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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빵칼로 써는 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ㅁㄴㅁㅁ 조회수 : 8,050
작성일 : 2020-12-27 10:54:08
요근래 들어 젤 놀란 생활팁이었어요
정말 그동안 터진 김밥들이 무색하게 진짜 허접하게 싼 김밥도 슥슥
넘 감사합니당ㅋㅋ
그리고 물때 매직블럭으로 닦으라고 알려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샤워부스 물때 매직블럭으로 하니깐 과탄산보다 더 안전하고 쉽고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넘넘 지혜로우신 82님덜 감사합니당 ㅎㅎ
21년에도 잘 부탁드러요!! 모두모두 건강하셔요♡
IP : 39.112.xxx.9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20.12.27 10:56 A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김밥 우연히 빵칼로 썰어보고 놀랐어요ㅋ
    집에 오렌지껍질 써는 오돌토돌한 칼이 있는데 이것도 잘 썰려요

  • 2. 매직블럭?
    '20.12.27 10:56 A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

    매직블럭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미세한 흠집이 생겨요

  • 3. 김밥을
    '20.12.27 11:04 AM (119.71.xxx.160)

    빵칼로 잘 썰 수 있나봐요

    맨날 김밥 썰 때마다 잘 안썰려서 혼낫는데

    한 번 해봐야 겠어요 미리 감사드리고 ^^

  • 4. ...
    '20.12.27 11:09 A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

    오늘 김밥했는데 몰랐네요.ㅎㅎ

  • 5. 매직블럭
    '20.12.27 11:11 A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안전하지 않아요.
    (찾아보면 기사 있을거예요)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되구요
    저는 가급적 사용 안 해요.

  • 6. 전예전부터 그리
    '20.12.27 11:13 AM (114.203.xxx.61)

    한번에 네줄도가능
    샤사삭;~~~~

  • 7. ...
    '20.12.27 11:16 AM (112.214.xxx.223)

    빵칼만 가능한가요?

    디저트용 삐죽삐죽한 과도도 가능한가요?

  • 8. 빅토리녹스
    '20.12.27 11:18 AM (175.211.xxx.90)

    저도 아주 예전에 엄마가 여행 갔다가
    빅토리녹스 톱니 과도를 사다 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김밥은 무조건 이걸로 썹니다.
    칼 끝에 참기름 아주 살짝 발라서요.
    집에서 사용하는 빵칼은 넘 길고 커서
    저는 이 사이즈가 딱 좋더라고요.

  • 9. 빵칼
    '20.12.27 11:18 AM (202.166.xxx.154)

    빵칼로 고기 얼린거 살짝 녹혀 썰어도 훨씬 잘 썰려요.

  • 10. ...
    '20.12.27 11:19 AM (112.214.xxx.223)

    ㄴ 오호~
    과일용 과도도 가능하단 말이죠?^^

  • 11.
    '20.12.27 11:23 AM (182.221.xxx.196)

    빵칼로 김밥 썬지 10년 넘었어요.누가 가르쳐 주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아뭏든 이것 만한것 없어요.

  • 12. 빅토리녹스
    '20.12.27 11:24 AM (175.211.xxx.90)

    과일용 과도지만 톱니 모양이라야 해요.
    결국 빵칼 미니 버전입니다. ^^
    요즘은 남대문에 깔렸고
    인터넷에서도 만 원 정도면 살 수 있더라고요.

  • 13. ㅁㄴㅁㅁ
    '20.12.27 11:24 AM (39.112.xxx.97)

    헐!! 집에 썰어야 할 얼은 고기 있는데!!
    생각지도 못했어요 ㅋㅋ 배우신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당

  • 14. ㅁㄴㅁㅁ
    '20.12.27 11:25 AM (39.112.xxx.97)

    매직블럭 위험하군요! 스크레치까지 ㅠㅠ
    그럼 다시 방법을 고민해봐야..ㅠㅠ

  • 15. 내맘대로
    '20.12.27 11:26 AM (124.111.xxx.108)

    저는 오늘 소세지를 파채칼로 칼집 내라는 거 해봤는데 성공이었어요. 그것도 82쿡에서 배운 건데 익명의 자리에서 감사인사드립니다.

  • 16. ..
    '20.12.27 11:26 AM (61.77.xxx.98)

    오~ 유용한 팁이네요. 그냥도 잘 썰긴했지만 담에는 빵칼로 한번 썰어봐야겠어요~

  • 17. 00
    '20.12.27 11:27 AM (116.34.xxx.151)

    제가 김밥 잘써는 방법 문의글 볼때마다 빵칼댓글 달았었는데 ㅎㅎ
    김밥썰기도 좋고 고기 썰기도 좋고
    토마토 썰기도 좋아요
    약간 무른 재료 일반칼로 썰면 밀리는 그런 재료 썰기 좋더라구요

  • 18. ㅁㄴㅁㅁ
    '20.12.27 11:27 AM (39.112.xxx.97)

    파채칼로 어떻게 하는거죠?? 궁금해요 ㅠㅠ 얇게 써는 건가요??

