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한채 대 집 두채

객관적으로요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20-12-24 09:58:45
저는 원래 살던집 전세주고


애 학교 때문에 중고등 학군 좋은곳으로


분양받아서 지금 2년째 살고 있어요.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을 보고 전세준 집을

올 가을에 팔려고 했으나 잠잠하던 집이 추석되니
갑자기 올라서 못팔았어요.


아직 1년 남았어요.

근데 이제는 대출도 안나오고 집이 두채라 어차피 종부세는

내고 있어요.

전세입자 있어서 집이 팔릴지도 의문이고


조정지구라 집을 팔아도 오른 금액 양도세내고 이것저것

팔면 세금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파는게 낫나요,

지금 살고 있는집은 30평대고


전세준 집은 50평이예요


저는 애들 다크면 원래집으로 들어가고


30평대가 초중등 다 품고있어서 이 집을 전세 줄 계획이였는데


집값이 올라서 보유세가 비싸진다니 뭐가 더나을까요?

저는 현실적으로 아들 둘인데

이 애들이 나중 집을 살 수나 있겠나 걱정이네요.

IP : 220.94.xxx.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2.24 10:01 AM (1.225.xxx.20)

    나중에 자식에게 증여하세요
    증여세가 비싸도 양도세로 내는 것보단 나아요

  • 2. 저랑
    '20.12.24 10:04 AM (61.98.xxx.139)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고민중이요. 증여도 생각하고 있어요.

  • 3. ...
    '20.12.24 10:08 AM (125.177.xxx.182)

    저도 팔아야 하는데 세끼고는 안팔린다니 어째야 하나 싶어요. 그 집 팔려면 제가 현 세입자더러 나가달라고 해야 하죠? 주인들어갈꺼라고. 6개월 전에.
    3억에 경기도에 산집 이제 5억 되가는데 애들 장가갈때는 5억집이면 감지덕지할텐데 팔기는 아까워요.
    세금계산해보니 2억 올라도 내년 6월이후면 1억2천을 세금으로 내나봐요

  • 4. ㅁㅁㅁㅁ
    '20.12.24 10:26 AM (119.70.xxx.213)

    전 전세도 아니고 월세를 줘서..더더욱팔기 힘들어요
    전세끼면, 우리동네같은경우엔 10프로이상 싸게 내놔야팔려요..
    4억5천이면 4억쯤.. ㅡㅡ;

  • 5. ㅁㅁㅁㅁ
    '20.12.24 10:28 AM (119.70.xxx.213)

    125님 맞아요.
    그정도 내더라구요.
    13년전에 산집
    이제 1억3천 올랐는데 내년6월이후면 6천넘게 세금이에요..

  • 6. 그니까요
    '20.12.24 10:44 AM (220.94.xxx.57)

    집이 있응 보유세 팔면 양도서

    일단 집을 팔면 이제 대출도 안나오고

    취득세 8프로 내면서 다시 사기도 어렵고

    전세금내주고 세금내고 이리저리 가만있다보면

    집만 그냥 하나 없어지고 돈 가치 떨어져서 이리저리

    쓰다보면 남는돈 얼마없겠죠.

    집은 사기는 정말 어려웠어요

    결혼 10년에 죽도록 모으고 나머지1억7000대출내서
    산거거든요.

    정책이 너무 쪼으고 지금도 살기빠듯한데 집값올려
    종부세 내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 7. ...
    '20.12.24 11:07 AM (203.233.xxx.130)

    정책을 떠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어려운거같아요
    폭락장이 다가온다면, 월글같은 경우는 지금 좀 싸게 내놔서 파는게 좋죠
    기회를 봐서 또 들어가면 되니까요.
    하지만 폭락장이 올지, 보합장이 될지 ..상승장이 유지될지 알수가 없으니..

    저도 원글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내년 6월전까지 매도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 8. ...
    '20.12.24 11:12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1년 안에 파시면 되겠네요~ 1년 후면 세금 많아지니 올라도 그게 그거예요. 지금 파시는 게 나아요. 그리고 더 좋은지역에 투자하심 되겠네요.

  • 9. ..
    '20.12.24 11:23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앞으로 종부세도 매년마다 큰폭으로 오를텐데 세금 감당되면 버티고 힘들겠다싶음 이제 정리하는 분위기같아요

  • 10. .......
    '20.12.24 11:31 AM (175.192.xxx.210)

    전 종부세가 올해 조금 나와서 내년에 얼마나 오르겠어? 그럼서 보유예정인데요.
    종부세 계산을 어떻게 해보셨는지요?

  • 11. ,,,
    '20.12.24 9:24 PM (121.167.xxx.120)

    여유 있으면 팔지 마세요.
    나중에 한채는 자식에게 증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123 위안부 관련. 바이든 정부는 역시 오바마 시즌2 네요. 4 ... 2021/03/13 1,197
1183122 요즘 남편과의 사이요 11 그냥 2021/03/13 4,722
1183121 귓속에서 맥박 뛰는 소리가 나요 9 2021/03/13 3,455
1183120 가슴 힘 약간 줘서 누르면 아픈 게 정상인가요? 2 .. 2021/03/13 779
1183119 일본 양파를 파네요.jpg 14 방사능 2021/03/13 4,594
1183118 그알 보시나요? 6 ㄹㄹ 2021/03/13 2,993
1183117 아동학대 청원 좀 부탁드릴게요 2 마키에 2021/03/13 545
1183116 KT매장 길거리 마케팅 너무 짜증나는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1 ㅇㅇ 2021/03/13 812
1183115 괴물 ㅠㅠㅠㅠ와 정말 너무 처참해요 ㅜㅜ 3 나나 2021/03/13 5,350
1183114 딸이 아이 바뀐걸 모를 수가 있나요? 13 .. 2021/03/13 5,195
1183113 이름새겨진 돌잔치 기념 티스푼 처치곤란 1 ........ 2021/03/13 1,813
1183112 태연이 노래를 잘하긴 하나 봄! 15 태연 2021/03/13 4,591
1183111 펜트하우스 이야기가 없네요. 24 ... 2021/03/13 6,149
1183110 팀킬하는 나베 6 ***** 2021/03/13 1,571
1183109 양육권 문제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18 진흙탕싸움 2021/03/13 1,572
1183108 노부부 둘 생활비 13 서울살이 2021/03/13 8,158
1183107 사주에 남편복 없다는 사람도 13 ㄷㄷ 2021/03/13 5,510
1183106 턱살을 병원 시술말고 빼는 아니 줄이는 방법 없나요? 6 턱살 2021/03/13 2,009
1183105 산속에 있는 문대통령 사저 가지고 투기 의혹이나 제기하고.. 52 박카스112.. 2021/03/13 2,560
1183104 해수진주 목걸이 조언해주세요. 9 .. 2021/03/13 1,451
1183103 아이 데리고 영화관 가겠다는 남편 14 ㅇㅇ 2021/03/13 2,408
1183102 흡연하는 어린이집교사 18 흡연 2021/03/13 4,112
1183101 스카이캐슬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3 ........ 2021/03/13 1,108
1183100 저는 인스타에서 참 이해 안되는 글이 13 ㅇㅇ 2021/03/13 6,501
1183099 바빠서 어제 하루 인터넷 못했는데 엘씨티 박형준? 2 ........ 2021/03/13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