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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점집따라간 이야기

조회수 : 11,254
작성일 : 2020-12-27 00:47:32
아주 오래전에 여기에서 누가 점집간 이야기를 썼어요.
그 사람이 점을 안보면 아파서 어쩔수없이 아프기직전에 보고
집이 잘살아서 복채도 만원내도 되고 오천원내도 된다고
세가지를 이야기해줬는데, 쇼킹하게 맞췄다고
제가 조르고졸라서 메일을 받아놓구 까맣게 잊고지내다
친하게 지내는 회사동생에게 큰일이 있었죠.
결혼한지 8년동안 아기가 안생겨 맘고생하는 와중에
남편이 동창이랑 바람이 나서 이혼해달라고 들들볶고, 동창이란 상간녀가 회사동생을 조롱하기까지 ㅜㅜ 그런데 이동생이 첫사랑인 남편을 놓지 못했어요.
주변에서는 저포함 아이도 없으니 그 드런놈 버리라고 난리났구요.
회사동생이 너무너무 답답해하고 힘들어하는걸 보고, 메일에 받았던 주소를 뒤져서 알려줬어요. 그동생이 세번이나 찾아갔는데, 집에 없다가 저랑 카페에서
이야기하다 너무 답답하다고 같이가달라고 해서 마침 근처라 가봤더니 그날 딱 있는거예요.
그냥 평범한 옷입고 평범한 말투 얼굴은 미인
자기가 너무 피곤해서 안열어주려다 절박한 느낌이 느껴져서 문을 열었대요
신발을 벗으려니 벗지말고 들어오지 말래요.
그냥 서서 들으래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회사동생을 한참보더니 당신남편은 반드시 돌아온다 절대 이혼해주지 말아라. 그리고 남편이 돌아오는 해에 임신을 한다 꼭 낳아라 그아이는 네 인생에 빛이되는 아이다 그리곤 가래요. 계획없이 간거라 나도 카드 동생도 카드
이체한다하니 안된다고 싹싹 뒤지니 2천몇백원 나왔는데, 그거 내고 가래요
연락처 묻지는 마세요. 전번 모르고 주소만 아는데, 지인한테 알려줘서 지인이 가보니 그사람 이미 이사간지 한참이라고
IP : 1.247.xxx.1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0.12.27 12:50 AM (39.7.xxx.177)

    정말 그랬나요?저좀알려주세요

  • 2. ...
    '20.12.27 12:51 AM (61.72.xxx.76)

    후기도 알려주셔야죠 ㅎㅎ
    이혼 안했어요? 아이는요

  • 3. 그래서
    '20.12.27 12:51 AM (27.117.xxx.59)

    그 회사 동생은 어찌 됐어요?
    남편이 돌아왔어요?

  • 4.
    '20.12.27 12:51 AM (210.99.xxx.244)

    무서워요.ㅠ 신내린사람인가봐요

  • 5. 그래서요?
    '20.12.27 12:52 AM (175.208.xxx.235)

    그 뒷얘기를 얘기해주셔야죠.
    진짜 남편이 돌아왔고, 아이가 빛이 될 정도로 잘 됐는지.

  • 6. ...
    '20.12.27 12:56 A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봉투애 제 가격 넣어서 드려야겠네요.

  • 7. ㅠㅠ
    '20.12.27 12:56 AM (49.172.xxx.92)

    신들린 사람들 무서워요
    저도 아는분 점보러 가는데 같이 가줬는데

    점쟁이가 말한대로 다 되었어요

    절대 이혼하지 말라고
    남자가 사업해서 잘될거고
    여자는 재혼수가 없으니 그냥 참고 살라고 했는데
    말안듣고 이혼했어요

    10년 지난 지금
    남자 사업 잘되고
    여자분은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이혼한거 후회하네요

  • 8. 무당
    '20.12.27 1:06 AM (112.154.xxx.39)

    친척분이 큰병에 걸려 무당불러 굿을 했어요
    작두타는 무당였는데 그무당이 아기소리 내면서 큰병이 문제가 아니다 곧 이집에는 재앙이 일어 자식들이 줄줄이 죽어나간다 큰병 든 사람은 어차피 죽는데 그한이 너무 깊어 자식들을 이뻐한 순서대로 데리고 간다면서 큰돈 들여 굿을 또 하고 부적도 쓰라고 했는데 돈도 없고 사기꾼 같아 그만 했어요
    친척분은 병으로 얼마안있다 돌아가셨는데
    그리고 일년후 가장 아픈손으로 형제들중 제일 어렵고 힘들게 살았던 둘째아들이 길거리서 객사
    가장 어려서 그어린 막내 때문에 눈도 못감고 죽었고 그막내는 형수손에 자라 천덕꾸러기 였으나 그래도 큰형들이 대학 어렵게 보내줬어요 그막내 첫 입학후 mt때 강물에 빠져 죽고

