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벌떡증이 나서 잠이 오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밤에 넷플릭스에서 위기의 민주주의 찾아보다가
이게 남의 일이 아니구나 싶고
정말 깨어있는 사람, 제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의 글들을 쭈우우욱 둘러보니
쟤네들이 오늘 시시각각 어떤 키워드로 우리마음속을 뒤집어놓을지 살짝 보이더라구요.
우리 오늘도 몇가지 약속을 해요~
1. 갈라치기글 무시하기 (일부러 우리편인척 댓글유도하는글도 있으니 조심또조심)
2. 알바글에 댓글, 대댓글 달지말기 (우리가 댓글 안달면 자기들끼리 댓글달며 글의 댓글을 늘려요)
3. 쟤들이 이 주제로 이야기 하는구나! 싶으면 이게 키워드다!!! 하고 만방에 알려주기
4. 우리글안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열심히 하기
5. 지치지 말고 밭갈기를 멈추지 말기
그날이 어찌 쉽게 오겠습니까.
이제 다 왔다 싶은데 또 저어멀리 있다는걸 알게되었지만
그래도 여러분과 함께 꼭 그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