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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분들이 살아계셨다면 방탄 소년단이^^

If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0-12-26 14:01:50
마이클 잭슨이 살아있었으면
자신의 춤 오마주 한 것을 참 기뻐했을거에요.

다이나마이트 리믹그 버전에서 제이홉보고 너무 놀란게
마이클잭슨의 댄스브레이크인데 마이클의 과장된 움직임보다
훨씬 절제되면서 고급스럽게 움직이더라고요.
원래 제이홉을 제일 좋아해서 1분도 안되는 단 몇초의 짧은 시간에 임팩트가 어찌나 좋던지요.

앙드레 김 슨생님 살아계셨으면 그 눈부신 옷들을 엄청나게 공수해다 입혔을 것 같아요.
타임지고 에스콰이어고 포브스고 아주 금박에 번쩍일뻔 했어요.

글고...지금은 없어진 빅토리아 시크릿 쇼,
그게 아직도 진행중이라면 당대 가장 핫한 남성가수들 런웨이에 세워왔어어 방탄을 분명 쇼 무대에 초청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초청한다고 갔을것 같지는 않은데
우리 애들 휘둥그레...참 웃겼을 것 같아요.

처음 고등학교 나이에들 봐서인지 늘 어리게 봤는데
진이가 벌써 서른이 눈앞이네요.

퍽퍽한 세상 기운이 가득한데 방탄 덕분에 미소짓고 사네요.



IP : 122.37.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20.12.26 2:09 PM (218.156.xxx.133)

    방탄은 진짜....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괜시리 뿌듯하고 응원하게 되는거 같아요.

  • 2. 다들
    '20.12.26 2:12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제이홉 얘기만 하시는데
    첫장면에 정국이도 춤선 예쁘게 넘 잘해요

  • 3. ....
    '20.12.26 2:33 PM (223.38.xxx.233)

    마잭팬인데요.. 이번 무대보고 아... 눈물이 ㅎㅎ 제이홉 및 방탄들 너무 예뻤어요. 마잭이 봤다면 특유의 제스쳐와 말투로 알러뷰 알러뷰 갓블레스유 뷰티풀 어메이징 온갖 찬사를 다하며 행복해했을거라 확신합니다..정말 감사했을거예요. 너무 보여주고픈 무대였어요... 아이처럼 좋아했을텐데...힘든시기 IMF 박찬호 박세리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에게 방탄이 있는것 같아요.

  • 4. 그거
    '20.12.26 2:35 PM (218.147.xxx.237)

    정국이 지민이 다 잘추죠

    근데 홉이 항상 안무팀장 별명처럼 나서겠다는 고집없이
    언제나 사이드에서 퍼펙트 !!! 멀리서 어 저거 누구지 하고 찾으면 항상 제이홉~~~~

    전에 mma삼고무였나 그거랑 mic drop도 딱 시작할때
    소름이 ~~~~~~~~

    다이너마이트 때도 보는데 소름이 쫙 ~~~~~

  • 5. 다 좋은데
    '20.12.26 2:42 PM (36.38.xxx.24)

    앙드레 김님 의상은 좀....과할 것 같습니다.

    요즘 의상들도 너무 무대의상처럼 화려해서 마음에 안들 때가 있어요.

    화장은 왜 그렇게 또 많이 시켜놓는지...2017, 2018년이 딱 좋았습니다.

  • 6. 이뻐
    '20.12.26 3:03 PM (221.162.xxx.194)

    어렸을땐 어린대로 풋풋함 싱그러움이 있고
    지금은 안정감과 성숙함이 있고
    정국도 잘 추지만 제이홉의 춤 특히 마이클잭슨 오바주는 그 짧은 순간이지만 증말 탄성이 절로 나더라구요
    다들 인성도 좋구 끝까지 잘 성장해주고 선한영향력 뿜뿜 풍겨주길 바래요
    이 힘든시기 증말 너무너무 고마워요

  • 7. 그러게요
    '20.12.26 3:08 PM (119.206.xxx.97)

    어제 방탄 가요대전 나온거 봤는데
    진이 미모 폭발이였어요
    뷔가 잘생긴거 알았는데
    와~ 진이 얼굴 어쩜 그러나요
    앙드레김 의상입고 런웨이 걷는거 상상하니 좋네요

  • 8. ....
    '20.12.26 3:18 PM (122.32.xxx.94)

    진이랑 뷔가 앙드레김 흰색 예복 입은걸 상상하니
    정말 잘 어울렸을것 같네요.
    그리고 마이클 잭슨이 살아있었다면 방탄이 선뜻 오마주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살아있는 전설이니 어렵고 조심스러워서요.

  • 9. ^^
    '20.12.26 3:33 PM (122.37.xxx.188)

    정국이도 춤이야 말할 것도 없고

    댄스브레이크에서 지민이 킥하는 타이밍이나
    뷔가 센터로 오면서 마무리하는 장면 모두 사람 혼을 빼놓더만요. 세련된 댄스 브레이크였어요.

  • 10. ^^
    '20.12.26 3:39 PM (122.37.xxx.188)

    제이홉 이번에 돋보인게 의미가 큰게.

    제이홉이 무대뒤에서 안무에 지대한 영향력을 주는데에 비해 무대에서는 약간 사이드 쪽에 있는 편이에요.

    제이홉 성품이 누가 하라고 하기전에 나서지도 않을 뿐더러 어시스트를 훌륭하게 하는 편이라서 이번 작품이 반갑더라구요.

  • 11. 맞아요
    '20.12.26 3:57 PM (116.41.xxx.141)

    늘 화제성에서 조금 뒤에ㅜ있던 제홉이 부각돼서 넘 좋았어요 특히 보라색 원ㅡ피스옷 ㅎ
    코디 정말 열일했어
    지민이가 완장 줄무늬 시그니처옷 입었는데
    제이홉 의상이 ㅎㅎ

  • 12. 제이홉이
    '20.12.26 4:16 PM (122.37.xxx.188)

    원샷일 때 보면 눈빛에 약간 쓸쓸함이 있어요.
    카메라에 과하게 눈빛을 쏘지도 않고요
    그런 시크가 매력이 참 좋아요.

    무대 뒤에서 멤버들 통솔하는거보면 와~~정말 멋있어요

  • 13. ^^
    '20.12.26 10:45 PM (110.8.xxx.13)

    제 지인 왈, 몇년 전에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 bts 의 ‘fire’ 노래 나왔었다 하네요. 그 때 우연히 그 노래 듣고 깜짝 놀라서 bts 에 대해 검색해봤다 합니다. 쇼와 노래가 아주 잘 어울려서 인상적이었다 하네요.

    저는 다이너마이트 이후에야 bts 알게 된 사람인데요. 7명이 다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보면 볼 수록 j hope 이 보석 같습니다. 저는 7 명 다 좋지만, 굳이 최애를 꼽자면 j hope 과 rm 이요. ^^;;;

  • 14. 오마나
    '20.12.27 12:28 AM (122.37.xxx.188)

    정말 있네요
    불타오르네!!

    https://youtu.be/PTY-olFUlCg

  • 15. 안무가
    '20.12.28 8:03 AM (58.143.xxx.155) - 삭제된댓글

    예전부터 안무가 들의 평을 보면
    제이홉은 박자를 쪼개서 몸을 핸들링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양보가 몸에 벤 제이홉,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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