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감자가 넘 푹 익었네요
조리과정 보면서 감자를 젓가락으로 찍으며 불조절했어야 했는데
아침에 쌓아놓은 밥그릇과 각종 식기들
그리고 감자국 만들면서 쌓아놓은 칼이며 도마며 감자 물에 담근 볼이며
너무 꼴보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설거지하는 바람에 불조절 못하고 감자가 넘 푹 익었는데요
지저분한거 못 보는 성격인데 그걸 못 참다보니 ㅠㅠ
담부터는 좀 참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저는 푹익은 ..녹듯이 부서지는 감자를 좋아해서
너무너무 맛있을거같은걸요~ 저주세요 ~~ ^^
저도 그런거 좋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