    부모 돌아가신후 형제들 돌보고 버틸목 부모노릇 했던 첫째는 병으로 갑자기 죽고
    6남 1녀 유일한 딸 시집가서 잘살았는데 교통사고로 죽고
    가장 냉담하고 집안일에는 눈길도 안주며 이기적으로 살았던 아들 셋만 남아 각자 서로 얼굴도 안보며 살아요

    자꾸 그렇게 나쁜일만 일어나서 친척분들이 다시 그무당을 찾아갔었대요
    자꾸 무서운일들이 생긴다 지금이라도 굿하고 부적 쓰면 괜찮아지냐고 물으니
    돈 쓰지마라 이제 끝났다
    엄마가 이승에 한이 많아 이쁜자식들만 일찍 데리고 갔고
    자신만 알고 부모에게 눈길 안준 자식은 이제 안건드린다고 해서 소름 끼친적이 있어요
    왜 이쁜자식을 먼저 데려갔을까 싶었구요

  • 9. 헐......
    '20.12.27 1:19 AM (188.149.xxx.254)

    아빠 돌아가신 해에 아는 무당이 내게 전화를 한거에요.
    너네 엄마 안좋은일 몇 년 내로 생긴다 치성들여야한다 굿은 아니고 제사를 지내야한다고 40만원짜리 제사를 들이래요.
    했어요. 엄마도 가야한다해서 엄마몰래 하려다 엄마에게 그 무당이 이런말했고 내가 돈 냈다고 그 날 가서 햇어요. 무당말이, 제사나 굿도 살아날 확률이 있을때 하라고한다고. 안좋인일 백프로일때는 말도 안해준다 하네요. 믿었던 무당이었고 믿고 했는데....
    그 이후로 엄마가 벼라별 병 다걸리고,,,화려하게 혈액암 뙇.
    고쳤어요. 방사선치료 몇 번 하고 끝.

  • 10. 12
    '20.12.27 1:22 AM (39.7.xxx.115)

    윗분들 댓글 ㄷㄷㄷㄷㄷㄷㄷㄷ
    안 보이는 세계 있는 것 확실하고 또 그런 세계를 보는 분들이 있는 것도 확실하고요.

  • 11. 원글
    '20.12.27 1:24 AM (1.247.xxx.168)

    제가 그집아이 돌선물로 아기쇼파를 해줬다는거 아닙니까^^
    아직 어려서 빛이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빛나게 잘생기긴 합디다.

  • 12. ....
    '20.12.27 1:32 AM (1.233.xxx.68)

    원글님

    회사동생은 아무 행동도 안했는데
    그 남자가 돌아온건가요?

  • 13.
    '20.12.27 1:32 AM (210.99.xxx.244) - 삭제된댓글

    지인이 전화점을 봤는데 유방암이라고 병원가라고 ㅠ 진짜 유방암이였데요ㅠ

  • 14. 12
    '20.12.27 1:33 AM (39.7.xxx.115)

    원글님께서는 사람 하나 살리셨네요.

  • 15. 제발 저도
    '20.12.27 1:47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메일 주소 알 수 있을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할 갈림길에 있어요.
    jueng1212@naver.com

  • 16. 원글
    '20.12.27 1:49 AM (1.247.xxx.168)

    회사동생은 아무 행동도 안했는데
    그 남자가 돌아온건가요?

    무슨 행동을 했는지는 저는 잘 모르구요
    남편이 집나갔을때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며느리자격으로
    장례식장 지켰는데, 그후로는 사이가 좋아진걸루 알고있어요

  • 17. 원글
    '20.12.27 1:52 AM (1.247.xxx.168)

    그사람 메일주소를 안다는게 아니라 메일로 주소를 받았다는거예요.
    전번 오픈을 안한다고...그래서 회사동생이 무식하게 계속 찾아갔던 거구요. 이미 이사갔다하니 ㅜㅜ

  • 18. 원글
    '20.12.27 1:54 AM (1.247.xxx.168)

    저두님 이상한사람이 광고메일보낼수 있을지도 모르니, 메일주소 지우세요.

