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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싫어하는분들 이해가 되네요

조회수 : 7,465
작성일 : 2020-12-23 23:38:41

20대때 혼자서 유럽여행도 다니고 해외여행하는거

특히 너무 좋아했어요. 열공하고 20대후반에 취업해서

30대에 접어드니까 애기키우기도 힘들고 직장다니기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남편이 저보다 집안일 더 많이 하는데

체력이 달려서 그런지 해외여행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국내여행으로 제주도, 강원도, 그외 여러 지역 올레길들

짬짬이 다녔어요. 코로나때문에 올해는 못다녔지만요.

이제 40대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 지인이 내년말에

갈수있으면 동남아를 다녀오자고 하는데 처음으로

짐싸고 푸는거 귀찮고 돌아다닐거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행다니는거 싫어하는분들 이해 못했는데

저도 그렇게 되어가나봐요. 아무리 좋은곳 다녀와도

기다리고있는 현실은 그대로니 허무할때도 있구요.

그래도 올해처럼 해외여행이 아예 막혀버리니 한편으로

답답한 마음도 있네요ㅜㅜ

여행 싫어하는분들 82에도 많으신가요??


IP : 112.161.xxx.5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3 11:39 PM (118.43.xxx.18)

    집에서 딩굴딩굴이 제일 좋아요

  • 2. Jul-=-=
    '20.12.23 11:41 PM (121.165.xxx.46)

    단순히 놀러가는건 몇번 못해봤어요
    일때문에 출장 뒤로 하루나 이틀 관광
    그러다가 캄보디아를 갔는데 이코노미가 피곤하더라구요
    비지니스 탈 수준은 안되고 잠시 못갔죠.
    여행 나이들면 다 싫어지지만 여유있으면 또 가시더라구요.
    없어 못가지 있으면 다 가는게 여행이지요.

    공황장애 있지않는한 다 다니죠.

  • 3. ...
    '20.12.23 11:41 PM (59.15.xxx.61)

    국내 해외여행 무척 좋아했는데
    코로나 이후에
    그동안 얼마나 경각심 없이 다녔는지
    병 안걸린게 행운으로 여겨지네요.
    이제 얼마동안 해외여행 안갈겁니다.

  • 4.
    '20.12.23 11:43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저 여행 싫어요 왜 가는지 모르겠어요
    짐싸야해 숙소 도착하면 풀어야해 올때 다시 싸야해 집에 오면 또 풀어야해
    도무지 그짓을 왜 해야하는지....
    밥안하고 설거지 안하고 집안일 안해서 그맛에 간다는 분들도 있던데 그 안한 기간만큼 집에오면 집안일 해야하구요
    무엇보다 여행이라면 거의 중독이라고 할만한 분들도 여행 다녀오면 하는말이
    "내집이 최고다" 하던데 내집이 .최고인지 몰라서 여행을 가는건지 내집이 최고인지 알기위해 여행을 가는건지 여행 좋아하는 분들한테 묻고 싶어요

  • 5. ..
    '20.12.23 11:45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저요 여행가면 하루종일 먹자고하고..맘대로 쉬지도못하고 돌아다녀야하고 방도 같이 쓰니 화장실부터 좀 불편하고 산줄 요약하면 제 생활리듬이 다 깨져서 싫어요

  • 6. ..
    '20.12.23 11:46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저요 여행가면 하루종일 먹자고하고..맘대로 쉬지도못하고 돌아다녀야하고 방도 같이 쓰니 화장실부터 좀 불편하고..제 생활리듬이 다 깨져서 싫어요

  • 7. ...
    '20.12.23 11:47 PM (222.236.xxx.7)

    코로나 떄문에 해외여행은 못가더라도 코로나 종식되면 국내여행은 가고 싶어요 .한번씩 콧바람도 쐬여줘야죠 .. 멀리 아니더라도 당일치기 근교만 갔다와도 전 좀 답답하거나 그럴때 훨씬 낫더라구요 ... 전 예전에 기분우울하거나 정말 힘든일 있을때 머리 식히러 가고 하는 사람들 그 심리 잘 몰랐는데 ...정말 힘든일있을때 정말 다 손놓고 1주일동안 놀러간적 있는데 갔다오니까 정말 살것 같더라구요 ....그때부터는 마음힘들때는 전 여행가거나 그래요 .. 그럼 생각도 정리도 되고 ...낯선환경에 갔다오니까 좀 낫더라구요

  • 8. ㅇㅇ
    '20.12.23 11:47 PM (211.193.xxx.134)

    신혼여행이 왜 신혼여행일까요?

    난 이제 꽃등심을 먹어도 어묵이나 비슷한거 같아

    이런 것은 슬픈 일이죠

    난 예전에는 멋있는 남자를 보면 심장이 뛰고 했었는데
    이제는 멋있는 남자를 봐도
    옆집 노인보는 것같이 아무 느낌이 없어

    다 슬픈 일입니다

  • 9. 습관적여행
    '20.12.23 11:47 PM (112.153.xxx.31)

    거기서도 내 집같이 지나면 됨.
    짐 많이 안싸고 그냥 가고
    부족하면 사입고 사서 쓰다 버리고 옵니다.
    기념품 같은 것도 거의 안사고 관광도 별루.
    동네 주민처럼 어슬렁거리고 로컬 식당에서 밥사먹고 그러다 옵니다.