  • 19. 김밥이
    '20.12.27 11:28 AM (211.212.xxx.185)

    그렇게 칼을 가릴정도로 뭐가 그렇게 썰기 어렵나 의아할뿐입니다.

  • 20. ..
    '20.12.27 11:30 AM (61.72.xxx.76)

    그럼 김밥싸러 갑니당~~~

  • 21. ㅁㄴㅁㅁ
    '20.12.27 11:31 AM (39.112.xxx.97)

    역시 고수들은 이해하시지 못하시겠죠 ㅋㅋ
    애써 재료 준비해서 정성껏 말았는데 마지막에 너덜너덜해진 김밥 보고 한숨짓는 하수에겐 혁신이었답니다 ㅋㅋ

  • 22. ㅇㅇ
    '20.12.27 11:33 AM (116.34.xxx.151)

    파채칼로 소시지 썰라는건 써는게 아니라 칼집 내는거 말하는거죠
    한번의 칼질로 여러개의 칼집이 생기잖아요
    오징어 칼집도 파채칼로 하면 서너번에 끝나죠

  • 23. ㅇㅇ
    '20.12.27 11:34 AM (211.209.xxx.126)

    매직블럭 안위험합니다
    잘쓰고있어요
    유독 이사이트에선 매직블럭위험하다는둥 난리난리더라구요
    맨손으로 잡으면 안된다니 독극물이라도 되는지..
    그리따지면 왠만한수세미 샴푸 화장품 싹다 위험합니다

  • 24.
    '20.12.27 11:34 AM (210.99.xxx.244)

    와 좋은팁이네요 김밥썰때 잘터지고 ㅠ 그랬는데

  • 25. 빅토리녹스
    '20.12.27 11:34 AM (175.211.xxx.90)

    저는 빵칼로 썰어도 가끔 터질 때가 있는, 하수 중에 하숩니다. ㅜ
    원래 하수들이 장비빨이죠. ㅋ

  • 26. ..
    '20.12.27 11:35 AM (106.101.xxx.168)

    빵칼필수예요
    세줄까지거뜬히 썰립니다

    돈 많이 주고샀는데
    김밥만 썰고있어요ㅋㅋㅋ
    컷코꺼씁니다

  • 27. 내맘대로
    '20.12.27 11:36 AM (124.111.xxx.108)

    소세지 한쪽 끝을 잡고 파채칼로 표면에 칼집 내주는 거예요.
    하다보면 예쁘게 하실겁니다.
    저는 파채칼로 파채가 다 뜯겨서 할 때마다 화나거든요. 이건 방법없나요?

  • 28. ....
    '20.12.27 11:38 AM (221.151.xxx.8)

    샤워부스 물때는 샤워 후 스퀴지로 물 제거 해주면 별도로 청소 안해도 물때 안끼던데요.

  • 29. 궁중팬에
    '20.12.27 11:47 AM (223.38.xxx.26)

    국수 삶으면 절대 안넘치는것도 아시쥬?

  • 30. ㅁㄴㅁㅁ
    '20.12.27 12:02 PM (39.112.xxx.97)

    제가 아기 재우고 샤워를 하는데 소리에 깰까봐 후다닥 하고 나오거든요 ㅠㅠ 스퀴지를 못 쓰겠더라고요 ㅠ 그리고 게으른 탓도 ㅎㅎㅎ

    궁중팬에 국수 삶으면 안 넘쳐요???? 맙소사 도대체 가방끈이 얼마나 기신건지..

  • 31.
    '20.12.27 12:04 PM (211.224.xxx.157)

    빵칼이 케익사면 따라 오는 그 플라스틱칼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과도중 칼날이 그리 돼 있는걸 말하는건가요?

    매직블록은 청소안해서 묵은 때 특히 기름때 제거에 탁월하긴 하던데..아무리 해도 안지워지는거 이걸로 밀면 싹 지워지더군요..스크레치 남기니 맞는곳에 사용해야 돼는거 맞아요. 도장처리된 싱크대 문짝 하나 저걸로 모르고 문질렀다 도장 윤기를 싹 갈아버렸어요. 예전 목공할때 쓰는 사포랑 비슷한거에요. 아주 입자가 고운 사포.

