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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20-12-26 17:07:22
친한 친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았어요
친구는 코로나 확산으로 안와도 된다는데 마음이 참
무겁네요
장례식장 갔다가 확진자 다녀가서 자가 격리 되면 주변
사람들이 곤란해져서 지난 2월부터 어쩔 수 없는 외출외에는
안하고 있거든요
의료인인 남편, 친정어머니 다음주에 대학병원에 진료도
모시고 갈 사람이 저 뿐이라 여러모로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ㅠ....
IP : 125.129.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조금
    '20.12.26 5:08 PM (121.165.xxx.46)

    부조금만 보내시던지
    나중에 다음에 만나 전해드리던지요.

  • 2. ...
    '20.12.26 5:09 PM (211.227.xxx.118)

    부조금.조금 넉넉하게 보내시는게

  • 3. ...
    '20.12.26 5:09 PM (183.98.xxx.95)

    안가셔도 이해하실겁니다
    정 불편하시면 조의금만 보내세요
    같은 서울이라면 잠시 얼굴보고 오면 아무지장없긴해요
    전 다녀왔어요
    어디 나다니는 사람이 아니어서

  • 4. ...
    '20.12.26 5:10 P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결혼식과 장례식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어요
    직접 가시는건 이 시국에 맞지 않죠.

  • 5. ..
    '20.12.26 5:14 PM (211.200.xxx.6)

    얼마전 조문 받은 입장에서 저도 주변인에게 전혀 안알리긴 했지만 어찌 알고 오는 사람은 참 고맙긴 하더라구요..
    안가셔도 친구 입장에선 이해 할겁니다..
    지금 단계에선 더 엄격히 적용될거에요..저흰 막 2.5단계 적용 되려던 시점이라..음식까지 허용 됐었거든요..

  • 6. 친한친구면
    '20.12.26 5:24 PM (222.96.xxx.44)

    저는 당연히 찾아갈거예요ㆍ
    친구가 말은 그렇게하지만 이런상황에도 와주면 진짜
    고마와 할꺼예요ㆍ
    그냥 친구라면 부조만 보내도 되구요

  • 7. ...
    '20.12.26 5:31 PM (59.15.xxx.61)

    일가 친척도 있는데
    결혼식 장례식에
    친구가 자리 차지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희는 보통 10밀원 조의금 내는 자리에
    15만원이나 20만원 합니디ㅡ.
    지방이면 다녀오는 비용을 다 내는거죠.

  • 8. .......
    '20.12.26 5:40 PM (211.178.xxx.33)

    마스크잘하고
    부주하고 인사하고 안먹고
    바로나와 손씻고갓어요
    전 그리했어요

  • 9. 그냥뭐
    '20.12.26 6:01 PM (203.81.xxx.82)

    입장 바뀌서 생각하시면 돼요
    이런시국에 오라는 상주는 한명도 없었어요
    나랑 친하다면 다녀오는거죠
    마트가듯 병원 약국가듯요
    오히려 사람은 장례식장이 더 없더라고요

  • 10. 안 가도 되지만
    '20.12.26 6:13 PM (1.229.xxx.210) - 삭제된댓글

    전 친한 사이 다 갔어요.

    94 마스크 쓰고, 제 차 몰고, 소독제 주머니에 넣고, 물병 준비하고,

    엘베 안에서도

  • 11. 안 가도 되지만
    '20.12.26 6:15 PM (1.229.xxx.210)

    전 친한 사이 다 갔어요. 제가 꼭 가고 싶어서요. 독신이라 마음 편한 것도 분명 있었습니다. 원글님 안 간다해도 이해해요.

    94 마스크 쓰고, 제 차 몰고, 소독제 주머니에 넣고, 물병 준비하고,

    엘베 안에서도 오가는 길에서도 사람 가까이 안 하고,

    그래도 꼭 만나 다독여주고 싶었어요. 아무 것도 안 먹고,

    아무도 없는 데 가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서로 소독하고 안아줬어요.

  • 12. 안가도 됩니다.
    '20.12.26 7:20 PM (221.154.xxx.180)

    진심만 전하세요

  • 13. 정말 친한친구라면
    '20.12.26 7:42 PM (121.139.xxx.15)

    마스크 잘끼고 잠깐있다가만 오는게 좋을거같아요.
    마스크 절대 벗지마시고 잠깐만 있다오세요.
    친한 그 친구가 말은 그리해도 서운할겁니다.
    마스크만 잘끼고 잠깐있으면 전염될일이 거의 없어요.

  • 14. ...
    '20.12.27 12:03 AM (221.151.xxx.109)

    저라면 가요
    마스크는 절대 벗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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