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고3 하루종일 놀고 있어요

고등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0-12-25 13:23:10
이번주 월요일 시험이 끝났어요
시험끝나고 학원 온라인수업은 진행하는데 월요일 시험끝나고 지금까지 하루종일 학교 온라인 한시간도 안되서 끝나고 자고 먹고 게임하고 tv보고..저도 이번주까진 그냥 두려고 합니다
시험도 잘못봤고 내신도 안좋아요
1.2월 학원 온라인 쭉 갈것 같고 윈터스쿨 신청했던거 온라인 진행일것 같아 취소했어요
언제쯤 정신 차릴까? 아이를 보고 있는데 고3되도 똑같을것 같아 희망이 없네요
엄마인 저만 전전긍긍 어찌 해야 하나? 학원을 옮겨야 하나 과외로 바꿔야 하나? 지금 옮겨도 전부 온라인수업들이고..
아이가 정신 좀 차려서 남은 기간만이라도 어찌 해보지
저리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걸 보니 답답해요
내년 고3때ㅈ얼마나 속상할지 빤히 미래가 보여서 암담하네요
크리스마스라고 나갔어요
지금 코로나상황 위중하다고 안된다고 했는데 말안듣고 나갔네요
IP : 112.154.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5 1:24 PM (221.157.xxx.127)

    본인의지가 99프로에요 지금 엄마가 해줄건 아이 맛난거 해주고 절대 잔소리하거나 싸우지 마세요 감정상하면 더 드러누워요 과외쌤이라도 붙이는게 제일 낫구요

  • 2. 그냥두세요
    '20.12.25 1:27 PM (118.235.xxx.235)

    근데 겨울방학 윈터는 하는게 좋을텐데 하필 코로나땜에 온라인수업이라니 ㅠ 과외밖에 답이 없는걸까요..

  • 3. ...
    '20.12.25 1:29 PM (175.192.xxx.178)

    저희 아이는 맨날 게임해요.ㅎㅎㅎ 그러려니 합니다.

  • 4. 잘될거야
    '20.12.25 1:31 PM (39.118.xxx.146)

    코로나때문에 학원조차 온라인이니
    공부환경은 진짜 안되는 거 같아요
    자기주도가 안되는 애들이 대부분일테니
    이 아이들 어쩌나요

  • 5. 첫댓글님에 공감
    '20.12.25 1:33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중고 6년간 속 썪였던 아들,

    고3에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질 않나
    공부도 제멋대로..(코로나라 생활도 엉망)
    지 뜻대로 원서도 맘대로 쓰더니
    이번에 합격 했습니다.
    기대 1도 안 했어요.
    (6년내리 성적표 본적이 없음. 실망할까봐.생기부도 안 봤어요)

    이번에 느낀점은 제가 에너지를 쏟을 필요 없다!

    둘째도 냅둘거예요.
    모든건 아이의 선택,
    먹이고 입히고 학원 가겠다하면 학원비주고
    그것밖에 할게 없는것 같아요 부모는..

  • 6. ㅡㅡㅡㅡㅡ
    '20.12.25 1:3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공부는 지금 하는게 저 아이 그릇이다 받아들이고
    내려 놓으세요.
    안달한다고 달라질거 없어요.
    본인이 스스로 달라지지 않으면
    어차피 저대로 쭉 가는겁니다.
    그냥 맘편하게 아이랑 사이좋게 보내세요.

  • 7. 저도
    '20.12.25 1:51 PM (1.242.xxx.109)

    저도 님과 같은 예비고3 아이 있어요.
    저희애는 월요일이 시험인데도 핸폰끼고 사네요.
    안달복달해봐야 제 마음만 끓이는거고, 아이가 스스로 자기 갈 길 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ㅜㅜ

  • 8. 마음이
    '20.12.25 2:14 PM (112.154.xxx.39)

    비교할순 없지만 저는 오히려 대학가지 말라고 그렇게 방해하고 해방놓은 부모님 앞에서 혼자 고분분토
    몰래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며 알바해 학비용돈까지 다 벌어 졸업했어요 학비는 커녕 알바한돈도 부모님이 가져갔었구요

    뭐든 공부만 한다면 지원 해주고 시험기간 집에서 공부하면 숨소리 조차 안내고 힘내라고 격려해주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그것이 너의 미래가 바뀔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조언하고 다독이고 그러는데 그걸 너무 몰라요
    가끔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내 고등시절이 떠올라 눈물이납니다 공부하면 한소리 들어 학교 야자 끝나고 동네 독서실 다녔는데 그돈을 안줘서 아빠지갑서 몇천원씩 훔치고
    동전 모아서 독서실가고 문제집 살돈 없어 오빠가 쓰던거 지워가며 쓰고..왜 이런환경에서 공부를 안하지? 이해가 안가요 그렇다고 시험기간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닙니다
    할때는 또 해요 그럼 집중하고 악착같이 하고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그게 없어요
    저는 시험공부하면서 시험기간내내 잠을 안자고 쪽잠 눈붙이고 시험보고 봐야 할게 다 끝나도 다시보고 또 보고
    시험당일 아침까지 맘졸이고 완벽하지 않다 생각해서 분단위로 쪼개서 공부 했거든요
    근데 우리아이는 졸리면 자고 대충 보고 잡니다
    지금까지 새벽 늦게까지 공부 한적이 없고 아침에도 깨우기전 일어나 공부한적이 없어요
    저는 늘 주말이면 혼자 스스로 일찍일어나 버스타고 시립독서실가서 공부했거든요
    누구한명 어떤식으로 공부해라 뭐해라 해준적이 없어요
    누가ㅈ나를 그렇게 해줬다면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살았을것 같아요

