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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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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386
작성일 : 2020-12-29 00:56:18

힘들어서 글 올렸더니

세상 보도 듣도 못한 험한 말 들었네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어찌 저리 악마같을까요?


IP : 59.9.xxx.8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0.12.29 12:57 AM (210.178.xxx.44)

    아무리 1기고 예후가 좋은 암이라고 해도 암은 암이죠.
    방사선 치료가 어떤건지 모르시나봐요.
    참 나...

  • 2.
    '20.12.29 12:59 AM (175.119.xxx.66) - 삭제된댓글

    ㅜ님이 후두암 1기인데 님남편이 님처럼 생각하면 어떨 것 같아요?

    님 그렇게 살지마세요. 아무리 착한 암이라도 막상 내가 암환자 되면 세상 그렇게 불행할 수 없을 것 같아요.

  • 3. 아 그래요?
    '20.12.29 12:59 AM (59.9.xxx.8)

    방사선치료 5분~10분 별다른 통증없이 치료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나요?

  • 4. 하바나
    '20.12.29 1:00 AM (39.115.xxx.49)

    입장 바꾸면 되요
    나 아픈데 주위사람들 태연한척하고 부인까지
    건강식 챙겨준다고해도 짜증 티나겠죠
    몇년된것도 아닌데 벌써이러심 지쳐요

  • 5. OMG
    '20.12.29 1:00 AM (175.208.xxx.35)

    진짜 너무 하셨네.
    암은 암이에요.
    남편분 정신적 충격이 엄청 크실건데...

  • 6. ㅡㅡㅡㅡ
    '20.12.29 1:00 AM (70.106.xxx.249)

    암이 무서운게 기수가 중요한것보다도 아무리 쉬운 암이라도
    언제 어디로 전이가 될지 몰라서 무서운거에요

  • 7.
    '20.12.29 1:01 AM (125.15.xxx.187)

    수술하고 나면 아무리 예후가 좋은 것이라고 해도
    우울해 집니다.
    본인은 우울한데 그 병이 죽을 병이냐고 한다면 얼마나
    외로울까 싶네요.
    때로는 본인도 모르게 지겹다는 욕이 나오던데요.

  • 8. ..
    '20.12.29 1:02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방사선치료가 한의원에서 해주는 적외선 물리치료같은 건줄 아시나보네 대단하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 9. 의사가
    '20.12.29 1:03 AM (59.9.xxx.8)

    초기 발견이라 럭키한거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네요.
    현재는 전이도 없고요

  • 10. 아마
    '20.12.29 1:03 AM (210.178.xxx.44)

    방사선 치료가 정형외과 물리치료같은건줄 아시나봐요.

    가족이 암에 걸리면 검색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고... 그러지 않나요? 0기여도 휴직하고 치료받고 건강부터 챙깁니다.

    그런데 서서 일하는 직업을 계속하면서 치료를 받는걸 불평하는게 이상하세요?

    와....

  • 11. ㅡㅡㅡ
    '20.12.29 1:04 AM (70.106.xxx.249)

    아직은 몰라요
    의사조차도 몰라요 전이가 앞으로 될지안될지

    5년까지도 봐야죠

  • 12. ....
    '20.12.29 1:04 AM (211.208.xxx.210)

    남편분 정말 서운하시고 정떨어지셨겠어요...너무해요. 고 김자옥님도 대장암1기였는데 3년뒤 갑자기 폐암 4기로 찾아온 거라잖아요 ㅠㅠㅠ (그러실거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암튼 1기도 관리 잘 하셔야죠)

  • 13. ..
    '20.12.29 1:06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럭키한건 럭키한 거구요..
    답답해서 말이 세게 나오네요
    암은 암이에요
    환자 본인은 죽을때까지 재발위험 떠안고 살아야 하고
    방사선치료로 떨어진 면역력, 방사선 조사로 인해서
    생기는 수없이 많은 위험들(백혈병 림프구질환 등)
    빡세게 건강관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이라도 보듬어주시길..

  • 14. 저기요
    '20.12.29 1:07 AM (219.251.xxx.213)

    님 갑상선암 걸렸는데 착한암이라고 그깟거 병도 아니라고 남편이 님처럼 생각하면 좋나요

  • 15. ........
    '20.12.29 1:08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몇 기든간에 암입니다.
    저 경험잔데요
    아무리 초기라도 당사자는 엄청난 충격받아요.
    생판 모르는 남이지만 남편한테 너무한다싶어요.

  • 16. 그리고
    '20.12.29 1:08 AM (70.106.xxx.249)

    일단 한번 암이 생긴 몸은 어딘가 또 생길수 있어요

  • 17. ..
    '20.12.29 1:08 AM (125.177.xxx.201)

    햐. 진짜 너무하시는 거 아닙니까?

