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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친구 손절했어요.

조회수 : 24,996
작성일 : 2020-12-30 10:56:04
나이는 37살입니다.
베프는 대학병원 간호사라 콧대가 높았어요.
힘들게 일한 만큼 명품에, 남자들도 콧대 높게 고르고.
결혼도 늦게하고. 골드미스를 살았죠.
일년 전 결혼했고요.

저는 비교적 일찍 결혼한 탓에 아이들도 얼추 컸고.
전업 주부에서 미용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했어요.
애들이 컸긴 했지만 애들 보며 늦은 시간까지
어린 디자이너 샘들께 혼나면서 일 배우는게 쉽지 않았어요.
몰래 울기도 많이 울고요.

어느 날 베프와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요즘 이런이런 일을 하고 있다. 힘들어서 많이 운다..했더니

너 지금 나이에 미용이라니 너무 늦은거 아니니?
지금 미용실 너무 포화상태 아니니?

응. 어쩌라구...
나도 알고, 나도 늦고, 나도 걱정스러운데.
오랜만에 통화에 그렇게 뼈를 때리고 비수를 꽃아야겠니.

나는 네가 병원 첨 들어가서 눈물콧물 뺄 때
신생아 키우면서도 늘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는데
내 앞 날엔 어쩜 이러니.
미용하니 쉬워보이고 너 아래로 보이니? 그런것 같네..
(말한건 아니고 저 혼자 생각했어요.)

그 후로 저 혼자 손절했습니다.
통화 끊은지 1년인데 신혼에 겨워 저에게 연락도 없고요
제 인스타에 좋아요는 엄청 눌러댑니다..

제 결혼식에 그 친구의 온 가족.
그 친구의 부모님까지 모두 올 정도로
가까운 사이었는데 저 한마디에 제 마음에서 놓았습니다.

친구의 한번의 실수로,
나를 걱정해주는 말일 수도 있는데
손절한 제가 나쁜건가 싶은 마음도 들어요..
하지만 제 상처는 컸어요.
IP : 116.121.xxx.131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병원 간호사
    '20.12.30 10:57 AM (14.37.xxx.68)

    뭘 얼마나 대단한 일이라고 ㅎㅎㅎㅎ 우물안 개구리지.

    무시하세요 원글님

  • 2. 근데
    '20.12.30 10:58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그 친구도 1년간 연락없으면
    그쪽에서 끊지 않았나?

  • 3. 친구
    '20.12.30 11:01 AM (223.39.xxx.153)

    그 정도 말
    친구 사이면 정말 절친 인 거 같은 데
    할 수 있지 않나요...
    그 정도 말로 20년 인연을
    님 결혼식에 온 식구 다 온 친구를
    손절해도 상관은 없는 데
    사람이야 님 이해 해 주는 사람 만나고
    그 계통에서 또 인연 만들면 되요
    제가 그 친구 입장 이라면 암 생각도 안 들듯

  • 4. ..
    '20.12.30 11:01 AM (14.47.xxx.152)

    글에 써있는 원글님 심정

    "
    . 어쩌라구...
    나도 알고, 나도 늦고, 나도 걱정스러운데.
    그렇게 뼈를 때리고 비수를 꽃아야겠니.

    나는 니가 병원 첨 들어가서 눈물콧물 뺄 때
    신생아 키우면서도 늘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는데
    내 앞 날엔 어쩜 이러니.
    미용하니 쉬워보이고 아래로 보이니? "
    .


    친구에게 그 때 저 말을 입밖으로 소리내서
    한 건가요? 아님 속으로만 하고 인연을 끊으신 건가요?

  • 5. ㅇㅇ
    '20.12.30 11:02 AM (175.127.xxx.239)

    원글 성격도 참 한 소심 하시네요
    자격지심도 있는것 같고
    그정도 말로 20년친구 손절하다니요
    그 소심함으로 앞으로 진상 손님들 어찌 상대하실지 걱정 되네요

  • 6. ..
    '20.12.30 11:02 AM (223.38.xxx.65)

    옆에 남아날 사람이.....

  • 7. ㅇㄹ
    '20.12.30 11:0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친구가 한 말이 그렇게
    연끊을 정도로 심한말인가 싶어요
    원글님 결혼식에 친구 모든 가족이
    올 정도였으면 친구가 힘들어 우는 원글님
    안쓰러워 한 말일수도 있는데
    제 관점에선 원글님이 너무 공감만 바란거 같네요

  • 8. ㅎㅎ
    '20.12.30 11:04 AM (221.151.xxx.86) - 삭제된댓글

    친구간에 기분 상할때도 있는것을.
    저정도로 끊길거면 그간 쌓인게 있거나 자격지심 같은거 포함

    아무리 친한 친구도 별거 아닌걸로 끊기기도 하니
    친구란게 참.
    저도 겪었거든요.

  • 9. ....
    '20.12.30 11:05 AM (222.236.xxx.7)

    솔직히 그정도는 친구사이에 말할수도 있지 않나요 ..???? 저 제머리 해주는 미용실이랑 친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한적 많은데 . 미용실 원장님도 요즘 진짜 미용실이 한두개도 아니고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하시던데 ... ... 근데 1년동안 연락안하면 그쪽에서도 아무생각없을것 같아요 ..

  • 10. ㅇㅇㅇ
    '20.12.30 11:05 AM (211.247.xxx.196)

    미용실이 포화상태인것도 맞고
    문닫는 미용실이 부지기수로 많은것도 현실이고
    절친 사이이면 그런 말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손절하면 나이들어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주변을 돌아다 보면
    남아있는 친구가 한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실겁니다.

  • 11. ....
    '20.12.30 11:06 AM (218.239.xxx.10)

    서로 손절 했네요^^
    원글님 제생각에는 지금이라도 미용 배운거 잘 하셨어요. 인생 길어요.
    그리고, 미용일 한다고 쉬워 보이고 아래로 보는 사람 거의 없을꺼에요.

  • 12. 잘하셨어요.
    '20.12.30 11:06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그 후로 저 혼자 손절했습니다.
    통화 끊은지 1년인데 신혼에 겨워 저에게 연락도 없고요
    .......
    혼자 손절은 아닌 듯 해요.
    1년간 그쪽도 연락없으면~
    그냥 그 친구도 뭔가 베프로 생각 안했던 것 같고
    서로 아닌 거죠.
    잊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인간관계로 인한 감정소모 부질없어요.

  • 13. 지금
    '20.12.30 11:06 AM (218.239.xxx.173)

    미용 시작해서 꾸준히 하면 나이들어서 할 수도 있고 좋을거 같아요.
    대학병원 간호사 뭐 어쩌라구요.
    길게 가는게 최고예요.

  • 14. 님이
    '20.12.30 11:09 AM (222.239.xxx.26)

    힘들어서 많이 꼬였네요. 친구는 그냥 걱정해서
    한 말인듯 해요. 그래도 열심히 배우세요. 저는
    기술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미용은 온라인으로도
    할수없고 대처할수도 없잖아요.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 지나서 미용실도 할수있고 괜찮아요.
    결혼식에 온가족이 올정도면 찐친구 맞아요.
    지금이라도 연락하세요.

  • 15. 그쪽이
    '20.12.30 11:09 AM (117.111.xxx.88) - 삭제된댓글

    더 단단하게 손절한거 같네요
    님은 아직 미련이 있구요

  • 16. 익명中
    '20.12.30 11:11 AM (124.50.xxx.66)

    각자의 길이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인연이 여기까지인거죠.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말고 지금 원글님의 생활에 충실하시길바랍니다... 화이팅! 제 친구도 늦은나이에 미용일 시작했는데 눈치빠르고 야무지게 잘해서 알바하는 미용실원장이 좋아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잘할수있을꺼에요!

  • 17. ??
    '20.12.30 11:12 AM (118.221.xxx.222)

    친구분 말하는게 좀 얄밉기는 해도
    저 정도 말로 오래된 친구를 끊기는 좀...
    글 처음부분에 원글님이 잘나가는 친구분에
    대한 자격지심? 그런게 얼핏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인지..

  • 18. 자격지심이라고?
    '20.12.30 11:12 A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아닙니다.
    힘든 소리 절친한테 하소연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그앞에서 거두절미하고 쓴소리하는 사람을
    친구로 둘순 없죠.
    공감능력 결핍을 떠나 최악의 관계고
    세게 말하면 인성의 문제가 있는거죠.
    절연할만 했어요.
    잘하셨고 더 독하고 늠름하게 어려운 현실 이겨내세요.

  • 19. 남비
    '20.12.30 11:13 AM (110.70.xxx.179)

    님 저는 전직 간호사였는데 님이 부러워요.
    저도 미용기술 배워서 작은 미용실 하며 살고파요.
    늦은 나이에 시작한다는 거 쉬운일 아니에요.
    아이들까지 건사하며 시작하신 거 잘되실겁니다.
    병원일 힘들어요. 저도 대학병원 다녔었고
    처녀때 다니다 너무 힘들어서 결혼하고 관뒀어요. 지금 남편 외벌이고
    저는 도서관에서 알바한답니다. 간호사 부러워 마세요.

