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페트병 재활용 백 얘기 하면서 백 하나에 230만개가 사용된다. 업사이클링 하면서 더 자원이 든다 말씀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백 하나에 230만개는 말이 안되는 것 같고 아마 문제의 그 백들 전체수량을 만드는데 230만개가 쓰였다는 얘기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어요. 댓글은 안달았죠.
오늘 그런 업사이클링얘기가 나오는 동영상을 봤는데 , 플리츠잡힌 에코백 하나에 페트병 21개, 자켓 한벌에 53개가 사용된다던대요? 지난번 그 230만개는 그 프로모션하는 백들 다 제작하는데 230만개가 들었다는 얘기인 듯 싶어요. 대략 가방 10만개쯤 제작했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지금까진 외국에서 폐플라스틱을 수입했는데 이젠 우리페트병들도 가능하대요. 안그래도 요즘 페트병들은 어느 회사것이단 라벨도 잘 떼지고 잘 찌그러져서 부피 줄이기도 좋더라구요.
여하튼 그래서 앞으로 재활용 더 열심히 해야겠다. 안쓰는 게 가장 좋지만 쓰게되면 꼭 깨끗하게 배출하자 다시금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자라인지 H&M인지 모르겠지만 유럽일부에서는 헌 옷을 집어 넣으면 그걸로 실을 만들어 다른 니트로 변신시켜주는 기계도 매장에 설치 이런 게 늘어나면 좋겠어요
인터뷰영상 주소 https://youtu.be/a6zcxb3fT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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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페트병 재활용 백얘기 있었잖아요
페트병재활용 조회수 : 520
작성일 : 2020-12-30 14:03:27
IP : 125.132.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그런가요
'20.12.30 2:29 PM (112.154.xxx.91)제가 그 글을 올렸는데요, 230만개는 아무리 봐도 너무하기는 하죠. 원글님 말씀대로, 전체 가방을 다 제작하는데 230만개가 들어간거라면, 그리고 가방 한개에 21개라면,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그렇다고 그 가방을 사려는건 아니고요.
감사합니다.2. 진짜
'20.12.31 12:36 AM (110.70.xxx.69) - 삭제된댓글상식적으로 500ml 페트병 230만개로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가방을 만든다 생각하는게 말이 되는지
혼자만 환경 생각하는척 가르치려드는거 꼴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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