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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10억씩 오르면 기분이 어떤가요???

집값 조회수 : 5,328
작성일 : 2020-12-23 19:34:33
네이버 카페에서 5억에 분양받은 아파트 몇년사이 10억 올라서
너무 좋다는 글을 봤었는데 진짜 부럽더라구요ㅜㅜ
10억으로 오른게 아니라 10억 올라서 현재 15억...
제가 평생을 벌어도 10억을 벌 수 일을까요ㅋㅋㅋㅋ

저도 10년전에 3억 주고 산 아파트가 그나마 작년에 좀 올라서
2억올라 요즘 시세 5억정도인데 제집은 오른거 같지도 않고 그러네요ㅎㅎ

이제 끝물이라는 생각은 들고.. 집사서 돈벌기는 어려울거 같은데..
몇년사에서 늘어나버린 격차가 다시 좁혀질수는 있을까요??
IP : 119.69.xxx.22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3 7:35 PM (61.72.xxx.76)

    아 예

  • 2. 국짐
    '20.12.23 7:35 PM (117.111.xxx.103)

    땅따먹기의 달인들한테
    배워야함

    그 거 하나는
    일등

  • 3. ..
    '20.12.23 7:36 PM (61.72.xxx.76)

    국짐 의원 재산 평균 42억이래요
    가서 물어보세요

  • 4. 신나서
    '20.12.23 7:36 PM (14.32.xxx.215)

    알아보니 다른데도 10억 오름
    고러 갈데없음

  • 5. ㅇㅇ
    '20.12.23 7:36 PM (185.104.xxx.4)

    팔아서 현금화 시키면 정말 기쁠듯요.
    갖고만 있는건 그냥 숫자에 불과할수도 있어요.

  • 6. ...
    '20.12.23 7:38 PM (222.120.xxx.118) - 삭제된댓글

    나만 오른게 아니라서...

  • 7. 그냥
    '20.12.23 7:43 PM (210.103.xxx.120)

    심적으로 안정감정도? 삶의 질은 전혀 변동없어요 여전히 아껴쓰며 저축하는 소시민 삶입니다 세금 기타경비 다 제외하면 뭐~ 손에 얼마나 쥘까요? 또 현찰 쥐고있음 뭐하겠어요? 불안해서 또 어디다 투자해야 될텐데 주변이 다 올랐으니 .....

  • 8. ㅇㅇ
    '20.12.23 7:43 PM (221.138.xxx.89)

    나만오른건 아니라지만 2억 오른데도 있고 10억 오른데도 있으니, 당연히 좋지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집값 올라서 이 정부한테 너무나 고맙습니다. 계속 민주당 장기집권 기원합니다

  • 9. 암생각안남
    '20.12.23 7:47 PM (211.193.xxx.130)

    윗분들 말씀대로 나만 오른것도 아니고 현금화 할수도 없고 물가도 그동안 많이 올랐고 아무생각 없어요.

  • 10. ..
    '20.12.23 7:51 PM (125.178.xxx.220)

    그냥 전체적으로 물가가 오른 그런느낌이죠 상급지로 옮길수도 없는데...현금(월급)이 많아서 넉넉히 쓰는게 더 기분은 좋죠

  • 11. ㆍㆍ
    '20.12.23 7:56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5억 올랐는데
    다른 데는 같은 평수 10억 이상 올라서 오히려 5억 손해본 느킴 ..

  • 12. ㅇㅇ
    '20.12.23 7:56 PM (58.234.xxx.21)

    왠만한곳은 5~10억이 기본인듯요
    우리집 2억 올랐나? ㅋ
    올라서 좋아해야 하는데 다른집들 만큼 오른게 아니라
    오히려 자산이 줄어든 느낌 ㅠ

  • 13. ...
    '20.12.23 7:59 PM (116.37.xxx.65)

    그정도로는 겨우 평균에서 좀 나은 수준이에요
    서울 아파트 중위값이 10억인데요
    무주택자나 덜 오른 집은 자산이 줄어든거나 마찬가지죠

  • 14.
    '20.12.23 8:00 PM (210.94.xxx.156)

    당장 팔 사람은 좋아하겠고
    그냥 사는 사람은 세금이나 왕창 오르겠군 하죠.
    당연한 건데
    왜 묻나요?

  • 15. 5억에서
    '20.12.23 8:06 PM (119.69.xxx.229)

    5억에서 15억이 됐는데도 무덤덤할수 있군요..ㅜㅜㅜ 저는 너무 좋을것만 같은데ㅎㅎ

  • 16. ..
    '20.12.23 8:08 PM (49.169.xxx.133)

    다들 너무들 하신다.
    좋은 게 당연하죠.