    그 간호사 친구는 얼마나 결혼 잘한건지 궁금하네요.

  • 20. 현실적인조언
    '20.12.30 11:13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손절한 이유가 원글의 자격지심으로밖에 안보여요.
    그냥 쉽게 말할수 있는건데
    그렇게까지
    곱씹으며 님기준으로 재단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친구는 그냥 별생각없이 님 무시해서가 아닌데 님은 꼬아서만 받아들이는겁니다.
    평소에 친구가 님을 설사 무시한다해도 그 말속에는 무시는 안보입니다

  • 21.
    '20.12.30 11:13 AM (175.197.xxx.81)

    오오 원글님 부러워요
    제 꿈이 미용사랍니다
    저는 머리 만지는 일이 제일 행복한 사람여요
    열살만 어렸다면 도전해볼텐데 아쉽ㅠ
    사람 이미지 바꾸는데 머리만한게 없거든요
    간호사는 제 성격으로는 죽어도 못합니다
    내가 너보다 아래다 하는 자격지심 가지실 필요 1도 없어요
    윗분 말대로 길게 갈수 있는게 미용업 아닌가요?
    열심히 배우셔서 샵 열고 멋진 원장님 되세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음ᆢ 원글님 맘 편한쪽으로 손절하든
    이어가든 하세요
    남 눈치 볼거 없어요
    내맘이 제일 소중하니까요

  • 22. ...
    '20.12.30 11:14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정도로 연끊을려면 앞으로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랑 연끊을것 같아요 ... 솔직히 미용실 하려면 진상 손님들도 다 상대하면서 하는것도 있는데 미용실이 전연령대가 다 오잖아요 .그런 이사람저사람 다 성격들도다르고 그중에서 예민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 사람들이 다 상대할려면 좀더 원글님이 소심함에서 벗어나야 될것 같아요 ... 솔직히 친구의 말은 뭐 틀린말은 아니라서 그냥 뭐 그려려니 하면서 넘길수 있는 말같거든요 . 솔직히 그말로 손절하면 주변에 남는 사람 없을것 같아요 .ㅠㅠ 하다못해 친가족도 항상 나에게 좋은말만 해주는건 아니잖아요 .

  • 23. 객관적
    '20.12.30 11:15 AM (175.119.xxx.29)

    쓰신걸로만 보면

    너 지금 나이에 미용이라니 너무 늦은거 아니니?
    지금 미용실 너무 포화상태 아니니?

    이정도 이야기는 친구끼리 하지 않나요?
    너무 예민하신듯 보여요.

  • 24. ....
    '20.12.30 11:15 AM (222.236.xxx.7)

    솔직히 그정도로 연끊을려면 앞으로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랑 연끊을것 같아요 ... 솔직히 미용실 하려면 진상 손님들도 다 상대하면서 하는것도 있는데 미용실이 전연령대가 다 오잖아요 .그럼 이사람저사람 다 성격들도다르고 그중에서 예민한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 사람들이 다 상대할려면 좀더 원글님이 소심함에서 벗어나야 될것 같아요 ... 솔직히 친구의 말은 뭐 틀린말은 아니라서 그냥 뭐 그려려니 하면서 넘길수 있는 말같거든요 . 그말정도에서 손절하면 주변에 남는 사람 없을것 같아요 .ㅠㅠ 하다못해 친가족도 항상 나에게 좋은말만 해주는건 아니잖아요 .

  • 25. 지나가다
    '20.12.30 11:19 AM (175.197.xxx.202)

    저는 댓글들이 너무 이상해요.

    절친이라면, 물론, 쓴 말을 해줄 수도 있어요. 누구도 해주지 못할 쓴 말을요.
    절친이 무조건 듣기 좋은 말을 하라는 법은 없지요.
    물론 사람은 누구나 철저하게 자기 입장에서 말하기때문에 듣는 사람이 가려가며 들어야 한다는 것도 맞아요.



    하지만 원글은 지금 그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그럼 친구 말을 듣고 이것도 어렵고 저것도 어렵고 다 힘드니, 계속 아무일없이 놀아야만 하나요?
    다만, 그 말을 들었을때 서운한 마음, 불안한 마음을 제때 충분히 전달하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저는 늘 그걸 못하더라구요 ㅠㅠ, 타이밍을 잘 못잡고, 혼자 끙끙 앓다가, 나중에 몇배의 회오리가 되기도 하고 ㅠㅠ)

    아무리 친한 사이라해도, 설령 부모 자식이라 해도, 적정한 거리를 지키지 않고 , 특히 말로 상처줄때는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26. 반짝반짝30
    '20.12.30 11:20 AM (121.138.xxx.85) - 삭제된댓글

    그쪽이 손절할 이유는 전혀 없지 않나요?
    1년동안 연락 안 하는데 먼저 무슨일인지 묻지도 않고..
    진짜 찐친이면 한번쯤은 연락 와야죠 잘 지내느냐고..
    지금 미용 시작해서 힘들다는 얘기 하는 사람한테 이제 와서
    미용 포화상태 아니냐는 넌씨눈 얘기나 하고.
    글쓴분도 잊어버리시고 열심히 미용 하셔서 성공하세요.

  • 27. 현실적인조언
    '20.12.30 11:20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신혼에 님에게 자주 연락하기는 힘들거예요. 손절이 아니고 사는 삶 자체가 워낙 달라지니깐
    친구는 애 키우느라 정신없을겁니다.
    그냥 괴씸하기보단 편하게 생각하세요.

  • 28.
    '20.12.30 11:20 AM (112.148.xxx.5)

    그친구가 뭘 잘못했어요? 그렇게 예민하고 소심해서
    무슨 사회생활을 한다고?

  • 29. 그친구도
    '20.12.30 11:21 AM (118.235.xxx.214)

    연락한번을 안했다니..
    원글님이 들은 그말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니었을듯요ㅠ 미련갖지마시고 그냥 내려놓으세요.님 하는 일 열심히 하면서 살다보면 또 연락닿아 만나게 될수도 있어요 그저 물흐르듯 삽시다..

  • 30.
    '20.12.30 11:21 AM (210.94.xxx.156)

    원글이 자격지심 쩌는 것도 일견 맞는데요.
    어감은
    듣는 이만 아는 거니까요.
    친구는 할만 한 소리 한건지 모르나
    원글이 듣기에
    서운했을 수도 있고
    어감이 서운할만 했을수도 있죠.
    37이면
    아직 너무나 젊고 앞날이 창창합니다.
    포화상태라지만
    막상 동네에서 잘하는 미장원찾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니까요.
    지금은
    친구 얘기에 손절어쩌구 생각할 때가 아닙니다.
    그냥 잊어두고
    일에 몰두하실 때에요.
    그럼
    친구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두고보면 보여요.
    친구가 정말 친구인지 그냥 지인인건지는.
    그때까지 그냥 잊고
    지금하는 일에 전념해서
    실력키우세요.

  • 31. ..
    '20.12.30 11:2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친구도 손절한 것 같아요.
    미용사 힘들지만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 32. ...
    '20.12.30 11:22 AM (220.127.xxx.130)

    제가 봐도 그정도는 친구 사이에 할수있는 말인것같은데요.
    평상시에 그친구가 은연중 원글님을 무시했다던가 아님 님이 자격지심이 있다던가 그런거죠.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고 그게 불만이 쌓여 서로 손절한거 맞네요.

  • 33. ....
    '20.12.30 11:22 AM (61.253.xxx.240)

    원글에게 소심하다 그러면 다 인연 끊겠다 뭐라 하는데

    아직 시작하기 전에 의논한 것도 아니고 이미 시작한 일이고
    자격증 따고 배우러 다니면서 힘들다 하는데 초를 치나요?

    정말 저게 아무렇지도 않은 말이에요?

    토닥토닥 하고 기운내라고 해야 맞죠.

    다들 쿨병이 걸려도 정도가 있지.

  • 34. ㅉ,ㅅㅉ
    '20.12.30 11:22 AM (220.76.xxx.193)

    원글 성격도 참 한 소심 하시네요
    자격지심도 있는것 같고
    그정도 말로 20년친구 손절하다니요
    그 소심함으로 앞으로 진상 손님들 어찌 상대하실지 걱정 되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미장원은 머리 하러 가는데가 아니예요

    오만가지 사람들이 와서 수다떨고 가는 곳이예요

    님이 내가 옳다, 그러고 있으면 오는 손님도 발길 돌리겠어요

    일배우면서 울긴 왜 울어요?

    못 하니까 상대가 버럭한 거 같은데 당연한 거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님의 평정심 유지,되지요.

    님 싹수가 어떻게 될려나요? 손님 못 모으면 가게 임대료도 못 냅니다.

    정신차리세요. 이걸 계기로 자꾸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가보세요. 넓히고 이런 놈 흥, 저런놈 흥 다 기분좋게 상대할 수 있어야 임대료라도 본인이 벌어서 낼 수 있어요. 그렇게 하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 아니예요.