  • 18.
    '20.12.29 1:09 AM (108.41.xxx.160)

    정말 이런 마누라도 있다더니 오늘 확인하네

  • 19. 죄송해요
    '20.12.29 1:10 AM (59.9.xxx.8)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토닥이고 있어요.
    오늘 검사지들고 다른대학병원 가서 진단서 끊어서
    병가휴직 신청하려고 해요.
    저 좀 더 혼내주세요

  • 20. ..............
    '20.12.29 1:10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같은 말이라도 암 것도 아닌데 유난 떤다 하지 말고
    그만하니 다행이라고 남편을 위로하고 안심시켜주세요.

  • 21. ..........
    '20.12.29 1:11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무척 대범하고 긍정적인 분인가 봐요

  • 22. 인후암으로
    '20.12.29 1:12 A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

    선배 돌아가셨어요.
    수술, 항암 몇차례로 암은 나았는데
    뼈가 괴사되서 수술후
    다시 암재발..
    어린 나이에 가셨어요.
    너무 예뻤던 분인데...
    암은 체력이 중요하더라구요.

  • 23. 아마
    '20.12.29 1:12 AM (210.178.xxx.44)

    구강암 방사선 치료받으신 저희 할머니는 체중이 20킬로 빠지셨어요.

  • 24. ..
    '20.12.29 1:13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부족한 지식으로 한마디할게요

    암은 1기가 시작이 아니에요 작성자님

    우리가 생각하면 1기는 완전 초기고
    3기는 돼야 중증같잖아요?

    정상세포가 지속적인 손상을 받고...
    손상에 못이겨 변이가 일어나고요

    그 변이가 아주 나쁜 세포(암)로 변할때까지가
    아직 0기입니다

    입안같은 얇은 점막 아시죠?
    그 점막 표면에 새로 생긴 나쁜 세포가
    정상세포를 잡아먹으면서 슬금슬금 자라요

    놀라지마세요 아직 0기입니다
    점막표면을 뚫고 점막 안쪽까지 그 암세포가
    퍼질때가
    그때가 1기예요
    ....

  • 25. 하바나
    '20.12.29 1:14 AM (39.115.xxx.49)

    먹는것도 엄청불편할듯 원글님이 짜증내시면
    위축들어 아픈데도 눈치봐요
    잘못하셨어요. 완치판정받아도 재발하는게 암이에요

  • 26. 000
    '20.12.29 1:14 AM (14.45.xxx.213)

    저기.. 몇 살이세요? 놀라워요. 그 천진함에요.. 제가 남편이면 배신감 내지는 이혼하고 싶을 거 같아요. 몸에 좋은 름식 잘 챙겨드리세요..

  • 27. 원글님
    '20.12.29 1:15 AM (182.219.xxx.35)

    남편분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그리고 치료후 검사 받으실때 항상 머리도 같이 검사 하세요.
    후두암이면 뇌쪽으로 전이 될 확률 높으니까요.
    저희 언니 폐암이었고 거의 완치 판정 받았는데 뇌로 전이된걸
    놓쳐서 하늘나라로 갔어요.
    그것도 그 큰 아산병원에서 5년 넘게 수술받고 치료하고 검사 받았는데
    그걸 놓쳤네요.
    의사가 하자는 말 없어도 꼭 뇌도 같이 검사하세요.

  • 28. ..
    '20.12.29 1:15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결론은
    남편분은 지근 세상이 끝난듯한 절망감에서
    혼자 허우적거리고 계실겁니다
    가족의 절대적인 무한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고요

  • 29. 감사합니다
    '20.12.29 1:16 AM (59.9.xxx.8)

    인터넷 뒤졌을때는 예후가 좋고 재발시 수술하면 100프로 치료가능하다고 나와있고
    의사는 죽는 병 아니라고 해서...

    야밤에 고구마 먹여들여 죄송합니다

  • 30. 지난번에도
    '20.12.29 1:19 AM (14.32.xxx.215)

    글 올리셨는데
    남편분은 너무 징징거리고
    부인은 너무 태평이세요
    1기면 대개의 경우 완치되고 수명에 큰 지장없어요
    그러니 의사도 휴직에 필요한 서류 안써준거고 실제로 휴직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남편분 환자 티 내며 직장생활 하시면 도태 당하기 좋아요
    그리고 부인분도 지금 3-4년 지난것도 아닌데 너무 쉽게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암환자 심리전공한 정신과 선생님 계시면 진료 한번 보시고 몇달 약 드시면 훨씬 좋아져요
    저도 암환자라 드리는 글입니다

  • 31. 와우,,
    '20.12.29 1:19 AM (219.250.xxx.4)

    똑같이 겪어보라고 할 수도 없고
    남편분 불쌍하네요

  • 32. -----
    '20.12.29 1:19 AM (121.133.xxx.99)

    정말 너무하시다..아무리 그래도 후두암이라는데,,,1기라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본인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겠어요..물론 짜증내는거 받아주기 힘들겠지만..
    후두암은 쉽지 않은 암이예요..갑상선암과 다릅니다..
    남편분 불쌍.ㅠㅠㅠ
    어떻게 가족이 암이라는 이렇게 생각하실수가 있죠?
    ---------------------------------------------------------------
    인터넷 뒤졌을때는 예후가 좋고 재발시 수술하면 100프로 치료가능하다고 나와있고
    의사는 죽는 병 아니라고 해서...