  • 19. ....
    '20.12.27 2:37 AM (39.124.xxx.77)

    신기있는 분들 점보는거 보면 신기해요..
    저 아는 사람도 둘째 낳기전 점봤는데..
    죽은 둘째 할머닌가 노해서 둘째가 태어나면서 죽거나 잘못될수 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의 노여움을 풀어줘야 한다고 들엇는데 듣고는 암것도 안햇나봐요.
    근데 실제로 태어나면서 애가 잘못될뻔 했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다행히 잘못되진 않고 신생아때 엄청 고생하다가 다시 좋아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뭔가 보이긴 하나봐요.. 미래일을 맞춘거니까...

  • 20. ....
    '20.12.27 3:23 AM (61.253.xxx.240)

    저도 엄마가 신점 보는 곳 가서 제 결혼운 본적 있어요.

    다 맞췄고 그 말대로 잘 살긴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그런것 못 가겠어요.

  • 21. ㅍㅅ본체
    '20.12.27 3:55 AM (217.149.xxx.100)

    ㅍㅅ본체가 ㅍㅅ 하기 전에 유튭채널에 영상만드는
    작은 회사 소속일때
    신점보러간 영상 있어요.

    그 신점보던 젊은 남자가 ㅍㅅ 본체 아버지 돌아가신 것도 맞추고
    2년 후에 대박난다고 예언.
    그 2년 후가 내년이에요. 2019년 신점본거거든요.
    아버지가 많이 도와줄거라고.
    부모복은 없다고.
    ㅍㅅ 본체 내년에 아마 재계약할때 대박날거 같아요.

  • 22. ㅡㅡ
    '20.12.27 5:21 AM (1.127.xxx.144)

    저는 외국이라 타로 가끔 보는 데 맞는 것 몇 번 경험했어요.
    근데 또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노력하니 된거죠

  • 23. ㅍㅅ
    '20.12.27 6:24 AM (39.7.xxx.65)

    본체가뭐지요?

  • 24. ??
    '20.12.27 7:26 A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

    이 글 나중에 베스트간다.
    이 예상 맞으면 나도 촉은 좋은 편.

  • 25. ditto
    '20.12.27 7:44 AM (39.7.xxx.40) - 삭제된댓글

    펭수 본체...

  • 26. ...
    '20.12.27 8:51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영험한 무당이 있나보더라구요.
    저 50인데 초등학생때 그 당시 아마 40-50대로 젊으셨던 외할머니가 어떤 병원도 병명을 모르는 상태로 돌아가실 지경까지 아프셨어요. 그래서 자식들이 생각다못해 굿을 했는데...
    무당이 갑자기 걸걸한 할아버지 목소리로 데려가서 같이 살라했더만... 라고 말하고 이 집에 뭐 주워온 물건 있나 물어보는데 할머니가 취미로 농사짓던 아파트 텃밭에서 주워오신 호미가 범인이었대요. 그 호미에 할아버지 귀신이 붙어서 같이 온 거...
    그 후로 병은 싹 낳았고 지금 할머니는 90넘으셨는데 빙판에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서는 강골로 아주 건강하세요.

  • 27. ...
    '20.12.27 8:51 AM (220.75.xxx.108)

    영험한 무당이 있나보더라구요.
    저 50인데 초등학생때 그 당시 아마 40-50대로 젊으셨던 외할머니가 어떤 병원도 병명을 모르는 상태로 돌아가실 지경까지 아프셨어요. 그래서 자식들이 생각다못해 굿을 했는데...
    무당이 갑자기 걸걸한 할아버지 목소리로 데려가서 같이 살라했더만... 라고 말하고 이 집에 뭐 주워온 물건 있나 물어보는데 할머니가 취미로 농사짓던 아파트 텃밭에서 주워오신 호미가 범인이었대요. 그 호미에 할아버지 귀신이 붙어서 같이 온 거...
    그 후로 병은 싹 나았고 지금 할머니는 90넘으셨는데 빙판에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서는 강골로 아주 건강하세요.

  • 28.
    '20.12.27 12:15 PM (125.182.xxx.58)

    이 글 사실이라면
    그 회사동생분 인복 끝내주네요
    좋은분 곁에 둬서 부럽다...
    님도 좋은분이신거 말할 나위도 없고요

    저는 인복이 뭔가요 먹는건가요ㅜ

  • 29. ??
    '20.12.27 7:29 PM (93.203.xxx.246) - 삭제된댓글

    베스트 안 갔네요. 내 예상이 안 맞음. 이영애 남편70세 따위 글이 어째서 이글보다 조회수가 더 많았을까?

  • 30. ...
    '20.12.27 11:28 PM (210.218.xxx.137)

    저도 잘 맞추는집 함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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