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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보고 왔어요.

장만옥 왕가위의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0-12-29 13:39:57

조조로 보고 왔어요.

저 혼자니까,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서 본 거 맞군요.

아침부터 기분 다운 되면 어떡하지, 여전히 좋을까 싶어서 봤는데,


에이, 심장이 두근두근해요.

오늘 밤 잠을 잘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눈에 거슬리고, 유치한 장면도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그 제목,

그 음악,

그 옛날 홍콩의 골목

장만옥의 가늘고 긴 몸선, 그 화양연화를 담은 치파오들,

앙코르 와트에 묻은 비밀,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 홍콩, 아니 향항에 다녀오고 싶어지네요.

첨밀밀의 나라, 화양 연화의 나라, 애수의 나라,

홍콩,

이제 중국이라고 다 바뀌었다고 해도 홍콩에 다녀오고 싶어요.

IP : 223.62.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개봉
    '20.12.29 1:42 PM (121.133.xxx.137)

    한다길래 영화관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
    넷플에 올라왔길래 한번 더 봤는데
    아후 속터져서 ㅋㅋ

  • 2. 나도
    '20.12.29 1:42 PM (14.32.xxx.99)

    최애영화입니다.
    소장해놓고 가끔 혼자 꺼내보는 영화.
    극장에서도 보고싶네요.

  • 3.
    '20.12.29 1:48 PM (180.224.xxx.210)

    맞아요. 속터지죠. ㅎㅎ

    香港, 중국어로 샹강, 이름도 얼마나 예뻐요.
    왕가위 영화 보면 홍콩 가고 싶어 몸부림이 절로...ㅜㅜ

  • 4. 아름다운영화죠
    '20.12.29 1:56 PM (223.62.xxx.89)

    장만옥의 치파오의 공을 많이 들였다는데
    질감을 살리기 위해 종이로도 만들었다더군요
    또 실내는 홍콩이지만 실외는 거의 태국에서 촬영했답니다
    그리고 두 주인공들이 사실 첫눈에 반했고 자기들이 외도를 했지만 각자가 배우자가 외도중이라고 상상하며 그 행동을 정당화 하는것이다 라는 해석도 있어요 암튼 이래저래 답답?하고 아름다운 영화죠 OST도 예술이고요

  • 5. ...
    '20.12.29 2:03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데 보러가도 되나 하고 있어요.
    여러번 봤지만 또 보고 싶네요

  • 6. 저 윗님
    '20.12.29 2:06 PM (121.133.xxx.137)

    표현이 딱이네요
    답답하고 아름다운 영화^^

  • 7. ..
    '20.12.29 2:22 PM (175.192.xxx.178)

    저도 너무 답답했어요.

  • 8. ㅎㄹ
    '20.12.29 2:32 PM (14.56.xxx.203)

    영화음악도 좋았죠
    유메이지의테마

  • 9. 어우
    '20.12.29 4:34 PM (223.38.xxx.178)

    뮥 짧은 사람은 옷깃에 턱이 얹혀 있을듯 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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