  • 33. ..
    '20.12.29 1:19 A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네...
    잘 모르는 생경한 일이면 그럴수 있어요
    괜찮아요
    이제부터 남편분께 잘 대해주시면 되죠

    말씀대로 1기는 예후가 좋아서 금방 회복하실 거고
    이 불안한 시기도 잘 지나갈 겁니다
    응원합니다

  • 34.
    '20.12.29 1:22 A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방사선 치료 많이 힘들어요
    쏘는거 자체는 통증없지만 하루종일 메스껍고
    후두암이면 음식삼키기도 힘들거에요

  • 35. ..
    '20.12.29 1:26 AM (221.162.xxx.147)

    의사는 워낙 중환자를 많이 보니까 1기 암환자는 가볍게 볼수 있어요
    그래도 암은 무섭죠

  • 36.
    '20.12.29 1:27 AM (116.122.xxx.50)

    친정엄마도 초기라 방사선 치료만 받으셨는데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음식 잘 챙겨드리세요.

  • 37. 화해
    '20.12.29 1:27 AM (175.208.xxx.35)

    남편분께 사과하고 화해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 두경부암 1기로 항암없이 간단한 수술하고 예후도 좋아요. 다행히 잠시 팔았던 암 보험 잘 들어놔서 보험금을 좀 많이 받았어요.
    친척 중 하나가 "보이는건 멀쩡한데 보험금 받고 좋겠다"고 말하는데 정말 분노가...
    그 친척 전화차단하고 얼굴 안봐요.
    괜히 남편분께 감정이입되서... ㅠㅜ

  • 38. ..
    '20.12.29 1:2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와이프 맞아요??

  • 39. 혹시
    '20.12.29 1:29 AM (111.118.xxx.150)

    남편 죽기 바라는건 아니죠?
    전에 서류 어쩌고 글 올린적 있죠?
    그떼도 남편 암걸렸는데 참 아무렇지도 않아한단 느낌 들었어요.
    괴이하다..

  • 40. ...
    '20.12.29 1:30 AM (223.62.xxx.145)

    민원인 받는 일이면 새벽 1시 자야 하지 않나요?
    뭘 또 사과하고 토닥이고 있어요

    이거 주작은 아닌거죠? 그래도 남편이 암인데
    너무 해맑아서 뭐라 참 할 말이...

  • 41.
    '20.12.29 1:36 AM (210.220.xxx.214)

    암은 암이에요. 0기때 발견해서 수술 잘되고 전이도 없다 했는데 순식간에 퍼져서 손쓸수 없는게 암이에요. 정말 남편분께 잘못하셨어요.

  • 42. ..
    '20.12.29 1:38 AM (222.236.xxx.7)

    진짜 부인 맞나요 .?????

  • 43. ㄷㄴㅂ
    '20.12.29 1:57 AM (14.39.xxx.149)

    님도 암 걸려보시면 그 기분 알겠네요

  • 44. ..
    '20.12.29 2:07 AM (112.167.xxx.66)

    이렇게 태평한 부인도 있을수 있군요.
    정말 독특합니다. 저로선 상상도 안되네요.

  • 45. 와대박
    '20.12.29 2:10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1기고 뭐고간에 암이란것 자체가 당사자에겐 굉장히 무섭고 절망적이고 슬픈거에요.
    세상 공감능력 이렇게 떨어지는 사람 첨봐요 것도 남편이 걸렸다는데..

  • 46. ..
    '20.12.29 2:18 A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소시오페스

  • 47.
    '20.12.29 2:22 AM (59.9.xxx.8)

    섹스리스 5년차에 각방쓰긴해요.
    사실 당장 이혼해도 아쉬울 건 없어요.

    남편 병간호는 제대로 잘 해주려고요.
    현미잡곡밥과 자연식으로 매끼니 반찬다르게 해서 먹이고
    있어요.
    암에 대해 공부할께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전 당장 죽는다 해도 그냥 죽을거같아요. 별로 살고 싶지도 않고요.
    정말 닥치면 맘이 바뀔진 모르겠지만

  • 48. 죄송하지만..
    '20.12.29 2:24 AM (175.223.xxx.125)

    질문 죄송하지만 어떻게 발견하셨나요? 티비보면 자기목소리를 못내고 기계로 목소리 내던데 가족중 흡연자가 있어 너무 걱정돼서요.. 쾌유바랍니다..

