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글 읽어보세요 ㅠㅠ 크리스마스 케잌
1. ...
'20.12.25 3:31 AM (217.149.xxx.100)2. 딴 생각
'20.12.25 3:44 AM (110.70.xxx.12)크리스마스에 왜 꼭 케익을 먹어야 하나요?
그건 11월 11일에 빼빼로나 가래떡을 먹어야 한다는 것과 똑같은 거 아닌가요.
게다가
빼빼로나 가래떡보다 케잌은 너무 비싸요.
케잌은 가난한 사람들에겐 눈물이겠지만
빵집 주인들에겐 그냥 숫자예요.
남의 숫자에 눈물 쏟으며 의미 부여하지말고
그냥 밥을 드세요.
밥 먹고 배 부르며 케익이고 뭐고 다 귀찮아져요.3. ....
'20.12.25 3:50 AM (124.53.xxx.228)110.70님 안적으니만 못한 댓글을 다셨네요. 다른 사람과 대화는 되시나요???
4. ㅇㅇ
'20.12.25 3:58 AM (112.150.xxx.151)110.70 님 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일년중 특별한 하루잖아요.
저 글 속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는 특별할거고
케익이 그나마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 같은 거였을텐데
거기다 무슨 밥이니 떡이니 빼빼로를 이야기하세요.
가성비만 따지는 삶은 너무 재미없어요.5. ...
'20.12.25 5:57 AM (211.243.xxx.179)이제 40대인.저는 별 의미없는 날이지만 아이들은 다르죠... 20대까진 아이 아닙니까? 아이들이 기분 낼 수아이들이날이 흔한가요? 기껏해야 생일, 크리스마스 정도인데.... 저기 링크 글쓴 아이... 마음이.넘 아프네요... 그저.. 남들처럼 ... 케잌에 불 붙이고.... 가족들이랑 기분 좋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을 뿐인데.... 눈물이 나네요... 꼭 껴안아 주고 싶다...
6. 나참
'20.12.25 7:47 A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110.70/ 그럼 설날에 떡국 왜 먹고 추석에 전은 왜 먹어요?
설날 추석도 단군 때부터 먹은거 아니고 어디선가 시작되어 전통이 된거잖아요.
많이들 하면 그게 문화가 되는거지 딴지는.
참고로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때 딱히 케이크가 대표적인 음식도 아니에요. 나름 한국 혹은 동양 문화가 된 건게 별게 다 불편하네요.7. ....
'20.12.25 7:51 AM (223.39.xxx.220)꼭 우리오빠 같아서 눈물 나네요 ㅠㅠ
8. 교육
'20.12.25 8:13 AM (125.184.xxx.101)부모들 교육해야 한다고 봐요
애들 꿈을 키워준다는게 뭔지 모르는 부모들 많음
크리스마스에 산타라는 희망을 아이들에게 지켜준다는 의미 모르는 어른도 너무 많고....9. 와
'20.12.25 8:28 AM (180.230.xxx.96)110님
놀라워요10. ㅇㅇㅇ
'20.12.25 8:49 AM (118.243.xxx.164)케잌은 순전히 장사할려고 시작된거에요
발렌타인 쵸고랑 클수마스 케익 일본에서 시작된걸로 알아요,,
일본이 장사할려고 무언가 이벤트 만들고 고런거 잘 하는데,,그게 한국으로 들어온걸로 알아요,,
어쨌든 케잌 팔려고 시작된건 맞지만,,,,110님,,,조금 딱딱하게 댓글을 다셔서,,,11. 일본은
'20.12.25 8:5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우리나라에 장사해먹으려고 빼빼로데이니
발렌타인데이니 무슨날 만들어 놋ㄷ가 시장 점유 높잖아요.
너무 싫어여. 일본이 왕따 처럼 살아도 식민지랑 진배없이 show must go on 처럼 계속 쇼를 하고 돈을 가져가요.12. ㄱㄴ
'20.12.25 9:09 AM (125.183.xxx.243)본문에 있는 글 다 읽고 댓글 다시나요?
포인트는 본문 첫 글이 아니고 첫글을 위로하는 본문안의 긴 두번째 글이에요.
그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저도 그 어린 오빠처럼 든든하게 누군가를 돌봐주고 싶어요ㅠㅠ13. ..
'20.12.25 10:35 AM (116.88.xxx.163)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달은 안 보고 손가락이 짧니 어떠니 하는 분들....사회생활 되시는지...
이 글이 케이크가 주제인 걸로 읽히세요?14. 하.
'20.12.25 10:44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괜히 읽었음. 눈물 펑펑이요.
15. 하.
'20.12.25 10:50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저도 부모님 이혼후 아빠랑 살때, 한번은 소풍가지 말라고 너무 화내서 집에서 울고 있는데, 오빠가 저 데리고 시장가서 과자랑 김밥쌀거 재료도 사러갔던 기억이 있어요.
저 본문과 댓글. 그리고 지금도 어디선가 부모의 학대로 울고 있을 아이들에게, 꼭 행복과 안정의 시간이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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