    쫌생이 우물 안 개구리들이나 존심존심 거리며 기분나쁘네 나를무시했네 징징대지 세상 나와서 살아본 사람들은 평정심 유지하며 이런 놈 저런 놈 거뜬히 상대해냅니다.

  • 35. 신천지환장
    '20.12.30 11:23 AM (123.214.xxx.100)

    중고딩때 친구는 멋모르고 사귄 친구라
    그냥 그래요
    년수에 연연해마세요

  • 36. 원글
    '20.12.30 11:30 AM (116.121.xxx.131)

    고3때 같이 법무사 경리하다가 만났어요.
    그 친구는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갔고.
    저는 결혼을 했고, 다른 부류로 바뀌었는데
    저를 은근히 무시를 많이 하긴 했어요..

    그래도 친했기 때문에 잘 지냈는데.
    씁쓸이 전화를 끊고 둘다 연락이 없는데
    이거 제가 끊기는건가요,
    근데 왜 인스타 좋아요..계속 누르는건지..

  • 37. ...
    '20.12.30 11:33 AM (222.236.xxx.7)

    근데 솔직히그친구랑 손절하고 싶으면 해도 뭐 상관없겠지만... 위에 220님 말씀은 맞아요 . .. 님이 좀더 단련할 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막말로 70대 할머니들도 상대하면서 그사람들 이야기에도 공감하면서 머리 해야 되는거잖아요 ...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도 이장사 오래하다보면 ... 전연령대 고민거리 다 알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미용실가서 사람들이 머리만 하는게 아니라 수다도 많이 떨고 하기는 하는것 같더라구요 ..

  • 38. 오랜친구면
    '20.12.30 11:33 AM (203.81.xxx.82) - 삭제된댓글

    서로 응원해주고 용기를 줘야죠
    살림하고 애들키우다 자격증따고 도전한것만도 대견한 일인데....
    가까울수록 더 예의를 차려야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 39. ㅇㅇ
    '20.12.30 11:3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친구가 손절한거 같네요
    친구 성격이 단순해서 뱉은 말일수도 있는데
    20년 사귀면서 이 친구가 원글님 무시해서 하는 말인지
    아닌지는 알잖아요 원글님이 지금 이런일로
    고민스러워 글 올리는건 원글님도 그 당시 본인이
    너무 오버했다고 느끼는겠죠

  • 40. 원글
    '20.12.30 11:38 AM (116.121.xxx.131)

    제가 소심한 거 맞아요..
    친구에게 상처 받은 이유는.
    저는 평생 살면서 친구에게 힘들다 어쩐다
    이런 말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친구가 바꿔줄 것도 아니고.
    제 친구는 욕받이 무녀가 아니니.
    그리고 육아도 친구가 이해 못 할테니 제 힘듦을 얘기한적이 없어요

    반면 친구는 아가씨니.
    애인이랑 싸웠다 울고 불고
    환자가 욕했다 울고 불고
    프리셉터가 태웠다 울고불고
    저는 그럴 때마다 다 듣고 위로해주었는데

    제가 처음으로 힘들었을 때.
    그때 손 내밀었을 때 차갑게 그렇게 말했을 때
    큰 상처가 되었어요.
    그저 응원 해줄 순 없었을까,
    힘들다하면 그저 손 잡아줄 수 없을까.

    나도 포화상태인거 알고
    레드오션인거 다 알지만.
    그걸 알고도 꿈이 있기에 시작한거였는데
    너까지..그렇게 세상의 잣대를 밀었어야 했니.
    그 상처가 컸는데..

    돌아보니 다른 좋은 일이 많았어도.
    저에게 차갑게 건넨 한 마디에 끊어버린.인연들이 많아요..

  • 41. 저 정도 말도
    '20.12.30 11:46 AM (211.40.xxx.34)

    못하는 사이가
    베프라 할수 있나요?

  • 42.
    '20.12.30 11:52 AM (125.132.xxx.156)

    원글 토닥토닥
    말이란게 다 느낌이 다른거죠
    친구를 생각해주는 마음 전혀없이
    팩폭의 재미에 취해 잘난척하는게 느껴지셨겠죠
    잘하셨어요 원글님

  • 43.
    '20.12.30 11:57 AM (223.39.xxx.2)

    댓글들 놀라움
    이래서 꼰대들 집합소인가
    저런 얘기는 상대가 원할때 하는거죠
    글쓴님이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데 그 앞에서 꼭 저런얘기 해야해요?
    그렇게 따지면 의사들 시다하는 간호사는 왜 하신대?
    의사들 갑질 힘들지 않니? 의사들이 간호사들이랑 그렇게 놀다가 결혼은 집안좋은 여자들이랑 한다던데 너도 조심해라 얘 이렇게 얘기해도 돼요?
    남편들이 팩폭할땐 공감능력이 없니 어쩌니 하면서
    베프는 아무말이나 다 해도 되나봐요

  • 44. ..
    '20.12.30 11:58 AM (183.98.xxx.115)

    원글님 잘하셨어요.
    어릴 적 친구라고 평생 가야할 의무는 없어요.
    나랑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달라지면 억지로 참으며 관계윶할 필요 없어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친구는 힘들 때 들어주고 용기주는 사람인 것 같은데 상대는 아니잖아요.

    그냥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세요. 원글님이 지향하는 꿈을 향해!
    나중에 꼭 멋진 헤어디자이너 되시길 응원할게요!

  • 45. ..
    '20.12.30 11:59 AM (183.98.xxx.115)

    윶-> 유지

  • 46. ㅇㅇ
    '20.12.30 12:10 PM (175.127.xxx.153)

    아무리 오래된 친구여도 말을 안하는데 그 속을 누가 아나요
    표현을 하고 사세요
    원글님처럼 꽁한 스타일 주변에서 다들 착하다고 치켜세우지만 참다참다 곪아 터지는 순간 원글님한테 마이너스 되는거고요
    착한게 좋은것도 아니고요
    위로가 필요했으면 나 토닥토닥 좀 해달라고 표현을 하세요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니여서 상처 받지 말고요
    그 소심함으로 시댁식구들은 보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남편도 모르는 내 속 친구라고 척 알까요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랑 사회에서 만난 친구는 그 깊이가 달라요

  • 47. ....
    '20.12.30 12:13 PM (221.161.xxx.3)

    베프는 대학병원 간호사라 콧대가 높았어요.
    힘들게 일한 만큼 명품에, 남자들도 콧대 높게 고르고.
    결혼도 늦게하고. 골드미스를 살았죠.
    일년 전 결혼했고요.
    -----> 글에 일단 이거 밑밥깔고 시작했네요.

    일찍 결혼하고 애키울때 친구는 일하고 그러니
    말은 못하고 성격상 자격지심이 조금 있었나봐요?

    저같아도 37살에 미용시작하면
    늦은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을거 같은데, 걱정이 되니까요
    그래도 마지막엔 응원을 해줬을거 같긴하지만 그전엔 저런 얘기 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본인 상황이 힘드니 저 말 한마디가 매우 크게 다가왔나보네요
    그러나 혼자서 조용히
    자기 결혼식에 온가족 다온 20년지기를 손절하다니....
    그냥 손절잘하셨어요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그친구는 영문도 모를테죠 연락없는 이유 짐작만 할 뿐이겠죠.
    원글님 참 소심하네요

  • 48. 뭐래
    '20.12.30 12:25 PM (223.39.xxx.168)

    거기서 꼰대가 왜 나와요????
    꼰대가 아니니 저런말을 하는거죠.
    현실적이잖아요.
    우리집 앞만 해도 골목에 미용실이 다섯개가 있는데
    심지어 두집은 아예 붙어 있어요.
    20년지기 친구끼리 그런 말도 못하나요?

  • 49. 원글
    '20.12.30 12:29 PM (116.121.xxx.131)

    평소에 제 소심하다는 평이 많긴 해요.
    겉으로는 쿨한척하고 집에와서 곱씹고 우는 타입이구요..
    친구가 부러웠던것도 사실이고..

    샵에서는 돈 벌이니까.
    소위 비위가 좋아요. 이런저런 말씀 하셔도
    아 그렇구나 그렇군요.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띠용.
    하고 말고 다음 날 나쁜 기억도 없어요.

    근데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한마디가
    일주일을 못 잘만큼 저를 힘들게하고
    인연까지 끊게 하네요..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어느정도.실감해요..

  • 50. 뭐래
    '20.12.30 12:32 PM (223.39.xxx.142)

    위에 이어 ... 암튼 현실은 그러하나
    그렇다고 무조건 안되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날 올거에요.
    더이상 상처받지 마시고 좀 강해지시고!!!!
    원글님 응원합니다, 다 잊고 화이팅 하세요!!

  • 51.
    '20.12.30 12:32 PM (223.39.xxx.122)

    네 못해요
    20년지기 친구면 아무말 다 해도 돼요?
    상대방 배려해가면서 해야죠
    상대가 원할때 하는게 충고지 자기가 하고싶을때 말하는게 충고인가요? 그냥 충고를 가장한 잘난척에 꼰대짓이죠
    그리고 미용실이 다섯개 붙어있는데 왜 문 안닫고 있겠어요?
    다 어느정도 돈벌이가 되니까 하는거죠.
    여기 계신분들은 다들 노후준비는 잘 되시죠?
    자식들은 왜 낳고 사세요?부동산은 오르고 직장은 구하기 힘들고 평생직장의 개념은 점점 없어져서
    일명 결혼포기 자식포기 하는 청년들이 많아진다는데
    걱정 안되세요??
    이런 얘기하면 충고처럼 들리나요?