  • 49. 윗님
    '20.12.29 2:26 AM (59.9.xxx.8)

    목소리가 허스키해져요.
    감긴줄 알고 치료받았는데 3주이상 목소리가 허스키
    그래서 발견했어요

  • 50. wii
    '20.12.29 2:28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음. 지인이 자궁경부암 0기? 상피암인가 발견해서 치료했는데, 이혼했어요.
    0기고 사실 방사선 치료까지 하지도 않았고 아마 도려내는 정도로 끝났나? 했는데 그 전에 물론 불만이 있긴 했고 초등 저학년 5학년 아이가 둘 있었음에도 이혼하더군요. 치료 과정에서 생각이 많았던 듯 해요.
    직장에서도 배려받지 못하고 의사도 그렇고 누구도 이 사람의 불안을 위로해주지 않는 건데, 그걸 남편탓하는 건 좀 .... 마음 붙이고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죠.
    저는 양성종양이었는데도 온 가족이 마음 써주고 제부는 새벽기도 가고 그랬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암인줄 알았대요. 큰 병원가서 수술하고 했더니요)
    애가 수능만 봐도 저거보단 더 난리법썩 떨지 않아요? 가족의 힘을 보여주세요.

  • 51.
    '20.12.29 2:31 AM (59.9.xxx.8)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잘 감싸줄께요.

    지금 남편은 본인의 고통이 너무 커서 회사다녀와서
    절 때려요.
    아직 맞은 부위가 얼얼해요

  • 52. 어머
    '20.12.29 2:35 AM (112.170.xxx.27)

    왜 때려요!!!! 헐이네요... 이건 지금 아내가 나쁘다고 할 상황이 아니네요!!! 저같음 병간호 안해줍니다.

  • 53. 아픈사람인데요
    '20.12.29 2:37 AM (59.9.xxx.8)

    지금 너무 힘들어서 그럴거예요

  • 54. ??
    '20.12.29 2:50 AM (175.119.xxx.66) - 삭제된댓글

    이 원글 뭐지?

    주작이죠?

    인정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분 같은데 남편분이 때리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럴테니 참고 맞았다고요?

    설마요. 본인이 쓴 글에 남편에 대한 일말의 동정도 없는데 저런 폭력은 용인한다고요?

  • 55. ..
    '20.12.29 2:50 AM (59.31.xxx.34)

    남편이 암에 걸리든 말든 나몰라라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맞고 사는건 더더욱 아니예요.

  • 56. 주작
    '20.12.29 2:53 AM (59.9.xxx.8)

    아니예요.

    여동생도 암이었는데 완치되어 10년째 잘 살고 있고
    의사가 마치 별거 아니고 치료받으면 된다는 식이라
    제가 무지해서 잘 몰랐던거예요.

  • 57. 성질낼거면
    '20.12.29 2:54 AM (59.9.xxx.8)

    여기 화풀이 하지말고 그냥 가던길 가세요.
    뭐 굳이

  • 58. 때린건
    '20.12.29 2:55 AM (59.9.xxx.8)

    오늘 하루 뿐이에요.

  • 59. 아..
    '20.12.29 3:48 AM (14.32.xxx.215)

    뭔가 상황이 이해가 가려고...
    님 암은 암이고 폭력은 폭력이에요
    참지마시고 님이 그런다고 참고 맞으면 안돼요 ㅠ
    그리고 위에 경부암1기는 이혼이 맞죠
    그건 성병이거든요

  • 60. 뭔가
    '20.12.29 4:02 AM (217.149.xxx.238)


    '20.12.29 2:31 AM (59.9.xxx.8)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잘 감싸줄께요.

    지금 남편은 본인의 고통이 너무 커서 회사다녀와서
    절 때려요.
    아직 맞은 부위가 얼얼해요
    ㅡㅡㅡㅡ

    해맑다를 뛰어넘어 지능이 의심스러운...

  • 61.
    '20.12.29 4:07 AM (59.9.xxx.8)

    뭔가 너 꺼져
    웩슬러 지능검사 2년전에 받았는데 우수란다

  • 62. ㅅ음
    '20.12.29 4:10 AM (97.70.xxx.21)

    아무리 암이라도 때리는건 아니죠.
    암이면 아내고 남편이고 때려도 괜찮아요?앞으로 또 그럼 이혼이라고 하세요.
    이혼이면 남남인데 암이 다 무슨 소용.

  • 63. ㅁㅁㅁ
    '20.12.29 4:56 AM (106.246.xxx.10)

    제가 지금 갑상선 암 판정 받고 대학병원 진료 기다리는데 갑상선 한쪽은 제거 해야 할꺼라고 조직검사 병원서는 그러는데...
    그냥 글네요
    저는 솔직히 전업인데 아이들이 다 어려요
    나이는 마흔 초반이구요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다가 점점 현실로 다가 오면서 속상했다가 한번씩 섭섭도 했다가 결혼하고서 힘들었던것도 생각 났다 그래도 착한암이라니 다행이지 했다가 또 그래도 암인데 싶었다가 감정이 막 널뛸때도 있고 그래요
    남편분도 이와중에 밖에 나가서 일까지 하는데 본인보 온갖 감정이 다 들지 싶어요

  • 64. 와.
    '20.12.29 5:50 AM (106.101.xxx.229)

    남얘기 하듯 하네요.
    본인이 암선고 받아보세요.
    정신적 충격이 얼마나 큰지.
    이기적이고 남편의 몸과 마음을 챙겨줄줄 모르고,
    관심도 없이 나몰라라하는 못됀 마누라네요.
    방사선치료가 그렇게 우스운건줄 아세요?
    남편이 정말 딱하네요

  • 65. ...
    '20.12.29 5:54 AM (106.101.xxx.229)

    난 유방암 4년전에 1기로 수술했는데,
    우리 친정 식구들,주변 가족들이 그렇게 말들해서
    정말 크게 상처 받았구,
    잊혀지지도 않아요.
    너무 착한암이라고 의사쌤이 재발,전이는 걱정 말라셨는데
    한달전 유방암 다시 선고 받아 전절제하고 지금
    병원에 누워 있어요
    암은 선고 받을때마다 죽고싶은 진단이에요
    남보다 못한 마누라네요.

