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엄마를 두신 분 있나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비교적 좋은 아빠가 있어요 문제는 엄마가 저의 이야기를 이상하게 전달해서 아빠와의 사이도 어색해질 때가 있다는거에요
아빠는 중학교때부터 주말부부셔서 엄마가 어떠셨는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아빠한테 엄마의 나르시시스트적임과 제가 어릴때부터 겪어왔던 힘들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도 될까요?
아빠한테만은 이해받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따뜻한 엄마를 두신 분들 정말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저는 그런 엄마가 되려고 매순간 노력하고 있어요.
1. ...
'20.12.28 11:59 PM (39.117.xxx.119)따뜻한 엄마 그런 건 이제 별로 부럽지도 않아요. 엄마가 제 인생에서 가능하면 멀었으면 좋겠어서 결혼도 먼데서 하고 직장도 먼 곳으로 왔어요. 엄마와는 멀리 살수록 오히려 평화로와요. 저도 엄마에게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혹시 해꼬지 할까봐 미리 막는 심정으로 물질적으로는 잘 합니다. 남들에게 자랑거리는 되라고. 그치만 마음은 절대 가지 않아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나이 30에 제 능력으로 제가 방 한칸 장만해서 독립했을때. 그때가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하고 행복한 순간이었어요.2. ...
'20.12.29 12:02 AM (125.177.xxx.158)원글님께서 마흔이 다 되어가시면 아버님은 최소 60대시겠죠.
죄송하지만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더욱 공감능력 떨어지십니다.
엄마가 결정적인 잘못,. (안보일때 때렸다.)을 한것도 아니고
나르시스트 엄마였다면 당하는 딸인 님만 아는 감정적인 학대가 있었을 수 있는데
그런건 아버지가 절대 이해 못해주실 거에요.
그 오묘한 감정선.그런거 말해봤자 얘 왜이러나. 예민하다. 골치아프다 생각하실거에요.
딸 입장 생각해서 "그래 니가 힘들었겠다"말로 위로해주는 것이 아버지가 할수 있는 최선이시고요.
아.. 그랬구나 마음깊이 공감 못해주실거에요.
그거 하실 정도면 이미 원글님 어릴때 알아채셨을거고요
아빠에게 이해받고 싶은 ㅇ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거 하려다가 오히려 아빠한테 실망하실 수 있어요3. ...
'20.12.29 12:07 AM (39.117.xxx.119)제 아버지는 너무 무기력하게 그런 엄마에게 당하고만 사셔서 저는 아빠에게 기댈 마음 같은 건 생각도 못 해 봤고요. 아버지에겐 연민같은게 있어요. 저런 엄마라도 그래도 아버지가 가정을 지켜 주어서 고맙다는 마음 정도. 남들은 부모에게 이렇게 제가 차가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돈으로는 잘하고 할 도리는 딱 하니까요. 하지만 그 이상은 안 해요. 저는 시댁이든 친정이든 전화를 안 합니다. 1원 한푼 신세 진 것도 받은 것도 없고 아이 키울때도 거의 도움 안 받았어요. 딱 한번 아이 10년 키워주신 시터분 교통사고 났을 때 1주일 정도 제 아이 봐주신게 다에요. 근데 만나면 그때 10년 전 얘기를 아직도 합니다. 누가 보면 맨날 애 봐준 사람인줄. 제가 만삭일때 친정엄마는 딱 잘라서 난 애 못 봐준다 그랬죠. 차라리 저는 그게 고마웠어요. 신세 졌으면 어떤 봉변을 당했을지.
저를 터치 못하게 용돈이나 도리 같은 거는 한번도 끊김없이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기댈 곳은 저 스스로와 제 남편 뿐이네요. 기대는 건 바라지 않아요. 그냥 괴롭게 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멀리 멀리 살아야 해요4. 만약
'20.12.29 12:08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아빠한테 말씀드리고 공감과 이해를 받는다쳐도
그 사실을 엄마가 알면 엄마가 가만 안 있을 걸요?
부녀 사이를 이간질하거나 원글님을 공격할 거고
절대 자기 잘못 인정 안 할 겁니다,5. 왜냐하면
'20.12.29 12:09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나르스시스트가 절대 안 하는 게 자기반성이거든요.
잘못은 모두 다른 사람 몫이어야합니다.
다른 사람이 설사 딸이라해도...6. ...
'20.12.29 12:10 AM (39.117.xxx.119)아빠에게 오해를 받으신다면 솔직하게 한번은 이야기하세요. 도리는 할 수는 있겠지만 살갑게 할 수도 없고 자주 뵙는 것도 고통스럽다고.
7. ...
'20.12.29 12:13 AM (39.117.xxx.119)윗분 말씀대로 나르시시스트는 절대 자기 잘못을 인정 안하죠. 아버지도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모르는게 이상합니다.
8. 아버지는
'20.12.29 12:28 AM (211.227.xxx.137)원글님께 어떤 공감도 못하실 거예요.
흉보는 식으로 하지 마시고 "내가 이러저러해서 힘이든다" 정도만 얘기하시면 살짝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하실거예요.9. 엄마는
'20.12.29 12:34 AM (180.230.xxx.233)나의 반면교사였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좋은 아빠에게 마음을 털어놓고싶다면 해보시는데
너무 큰 기대는 마시구요. 엄마에게 세뇌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위로 받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단지 내 마음을 털어놓는다는데 의미를 둬야죠.10. ...
'20.12.29 12:35 AM (94.10.xxx.161)너무 자세하게는 말고 그냥 원글님이 어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고 따로 떨어지고 싶다 이정도만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11. ㅡㅡㅡ
'20.12.29 1:02 AM (70.106.xxx.249)저희 아빠는 잘 알았는데 일찍 돌아가셨어요
12. 아빠가
'20.12.29 1:51 AM (217.149.xxx.238)모를까요?
아무리 주말부부라도 자기 마누라 어떤지 제일 잘 알죠.
그냥 알고 싶지 않은 것 뿐이에요.
님이 말한다고 해서 변하는건 없을거에요.13. 님이
'20.12.29 2:14 AM (121.165.xxx.112)중학생일때면 적어도 10년이상
같이 살았다는건데 모르실리가요.
어쩌면 그래서 주말부부를 선택하신걸지도...14. 아아,,
'20.12.29 7:32 AM (211.108.xxx.131)힘들었겠다
아빠가 머리가 좋았나봐요
주말 부부를 선택한것보니
돈 벌어야하는 명분이야 있죠
10년 살아보니 아내와의 앞날이 ,,,
마흔이 다 되어간다니 60은 넘으셨을텐데
그럼 반대로 물어보는것도 방법이에요
'아빠 10대 초반 어린 나 두고 가끔 보러오면
내 일상생활이 어땠을것 같아요?"15. 말만들어도
'23.8.7 3:37 AM (117.111.xxx.4)마음이 아프네요.
이젠 분리 완전히하시고 평안한 날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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