  • 52. 소란
    '20.12.30 12:44 PM (175.199.xxx.125)

    콧대가 높아서 한 말이 아니고 친한 친구니까 하는 이야기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 자격지심인거 같아요....

  • 53. 솔직히
    '20.12.30 12:51 PM (218.48.xxx.98)

    원글님 자격지심이예요
    친구는 사실을 말한것뿐이구요
    실제 제 친구도 애 키워놓고 미용배워 취업했다가 어린시다들에게 온갖잔소리 다듣고 울분토할때 친구들이 하나같이 나이들어서 미용일은 아닌거같다고 다 말해줬어요
    친구는 그후 그만뒀는데~
    그건 친구니깐 말해줄수있는거구요 저런말했다고 다 손절함 원글님이 꽁한겁니다

  • 54. 원글
    '20.12.30 12:52 PM (116.121.xxx.131)

    네, 그런가봐요. 자격지심이 있나봐요..

    제가 궁긍한게 있어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자격지심이 없거나 그런 분들은.
    그래, 포화상태지, 레드오션이지..
    근데도 그래. 그렇지. 근데도 해보려고,이러고 좋은 마음으로
    통화 끝내고 좋은 마음 그대로 가시나요..

    분명 저였음.
    얼마나 애썼니,
    학원을 가기까지. 시험을 치기까지.
    취직을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어,
    레드오션, 포화상태 그런 말 많아도
    너의 열정 너의 에너지로 다 이겨낼 수 있을거야!
    커피 쿠폰 한장 보낼게. 힘들때 이거 마시고 또 힘차게 달려보자.

    이랬을거에요.
    전 늘 그랬고요.
    안 그래도 이미 힘들고 지치고 아팠을 친구에게
    저까지 발 걸려서 넘어트리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언제나.

  • 55. ㅇㅇㅇ
    '20.12.30 12:5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성격이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럴거라고 생각마세요
    배아파 낳은 내 자식도 내가 원하는 위로말 안해줘요
    댓글만 봐도 원글님 생각과 다른 의견도 반은 되잖아요
    손절했다면서 뭘그리 연연해하세요?
    그냥 원글님같은 친구랑 만나세요

  • 56.
    '20.12.30 1:03 PM (223.39.xxx.108)

    자격지심 아니에요 신경쓰지마세요
    얼마전에 경희대 경영 합격했다고 축하해달라는 글 있던데
    거기에
    중경외시 애매하게 나와서 게다가 문과인데
    취업걱정 안되세요?
    이런글 하나도 없었어요
    여기에만 있는 분위기가 있어요
    자기들끼리 서로 위안하는 분위기?
    님은 위로하는 대상이 아닌것 뿐이니까
    여기에 심한말 신경쓰지 마세요

  • 57. 으음
    '20.12.30 1:09 PM (112.165.xxx.120)

    미용하니 쉬워보이고 너 아래로 보이니? 그런것 같네..
    --------> 이 생각으로 봐선....
    님이 이미 미용하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거같은데요ㅠㅠ
    그러지마세요 님이 손재주 있으면 지금 배우는거 힘들어도
    절대 늦지 않았어요~
    손재주 있으면 진짜 금방 자리잡습니다!!
    저 아는 언니가 고딩때부터 미용일 배워서 애 키우고 다시 샵 차렸는데
    거기에 원장인 언니보다 나이 더 많은 분 실습생으로 있었거든요
    그 분 작년에 1인샵 차려서 나갔는데~~ 이 시국에도 잘 유지하고 있대요~
    그 분 머리도 진짜 잘 감겨주시고 인상도 좋았거든요~
    언니말론 센스가 있다고~ 좋게봤었는데 역시 잘됐어요
    전문기술 가지고 있음 나이 상관없어요 시작 잘하셨어요! ^^

    그리고 그 친구는 님한테 초치려거나 님 무시해서 저런 말 한거 아닌거같아요.
    세심하진 못했는데 이 한마디로 친구랑 손절하니... 그럴 필요는 없어요ㅠ

  • 58. 비슷
    '20.12.30 1:24 PM (211.170.xxx.13)

    원글님 이해해요
    한번의 실수가 문제가 아닌듯요
    그동안 많이 쌓였던거같아요 ..
    무시해도 계속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거 고마워안해요
    당연한걸로 받아들여요

  • 59. 그렇게
    '20.12.30 2:10 PM (141.223.xxx.31)

    세우러이 흐르다 보면 여러 여건의 변화로 생각이나 사는 내용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지내게 되는 거 같아요.누가 누굴 손절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그런거죠. 관계라는 것이 한 시절 마음이 맞았다고 평생 그렇게 가야 하는 건 아닌 거같네요.
    하지만 내가 살면서 어느 시기 나도 친구가 있음으로 해서 성장할 수 있었고 친구한테도 내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잘 지냈었다면 서로의 인생에서 원글님한테도 친구한테도 서로에게 귀하고 고마운 존재인 거지요. 그래 잘 지내라. 나도 잘 지낼께 그런 마음가짐이 좋지 않을까요.

  • 60. ㅇㅇ
    '20.12.30 3:57 PM (223.38.xxx.40)

    별 말도 아닌데 그런 말로 인연 끊어요?
    원글님은 말실수 안하고 남에게 상처 1도 안주고 사세요? ;;;

  • 61.
    '20.12.30 9:39 PM (124.62.xxx.189)

    원글님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하겠네요. 뭐 어떤일이 있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저 정도말은 오히려 진짜 걱정해서 했을 수도 있고요. 원글님이 저 친구한테 좀 자격지심이나
    그런게 있으셨던게 아닌지요. 대학병원 간호사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그러시는지...

  • 62. ..
    '20.12.30 9:40 PM (49.164.xxx.159)

    표현을 하세요. 그래야 서로 풀고 살지.

  • 63.
    '20.12.30 9:43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지금 나이에 미용이라니 너무 늦은거 아니니?
    지금 미용실 너무 포화상태 아니니?

    보통 이 정도는 말하고 삽니다 2222222222
    친구 선택 도와주려 이 정도도 못말하는게 무슨 친구 ㅋㅋ
    그럴때 난 이길 선택했다 후회없다 확실히 정리하시고
    그런데도 비하하거나 앞길 막으려는 의도로 계속 저런 말을
    하는 인간이면 그때 끊는겁니다

    평소 자격지심은 확실히 있으셨던것 같고
    저거 한마디에 일주일 잠못잘 정도면
    쌓인것도 많은것 같은데 손절은 서로 한것 같고
    친구로서 인연은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 64. 껄껄
    '20.12.30 9:44 PM (14.39.xxx.59)

    마음이 떠나서 인연이 끊어진 것이면 그걸로 끗.
    굳이 억지로 연을 이을 필요는 없어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20년 인연이 있어봐야 안보면 그냥 남입니다. ㅎ.

  • 65. ㅡㅡㅡ
    '20.12.30 9:45 PM (222.109.xxx.38)

    온가족이 내 결혼식을 와준 친군데 그말이 뭐가 그렇게 손절씩이니 할만큼의 말인가요? 좀 섭할 수는 있어도. 자격지심 글에서도 느껴져요 대학병원 간호사가 대단해보였나요? 일반인 눈엔 그냥 간호사인가보다 하는데

  • 66.
    '20.12.30 9:49 PM (106.102.xxx.177)

    그저 응원 해줄 순 없었을까,
    힘들다하면 그저 손 잡아줄 수 없을까.

    -> 소오름. 자기가 그걸 원하는지 남들이 어떻게 알아 ㅋㅋㅋ
    힘들다해서 진지하게 다른방법 찾아보라고 고민상담 해주면
    결국 저렇게 답정너인 우울증 환자들 꽤 있던데 진짜 짜증나요.
    차라리 첨부터 그냥 듣고싶은말 해주라고 쪽지 주고 시작해요.
    이 글보니 자격지심이 진짜 무섭구나 싶음.

  • 67. ㅡㅡ
    '20.12.30 9:51 PM (58.176.xxx.60)

    잉 근데 절친끼리는 저정도 대화는해요..
    제친구 학부 안좋은데 나온애가 학벌미련때메 박사따려는거 다른 친구가 거기 박사나와도 경쟁력 없지않냐 실무로 가는게 낫지않냐 따끔하게 말해주더라구요. 사실 그거했으면 시간낭비였을거 같긴 하거든요.
    말해준 친구도 받아들인 친구도 대단하긴하죠.
    제 어릴때부터 친구들은 진로결정할때 서로 고민 많이 털어놓고 따끔한 말도 서로 많이 하는데...
    원글님이 지금 너무 자격지심생기고 나약한 마음 생기신거 아닌지 자신을 좀 돌아보셔도 될거 같네요. 친구에 대한 질투도 좀 보이구요.(대부분 간호사 별로 대단하게 안보는데 원글님은 뭔가 부러워하는 느낌)
    반면 그 친구는 질투로 한말도 아닌거같고 그냥 팩트말한거같은데..원글님이 뭔가 아니라고하거나 다른 정보를 말할걸 기대하는?
    보니까 평생 옆에 있어줄 친구같은데 쉽게 끊지 마시죠.
    그리고 원글님 미용일 부끄러워하지마세요. 동네 아는분 미용하시니 기술있겠다 나이들어서도 고객확보만하면 불황이 없더군요.

