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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이렇게 먹는 사람 싫어요

.....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20-12-30 11:26:30
며칠 굶은듯 게걸스럽게 먹는 것
쩝쩝 짭짭 소리 내면서 먹는 것
같이 먹는 음식을 휘휘 젓거나 뒤적거리는 것
수저를 너무 쪽쪽 빨고 물고 있는 것
자기 젓가락으로 고기를 뒤집는 것
음식 입에 넣은 채로 이야기 하는 것
사람 수대로 나온 음식 홀라당 먹는 것
다이어트 한다고 한두젓가락 먹고 수저 내려 놓는 것
또 뭐가 있을까요?
저는 식사 예절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식사하는 자세만 봐도 그사람 반은 보이는것 같아요.



IP : 223.39.xxx.1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30 11:28 AM (175.213.xxx.10)

    남 먹는거 유심히 관찰하는것

  • 2. os
    '20.12.30 11:29 AM (223.39.xxx.141)

    먹다가 음식앞에 재채기하는사람

  • 3.
    '20.12.30 11:31 AM (210.94.xxx.156)

    저는 혀가 마중나오는 사람이 싫어요.
    쪽쪽 빤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거리거나
    거칠게 휘적거리는 사람도 싫고요.

  • 4. You
    '20.12.30 11:34 AM (211.210.xxx.197)

    이런 불쾌한 글 읽게 만드는 너님이
    제일 싫네요
    뭘 그리 남의 흉 모으기에 눈의 불을 켜는지 .

  • 5.
    '20.12.30 11:39 AM (1.250.xxx.124)

    마중나오는 사람 여자 봤엉ᆢ.ㅡ
    아마 본인은 모르는듯.

  • 6. 저는
    '20.12.30 11:41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한다고 한두젓가락 먹고 수저 내려 놓는 것....
    이건 뭐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요. 왜 싫을까요?

  • 7.
    '20.12.30 11:52 AM (59.27.xxx.107) - 삭제된댓글

    아하!
    가끔 이유 없이 누군가가 불편하다 싶은 사람들 몇이 있는데 위에 열거해주신 내용들을 읽다보니 제가 그런 분들과 함께 식사하는걸 불편하게 여기네요.
    다른 사람들과 속도 안맞추고 혼자 빠르게 흡입하듯 먹던 사람과 입에 과하게 많이 넣어서 양볼을 불룩하게 하거나 등등
    유난히 먹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여자 연예인이 그렇게 먹는 것에 집착하고 먹까비처럼 먹는 모습 보며 비호감으로... 여겨진 것도 그래서 였구나... 싶어요

  • 8.
    '20.12.30 11:53 AM (59.27.xxx.107)

    아하!
    가끔 이유 없이 누군가가 불편하다 싶은 사람들 몇이 있는데 위에 열거해주신 내용들을 읽다보니 제가 그런 분들과 함께 식사하는걸 불편하게 여기네요.
    다른 사람들과 속도 안맞추고 혼자 빠르게 흡입하듯 먹던 사람과 입에 과하게 많이 넣어서 양볼을 불룩하게 하거나 등등
    유난히 먹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여자 연예인이 그렇게 먹는 것에 집착하고 먹깨비처럼 먹는 모습 보며 비호감으로... 여겨진 것도 그래서 였구나... 싶어요

  • 9. 싫음
    '20.12.30 12:11 PM (125.176.xxx.90)

    남 관찰하고 여기다 적는 원글 같은 분

  • 10. 아니그럼
    '20.12.30 12:30 PM (112.169.xxx.189)

    음식에 코박고 눈박고 먹지 않는 한
    같이 먹는 사람이 저러고 먹으면
    그걸 모르나요?
    관찰 안해도 보입니다
    가정교육 못받았어도 살아가면서
    자신의 잘못된 식사습관을
    모를리ㄱ없는데도 못고치는 사람은
    안고치는거라 생각함

  • 11. 원글
    '20.12.30 12:35 PM (223.39.xxx.31)

    관찰이라니 웃기네요. ㅋㅋ
    눈 뜨고 귀만 열고 있어도 안보이고 안들릴수 없는
    상황들이잖아요.
    저런 분들은 본인 음식에만 너무 집중하셔서
    하나도 안보이나봐요?

  • 12. ㅎㅎ
    '20.12.30 12:44 PM (121.128.xxx.133)

    이런글 싫다는분 원글님 지적사항에 다 해당되는분같아요 ㅎ
    편식해서 안먹는 야채 골라내놓은 사람 추가요!!!

  • 13. 저도
    '20.12.30 1:05 PM (223.39.xxx.191)

    옛날엔 같이 밥 먹기 꺼려질 정도였으나 내가 너무 예민? 사람 가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그 사람의 본모습을 받아들이자. 합니다. 대신 제 자녀들에겐 식사예절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매너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다양하다보니 본인 모르게 저런 식습관을 가진걸수도있고 여건이 안되서 못 배웠을수도 있고..그렇더라구요. 저런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고, 괜찮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식습관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거나 멀리하지는 않으셨음하네요.

  • 14. ...
    '20.12.30 2:01 PM (61.80.xxx.102)

    근데 의외로 우리나라 사람들 저렇게 먹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유튜브만 봐도 부유해 보이는 강남 사는
    사람들도 저렇게 먹고 티비 드라마도
    그렇게 먹는 사람들이 태반이예요
    우리나라 식사예절은 아직 갈 길이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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