  • 9.
    '20.12.25 2:20 PM (210.99.xxx.244)

    저희애도 심각해요 내신 한번 말아먹더니 아주 포기각이네요ㅠ 기숙윈터도 안할꺼같아서 오늘 독서실 끊고 그리로 보냈어요 집에 있음 서로 힘들어서ㅠ

  • 10. ㅇㅇ
    '20.12.25 4:06 PM (39.7.xxx.28)

    윗분 자녀는 독서실이라도 가니 기특하네요

  • 11. 저희애도
    '20.12.25 6:59 PM (221.138.xxx.203)

    예비고3 인데요

    저는 오히려 다음 개강전까지 놀으라고 하는데요....
    넷플릭스도 온가족이 함께 보고 .... 잠도 늘어지게 자고요.

    시험끝난지 얼마 안됐어요. 성적확인도 안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좀 풀어줘야 갑갑한 고3생활 하지않을까 싶어서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고3은 힘들고 부담되고 압박되는건 사실이잖아요
    제가 큰애 키워보고 둘째 키워보니...
    그저 고딩은 우쭈쭈 해주는게....

    하라고 해서 하면 진작에 다 공부했을거예요
    저도 큰애 대학안간다... 난리친애 키워봐서 알아요

    우리도 명절전이면 잘하지 못해도 마음이 무거운것처럼요.
    아이들은 그 부담감이 엄청날거예요
    게다가 코로나로 힘든데 말이예요 .

    저는 그냥 얼굴만 보면 " 애쓴다.. 쉬었다 해라~. 먹고싶은것 없니?" 이 말만해요
    방에 있다가 나오면 저거 3마디 다 하고요
    핸폰보다 눈 마주치면 먹고싶은거 얘기하라고 하고요

    아이가 힘들때 내가. 우리집이... 아이에게 위안이 되고 돌아와 쉴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그냥 고3시기를 버텨내는것도 불쌍하고 ... 애처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1085 요양원 확진자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9 코로나 2020/12/26 2,918
1151084 클리앙에올라온 82상황 32 ........ 2020/12/26 6,061
1151083 이만원 선에서 어떤 선물 받고싶으세요 38 바닐라 2020/12/26 4,160
1151082 다들 방마다 가습기 있으신가요~? 11 ... 2020/12/26 2,872
1151081 [질문]아파트 붙박이 오븐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습니다. 5 오븐 2020/12/26 2,321
1151080 확진자 늘고 있지만 전부 교회발이죠? 12 ... 2020/12/26 1,839
1151079 주머니가 너무 높이 달린 옷 1 .... 2020/12/26 846
1151078 키엘 클리어리 코렉티브 다크 스팟 5 ㅇㅇ 2020/12/26 977
1151077 이대 수시 발표 전 맞나요? 7 속터져 2020/12/26 1,998
1151076 '비를 맞을 때 이런 표정이 나오는 사내의.....'jpg 51 탁재형피디 2020/12/26 4,802
1151075 국거리 한우 3 .... 2020/12/26 1,353
1151074 거주하면서 주방 욕실 리모델링 할만한가요? 3 aa 2020/12/26 2,165
1151073 오늘 일상글들 웃겨요 12 2020/12/26 2,725
1151072 문캠프 공익제보지원위원장 신평 변호사 25 .... 2020/12/26 1,426
1151071 사법부 신뢰도 OECD 꼴찌, 대법원 발칵 뒤집혔다는데…ㅋㅋㅋㅋ.. 24 배심원제 2020/12/26 2,425
1151070 경이로운 소문 안 하나요? 10 나나 2020/12/26 2,739
1151069 밍크가 작은 동물이네요 13 ........ 2020/12/26 2,376
1151068 제발 대권 나와라 8 ㅇㅇ 2020/12/26 1,455
1151067 요즘은 어디를더 선호하나요.. 34 대학선택 2020/12/26 5,390
1151066 핸드폰에 펭수 그립톡 붙여놨는데 진짜 볼때마다 귀여워서 미치겠어.. 12 음.. 2020/12/26 2,023
1151065 실업급여 받을 때요 이직확인서 여쭤봐요 1 .. 2020/12/26 1,778
1151064 꿀 들어있는 사과 먹고파요. 4 사과 2020/12/26 1,783
1151063 전승공기고 지족원운지-을지문덕 1 .. 2020/12/26 957
1151062 영화 건축학개론 다시 봤더니..... 1 nn 2020/12/26 3,704
1151061 돋보기 언제부터 쓰셨어요? 17 슬픈노안 2020/12/26 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