  • 68. ㅇㅇ
    '20.12.30 9:53 PM (175.207.xxx.116)

    미용일 시작하신 거 정말 정말 잘 하셨어요
    동네에 혼자 미용실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보조를 두었지만 좀 싫은 소리를 하면
    그만 두기 일쑤라서 좀 덜 벌자 하고 혼자 일 한대요

    자기는 40대이면 미용일 추천한다고..
    인내와 감각만 있으면 된다고..

    ai가 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친구는 님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저절로 풀릴 거 같아요

  • 69. ㅇㅇ
    '20.12.30 9:54 PM (49.142.xxx.33)

    저도 뭐 대학병원 간호사긴 하지만 그냥 직업이에요.
    모든 직업이 다 그렇듯...
    처음엔 힘들고 나중엔 어느정도 숙련되니 할만해지고요...

    그 친구딴엔 걱정되어서 한말일텐데.. 받아들이는 원글님은 기분 나쁠수도 있겠죠.
    그럼 그 자리에서 너 신규때 고생고생 하면서 하소연하던거 다 들어주던 나에게 꼭 그런식으로
    팩폭해야 하니.. 너무 섭섭하다 기분 나쁘다 라고 말할 정도의 사이도 안되나요?
    뭐라고 변명이라도 하겠죠...

    어쨌든 이미 손절하셨다니 후회 없으시기 바랍니다.

  • 70. ㅇㅇ
    '20.12.30 9:56 PM (116.127.xxx.177)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진심어린 격려와 응원이 먼저인 사람을 절친으로 곁에 두고 싶어요.
    애들 키우면서 미용사준비하느라 힘들었겠다 고생많았어 정말 축하해 말해주고
    일하면서 힘든 점 물어봐주고 같이 맞장구쳐주고 그래도 잘 버텨보라고 격려해주고.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가는게 내 절친이 아닐까싶어요.
    그냥그냥 친구말고 절친이요.

  • 71. 글쎄요
    '20.12.30 10:10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자기도 힘들다 울고 객관적으로도
    아니다 싶은걸 해도 맨날 응원해 화이팅만 하는게
    무슨 진심인 친군가요 앵무새지.

    애초에 이거 하기 너무 힘들다만 하지말고
    힘들지만 이걸꼭 할거다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거 없이 나이들고 이 일 너무 힘들다는
    말만 들음 나라도 이제라도 다른일 찾아보라고 했겠어요.
    이런 애들 특징이 늘 징징대기만 하고 또 절대 벗어나거나
    변화주긴 싫고 변하란 소리하면 되려 화내고 어쩌란건지.
    남의말은 절대 안듣고 몇년후 봐도 똑같음.

  • 72. 친구
    '20.12.30 10:12 PM (121.188.xxx.243)

    내가 하는말에 난 전혀 나쁜의도가 없었지만 친구도 상처받을 수있어요. 내가 친구말에 상처받았듯이. 서로 이해하면서 지내는거죠. 원글님이 잘판단하시겠지만 삶에서 친구 중요해요.

  • 73. 글쎄요
    '20.12.30 10:14 PM (106.102.xxx.177)

    자기도 힘들다 울고 객관적으로도
    아니다 싶은걸 해도 맨날 응원해 화이팅만 하는게
    무슨 진심인 친군가요 앵무새지.

    애초에 이거 하기 너무 힘들다만 하지말고
    힘들지만 이걸꼭 할거다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거 없이 나이들고 이 일 너무 힘들다는
    말만 들음 나라도 이제라도 다른일 찾아보라고 했겠어요.
    주변 이런 애들 보면 늘 징징대기만 하고 또 절대 벗어나거나
    변화주긴 싫고 누가 그럼 그만하란 소리하면 되려 화내고 답정너라
    남의 말은 절대 안듣고 몇년후 봐도 똑같고 그렇더군요.

  • 74. 그 친구는
    '20.12.30 10:16 PM (222.120.xxx.44)

    바른소리도 상황 봐가면서 했었어야해요.
    미용 시작할려고 의견을 물은 것도 아니고요.

  • 75. /////
    '20.12.30 10:21 PM (188.149.xxx.254)

    그정도는 그냥 지나쳐도 될 거 같은뎅.....

    나중에 슬그머니 다시 연락 해보세요. 그래도 그정도로 올내 친구는 또 만나기 힘들답니다.
    속상할수도있고 그렇지만요...님 결혼식때 그정도로 그 친구네서 페풀었다면 그 친구 그닥 꼬인 사람도 아닐거에요.

    님..여기다가 속풀이하고 다시 연락해서 맥주 한 잔 하심...ㅎㅎㅎ

    글고 원글님 가끔 여기다가 미용실 속상한거 쓴 분 맞는거 같은데요. 그때 받았던 느낌은요. 님이 좀 그닥 사람들에게 센스있게 들이대지는 못하던 것 같았어요.
    나이어린 디자이너들에게서 ! 눈물도 많이 흘리고...???? 대체 울 일이 뭐가 있다구요. 나이많건 어리건 뭔가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빠릿하게 조수역을 해야히죠...
    저도 미용학원 다니면서 미용일 배운 인간이고요. 나도 50들어서 배웠구요. 정말 즐거웠는데.ㅎ
    물론 가르침 받을땐 눈물 쏙 빠지죠...학원 아니니깐.
    배울만큼 배우고 나이먹을만큼 먹은거 머릿속에서 싹 지우고 하얗게 비워놓은 새내기의 마음으로..ㅎㅎㅎㅎ

    옆에서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던 친구분의 그 사람 만나는 스킬도 눈여겨 보시고요. 아무래도 님보다는 나을지도 몰라요.

  • 76. ...
    '20.12.30 10:26 PM (112.214.xxx.223)

    자격지심 같아요

    대학병원 간호사가 대단하다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름없는 지방대 간호학과 나와도
    대학병원 취직 잘만 해요
    관련 졸업자 얘기로는
    대학병원 간호사는 취업이 힘든게 아니라
    버티는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애도 이름 모르는 지방대학 간호과
    졸업과 동시에 3대 메이져병원 취업하던데요

    친구가 대단한 전문직이라 생각하고
    미용사는 허접한 기술직이라 착각하고 있으니
    친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곱게 들리지 않는거죠

  • 77. ....
    '20.12.30 10:29 PM (59.28.xxx.149)

    손절을 하실려면 그 이유를 상대방에게 알려 주세요.
    그때 원글의 마음. 그게 도저히 풀어지지 않는다고 알려 주세요.
    상대방도 손절 당할때는 그 이유를 알고 손절 당해야죠.

  • 78. Yes
    '20.12.30 10:33 PM (223.62.xxx.240)

    흠....너힘들겠다. 힘내라 넌 잘될거다.
    이런얘기가 오히려 진정성 없어보이는데요...
    늦은나이에 레드오션인 미용실..괜찮을까? 하는말도 못하나요?
    님결혼식에 그친구 부모형제가족이 다 올정도라면서요....
    휴~저정도 말도 못하는 친구가 베프가 맞나요?
    야~~~나도 얼마나 고민많겠았겠냐. 그럼에도 시작한거잖어~~너 기운빠지는 소리할래?
    그정도 얘기도 못하시고 20년 인연을 손잘하다니....
    납득이 안되네요.....
    연락도 없는 그친구도...
    서로 베프는 아닌가봐요....

  • 79. 잘했어요
    '20.12.30 10:34 PM (112.145.xxx.133)

    자꾸 쳐내세요 자격지심 못 없애고 자격지심으로 곧 끝나도 끝날 사이었겠어요

  • 80. ...
    '20.12.30 10:49 PM (180.230.xxx.69)

    진짜 친한친구라면 그냥 그런말해도.. 그럼이나이에할게 뭐가있니? 하면서 말할수도있을꺼같은데..
    제생각엔 그냥.. 다른뭔가가 있지않았을까싶네요
    단순히 그이야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 81. 듣기
    '20.12.30 10:52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좋은 소리만 나누는게 친구인가?

    원글님도 서운하면 서운하다 표현도 못하고
    혼자 손절 하신거 보면 친구 아니였던 거죠

    에휴....저도 친구에게 소심하다 했다가 차단
    번호까지 바꾸었더군요

    해명할 틈도 주지 않은 친구 야속하지만 우린 친구 아닌걸로 정리했어요

  • 82.
    '20.12.30 10:55 PM (112.166.xxx.65)

    저 정도 일로 친구를 끊어요?
    전 친구들하고 저 정도 얘긴 늘 하는데..

