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합격 소식이요~~
계실거예요.
저희가 처음 만난게 세월호때 시청에서였어요.
그사건이 터지고 집에 있자니
가슴이 아파 미칠것 같고
혼자 시청으로 가자니 서먹하고...
그때 자게에 누군가 글을 올렸죠.
시청앞 몇번 출구로 오면 82쿡 엄마들이 있을거라고...
그렇게 만나게 된 엄마당 사람들이
박그네 탄핵으로 광화문에서 매주 만나고
조국 수호 서초동까지
우린 참 바쁘게 시청으로 광화문으로 서초동으로
엄마당이라는 깃발아래 모였습니다.
그때 매주 엄마따라 시청에 나오던
소녀가 있었어요.
그때 초등 6학년이었는데
그아이가 벌써 수능을 치루고
연대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내자식 일처럼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너무 너무 축하해 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때 매주 만났던 엄마당 동지들도
보고 싶네요 !
우리 코로나 시기 잘 이겨내고
다시 얼굴 봅시다!
1. ㅇㅇㅇ
'20.12.29 9:16 PM (211.247.xxx.112)축하합니다.
2. 오~
'20.12.29 9:17 PM (121.174.xxx.14)축하드려요~ 부산 살지만 82쿡 엄마당도 기억나요.
3. 기뻐요
'20.12.29 9:18 PM (59.6.xxx.191)축하드립니다.
4. 진심
'20.12.29 9:18 PM (49.171.xxx.153)축하드려요.
5. ㅇㅇ
'20.12.29 9:19 PM (110.12.xxx.167)축하드립니다!
6. 와!
'20.12.29 9:19 PM (210.97.xxx.32)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7. ,,,
'20.12.29 9:19 PM (210.219.xxx.244)와~~ 축하합니다!
요즘 알바들이 마치 82가 예전부터 보수파였던것처럼 소설들을 써대던데.. 역사와 함께한 82를 뭘로보고!8. 저도
'20.12.29 9:21 PM (219.240.xxx.2) - 삭제된댓글82쿡 엄마당 기억나요. 축하드립니다! 좋은 기운 받아 저도 내년에 합격 소식 전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9. 합격
'20.12.29 9:24 PM (58.239.xxx.42)축하드립니다! !
10. 어머나
'20.12.29 9:24 PM (39.113.xxx.189)정말 축하 드려요~~^^
쫙!쫙!쫙!11. 축하해요!!!
'20.12.29 9:28 PM (115.138.xxx.194)특히 축하해요^^
12. ...
'20.12.29 9:31 PM (61.72.xxx.76)추카 추카~~~~~~~~~~~~
13. 축하드려요~
'20.12.29 9:31 PM (14.34.xxx.99)부럽습니다.
14. 엄마당ㅎㅎ
'20.12.29 9:39 PM (211.245.xxx.142)축하
축하 합니다~~^^15. 찬새미
'20.12.29 9:42 PM (14.38.xxx.231)축하~~^^
축하드립니다 ^,^16. 와
'20.12.29 9:43 PM (39.7.xxx.247)벌써 그렇게 되었나요. 축하합니다
17. 아까
'20.12.29 9:45 PM (124.53.xxx.208)아이 합격소식 전해주는데
울컥했어요.
저희 그때 매주 시청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외쳤고
서명 받으러 다니고 했거든요.
벌써 6년이 지났네요.
엄마따라서 매주 시청오던 그 꼬맹이가
대학생이 된다니 기특하구요.18. 뭐였더라
'20.12.29 9:50 PM (211.178.xxx.171)축하합니다!!
19. 청명하늘
'20.12.29 9:52 PM (116.43.xxx.137) - 삭제된댓글우왕~
엄마당 얘기에 반가워 읽다가 '내 딸래미 얘기인가?' 갸웃!
다시 읽어 보니 '어라? 맞네?'ㅎㅎ
소중하게 감춰두었던 고정닉 커밍아웃 합니다^^
네. 늘 촛불과 함께하던
그 꼬맹이가 예비대학생이 되었습니다.
82에서 축하 받을 줄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당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엄마당 모두 보고 싶어요. 서초에서 몇 분 뵙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건강하게 코로나19 극복하고
깨어있는 시민, 엄마당 깃발 아래 아름답던 모습들 보고 싶습니다.
좋은 기운이라고 하시니 나누어 퍼지길 바랍니다.
