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로 투잡하게 되었습니다
큰애가 고등이다 보니 학원비도 만만치 않고 어르신들은 계속편찮으시고
반 년 버티고 버티다가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쉬는 날 없이 닥치는 대로 할 수 있는 일 이것저것 해 보았습니다
그 중 그나마 적성에 맞는 것 을 찾아 소액이나마 조금씩 벌어
메꾸고 있습니다
감사생활이 절로 되네요
힘든 나날이네요...그래도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 ....
'20.12.30 1:38 AM (218.146.xxx.219) - 삭제된댓글님 솔직하게 말하면 그정도면 유난히 힘든 해였다 말할 정도 아닙니다
구구절절 길게 쓰기 싫어 안적을게요. 근데 누구나 내 손톱 밑 가시가 제일 아픈 법이지만 객관적인 무게라는게 있는데 그정도로 혼자 제일 힘든듯이 말하면 공감해드리긴 어렵네요.2. 여기에
'20.12.30 1:38 A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쓰시고 속풀이하고 사세요.
그정도면 괜찮습니다.
자영업자인데 올해 최악입니다.
상상이상을 보고있어요.3. 하하
'20.12.30 1:47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댓글 왜저럼???
4. 에구
'20.12.30 1:48 AM (125.178.xxx.135)쉬는 날 없이 닥치는대로 일하셨다니 힘든 나날 맞네요.
점점 좋아지는 날들 오기를 저도 바랍니다.
쉴 때는 제대로 쉬세요.5. 원글이
'20.12.30 1:48 AM (121.165.xxx.46)바뀌었어요. 나도 댓글 지움
6. 받아들임
'20.12.30 1:55 AM (183.96.xxx.87)빨리 끝나야 할 코로나이지만 왠지 오래 갈 것 같습니다
거친 일 더러운 일 가리지 않고 했어요 가만히 있기가 힘들더군요
일자리 찾기 어려워 끌탕하니 그래도 막내가 좀 덜쓰고 살면 된다하니 귀엽고 짠 했습니다 고녀석7. 힘내세요
'20.12.30 1:57 AM (96.255.xxx.104)원글님 많이 배우고 가요. 덕분에 힘도 얻고 가요. 감사해요.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8. 홧팅
'20.12.30 3:01 AM (118.221.xxx.222)원글님 참 좋으신분같다는 게 글에서
느껴집니다..아드님도 대견하고^^
항상 행복하시길...9. ㅁㅁ
'20.12.30 5:5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사고가 참 멋지시네요
보통은 도와달라 징징징이던데
그래도 건강은 챙기셔요10. 화이팅
'20.12.30 7:3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강사였는데
알바자리 구하고 있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닥치는대로
한 일들이 어떤 거였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제가 돈이 절박하게 필요해서요11. 저도
'20.12.30 9:38 AM (115.40.xxx.96)준비하던 일이 잘 안되어 쉬다가... 2년정도 쉬니까 자존감이 팍팍 꺾이더라구요..
우연히 인터넷에서 알바일을 알게되어... 자투리로 돈 벌고 있는데 우울감은 나아졌어요.
전공관련 업무이긴한데.. 10만원, 3만원, 1만원짜리 알바에요 ㅎㅎ 그나마 경쟁율 엄청 높아서 단가 낮추지 않음 일이 안 들어오네요.
현재 미수긴해도 80만원짜리도 알바도 막 끝냈구요..
목돈은 아니지만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