  • 83. ㅇㅇ
    '20.12.30 10:58 PM (125.176.xxx.46)

    그냥 성격차이같아요 저 친구는 저게 걱정되서 하는말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57001&page=1&searchType=sear...

  • 84. 이상해
    '20.12.30 11:16 PM (124.56.xxx.118)

    여태 전화 없는걸로봐서 손절한게 아니라 손절 당한건데요

  • 85. ㄴㄴㄴㄴㄴㄴ
    '20.12.30 11:18 PM (202.190.xxx.0)

    원글님 소심한 거 아니에요.
    충분히 섭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친구분과 원글님은 서로 성격차이에요.
    앞으로는 "나 대화법"으로 원글님 마음도 표현을 좀 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친구분 같은 스타일이었는데(제 딴에는 걱정된답시고 이런저런 비판적인 또는 평가적인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 한때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해결보다는 공감을 바라는게 더 많다는 것도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마음으로는 해결될일도 아닌걸 왜 말하지?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로 가슴으로는 이해 안되는 것이었죠)
    제가 어떤 상황에서 똑같이 당해보고(제가 1에서 10으로 얘기하지도 않았는데 저를 재단하고 다 안다는 듯이 말하면서 제 결정을 걱정하듯 말한 친구가 있었어요) 크게 깨달았어요.

    아이 키울때나 어른 인간관계나 똑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친구분이 요즘 힘들구나, 힘들었겠구나 해 줬음 참 좋았을텐데...

    원글님도 애기 낳고 키웠지만 친구분이 지금은 좀 정신없을 때잖아요. 아이키우느라..
    시간이 좀 더 지나고 꼭 원글님 마음을 표현하시길 바래요.

  • 86. 병원있어보니
    '20.12.30 11:19 PM (123.109.xxx.136)

    지방전문대 3년짜리 나와서 대학병원 간호사 하는 사람도 있고 간호사라고 다 실력있는것도 아니에요 별 날순이들이 대학병원 간호사하던데 아는것도 정말 없고 간호사라고 사짜가 붙으니 급할때 환자 옷갈아입혀주거나 옛날 간호원이 하던일 절대 안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특별히 뭘 할줄도 모르고 ......소변도 보호자보고 버리라 하고 혈압계 체온계 들고 오고 주사놓고 링거달고 바늘 잡는정도....간혹 계속 공부하고 태도 바르고 훌륭한 간호사분도 있지만 요즘에 대접받으니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가처럼 과대평가받는 것 같아요
    오히려 원글님은 혼자서 샵을 차릴수 있고 정말 손기술과 감각을 키우는데 몰두하세요 소심한것도 차차 배우고 경험하시면 나아져요 중요한건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성숙한 사람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87. 원글님
    '20.12.30 11:38 PM (175.193.xxx.206)

    상처받으면서까지 지켜질 인연은 없어요.

    앞으로 만나더라도 친구라는 단어보다 기대없이 아는사람정도로 만나세요. 친한 친구라고 다 그렇게 조언하진 않아요.

  • 88. 원글
    '20.12.30 11:56 PM (122.35.xxx.26)

    원글님 마음은 이해가 가고 위로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그 친구가 그 말만 가지고 아주 나빴다고 생각이 되진 않네요. 원글님의 추가 댓글을 봐도요.
    제가 원글님 친구라도 이런 생각 들었을 것 같아요. 외벌이로도 꽤 오래 잘 사신 거잖아요. 그리고 엄청 힘든 길을 택해서 가고 있고 그렇다고 지금 몇 년만 버티면 앞으로 전망이 마냥 좋은 일도 아니고요. 그래서 저라도.."그렇게 힘든데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어?" 라고 말해주고 싶을 것 같네요.

  • 89. ......
    '20.12.31 12:10 AM (121.132.xxx.187)

    에고... 얼마나 상처 크셨어요.
    늦게라도 미용일 시작하신 거 힘들어도 잘하셨어요. 저 사촌동생 손터가면서 힘들게 미용일 배우고 얼마 안하고 결혼하고 관뒀는데 애들 학교 보내고서 작게 다시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니 잘되더라구요. 기술을 배워두면 평생 가는구나 싶었어요. 힘드시더라도 좋은 기술 배우는 것이니 힘내세요!

  • 90. ...
    '20.12.31 12:18 AM (211.36.xxx.130)

    제 기준에선 친구가 예의없는거라고 생각돼요.
    자기가 그상황을 해결해줄 능력도 없으면서
    그저 비수만 꽂는거 아닌가요?
    반대로 원글님이 그 친구에게
    대학병원 간호사 3교대인데 건강해치고 몸상하지않냐
    이런말은 하면 안되는것처럼요

  • 91. 댓글들 이상
    '20.12.31 12:23 AM (175.193.xxx.50)

    너 지금 나이에 미용이라니 너무 늦은거 아니니?
    지금 미용실 너무 포화상태 아니니?
    —-
    이 말을 원글님이 미용 배우기 시작할 때, 고민할 때 말했음 진심 걱정이고요

    취업까지 했는데 저러는 건 재뿌리는 거죠.

    말에도 상황이란 게 있거든요.
    막말하고 혼자 난 뒤끝없다 하시는 분들 많네요ㅎ

  • 92. 지나가다
    '20.12.31 12:41 AM (61.79.xxx.58)

    오랜 친구이니 서로 상처내려고 한 말은 아닐거예요.
    다만 두 분 성향이 좀 다른 스타일인데 원글님이 그걸 놓치시는 듯 해요.
    친구는 힘들면 힘들다 말하느 ㄴ스타일이고 원글님은 힘든 내색 안하는 스타일이거죠.
    여지껏 힘든거 참고 아무말 안했다는거 상대방은 몰라요. 그냥 원글님을 그런 스타일로 생각하게 되죠.
    친구는 원글님과 성격이 다르고 다른 모든 이들도 그래요.
    그걸 상처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아, 이 사람은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구나.
    라고 생각하면 자격지심이 있든없든 그것과는 별개로 상대방을 좀 이해할 수 있고, 내가 확실히 원하는 친구는 어떤 스타일인지도 알 수 있게 되요.
    서로의 다름만 조금 인정하시고 마음 푸시고 손절하지말고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사실 위로를 바랬는데 너무 현실적으로 얘기해줘서 마음 쬐금 아팠다고. 담에 맛있는 거 쏘라고.
    내 마음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오랫동안 이랬는데 저랬는데. 이거 다 쓸데없구요. 표현하세요.
    난 소심해. 이런 생각은 개에게 줘버리구요, 2021년부터는 표현하고 나다운 게 뭔지 찾아보는 해가 되시길 바래요.

  • 93. ...
    '20.12.31 12:55 AM (180.230.xxx.69)

    예전에 나이..40에..아니 30대후반이긴한데 40에가까운 미혼이 성형외과에가서 성형수술상담을 받고 수술받았는데..
    거기 의사가 개인병원에 나이 지긋하고.. 딱딱 팩트만 말하고.. 무리하게성형 권유안하고.. 그런데였나봐요
    근데 그 여자에게 했던 첫마디가... 나이다들어서 왜 뒤늦게성형할려고하냐.. 뭐이런말이었는데
    다 늙어서 뭐하러 성형할려하냐 암튼 이런내용인데 정작 당사자는 기분나빠하지도 않고 거기서 수술받더라구요
    근데 크게 개의치도 않고..
    그냥 그런거겠죠 그의사가 무슨말을하든말든
    수술만잘되면 된다.. 그런생각..

  • 94. ..
    '20.12.31 12:55 AM (116.39.xxx.162)

    그때 말을 하시지...

  • 95. 듣기
    '20.12.31 1:0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좋은 소리만 나누는게 친구인가?

    원글님도 서운하면 서운하다 표현도 못하고
    혼자 손절 하신거 보면 친구 아니였던 거죠

  • 96. 원글
    '20.12.31 3:18 AM (116.121.xxx.131)

    그 당시 제가 너무 놀라서 어? 어버버버 하다가.
    친구가 곧 바로 차가운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거든요,

    현실적인 말을 하더라도.
    아이고 힘들었지, 부터 시작하고 그런 말을 했다면.
    또 달랐을까요, 너무나 냉소적으로 저를 비웃는 말투에.
    순간 저도 제 자신이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후에 끊고 나서 화가났어요
    제 자신에게도 화가 났어요
    왜 부끄러워했고 얼굴이 붉어졌는지.
    정말 자격지심인건지. 이게 무슨 기분인건지.

    사실 그 친구에게 연말이라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선뜻 아무렇지 않은 척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벌써 1년전 일인데.
    응 사실 나는 지난 연말에 네가 나에게
    그렇게 말한 것이 아팠다. 그래서 연락 피했다.
    이런 뤼앙스의 말조차 말 주변이 없어서 못 하고
    메세지 창을 노려보고 있었어요.