  • 66. 냉기
    '20.12.29 6:50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남편 보험이많은갑네......

  • 67. 에휴
    '20.12.29 7:03 AM (59.9.xxx.8)

    남편 실비보험만 있어요.
    미친....

  • 68.
    '20.12.29 7:06 AM (96.255.xxx.104)

    남편 죽거나 전이되면 님이 나가서 돈 벌어야 되잖아요. 근데 아프다고 때린다고요????

  • 69. 이분
    '20.12.29 7:1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에도 암으로 글올린적있어요
    원글님 그만 나무라세요
    본인도 잘몰랐고 사과 했다고 하잖아요
    남편도 좀의연하게 했다면
    이부인도 안그랬을거예요
    엥간히 징징거려야죠
    저도 징징이 남편이 있어 그맘 좀압니다
    잘해주고싶어도 도를 넘어 징징거리면
    그맘이 반으로 줄어요
    원글님 이제 잘하실겁니다
    남편분 섭섭하지않게 잘해주세요
    그럼남편도 나중고마위 하실겁니다

  • 70. 걱정해주신분들
    '20.12.29 7:15 AM (59.9.xxx.8)

    남편이 좀전에 때린것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사과했어요.
    남편얘기 한참 듣고 위로해주었고 저도 사과했고
    잠시뒤 병원으로 출발해요.
    따뜻한 댓글 주신분들 때문에 글 남깁니다

  • 71. 이분
    '20.12.29 7:3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두분다 사과하시고 위로해주셨다니
    다행입니다
    가끔은 위기가 가족들을
    더 단단히 해주기도 합니다
    남편분도 건강잘이겨내시고
    불안한마음부인이잘 다독거려주세요
    오늘 잘다녀오세요

  • 72. ㅇㅇ
    '20.12.29 8:16 AM (14.49.xxx.199)

    너무 징징대면 토닥여주고 싶다가도 짜증나던데...
    섹스리스에 언제이혼해두 괜찮은 상황이라면 이해 되지 않아요? ㅎㅎㅎ
    징징은 아마도 평소에도 좀 징징타입이고
    자기 몸 아픈거에 엄청 난리치는 스탈일듯해요

    남편분 외국인이신가
    암튼 위로드려요

    근데 자기가 암이고 몸이 아프다고
    모두가 그렇게 징징대는 건 아니에요

    그사람 성격인거지

    평소에도 그런 성격ㅇㅣ라몀
    원글의 심리적 피로감이 이해가 됩니다

  • 73. ㅁㅁ
    '20.12.29 8:3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애잔한 부부네요
    정이라고는 1도 안남은
    그런데 관심은 갈구하는

    방사선이 부작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부지가 목에 암으로 수술 2년후 재발
    처음 수술후 방사선받은부분이 피부가 녹아내려서
    목에 구멍이 주먹이 들락일 수준되심 ㅠㅠ
    그 참혹함 말로 못해요

  • 74. 어쩐지..
    '20.12.29 9:14 AM (116.122.xxx.50)

    고통스럽다고 아내를 때리다니..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가보군요.
    원글님 반응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이해가 됩니다..ㅠㅠ

  • 75. ..
    '20.12.29 10:09 AM (61.98.xxx.139)

    죄송합니다만, 원글님 너무 무식한것 아닌가요?
    요즘세상에 암이 얼마나 흔해졌는데 1기라고..
    방사선만 받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1기라도 전이될수 있고 전이되면 3.4기 되는거예요.
    4기쯤 되면 연명치료로 가는거예요.
    물론 남편분은 완전관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사선..
    윗분도 쓰셨지만, 방사선 받은 부위는 후유증으로 정말 큰고통이
    따른다고 합니다.

    암환자 카페 들어가셔서 공부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진행상황 예측하고 계획 세워놓을수 있습니다.

