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작가 시이고
일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다가
아내에게 연애사를 말하지 못하고
다시 일상을 이어나간다
이런 시인데 아시는 분 있나요?
찾고 싶은 시가 있어요 일본작가 시..
찾아요 조회수 : 780
작성일 : 2020-12-26 00:38:47
IP : 1.228.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20.12.26 12:39 AM (39.112.xxx.128) - 삭제된댓글토착왜구세요? ;;
2. 참내
'20.12.26 12:40 AM (112.153.xxx.148)하필이면 이 분위기에 일본을 ???
3. ...
'20.12.26 12:44 A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좋아하는 시를 찾는것 뿐인데
댓글들이 왜 이런가요
그럼 독일 시인의 시나 소설은 어떻게 읽나요
베트남에 우리 나라가 한 짓은요
저도 일본제품 불매중이지만
이건 아니지요4. ...
'20.12.26 12:48 AM (122.35.xxx.16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말씀하신 시는 알지 못하지만
좋아하는 다른 일본시인의 시 적어두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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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작은 새와 방울
내가 두 팔을 펼쳐도
하늘은 조금도 날 수 없지만
날 수 있는 작은 새는 나처럼
땅 위를 빨리 달리지 못해.
내가 몸을 흔들어도
고운 소리는 낼 수 없지만
저 울리는 방울은 나처럼
많은 노래를 알지 못해.
방울과 작은 새 그리고 나
모두 다르지만. 모두 좋다.
가네코 미스즈5. 토왜조선기레기가
'20.12.26 12:56 AM (211.108.xxx.228)잘 알겠어요.
거기다 물어 보세요.6. ...
'20.12.26 1:02 AM (122.40.xxx.147)하루
그대는 무슨 일이 있어 오지 않았나
나는 종일을 기다렸는데
그렇게
저녁때가 되었지만
어둠이 깔린 후에라도 오지 않을까 하여 기다렸다
기다려도
끝내 그대는 오지 않았다
그대와 함께 얘기를 나누며 먹으려 했던 포도와 배를
아내와 둘이 그대 얘기를 하며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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