    일년이 지났지만
    레드오션이고 뭐고 아직도 샘들 뒤치닥거리만
    해주는 역할이라서.친구에게 당당하지 못 한가바요

    언젠가 디자이너 달 때. 그때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너가 그때 그렇게 얘기해서 내 사기가 잠깐 꺾였지만.
    나 이렇게 해냈다고.. 그 시기 전엔 말 못 할 것 같았은데.
    댓글에 주옥같은 말씀들 읽고 그 전에 친구와 이야기
    나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처음 글을 쓴 요지가,
    너무 가벼운 일에 큰 친구를 잃은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고요
    일년전엔 혼자 씩씩씩 대느라 전혀 못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나를 좀 돌아보기도 하고
    나는 얼마나 완벽한 인간인가, 나는 실수하고 살진 않나,

    이렇게 저렇게 생각의 중심 못 잡는 저에게
    뭔가를 깨닫게 되는 말씀을 얻지 않을까 했거든요

  • 97. hkkk
    '20.12.31 3:18 AM (86.220.xxx.129)

    친구면 저런말 그냥 해도 괜찮나요?
    저도 친구중 하나가 미용배운다는데 잘했다 그랬어요
    솔직히 비젼없이 그냥 집에서 전업주부만 하면서 불평하는 친구들에 비하면 훨씬 낫죠
    친구라도 부정적으로 피드백해주면 정떨어지죠
    친군데 그런말도 못하느냐는 글들보고 진짜 놀라고 갑니다 ㅋ
    저는 이런거 서로 터치할 부분이 아니라서 그냥 잘했다고 하고 말것 같아요
    이왕 시작했는데 용기를 주기는 커녕...
    손절까지는 아니더라도 두분이 상황이 비슷해지시면 다시 나아질수도 있어요
    뭐 글 쓰신것 보니 간호사 친구분 하소연 그동안 많이 들어준것 같은데 그렇게 몇년이고 징징대면서 내가 힘든얘기 몇년에 한번 꺼냈을때 못들어주는 친구면 그냥 끊는게 맞아요

  • 98. 친구니까...
    '20.12.31 4:0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서로 싸울수도 있고 화해할수도 있지요.
    원글님 댓글 보니 참 착한사람같고 그런 마음씨를 친구가 알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기에 큰 용기내서 연락한거 같아요.
    저도 몇십년된 친구 있었고...저도 그친구에게 대못박는 말 했고 그친구도 내게 했고...서서히 멀어지자 생각해서 정말로 멀어졌어요. ㅎㅎ 아쉽죠. 근데 그 친구 마지막 말이 너무 선듯 한거에요. 얘가 정말 왜 이럴까.
    이런 애 아니었는데.
    화해 하더라도 지금은 아닌거 같아요.

  • 99. 화해같은 거
    '20.12.31 5:00 AM (172.107.xxx.188) - 삭제된댓글

    필요없고요 지금 님 인스타에 좋아요 많이 누른다며요.
    다시 서서히 말 하기 시작하면 되는거죠.
    어차피 이 관계는 서먹해진 관계라 다시 안 돌아가요.
    이건 부부도 자식도 마찬가지예요.
    이유가 뭐가 됐던.
    적당한 관계 유지하고 사는거예요.
    그 중에 남편 자식은 좀 더 진심을 줄 수 있으나 그들이 진심 안 받아주면 그것도 그들이 원하는 만큼 적당하게 마음을 주던지 안 주던지 하면서 살면 되는거고요.
    이런 친구관계에 고민하는 자체가 님이 괴롭다는 소리.
    그냥 물 흐르듯 놔두세요.
    내일이면 새해인데 이런 관계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요.

  • 100. 원글이
    '20.12.31 6:02 AM (121.167.xxx.2)

    자격지심 있나봐요. 잘나간다 생각하는 친구분한테. 그거 친구분 상관도 안해고 원글님 인생을 망칠 겁니다. 친구분 한 말은 흘려들어도 충분한 말이예요. 그런데, 니가 감히..란 자격지심 발동은 너는 내수준인데 어디 감히 나에게 훈계질이야.. 란 생각의 발동인 것 같은데.. 친구분에게만 발현될 게 아니니까.. 친구분 욕안먹고 손절 잘 당하셨네요. 저같으면 원글이 같은 분과 친구 안합니다.

  • 101. ㅇ__ㅇ
    '20.12.31 6:26 AM (112.187.xxx.221)

    '친한 관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진짜 친구라면 그런 말 해줄 수 있다. 아니다.

    원글님 기준이 아닌 거면 아닌 거고 그게 너무 큰 상처가 됐으면 손절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원글님이 아닌 거면 아닌 거에요.
    원글님은 좀 섬세한 편이고 친구는 하고 싶은 말도 툭툭 뱉고 눈치도 그닥 없고 원글님의 하소연을 들어도 같이 아파해주거나 하지는 않지만 원글님의 하소연이 크게 스트레스로 오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들어줄 수 있었고.. 아마 그래서 둘이 계속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글님이 큰 스트레스가 없던 경우에는 문제가 안 생겼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 친구의 직언을 견디기 힘드신 거죠. 친구가 변함 건 아닐 거에요. 원글님의 상황이 변한 거지.

    근데 원글님처럼 섬세한 사람이랑 친구였으면 뼈때리는 말은 하지 않았겠지만 그쪽 하소연도 많이 들어줘야 하고, 원글님은 거기에 공감하다가 지쳐버리셨을 것 같아요. 원글님은 하소연을 할 기회도 없구요. 들어주느라. 지금의 친구는 원글님의 심각한 상황을 가볍게 정리해주는 장점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하구요.

    관계는 흥망성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을 때까지 갈 수 없어요. 어떤 관계든 끝나요.

  • 102. ...
    '20.12.31 6:31 AM (70.55.xxx.5)

    객관적으로 보면 아주 못할말을 한것같진 않아요
    님이 경제력도 없고 능력이 안되다보니 많이 예민해지신듯해요

  • 103. 그친구의 말이
    '20.12.31 6:55 AM (175.120.xxx.8)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겪고 나니 그래요. 묘하게 부정적인 말로 상처주는 태도나 뉘앙스가 있어요.
    걱정해주는 척 오지랖이거나. 깍아내리거나,,
    늦은 나이에 되겠어? 도 틀린 말이고요. 늦게 시작해도 손재주 있고 성실하면 할수 있거든요
    뭐든 시작한 친구에게 할말은 아니죠.

  • 104. 손절할 정도는
    '20.12.31 7:34 AM (119.71.xxx.160)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친했던 친구라면 마음 터놓고 대화를 해보세요
    이런 저런 점에서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보세요
    좋은 친구 사귀기 싶지 않아요

  • 105. ...
    '20.12.31 8:09 AM (112.214.xxx.223)

    마음이 힘들때는 한동안 멀리하는게
    차라리 심적으로 나을수도 있어요

    잘했어요.

  • 106. wii
    '20.12.31 8:21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악의를 가진 말인지 평소 성격인지 걱정이랍시고 말하는 태도가 저런 건지 구분해서 들을 필요가 있죠.
    원글님이 많이 힘드셨나 봐요. 친구한테 말하면서 위로 받고 힘을 내고 싶었을 텐데, 현실적인 이야기랍시고 한 거 같네요. 저런 말을 들었을 때 방어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107. .dgg
    '20.12.31 10:18 AM (125.132.xxx.58)

    응. 그래. 힘들지. 어쩌니..뭐 이런말만 해야하나

  • 108.
    '20.12.31 10:42 AM (61.84.xxx.134)

    지금 많이 힘드신 거 같네요. 친구가 무심코 한 말이 비수처럼 들릴 정도로요...
    손절까지 할 정도는 아니예요.
    친구야 지금 님 상태가 정확히 어떤지 모르니 한 말일 거예요.
    그런 일로 절친을 손절하는 건 나중에 후회하실 거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 줄 거 같아요.
    시간이 흐르면 지금 힘든 시간도 지날 거고
    친구로부터의 상처도 희미해질 거라 봅니다.
    힘내시구요...

  • 109.
    '20.12.31 11:11 AM (203.142.xxx.241)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는 다 알수는 없지만,
    본인이 뭘 원하는지 상대방이 다 알수는 없자나요?

    정말 아끼는 친구라면 좋은 말만 해줄 수 없어요.
    제 친구 한 명도 늘 하소연만 하길래, 듣다듣다 조언을 해줬는데,
    니가 그렇게 잘났냐, 자기를 아래로 보는거냐 하더군요.
    이건 본인 자격지심이 바탕이 된거라고 봐요.
    제 입장에서는 그 친구 하소연 길게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조언해주고... 다 에너지예요.
    친구로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그런 에너지 쓸 필요가 없거든요.

    어떻게 힘들겠다... 공감만 해주나요?
    카드값 300만원씩 나오면서 부자되고 싶다고 징징대는걸 듣고만 있어주는게 사랑일까요?
    그래~ 넌 언젠가 부자가 될거야~ 라고 말해주면 당장 귀에는 즐겁겠지만
    우리는 알잖아요. 그런 습관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어요.

    얘기가 좀 빗나갔지만, 나이 들어보니 주변에 내게 쓴소리, 도움 되는 소리 해주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더라구요.
    다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요. 그럼 당장은 좋을지는 모르지만 내 발전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내 마음 편하게 지금 여기에만 안주하실거면 상관 없겠지만요.

