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 선물 뭐 받으셨나요?
고가의 선물 말고 소소한 선물들 궁금해요
생각해보니 현금을 받았는데 먹는데 써버렸지만
그래도 가만있으면 안 될거 같아요
뭘 사야할까요? 뭐 주고 받으세요?
1. -=-=
'20.12.24 8:31 PM (121.165.xxx.46)꽝났네요. 오래 살다보니 ㅎ뭐 좋은거 받으시길
2. 별다방텀블러
'20.12.24 8:37 PM (211.202.xxx.198)저는 남편에게서 카톡으로 별다방 텀블러 받았구요, 전 내일 하루종일 TV를 조정할 수 있는 조정권을 주기로 했어요.
3. 호수풍경
'20.12.24 8:40 PM (182.231.xxx.168)나에게 와이퍼를 선물했어요...
좋은걸로...
그냥 갈때되서 시켰는데 오늘 왔어요...
싹싹 닦이니까 속이 다 후련하네요...
와이퍼 일년은 못 쓰나봐요...-.-4. 월
'20.12.24 8:48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저희는 안주고 안받기라 서로 아무것도 안줬지만 올해는 특히 월급 준것만도 감사해요
5. ㅇㅇ
'20.12.24 8:59 PM (106.102.xxx.67)우리는 받고싶은거 말해서 구입했어요 ㅋ
남편은 술잔세트 달라하고 저는 보드게임;;
갖고싶은것 몇개말해서 그중에 골라사달라 했네요~
근데 정말 월급 준것만도 감사함 ㅜ.ㅜ6. 인형
'20.12.24 8:59 PM (175.120.xxx.219)올해는 아무것도요^^
옆에서 같이 넷플릭스 보고있어요.
존재하나만으로도 선물입니다~♡7. @@
'20.12.24 9:11 PM (14.35.xxx.20)소소는 넘어서지만, 가지고 싶던 거 주고 받아요
남편은 생일선물로 사줬던 구찌 라이톤운동화를 너무 잘 신길래, 다른 색으로 사줬구요
저는 딱히 가지고 싶은 것이 없어서 돈으로 120만원 받았어요
왜 120이냐면 그냥 밀고 당기다 딜한 금액 ㅋㅋㅋ 그게 우리끼리의 유머코드라서요
남편은 돈으로 주면 그냥 가지고만 있어서 제가 필요한 물건을 또 사줘야하니 꼭 물건으로 합니다
신발이나 가방같이 돈 좀 들지만 꼭 필요한 걸로
저는 따로 꼭 쥐고있다가 맘에 드는 물건을 사기 때문에 돈이 더 유용합니다
생일이 겨울이라 클스마스 선물이랑 합쳐서 좀 비싼 걸 사기도 하고요8. 전
'20.12.24 9:14 PM (202.166.xxx.154)전 아이폰12와 샤넬백 -제가 샀어요. 12월에 생일도 있어서 선물 두개
9. ㅇㅇ
'20.12.24 9:27 PM (180.230.xxx.96)싱글
생각지도 않던 지인한테 커피랑 조각케잌 쿠폰 받았어요 ㅎ
전 뭘 해쥐야 하나 고민중이네요10. 미리메리
'20.12.24 10:07 PM (1.127.xxx.65)전 제가 쓸 랑콤 향수세트 사다 꿍쳐놓았고..
남편은 신라면 한박스^^11. 남편은
'20.12.24 11:13 PM (1.241.xxx.7)육포, 저는 걷기할 때 낄 장갑이요ㆍ 둘 다 마트 갔다 즉흥적으로 주고 받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