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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하신 분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20-12-26 00:23:18
위로가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늘 82에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서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꾸벅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한 분께만 
위로와 격려의 글 올려드릴게요.
댓글에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IP : 175.192.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ll
    '20.12.26 12:25 AM (211.215.xxx.46)

    집을 팔아서 거지됐어요 ㅠ ㅠ

  • 2. llll
    '20.12.26 12:26 AM (211.215.xxx.46)

    수면제 없이 잠을 못자네요

  • 3. llll
    '20.12.26 12:27 AM (211.215.xxx.46)

    부부사이 너무 사이 안좋아서 아이한테 미안해죽겠어요 ㅠ

  • 4. ...
    '20.12.26 12:30 AM (58.237.xxx.175)

    저도 남편 사업도 어려워 대출이 쌓여요ㅠ
    저도 일을 더 늘리고는 있는데 희망이 안보이네요
    집값은 너무 올라 이대로 월세살이 주저앉을까봐 무섭네요

  • 5. 이런 글도
    '20.12.26 12:30 AM (110.70.xxx.176)

    82을 비하위한 미끼로 뭔가 유도하는 걸로
    의심되는건 ....

    모두 82에 몰려 극성대는 벌레들의 여파 ㅜ

  • 6. ...
    '20.12.26 12:50 AM (220.79.xxx.76) - 삭제된댓글

    남자친구가 몇주전 갑작스럽게 하늘나라고 떠났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 7. 큰아들
    '20.12.26 12:50 AM (121.169.xxx.143)

    의 인생이 너무 가여워 울고삽니다
    그래도 희망을 놓고 싶지 않아서
    매일 기도하지만...
    차라리 암이 낫겠다는 교만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제발 뇌관련 의학의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랍니다

  • 8. ..
    '20.12.26 12:54 AM (223.62.xxx.54)

    저요.. 귀신이 붙은건지 작년12월부터 평생생길까말까한 안좋은 일 계속 생기고.. 이사까지 너댓번다녔어요..지금 무일푼거지신세.. 심신이 너덜너덜 지치고 매일 죽고싶어요..
    월급 따박나오는 직장과 안정된 집 그리고 더 욕심부리면 기댈사람이 생기면 좋겠어요..
    근데 이런 글을 남겨주시는 따뜻한 분도 있네요.

  • 9. ...
    '20.12.26 12:57 AM (175.192.xxx.178)

    부부사이가 안 좋으면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지요.
    아이를 사랑하시는 마음에 미안함과 속상함이 크시겠어요.
    얼마나 불편하고 힘드실지 먼저 위로해 드립니다.

    남편과 좋은 관계를 가지기 어렵더라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길은 많아요.
    게다가 지나고 보면 아이들은 정말 관대해요.
    엄마의 잘못을 잘 잊고 또 잘 용서해 줍니다.
    그래서 막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는 이미 지난 것이니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이 출발점에 가장 앞서는 선결 조건이 있습니다.
    그건 먼저 나를 돌아보고 나를 사랑하는 거예요.
    자식도 남편도 내가 있은 후에야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지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게 필요한 건 뭔지 잘 알고 계시나요?
    내 마음 속 깊은 이야기들에 관심을 주고 살피고 계시나요?
    누군가가 무언가를 주지 않아도
    나는 나 자체로 의미 있고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엄마로 살지 마시고
    먼저 인간 아무개로 사는 것이 먼저입니다.

    모든 일에는 선후와 경중이 있습니다.
    먼저 내 욕구가 충족되어야 타인을 돌아볼 여유도 생깁니다.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 해도 결국은 자식도 타인이고 남편도 타인입니다.
    자꾸 나를 돌보지 않으면서 스스로 자식에게 남편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산다면
    처음에는 참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견딜 수가 없어집니다.
    그것들이 쌓여 더욱 힘든 일을 만들어냅니다.
    먼저 나를 사랑하세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남들이 원하는 내 모습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정말 솔직하게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쁘다 좋다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판단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세요.
    혹시 그동안 너무 나를 억누르고 살았다면
    맛있는 것도 먹고, 게으름도 피고, 울고 싶으면 실컷 울고요.
    화가 나면 그래 정말 화난다, 들여다 봐주세요.
    싫으면 정말 싫구나 인정해 주세요.
    피하지 말고 직면해서 내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세요.
    그 다음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해 보시면 압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문제는 그대로 있어도 내 대응력이 달라집니다.
    엄청난 무기를 장착하게 되는 것과 같아요.

    또 내가 나를 사랑하면
    아이는 그걸 보고 배웁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크게 됩니다.
    그게 댓글님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거예요.

    아이를 사랑하시는 만큼
    정말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위로와 격려 보내드릴게요.

  • 10. ...
    '20.12.26 1:40 AM (58.237.xxx.175)

    님글에 제가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1. 햇살
    '20.12.26 1:47 AM (183.102.xxx.37)

    저도 따뜻한 위로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2. 저도
    '20.12.26 2:01 AM (49.165.xxx.177)

    같은 경우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여 엄청난 무기 장착해야겠어요. ^^

  • 13. 튼튼이엄마
    '20.12.26 2:06 AM (210.218.xxx.97)

    위로가되네요

  • 14. 뭘까
    '20.12.26 9:58 PM (223.39.xxx.120)

    나 자신이 행복해야 남편도 자식도 행복할텐데
    저는.... 제 행복이 뭔지 모르면 살아요
    딸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
    딸이 힘들어 하거나 엄마를 전혀 생각안하는 것 같을 땐
    괴로움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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