    친구 문제가 아니라 본인 문제라는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힘든 과정을 견디지 못하는 내 상태, 그리고 내 일에 자부심을 갖지 못하는 것 등등
    내가 내 일을 자부심을 갖고 사랑하지 않는데 좋은 성과가 날까요?
    본인을 더 사랑하시고, 단단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건 다른 사람의 지지가 아니라, 내가 날 지지해줘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도.

  • 110. ///
    '20.12.31 11:17 AM (125.140.xxx.253)

    맞다, 틀리다는 누가 정한건가요?
    그럼 원글님 나이에 맞는 일은 괜찮은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기 봐주는일? 파출부? 등하원 도우미? 공무원 시험?
    아예 미용학원 하는 사람들에게 문닫으라고 해야겠네요?

    미용실 포화상태라는 말은 몇십년전부터부터 있는말이고
    식당같은것도 마찬가지로 차리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몇십년전부터 있던 일입니다.

    늦게나마 무언가를 시작했으면
    지금이라도 시작한게 대단한거라고 꾸준히 잘 하길 바라는게 진짜 친구죠.
    미용실 차린다고 수억 깨지는것도 아니잖아요.
    미용 배워서 평생 미용봉사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배우다가 자기일이 아니다싶으면 제자리 돌아올수도 있는건데
    그럴때는 너에게 맞는 일이 반드시 있을거라고 해야 그게 친구죠.

    지금 저 친구하는거로 봐서는
    원글님이 배우다가 말면 더 심한 소리 할거예요.
    "그러게 내가 뭐랬니?
    미용실 포화라고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내 말 안듣고 미련하게 고집피워서 이게 뭐니?"

    자기말 안들어서 꼴좋다고 할 사람이면 손절하는게 맞는거예요.
    그 친구는 평생 님이 자기보다 아래로만 살길 원할겁니다.

  • 111. ㅡㅡㅡ
    '20.12.31 12:00 PM (222.109.xxx.38)

    원글님이 쓰신 이거, 좋은 시도라고 보입니다.
    계속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
    너무 가벼운 일에 큰 친구를 잃은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고요
    일년전엔 혼자 씩씩씩 대느라 전혀 못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나를 좀 돌아보기도 하고
    나는 얼마나 완벽한 인간인가, 나는 실수하고 살진 않나,

  • 112. ........
    '20.12.31 2:08 PM (221.161.xxx.3)

    병원있어보니
    '20.12.30 11:19 PM (123.109.xxx.136)
    지방전문대 3년짜리 나와서 대학병원 간호사 하는 사람도 있고 간호사라고 다 실력있는것도 아니에요 별 날순이들이 대학병원 간호사하던데 아는것도 정말 없고 간호사라고 사짜가 붙으니 급할때 환자 옷갈아입혀주거나 옛날 간호원이 하던일 절대 안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특별히 뭘 할줄도 모르고 ......소변도 보호자보고 버리라 하고 혈압계 체온계 들고 오고 주사놓고 링거달고 바늘 잡는정도....간혹 계속 공부하고 태도 바르고 훌륭한 간호사분도 있지만 요즘에 대접받으니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가처럼 과대평가받는 것 같아요
    ------------->
    전문대 3년짜리, 날순이, 사짜가 붙으니, 등등 단어선택 참 저렴하십니다. 3년제 대학이라도 나오셨어요?

    소변도 보호자보고 버리라 하고 혈압계 체온계 들고 오고 주사놓고 링거달고 바늘 잡는정도...
    ->간호사가 보호자가 있는데도 환자 소변까지 버려주고 온갖 수발 다해주는 간병인쯤으로 아시나봐요?
    이러니 간호간병통합인지 뭔지 하는 병동이 따로 있는거 아니겠어요?
    간호사가 얼마나 지식을 요구하고 할일도 많고 바쁘고 그것도 정확하고 신속해야하는데요....
    보이는게 다가 아는데 단편적인 것만 보고 딱 아는만큼만 보인다는게 이런거네요 ㅉㅉㅉ

    자격지심있는거 티만 나네요 ㅉㅉ

  • 113. ........
    '20.12.31 2:10 PM (221.161.xxx.3)

    원글님 마지막 댓글다신거 보고 다시 댓글드립니다.
    제가 겪었던 상황이랑 비슷해서 그래요.
    연말에 친구가 연락온거 보니
    답장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솔직하게요
    안부 묻고, 사실 이러이러해서 너 연락 피했다고 원글님이 적어놓으신대로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친구분이 아마 미안해할거고
    두분 오해풀수 있을거에요
    다들 나이먹어가면서 성숙해지고 언행도 조심하고 그렇게 되는거니까요
    원글님이 선택할 문제긴 하지만
    저같으면 20년지기 손절은 못할거같아서요

  • 114. 221.161.xxx.3
    '21.1.5 10:27 PM (123.109.xxx.136) - 삭제된댓글

    221.161.xxx.3 에라이 모지라
    할게 없어서 3년짜리 지방전문대 출신 간호사한테 자격지심 갖겠냐
    병원에 있어보지도 못한게 쌉소리 하고 자빠졌네
    할게많은면 뭐하냐 아는게 없는데
    할게 많으면 뭐하냐 파트장 눈 피해서 요령이나 피면서 일하는데
    모든 간호사가 그렇다고 했니
    날라리가 간호사 타이틀달고 환자들한테 말 함부로 하고
    보호자가 이의 제기하면 거짓말이나 하는 일부 질떨어지는 날순이들한테 한 말이야 너한테 한게 아니고
    고등학교 떨어져 중국 시골학교 다니다 검정고시로 지방전문대 나와 대학병원 간호사라고 꼴갑떠는 패륜아를 내가 알거든

    간호간병통합? 야 암환자나 해당되는거야 뭘알고 지껄여
    모든 병명에 해당되면 정말 좋겠다 등신아
    나 명륜동 캠퍼스 졸업하고 공기업 다니다 퇴직했다
    일년 마지막 되는날 혼자 열등의식 빠져서 혼자 추정하는 글이나 남기지 말고 너나 공부좀 하고 너자신을 돌아봐 평소에 다른사람 말 잘 안듣지?!

  • 115. 루저야
    '21.1.5 10:43 PM (123.109.xxx.136) - 삭제된댓글

    221.161.xxx.3 에라이 모지라
    할게 없어서 3년짜리 지방전문대 출신 간호사한테 자격지심 갖겠냐
    쌉소리 하고 자빠졌네
    할게많은면 뭐하냐 아는게 없는데
    할게 많으면 뭐하냐 파트장 눈 피해서 요령이나 피면서 일하는데
    모든 간호사가 그렇다고 했니?!
    날라리가 간호사 타이틀달고 환자들한테 함부로 하고
    보호자가 이의 제기하면 거짓말이나 하는 일부 질떨어지는 날순이들한테 한 말이야 너한테 한게 아니고
    태도를 말하는거야 말 저렴하게 하고 환자한테 함부로 하는 간호사말이야 문맥도 파악 못하는데 아이피저격이나 하고 많이 모자르네
    이글도 이해 못하고 감정이나 앞세우겠지

    간호간병통합? 암환자나 일부 질병만 해당되는거야 뭘알고 지껄여
    모든 병명에 해당되면 정말 좋겠다 저렴같이 소리하고 있네
    나 명륜동 캠퍼스 졸업하고 공기업 다니다 퇴직했다
    일년 마지막 되는날 혼자 열등의식 빠져서 혼자 추정하는 글이나 남기지 말고 너자신을 돌아봐 평소에 다른사람 말 잘 안듣지?! 루저야

  • 116. 헤이 루저
    '21.1.5 10:45 PM (123.109.xxx.136)

    221.161.xxx.3 에라이 모지라
    할게 없어서 3년짜리 지방전문대 출신 간호사한테 자격지심 갖겠냐
    쌉소리 하고 자빠졌네
    할게많은면 뭐하냐 아는게 없는데
    할게 많으면 뭐하냐 파트장 눈 피해서 요령이나 피면서 일하는데
    모든 간호사가 그렇다고 했니?!
    날라리가 간호사 타이틀달고 환자들한테 함부로 하고
    보호자가 이의 제기하면 거짓말이나 하는 일부 질떨어지는 날순이들한테 한 말이야 너한테 한게 아니고
    태도를 말하는거야 말 저렴하게 하고 환자한테 함부로 하는 간호사말이야 문맥도 파악 못하는게 아이피저격이나 하고 많이 모자르네
    이글도 이해 못하고 감정이나 앞세우겠지

    간호간병통합? 암환자나 일부 질병만 해당되는거야 뭘알고 지껄여
    모든 병명에 해당되면 정말 좋겠다 저렴같은 소리하고 있네
    나 명륜동 캠퍼스 졸업하고 공기업 다니다 퇴직했다
    일년 마지막 되는날 혼자 열등의식 빠져서 혼자 추정하는 글이나 남기지 말고 너자신을 돌아봐 평소에 다른사람 말 잘 안듣지?! 루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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