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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부모님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하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20-12-24 12:12:34
시부모님 두분 여든 중반이시고요.
자산도 어느 정도 있으시고, 지금껏 그래도 건강이 괜찮아서 두분이 사셨는데요.

얼마전부터 시어머니가 거동이 힘들어지셨어요.
근데 자식들(아들1, 딸1) 모두 초딩아이 있고 맞벌이고 시시때때로 수발들기가 현실적으로 안되니, 가사도우미 쓰셔라 그리 말씀드렸는데 자꾸 며느리인 저와 남편을 병든 부모 나몰라라 한다고 그리 고래고래 전화로 소리지르고 인연끊자고 하시고.

평소 원래 성정도 괴팍하고 자식이고 며느리 사위고 하대하는 성격이시긴 해요.

주말마다 와서 집안일 해놓고 가란 소리를 어찌저렇게 당당하게 요구하는지.....
정말 지쳐요.


IP : 211.217.xxx.2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4 12:17 PM (218.148.xxx.195)

    몸 힘들고 하니 노여워지셧나보네요
    아기 어른 다시 아기의 시절로 가시는듯합니다 ㅠㅠ
    적당히 들여다보시고 남편분보내고 그러세요

  • 2. ..
    '20.12.24 12:19 PM (116.32.xxx.73)

    정확하게 여쭤보세요
    집안일 할사람이 필요한거러면
    도우미 부르는게 맞고요
    왜냐면 맞벌이 초딩 2명이면 주말에
    내집살림 청소 겨우 끝내는게 전부인데
    시댁일을 어찌 하나요?
    아니면 몸이 불편해서 자식들 얼굴이 보고싶으신거면
    잠깐 시간내서 2주에 한번씩이라도
    아들과 며느리가 찾아뵙고 오고요

  • 3. 원글
    '20.12.24 12:24 PM (211.217.xxx.242)

    집안일이지요.
    원래 방문은 주기적으로 해요. 그외에 필요한거 택배로 부쳐드리고요.
    근데 자꾸 며느리인 저 붙잡고 와서 집안일 좀 하라는말을 수시로 해요. 못한다 하면 언성 높아지고.
    제가 주말에 와서 하라는게 요점입니다.
    답답해요

  • 4. 같은 처지
    '20.12.24 12:29 PM (218.152.xxx.142)

    저랑 비슷하세요
    다행인지 저는 많이 아파서 대놓고는 못하시는데 엉뚱하게 속을 뒤집어요
    남편이 사람 쓰기 전까지는 절대 가지말라고 버티는 중입니다만 앞으로 더 할거 같아요
    자식 있는데 왜 남 손을 빌리냐는 논리셔서 있는 돈 다 쓰고 편히 살다 가시라 했어요

  • 5. 00
    '20.12.24 12:33 PM (67.183.xxx.253)

    왜 일하고 아이까지 키우는 며느리가 시부모 집안일까지 해야하나요? 지기가 키운 아들이 하는게 논리상 이치싱 맞는거죠. 그렇게 며느리한테 좋은말로 부탁하는것도 아니고 무슨 맡긴 짐 내놓으란식으로 서리지르고 며느리 봉양 당연시하면 저같으면 딱 자릅니다..님 남편더러 하라고 하세요. 님 시부모님이 님 키워줬어요? 웃기는 양반들이네 ㅋㅋ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땐 명령을 하는게 아니라 공손하게 얘의바르게 부탁을 하는겁니다. 자기가 키운것도 아니고 학비 대준굿도 아니고, 하다못해 도시럭 한끼 챙겨준적도 없는 알고보면 피한방울 안 숚잌 쌩판 남인 시부모가 며느리가 집안일 하라고 서리지르는 개같은 나란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미국에서 20년째 살고 있는데 그런 미국시집은 미국에서 본 적이 없네요 ㅋㅋ

  • 6. 00
    '20.12.24 12:35 PM (67.183.xxx.253)

    제가 님이라면 님 시어머니 태도가 불량하고 맘보가 고약해서 들은척도 안할겁니다. 어디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입장이 소리지르고 인연끊겠다고 협박질을 하나요? 인연 끊어보라.하세요 ㅋㅋ 본인들만 손해지 ㅋ

  • 7. ...
    '20.12.24 12:36 PM (121.187.xxx.203)

    마음 단디먹고 3번정도 하는 건 어떨까요.
    그다음 남편 앞에서도 아픈 척 연기하세요.
    해드리고 싶은데 도저히 안되겠다는 듯이...
    요즘처럼 밥 벌어먹을 데가 없는데
    어려운 사람에게 일 시키명 좋은일도 되고
    문제도 해결 될텐데....
    돈도 없고 며느리 손이 필요하면 도와 드려야갰지만
    고집은 무시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 8. ... ..
    '20.12.24 12:48 PM (125.132.xxx.105)

    나이든게 무슨 권세인지...
    남편이 가셔서 담편을 짓고 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맞벌이인데 아내가 직장 그만두고 와서 수발 들까
    아니면 계속 직장 나가고 가사도우미나 간병인 쓸까 하고요.
    어른들이 또 돈 욕심은 짱짱해서 직장 그만두는 건 절대 반대할 겁니다.
    그렇게 해결을 보셔야지 어떻게 잘못도 없이 죄인처럼 살겠어요.

  • 9.
    '20.12.24 1:17 PM (183.98.xxx.95)

    자식이 같이 살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댁은 직접 표현하는거고
    근데 현실적으로 어렵잖아요
    도우미 보내시거나 해야해요

  • 10. ㅇㅇ
    '20.12.24 1:27 PM (180.228.xxx.13)

    아들이 하라는것도 현실성이 없구요 남편이 가서 도우미 부르시라고 담판을 지어야죠 님은 못한다고 분명히 말하세요

  • 11. ㅇㅇ
    '20.12.24 1:28 PM (180.228.xxx.13)

    거동이 불편하면 간병인도 쓰고 더 힘들어지면 조만간 요양원 가셔야죠

  • 12. 아이고
    '20.12.24 1:35 PM (218.48.xxx.98)

    저나이대 노인들은 도우미 안불러요..절대..
    며느리있으니깐요..아마 아들만 있음 도우미 불렀겠죠?
    시댁에 받을재산좀 있으면 그냥 하는 시늉만하세요..저라면 그래요.
    받을거 한푼없음 아들들이 알아서 하는거죠.연세많으니 오래사시진않겠죠.

  • 13. 연세
    '20.12.24 2:35 PM (106.101.xxx.195)

    많다고 언제까지 사실지도 모르는데 저 요구를 들어줘요
    저라면
    남편과 시누가 딱 정해서 가사도우미 비용 반반부담
    주 몇회 보내드리고 양쪽 매주말 들여다보기
    격주방문정도로 합의보겠어요

  • 14. 새옹
    '20.12.24 5:10 PM (112.152.xxx.4)

    몰라서 묻나요
    본문에 답이 나와있네요
    나 죽으면 이 돈 다 아들줄건데
    그 혜택볼 며느리가 꽤씸한거죠
    와서 아무것도 없이 홀랑 내 재산 다 뺏어가는 느낌이니까
    며느리가 와서 집안일하면 일당아라도 줄건지 참 답답하다 그 시부모

  • 15. 어차피
    '20.12.25 7:49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한집에 살다보면 며느리랑 결국은 헤어져요. 요양원을 가든

    그냥 지금 인연 끊는게 맞죠
    주변에 요양원 가시는 분들은 본인이 밥 챙기는 거 싫어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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