  • 76. ㅇㅇ
    '20.12.29 11:17 AM (218.156.xxx.121)

    방사선 매일 6주면 많이 받으시는데요
    전 자궁내막암 수술받고 방사선 23번 받았어요
    매일매일 병원 가는 것도 힘들고
    몸에 그린 선 지워질까봐 제대로 못 씻는 것도 힘들고
    첨엔 괜찮다가 15회 넘어가니까
    장에 탈이 와서 하루에 10번 넘게 설사하고
    병원에서 주는 로션 발라도 시커멓게 피부가 타고
    점막 부분이 건조해지고 아프고 그래요
    후두암이면 목이랑 머리 가까운 쪽에 방사선 쬐이니까
    몇번 쬐이고 나면 후유증 있을 거에요
    아픈 사람 징징거리면 사실 좀 짜증날 때도 있겠지만
    잘 다독거려주시고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77.
    '20.12.29 11:40 AM (39.117.xxx.163)

    저희 큰 아버지 지방에서 처음 발견시 후두암 2기였었어요.
    대학병원 진료 대기 몇달 하고 검사 받으니 3기라 하더라구요. 후두암이 전이가 빠르다고 하셨어요. 몇번 수술하시고 항암치료 입원하시고 했는데...ㅠㅠㅠ 힘들어 하셨어요.

    나중엔 손을 쓸수 없어서 집에서 지내셨는데,
    식사를 미음도 제대로 못 넘기셨어요.
    엄청 마르고 고통스러워 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임파선 부어도 목감기도 이물질이 있는것 처럼 밥먹기가 힘든데 후두암이면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ㅠㅠ

    암에는 스트레스가 좋지 않으니 옆에서 잘 챙겨드리세요~

  • 78. ??
    '20.12.29 11:52 AM (116.86.xxx.86)

    어디를 어떻게 때렸다는거죠? 진짜 띠용스러움

  • 79. 부푸러
    '20.12.29 1:01 PM (223.38.xxx.99)

    30회 방사선이면 많이 하는거예요
    갈수록 많이 힘들거예요
    잘 챙겨주세요

  • 80. 암은
    '20.12.29 1:19 PM (61.105.xxx.184)

    0기라도 걸렸다는 것 만으로 생활의 질이 팍 떨어지고
    약이라도 먹으면 다른 부작용 속출이에요.

    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재발에 대한 공포입니다.
    재발율이 무시할 수준은 아니거든요.

  • 81. 후두암
    '20.12.29 1:25 PM (113.10.xxx.49)

    그래도 괜챦을 거에요.
    친정모가 저 대학때 후두암 0~1기였는데, 첨에만 엄청 걱정하고 암 걸리신 거 매번 잊고 살았어요. 후유증은 방사선으로 녹아내려서 임플란트를 10개나 하신것, 몸이 힘들면 엄청 기침하시고.. 이제 30년됐고 85세 건강하세요. 처음에 잘 챙겨주면 이후에 편하실 거랍니다.

  • 82. 에휴
    '20.12.29 1:29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도 건강해야..

  • 83. ..
    '20.12.29 1:46 PM (61.32.xxx.42) - 삭제된댓글

    왜 화풀이를 부인한테 하는가요..때리긴 왜 때림...

  • 84. 가을여행
    '20.12.29 1:58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저 갑상선암 초기 였지만 전절제 했고
    막상 수술후엔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힘들더라구요..
    근데 남들은 보험금만 챙기고 좋겠다며 암환자 취급도 안할때
    진짜 서운하더라구요,,
    수술탓인진 모르겠지만 평생 관리해야하는 성인병도 얻고
    전 너무너무 우울한데,,그깟 보험금 열배라도 주고 예전으로 돌리고 싶어요ㅜㅜ

  • 85. 다케시즘
    '20.12.29 1:58 PM (119.67.xxx.249)

    후두암이 재발율이 높아서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 아닌가요?
    제 친구는 이삽대 후반에 걸려서 계속 관리하면서 지내거든요.

  • 86. 저는..
    '20.12.29 2:13 PM (221.154.xxx.180)

    솔직히 나 아프다고 주변사람에게 저렇게 징징대고 그러는거 너무 싫어요.
    회사 직원이 나 아프다고 일을 줄여주나요? 그거야 남편이 평소의 행실이 어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아니죠. 그럴거면 회사를 그만두거나 휴직을 쓰거나..
    저는 남편이해 안됩니다.
    아파본 사람이라 그런지 저는 당췌 이해안됩니다.
    누가 아프라고 했나요? 저는 저자신에게 그랬어요.
    내가 아픈거니.. 최대한 내가 해보자. 그리고 도움 받는거에 미안해 하지말고 고마워하자.
    때리기까지.. 와.. 진짜.. 이해불가입니다.

  • 87. ---
    '20.12.29 2:15 PM (121.133.xxx.99)

    원글님 추가로 쓰신 댓글보니 남편도 참...에휴..
    겉으로만 부부지 정이 전혀 없긴 하네요.
    하지만 아무 설명없이 원글로만 쓰신거 보면 서로 누가 낫다 못하겠어요.
    제목부터 후두암 1기 죽는 병이라며.....좀 공감능력이 많이 없는 분이긴 한듯

  • 88. 휴...
    '20.12.29 2:20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남자 편 못들어주겠어요.
    폭력이라니...

  • 89. 휴...
    '20.12.29 2:25 PM (58.236.xxx.195)

    댓글보니 남자 편 못들어주겠어요.