  • 32. 김밥이
    '20.12.27 12:07 PM (211.212.xxx.185)

    썰면서 터지는건 칼이나 솜씨가 나빠서가 아니라 김이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서예요.
    김을 집어 햇빛이나 불빛에 비춰 특히 얇은 부분이 있는 김은 김밥용으로 쓰지 마세요.
    잘 좋은 김은 칼을 가리지 않아요

  • 33. ㅁㄴㅁㅁ
    '20.12.27 12:07 PM (39.112.xxx.97)

    아니요 칼 세트에 들어있는 톱니칼이에요
    플라스틱아니고 칼이랑 같은 철인데 모양이 톱니모양으로 된 거예요
    빵 자르듯 톱으로 썰듯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써시면 돼요!

  • 34. ㅁㄴㅁㅁ
    '20.12.27 12:20 PM (39.112.xxx.97)

    매직블럭이 그런 원리군요
    뼈아픈 실패담 나눠주셔서 제 실패가 하나 줄었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안 알려주셨음 저도 분명 도장면에 문질렀을거예요..

  • 35.
    '20.12.27 12:22 PM (175.197.xxx.81)

    저위에 빅토리녹스 과도로 썰면 터지는 일은 절대 없어요
    우리집은 저 칼 하나로 모든걸 해결해요
    빵집 플라스틱 빵칼인가 했는데 그건 아닌거군요ㅎ

  • 36. 맞아요
    '20.12.27 12:23 PM (219.249.xxx.43)

    스팸무스비도 늘 터져서 얇게 썰 수가 없었는데, 빵칼에 기름 한번만 묻혀 바르면 넘 잘 썰어져요.

  • 37. ...
    '20.12.27 12:27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빵집 빵칼로 썰뻔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ㄴ 냉동보관했던 식빵 보온밥통에 해동하라고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말랑말랑 식빵 좋아하는 식구들에게 딱이예요
    감사합니다

  • 38. 직ㅎ
    '20.12.27 12:40 PM (118.37.xxx.64)

    빵칼 하나 장만해두면 좋아요.
    김밥 너무 잘 썰리고 두꺼운 햄도 완전 잘 썰려요.
    식빵도 커팅하지않고 구입해서 집에서 원하는 두께로 썰고요.

    2-3만원 정도 빵칼 사두면 두고두고 잘 쓰입니다~

  • 39. ...
    '20.12.27 1:17 PM (14.39.xxx.161)

    쌍둥이칼 세트에 들어있는 큰 빵칼도 좋고
    과도 크기 톱니칼도 좋아요.

    과도 크기 톱니칼로 빵 과일 김밥 자르는 것도 좋지만
    파프리카와 수육을 얇게 자를 때도 편해요.
    제가 칼이 무서워서 칼질을 제대로 못하니
    이 칼이 너무 편해요.
    월남쌈 만들때 수육 준비해서
    가늘고 얇게 썰어놓으면
    친구들이 완전 예술이라고 놀랍니다.

  • 40. 좋은 팁 정리
    '20.12.27 1:22 PM (14.39.xxx.161)

    소세지 한쪽 끝을 잡고 파채칼로 표면에 칼집 내기.

    냉동했던 식빵은 보온밥통에 해동하기.

    안 넘치게 하려면 궁중팬에 국수 삶기.


    알려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안 알려주신 82분들도 같이 행복합시다.

  • 41. 라아
    '20.12.27 1:42 P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점셋님, 김밥이랑 토마토는 알고 있었는데 수육은 안해봤는데 팁 감사해요~

    전 지난번에 모닝빵 찜기에 해동하는거 알려주신 82분들께 감사드려요. 진짜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찜기꺼내기 귀찮을땐 커피내릴물 끓이면서 주전자뚜껑 열어 나무젓가락 걸쳐놓고 모닝빵 두개 쪄내면 딱 좋아요~

  • 42. ㅇㅇ
    '20.12.27 1:44 PM (14.56.xxx.63)

    매직블럭은 수세미와 마찬가지여서 코팅이 다 벗겨진다고 알고 있어요. 예전에 회사 아는 분이 차를 매직블럭으로 세차했다는 웃지못할 흑역사를 얘기해준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나중에 녹나고 난리났다고

  • 43. 오징어
    '20.12.27 3:26 PM (218.153.xxx.223)

    칼집 모양내는 것도 파채칼이 최고 입니다.

  • 44. wii
    '20.12.27 4:11 P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오호 죽순인데 그 글 못 봤어요. 리마인드글 감사합니다~
    톱니과도 있는게 잊어버리지 말고 써봐야겠어요~

  • 45. wii
    '20.12.27 4:12 PM (14.56.xxx.160)

    오호 그 글 못 봤는데 리마인드글 감사합니다~
    톱니과도로 김밥썰기 잊지 말고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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