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박은 지난 2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 출연해 3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하며 홀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뇌졸중으로 인해 편마비 및 언어장애를 앓고 있다는 찰리박은 "죽지 못해 사는 입장이다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게 싫다. 재활 운동 하면서 몸이 아프니까 여러 생각도 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찰리박은 음악 연습실 지하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고, 음식은 지역복지센터에서 가져다준 것들을 먹으면서 지냈다. 찰리박은 2016년 3번째 아내와 이혼했고 이후로는 쭉 홀로 살았다.
그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잘못돼서 가정생활에 도움이 못 되니까 속 썩이는 모습 안 보이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합의하에 이혼했지. 그리고 학원 빼서 전처에게 다 주고 난 지하에 남은 것"이라면서 전진과 류이서의 웨딩사진을 휴대폰 배경사진으로 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들과는 연락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찰리박은 "나하고 연락 안 하기로 했다. 입이 두 개라도 말을 못 한다.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면서 "계속 사업에 실패하니까 가정에 신경을 못 썼지. 그리고 아들이 금전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줬었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후회의 마음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