    한두번 감정표현해서 무시당했다 싶음
    마음이든 입이든 닫기마련인데
    결국 폭력이라니...
    아프고 속상하다고 화풀이하는 인간 극혐해요.
    지 결혼생활 괴롭다고
    애먼 나한테 트집잡고 비아냥 화풀이하던 ㄴ
    손절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쓰레기같아요.

  • 90. 둘다
    '20.12.29 2:38 PM (218.50.xxx.154)

    도찐개찐이네요 ㅜㅜ 에효. 한심..

  • 91. 주작
    '20.12.29 3:22 PM (180.71.xxx.52)

    사람들이 뭐라하니 첨에는 사과했다더니 그 뒤엔 남편이 때렸다하고..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 맞네

  • 92. 암이
    '20.12.29 3:5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암이 왜 걸릴까. 왜 걸렸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 93. 미적미적
    '20.12.29 3:52 PM (39.7.xxx.230)

    뭔가 드라마틱한 부부
    아무생각없는 부인 본인아프다고 폭력쓰는 남편
    사과만 하면 바로 화해 가능한게 더 신기

  • 94. 기억할것
    '20.12.29 4:01 PM (121.166.xxx.20) - 삭제된댓글

    암이 완치되었다고 해도 5년 생존하면 완치란 말을 하지만 사실 그 이후에 재발하기도 합니다.
    암이 사라졌다는 결과가 나왔다해도요.
    왜냐면 어차피 암의 시작은 맨눈으로는 안보이는 세포 한 개의 이상에서 비롯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1기였는데 지나면서 전이가 되었다는 경우도 있는 겁니다.
    암수술할 때 보이는 게 작아도 크게 떼어내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혈관을 타고서 원발성으로 전이되기도 하고요. 암이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고는 하나 힘든 병인건 사실입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 95. 기억하세요
    '20.12.29 4:03 PM (121.166.xxx.20)

    암이 완치되었다고 해도 5년 생존하면 완치란 말을 하지만 사실 그 이후에 재발하기도 합니다.
    암이 사라졌다는 결과가 나왔다해도요.
    왜냐면 어차피 암의 시작은 맨눈으로는 안보이는 세포 한 개의 변형에서 비롯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1기였는데 지나면서 전이가 되었다는 경우도 있는 겁니다.
    암수술할 때 보이는 게 작아도 크게 떼어내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혈관을 타고서 원발성으로 전이되기도 하고요. 암이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고는 하나 힘든 병인건 사실입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 96. 주작
    '20.12.29 4:22 PM (205.250.xxx.205)


    아니어도 정성스러운 댓글들 아까워요
    머라하니
    남편이 때렸대... 어디를 어떻게 갑자기? 웃기지도 않아요 이건머 김치싸대기

  • 97. ㅇㅇ
    '20.12.29 4:26 PM (211.195.xxx.149) - 삭제된댓글

    남이 보기에 아무리 가벼워보여도 자신이 암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굉장히 충격을 받나보더라구요.
    저희 시아주버님도 건강검진하다 위종양이 아주 작은걸로 발견돼서 바로 떼어냈는데 조직검사 결과 암이라고 나왔대요. 너무 작아서 떼어내기만 하고, 항암도 안하는데도 어찌나 겁을 먹고 충격을 받으시는지 형님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어요. 그래도 본인은 나이도 있고, 암이라는 단어의 공포가 큰가보더라구요.
    어리광 같아 보일수 있겠지만 걱정말라 다독여주세요. 괜찮다더라. 그정도는 큰거 아니라더라 좋은 말로요.

  • 98.
    '20.12.29 4:59 PM (175.100.xxx.23)

    남편보다 원글님이 더 가여워요. 옆에서 얼마나 힘드실까요! 못난놈이 화풀이까지

  • 99. ㅇㅇ
    '20.12.29 5:08 PM (49.142.xxx.33)

    배우자가 암 판정 받으면 뭐 당사자도 굉장히 타격을 입죠.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아무리 암환자라고 때리다니요.
    본인이 의연해야 더 챙겨주고 싶죠. 어린 아이들도 얼마나 의연히 방사선 항암치료 하는데요.

  • 100. 진짜 얼척
    '20.12.29 5:14 PM (211.52.xxx.84) - 삭제된댓글

    암진단받은 본인 맘 아세요?
    아무리초기라도 그 충격과 공포는 힘든거예요.
    남편분과 사이가 안좋으신진 모르지만 원글님 너무하시네요

  • 101. ..
    '20.12.29 5:24 PM (61.254.xxx.115)

    아니 섹스리스부부임에도 건강식챙겨준다는데 왜이리 다들 부인을 뭐라하죠? 남면이 심하게 징징거리네요 직장서 잘릴일 있나요?
    왜이리 사회생활하고 직장생활하면서 티내면 누가좋아라합니까?
    그리고 암걸린 화풀이를 왜 부인을 때려요?? 매일매일살면서 건강식챙기면됐지 아이구 당신어떡해..하면서 매일같이우는소리해야하나요? 담담히 일상생활해야죠 당장죽는병도아니고요 온국민의 30프로이상 걸리는게 암인데요 누구나걸릴수있는거고 스스로감내해야지 왜옆에사람을 괴롭히냐구요 못된새끼네

  • 102.
    '20.12.29 5:3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가족. 남편이 암이 걸렸는데 뉘집 개가 걸렸나하는 느낌이네요. 감정이없는 로보트같아요.

