.12.30 8:18 PM (117.111.xxx.211)

    그니까요.

    중문과 4년 나와서 그렇게 중국어를 잘하지 못해요.
    상해 학원에 중문과 3학년이 왔는데,
    상사주재원 아줌마보다 중국어 더못했어요.
    전공은 기본이고 그냥 본인이 갈고닦고 다 만들어야해요.
    중문과 나와서 당장 회사에서 실용중국어로 일 잘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878 의대 증원 관련 해서 그만 좀 글 올려요. 7 .. 23:09:38 137
1628877 야식먹고 싶어요. 6 쇼코 23:03:56 174
1628876 다들 누워서 10분만 운동합시다. 2 운동 23:02:47 627
1628875 초등 아이들 사교육 하는데요 1 ㆍㆍ 22:59:10 280
1628874 담채에 삼주된 진미채 먹어도 될까요? 2 ㅇㅇ 22:58:49 148
1628873 4대보험 잘 아시는분?? 궁그미 22:55:55 83
1628872 베스트에 병 걸린 형수 얘기 8 22:50:45 1,162
1628871 싱크대 뚫을 때 안 시끄러운 장비는 없나요? 4 ㄱㅂ 22:50:31 89
1628870 지금 미우새 비밀의 숲 1 재방송 22:49:03 594
1628869 아직 특별히 아픈데는 없지만 3 ··· 22:43:44 343
1628868 지금 괜히 스파게티면 삶았어요 3 지금안먹 22:42:54 526
1628867 이젠 어차피 안 가지만 추석에 더운데 4 22:42:01 640
1628866 인바디 측정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7 22:39:58 348
1628865 염색주기 어떻게 되세요. 5 .. 22:38:47 506
1628864 추석에 모조리 다 사서 할거예요 근데 헬프~ 20 ... 22:35:17 1,308
1628863 더위 지겨워요. 5 아휴 22:32:04 759
1628862 치아, 크라운 하신 분들 가격대요.  4 .. 22:30:19 359
1628861 의대생 전공의들은 '알빠노' 라면서 왜 이렇게 관심들이 많나요 8 이상하네 22:30:08 577
1628860 다 끝났어요. 13 이미 22:28:43 1,404
1628859 기시다 방한 이유 10 .... 22:28:10 921
1628858 이제는 나온 입시요강을 무르래요 22 22:25:09 1,571
1628857 여드름약 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 3 사춘기아이 22:24:33 193
1628856 체수분 부족, 물 자주 마시면 해결되나요? 5 ... 22:23:05 388
1628855 유어아너 보시는분 (스포도 있음) 7 ooooo 22:17:43 735
1628854 포레스트검프를 초4남아가 보는데 야한장면나와서 6 ㅇㅇ 22:12:20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