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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뭔가요?

Eunz 조회수 : 5,537
작성일 : 2020-12-26 15:26:06


저는 너무 많아서 헤아릴 수가 없네요....
IP : 118.37.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6 3:27 PM (175.192.xxx.178)

    뭘 해도 후회합니다.
    멀리서 행복을 찾지 마세요.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아요.
    내 집에 있답니다.

  • 2. ...
    '20.12.26 3:29 P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많아서 굳이 또 생각하기 싫네요 그래봤자 되돌릴수도 없고 지금 기분만 또 가라앉으니까요

  • 3. 뇌훈련
    '20.12.26 3:31 PM (1.126.xxx.78)

    뇌는 95인지 98%인지 반복행동을 해라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고 해요.

    54321 카운트 다운 하고 뇌가 오토파일럿(하던 거 하도록 해) 하기 전에 행동개시 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이참에 조선폐간하고 언론개혁해야겠네요

    내 적은 내 두뇌인거죠 뭐..

  • 4. 인생은
    '20.12.26 3:32 PM (180.230.xxx.233)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죠.
    당연히 후회하는 선택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 5.
    '20.12.26 3:3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부동산 투자 잘할걸
    고양이 진즉키울걸

  • 6. ...
    '20.12.26 3:34 PM (39.7.xxx.18)

    중요한 순간마다 엄머말 들은 것

  • 7. ..
    '20.12.26 3:35 PM (61.77.xxx.136)

    젊었을때 다양한경험 안해보고 일찍 결혼한거

  • 8. ㅇㅇ
    '20.12.26 3:52 PM (180.228.xxx.13)

    코로나전에 세계일주나 해볼걸싶네요

  • 9. ...
    '20.12.26 3:55 PM (24.246.xxx.158)

    노짱을 허무하게 보내드린거요.

  • 10. 영통
    '20.12.26 4:01 PM (106.101.xxx.193)

    남편에게 자유 준 거요.

  • 11. 뒷말
    '20.12.26 4:02 PM (223.38.xxx.16)

    하는 친한이 끊어 내지 못한것. 이요.
    친해서 좀 나아질거라 진심 알아줄거라 믿었는데..
    여기저기 인맥에서 저를 왕따 시키고 제앞에서만 방긋 거리고
    날 이용한 지인. 내편 아닌데 내편이라 착각하고 운전 아이들 라이드에 그룹과외에 집내줘. 간식 내주며 같은 진심일거라 착각한것.
    인간 쓰레기 인걸 알면서도 한동네라 좋은게 좋다고 뚝!! 잘라 끊어내지 못한것.
    단톡방은 다 나왔는데. 한판 붙을걸!!. 아이들 때문에 차마ㅡ 한판 거하게 따져 묻고 싸우지 않고 있는것!! 이순간도 후회중입니다~!

  • 12. ..... .
    '20.12.26 4:06 PM (211.178.xxx.33)

    결혼한거 ㅜㅜ

  • 13. 바보
    '20.12.26 4:12 PM (1.251.xxx.98)

    아이를 낳은거
    엄마 노릇 못하는거
    사랑만 있고 능력이 부족해서 물질적으로 충만히 못해 주는거
    전 남편 만난거

    그래도 아들 사랑해
    비밀인데 너땜에 산다^^

  • 14. 너무 많지만
    '20.12.26 4:20 P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대학 졸업식때
    시골에서 힘들게 올라오신
    엄마에게 학사모 씌워주고 사진 안찍은거 ㅠ
    친구들이랑 내 기분에 취해서....
    그 다음해
    갑자기 돌아가셧어요ㅠ

  • 15. ....
    '20.12.26 5:03 P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

    지난 일은 잊어버리고 후회하지 말자가 신조지만
    굳이 짚어보자면
    이삼십대때 온갖 인간들한테 시간 내주고 나를 퍼주느라
    정작 나는 돌보지 못했던 것
    외모는 가꾸지 않고 내면만 채우고 산 것
    게으르게 지냈던 것

  • 16. ..
    '20.12.26 5:05 PM (116.39.xxx.132)

    유치원. 초등일때 제법 영특하다고 느껴 욕심내 공부시키고 힘들게 했던것.
    차라리 그 때 운동 많이 시키고 여행많이 다닐걸.
    젤 바보같은 엄마였던것 같아 미안하고 후회해요.

  • 17. 남의 편을
    '20.12.26 5:09 P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만난 것과 그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을 낳은거

  • 18. 전 없어요
    '20.12.26 5:42 PM (221.162.xxx.146)

    노력 적게 하고 포기도 잘 하고
    잠도 많이 자고 게으르기도 하고 고집도 센데
    이렇게 태어난걸 어쩌겠나 싶어요
    기억력이 안좋아서 다행인듯 합니다
    후회한들 시간을 돌릴수도 없으니까요

  • 19. 많죠.
    '20.12.26 8:29 PM (182.216.xxx.144)

    엄마아빠 말씀대로 상업고등학교 안간것
    고딩때 공부 안한것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캐나다로 이민갔어야했는데 안한것
    시덥잖은 대학나와서 결혼전까지 자기계발 안하고 연애만 한것
    결혼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계발했어야 했는데 세월만 흘려보내고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그래선 안됐었다고 깨달은것....
    근데 이 모든게 다 윗님 말씀대로 이렇게 태어나서 그런갑다 해요.
    모험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노력안하고..
    정말 슬프고 비겁한 변명이지만 유전자가 그런 듯 합니다.
    제 부모님도 비슷하셔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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