    감싸줘야 한다고 알려주니 그럼 감싸줄께요?
    댓글들 뭐라하니까 이젠 또 남편이 때렸다고. 이르는 거에요?
    진짜 싸이코패스인가 뭔가 그건가? 뭔가 이상해

  • 103. ..
    '20.12.29 5:34 PM (61.254.xxx.115)

    죽기는 뭘죽어요 죽을병이라고 회사에 다 소문내고싶나보죠?
    확 짤리고싶은가...무슨남자가 저리엄살인지.1기라서 다행아닌가요? 의연히 살아야지 옆에있는 부인을 왜때려잡아요 ...

  • 104.
    '20.12.29 5:35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가족. 남편이 암이 걸렸는데 뉘집 개가 걸렸나하는 느낌이네요. 감정이없는 로보트같아요.

    감싸줘야 한다고 알려주니 그럼 감싸줄께요?
    댓글들 뭐라하니까 이젠 또 남편이 때렸다고. 이르는 거에요?
    진짜 싸이코패스인가 뭔가 그건가? 뭔가 이상ㅜ

  • 105.
    '20.12.29 5:45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가족. 남편이 암이 걸렸는데 뉘집 개가 걸렸나하는 느낌이네요. 감정이없는 로보트같아요.

    감싸줘야 한다고 알려주니 그럼 감싸줄께요?
    댓글들 뭐라하니까 이젠 또 남편이 때렸다고. 이르는건가.
    진짜 싸이코패스인가 뭔가 그건가? 뭔가 이상ㅜ
    덤덤. 감정없음

  • 106. 이게 뭐라고
    '20.12.29 6:18 PM (59.9.xxx.8)

    병원 다녀왔더니 베스트 글에까지..
    지가 믿고 싶고 지가 보고 싶은대로 자기의 부정적인 생각을 투영해서 보시는 분들 계시네요.
    니맘대로 생각해라

  • 107. 후기
    '20.12.29 6:22 PM (59.9.xxx.8)

    정성스런 댓글 주신 분들때문에 간단한 후기 남겨요.
    오늘 신촌 ㅅㅂㄹㅅ 다녀왔어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는 분께 진단서 받고
    로봇 수술하기로 예약했어요. 1월 중순에 수술날짜 잡았는데 당길수 있으면 당겨주신댔어요.
    내일 남편이 회사에 병가휴직 신청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모든 내용을 다 상세하게 글 올릴 순 없쟎아요.
    그러다 보니 내용이 단편적이라 연결이 잘 안되게 여겨질 수 있어요.
    암튼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의 사례를 통해 알려주신 님들과 정성스런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세요~

  • 108. 형님
    '20.12.29 6:29 PM (125.176.xxx.131)

    엥간히 징징거려야죠
    저도 징징이 남편이 있어 그맘 좀압니다
    잘해주고싶어도 도를 넘어 징징거리면
    그맘이 반으로 줄어요
    원글님 이제 잘하실겁니다. 222222

    때린 건 용서가 안되네요.
    후두암 걸린게 부인탓도 아니고...

    담배 많이 피우시나요?
    담배부터 끊고..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109. 네 형님
    '20.12.29 6:52 PM (59.9.xxx.8)

    오늘 간 ㅅㅂㄹㅅ 의사는 검사하더니 담배가 원인이라고 했어요.
    남편은 하루 1갑 피웠고 제가 못피게 하니 밤에 몰래 나가 피우고 들어왔어요.
    후두암 조직검사 전날까지 담배 피웠어요. ㅠ

  • 110. 그리고
    '20.12.29 6:57 PM (59.9.xxx.8)

    저 때문에 화내시는 분들 그만 하시고 본인 생활로 돌아가시죠.
    세상에 태어나 첨 보는 반응 많이 보았네요. 쯧쯧.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어찌 할 말많하...

    여기까지만 댓글 달겠습니다.

  • 111. ㅡㅡㅡ
    '20.12.29 7:50 PM (220.95.xxx.85)

    님 마음 왠지 이해가고 그동안 결혼생활이 편치 않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요. 옆에서 아픈 사람 보는 것도 아픈 일입니다.

  • 112. ...
    '20.12.30 12:41 A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세요. 글에서도 인격이 보이는데, 전 원글님 글 보면서, 원글님이 남 배려할 줄 아는 참 괜챦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못된 인간들 판단에 의기소침마시고, 자신감 잃지마셔요. 남편분 건강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 113. ㅇㅇㅇ
    '20.12.30 1:00 AM (211.247.xxx.112)

    원글님 힘내시고
    남편이 빨리 회복하시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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