  • 17. 가고싶은
    '20.12.23 8:08 PM (110.70.xxx.27)

    다른데가 더 올랐으니 기쁠리가요.그전엔 일이억만 더 있으면 됐는데 지금은 5-6억 아니 10억까지도 차이가 나네요

  • 18. ....
    '20.12.23 8:18 PM (211.108.xxx.109)

    기분좋고 든든하고 그래요
    근데 딱 집 한채 뿐이고 다른분들 말씀대로 이거 팔고 딴데가서 수익실현해야 갖는 돈이라 사실 사이버 머니 맞습니다

    그래도 당연히 좋죠 당장 못만지더라도 없어지는 돈은 아니니

  • 19. ㅇㅇ
    '20.12.23 8:25 PM (59.11.xxx.8)

    집한채있는 사람은 별로 좋지도 않아요.
    애들 크고 집을 넓혀가야되는데
    넓혀갈수가 없네요

    대출도 15억 넘는집은 안돼
    서류작성도 해야되
    머리아픔

  • 20. ㅇㅇ
    '20.12.23 8:25 PM (59.11.xxx.8)

    세금만 많이나오고

  • 21. ......
    '20.12.23 8:27 PM (180.65.xxx.60)

    다른곳 갈곳 없다는 얘기 참 이해불가
    꼭 다른 상급지와 비교해서 갈곳이 없다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상급지와 비교해서 우울해하는 이유를 모르겠슴.
    예나 지금이나 상급지는 대출 받아서 가야하는거에요
    나랑 비슷한곳이나 하급지를 좀 보세요 들

  • 22. ㅇㅇ
    '20.12.23 8:28 PM (59.11.xxx.8)

    다른곳 갈곳이 없죠. 12년동안 애들키우면 고딩까지 한지역이 좋지.

  • 23. 다른 사람
    '20.12.23 8:48 PM (112.149.xxx.254)

    더 많이 올라서 상대적 발탈감 심해요.
    더 넓은 집 못갈뿐더러 같은가격 비슷한 동네도 세금 비싸서 이사 못가요

  • 24. .....
    '20.12.23 9:25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당장 팔아 현금화하는거 아니면
    언제 얼마나 더 오를지 내릴지 모르잖아요.
    그냥 인플레이션햇지했다는 안도감 정도 아닐까요?

    나 사는 집이 두 배 됐다고 담보대출받아 투기하거나
    과소비하는 사람은 또 다르겠죠.

  • 25. 00000아무
    '20.12.23 9:49 PM (116.33.xxx.68)

    아무생각없어요
    그거 팔아서 싼동네 가지않는이상
    언제 똥값될지몰라서요

  • 26. 글쎄
    '20.12.23 10:49 PM (119.202.xxx.177)

    뭐 팔아야 이익이 실현되는거고
    저희 부모님들은 세금 못내겠다고 너무 분에 넘치는걸 일찌감치 증여해주셔서 세금내느라고 빠듯합니다. 감사하기는 한데 세금이 많아서 집에서 과외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 27. 세금
    '20.12.24 1:11 AM (120.142.xxx.201)

    생각 안하나요
    게다가 다른 집 아사 가려면 똑같은건데
    갑자기 시공 거서 살고 아니면 남는것도 없는데
    바보인가요?
    집값 올라 수혜 받은건 정부 뿐
    아니면 아예 부자들이죠

  • 28. ..
    '20.12.24 9:17 AM (112.152.xxx.35)

    저요. 10억올랐는데. 이사가려는 집이 더 많이 올랐어요..
    저는 실거주집 한채 실거주목적으로 구입한 분양권 하나인데 사정상 분양권에 입주를 못하게될것같거든요. 그런데 지금 집은 좀 낡아서 집을 사서 이사가고싶은데 (이사갈 동네가 신축이 잘 없어서 리모델링해야함) 조정지역이라 분양권때문에 매매를 못해요.. 이게 뭔가 싶어요ㅜ
    9.13정책전에 이렇게 될줄 모르고 실거주목적으로 분양받은건데..
    부동산 정책 처음에 그 취지를 지지했는데 갈수록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 투기꾼도 아닌데 거주이전의 자유가 침해되는..

  • 29. 든든하긴 해요
    '20.12.24 11:09 AM (121.133.xxx.51)

    근데 소형 평수라 제가 단지 내 좀 더 큰 평수로 이사갈까 하고 3년전쯤 막 알아봤는데
    1억 정도 더 대출 받아야 해서 직장도 얼마 안남았고 외벌이라 부담스러워서 어쩔까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딱 옮겨야 할 이유가 절실해졌는데 이젠 3억 이상 차이가 나서 엄두가 안나네요.
    비교하자면 더 많이 오른 집들도 부지기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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