  • 10. ㅎㅎ
    '20.12.23 11:49 PM (58.234.xxx.21)

    저도 짐싸고 푸는거 싫어해요
    그냥 당일로 나들이 정도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좋은데 가서 산책하고 맛집가고
    잠은 집에 가서 자고 ㅋ

  • 11. ..
    '20.12.23 11:50 PM (124.50.xxx.42)

    호텔조식 수영장을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는 호캉스위주가 되겠네요 ㅜㅜ

  • 12. 저요
    '20.12.23 11:51 PM (210.95.xxx.56)

    당일치기나 최대 2박3일만 국내로 가능해요.
    해외여행은 음식이 입에 안맞아 싫구요.
    티비통해 보는 해외여행이면 만족해요.
    사실 체력이 부족해서 그러기 시작했는데
    안가고 안보다 보니 그냥 동네산책이 젤 좋아졌어요.

  • 13. 저요
    '20.12.23 11:55 PM (121.88.xxx.134)

    차라리 혼자 가라면 가겠는데 다섯식구 시다바리 하면서 가는건 정말 욕나와요. 공항에서 여권이랑 뱅기표 들고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한명씩 나눠주고 다시 걷는것부터, 어떻게 손가락 하나를 까닥 안하고 팬티며 칫솔치약까지 다 꺼내서 대령하라고...
    호텔에서도 여행가방 수백번 풀었다 잠궜다 허리 나가요. 밤마다 야식 달라는것도 지겹고. 호텔방에서 햇반 데우고 뭔짓인지.
    다녀오면 여행하는동안 밀린 빨래하고 빈집 먼지 치우고 가방 속 정리하고... 3-4일 해외다녀오면 병나요 ㅠㅠ

  • 14. 네.
    '20.12.24 12:14 AM (122.36.xxx.85)

    애들
    다커서 자기들 짐도 챙기고.밥도 아무거나 먹고 그럴때쯤?이면 모를까,저도 애들 뒤치닥거리 하는 여행 별로에요.

  • 15. 일관성
    '20.12.24 12:17 AM (219.248.xxx.53)

    멀리 가서 그림보고, 유적 보고, 등산하는 거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애쓰는게 조금씩 부담스러워지긴 해요.
    자유롭게 다녀 버릇해서 패키지로 갈 순 없고, 가면 좋은데 모든 걸 찾고 애쓰는게 좀 힘들더라고요.

  • 16. ...
    '20.12.24 12:21 AM (180.224.xxx.13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두번째 댓글 딱 제 맴입니다

  • 17. ...
    '20.12.24 12:22 AM (180.224.xxx.137)

    저 위에 네번째댓글 딱 제맴입니다

  • 18. ㅇㅇ
    '20.12.24 12:41 AM (125.128.xxx.85)

    세상이 어떤지 구경하는 건 좋아요.알고 싶죠.
    근데 돌아다니는 게 너무 피곤하고
    남이 자던 침대가 싫어서 그냥 포기하던 중 코로나가...
    해외여행 안녕~~

  • 19. ..
    '20.12.24 12:41 AM (39.7.xxx.143)

    호기심 많고 체력도 있고 가고싶고 보고싶을 땐 돈이 없어서 못 갔는데..
    이젠 여유가 있는데 마음도 체력도 그때 같지 않네요.
    그래서 인생에는 다 때가 있나봐요. 이젠 무엇에도 호기심이 없어요.

  • 20. ...
    '20.12.24 3:07 AM (175.119.xxx.68)

    놀고 즐기고 여행가고 하는건 체력 좋을때 가야 하는거요
    40대 되니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에서 두두둑 소리 나는데 걷는것도 힘들어요

  • 21.
    '20.12.24 3:35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심지어 돈도 엄청 쓰게 되요

  • 22. 영통
    '20.12.24 3:59 AM (106.101.xxx.52)

    여기서 읽은 인상 깊었던 댓글.
    후회하는 일이 해외여행 많이 다닌 것.지금 여기 있는데 여행 다녀본들

  • 23. 여행은
    '20.12.24 9:20 AM (1.238.xxx.169)

    1년에 딱한번만 가면돼요 너무집에만있어도 재미없고 답답하니

  • 24. ㅡㅡㅡ
    '20.12.24 9:54 AM (222.109.xxx.38)

    저는 여행 많이 다닌게 살면서 한 잘한 일 중 하난데 싫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여행스타일도 다 다르잖아요. 저는 배낭여행 좋아했지만 나이드니 편하게 먹고즐기는 여행 좋아지네요

  • 25. ..
    '20.12.24 12:18 PM (175.117.xxx.158)

    갔다온들 뭐가 달라져있는지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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