자랑 계좌 찾아볼게요^^20. ♡
'20.12.29 9: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21. 다케시즘
'20.12.29 9:59 PM (119.67.xxx.249)진심으로 축하드려요~~^^
22. 정말
'20.12.29 10:00 PM (121.131.xxx.251)축하합니다~!!^^
23. ..
'20.12.29 11:26 PM (116.88.xxx.163)진짜 축하할 일이네요
멋진 어른으로 자라주길~~24. 축하합니다!
'20.12.29 11:36 PM (61.98.xxx.235)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엄마당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5. 최고입니다!
'20.12.30 7:19 AM (180.226.xxx.124)정말 축하합니다.
26. 우왓
'20.12.30 5:43 PM (110.9.xxx.132)너무축하드립니다 !!!!!!^^
27. ...
'20.12.30 5:48 PM (14.39.xxx.161)세월호 2014년에 초6
6년 지나 대학합격
82엄마들과 함께 잘 컸네요.
합격 축하해요 ~~♡♡♡♡♡
조계사 바자회
광화문 촛불집회
서초동과 여의도 촛불집회 등
함께 해온 든든한 82 동지들!
사랑합니다 ~~♡♡♡♡♡28. 그냥
'20.12.30 6:10 PM (49.174.xxx.190)속으로만 하시죠
반대인 분들도 많은데29. ..
'20.12.30 6:35 PM (49.164.xxx.159)축하드려요.
코로나 끝나고 사법개혁 집회하면 그 때 만나요~30. 울룰루
'20.12.30 6:49 PM (175.197.xxx.164)정말 축하합니다! ^^
31. 우아
'20.12.30 7:13 PM (121.188.xxx.243)축하축하축하
32. 엄마당 동지
'20.12.30 7:20 P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누군지 또렷이 기억나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났군요. 축하 축하 또 축하해요~~~~
33. ..
'20.12.30 7:25 PM (118.235.xxx.127)축하해 정말정말 축하해~
너는 참 보석같은아이구나34. ㅇㅇ
'20.12.30 7:48 PM (27.102.xxx.106)축하합니다.
어떤 아이인지 이 글 보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시간이 참 빨라요.
세월호 유가족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다들 마음에 평안이 깃들길.35. ㅊㅋㅊㅋ
'20.12.30 7:57 PM (116.32.xxx.79)진짜 대견합니다.
36. Wow
'20.12.30 9:18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넘넘 축하드려요!
저 연대 나왔는데 이렇게 훌륭한 어머님을 둔 수험생을 후배로 맞게 되어 영광입니다!37. 송아~~
'20.12.30 9:34 PM (124.53.xxx.208)정말 축하해!
아이한테 축하글 보여줬더니
흐흐 하더래요.
엄마보다 더 정치에 사회현상에
관심 많은 멋진 아이예요.
더멋진 대학생이 되길 바래요.38. 모두 감사합니다.
'21.1.1 12:58 PM (116.43.xxx.137) - 삭제된댓글많은 분들의 축하에 그저 놀랍고 감사합니다.
이런 깜짝 선물을 준비한 레.미~. 사람 부끄럽게^^
글 발견하고 반가움에 감사댓글 올렸다가
아직 추합과 정시가 끝나지 않아 마음 졸이는 분들께 죄송해서 바로 지웠습니다.
도리와 염치로 기쁨을 잠시 미뤘다가
이제, 글이 뒤로 많이 밀려서 편하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축하와 축복, 신뢰의 글들을 감사히 아이에게 전달했습니다.
엄마당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아직 발표 기다리는 분들도 기쁜 소식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39. 모두 감사합니다
'21.1.1 1:12 PM (116.43.xxx.137)82쿡 많은 분들의 축하라니... 그저 놀랍고 감사합니다.
이런 깜짝 선물을 준비한 레.미~. 사람 부끄럽게^^
글 발견하고 반가움에 감사댓글 올렸다가
아직 추합과 정시가 끝나지 않아 마음 졸이는 분들께 죄송해서 바로 지웠습니다.
도리와 염치로 기쁨을 잠시 미뤘다가
이제, 글이 뒤로 많이 밀려서 편하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축하와 축복, 신뢰의 글들을 감사히 아이에게 전달했습니다. 흐흐 하고 부끄럽게 웃지만 좋아했어요^^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먹먹한 세월호아이들... 그리고
엄마당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여전히 잊지않고 있습니다...
아직 발표 기다리는 분들도 기쁜 소식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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