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폭망.. 너무 고통스럽네요.ㅠㅠ
젤 못쳤을때 73프로였어요.
수능치고 점수확인해보니 영 점수가 말이 아니어서..
충격받고..어제 등급컷 확인후 컷이 생각보다 올라가서 또 망연자실.ㅠㅠ
오늘 점수확인후 백분위보고 실신할지경이네요.
여태껏 듣도보지도못한 60프로대..
수능치른후 계속 고통의 연속입니다.
3년동안 최저성적을 수능에서 받을줄이야...
너무너무 힘들어요. 지금..ㅠㅠ
1. ㅇㅇ
'20.12.23 5:19 PM (117.111.xxx.5) - 삭제된댓글원래 수능 점수가 본래 실력이예영 ... 모의는 애들 포기하지 말라고 쉽게 내기도 하고 ...
2. ..
'20.12.23 5:20 PM (1.231.xxx.156)어휴
어째요..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드실 듯..3. ᆢ
'20.12.23 5:21 PM (218.238.xxx.14)ㅇㅇ씨 눈치좀....
4. dd
'20.12.23 5:22 PM (125.179.xxx.150)내말이요....첫댓글 박복 ㅠㅠ
쉬우면 원글님 아이만 쉬웠을까... 뭔소린지5. ..
'20.12.23 5:23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첫댓글 박복
저분애는 수능 대박 터졌나봐요6. ..
'20.12.23 5:24 PM (116.34.xxx.62)수능성적보고 심란한데 미세먼지많아 운동도 못나가고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브인데 타이밍이 서운하네요ㅜ
7. ㅠㅠ
'20.12.23 5:24 PM (115.136.xxx.119)첫댓글님 수능대박이 났는지는 모르지만 다른데서 벌받을듯
8. 그래서
'20.12.23 5:25 PM (222.239.xxx.26)한번의 수능으로 하는게 불합리란거 같아요.
그날의 컨디션이나 운으로 그렇잖아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9. ㅇㅇ
'20.12.23 5:26 PM (210.105.xxx.203)첫댓은 사패수준이네요. 공감능력 부족에 말투까지...
저도 고3 엄마. 저는 점수가 궁금하지도 않았어요 ㅠ,ㅠ10. 한낮의 별빛
'20.12.23 5:26 PM (118.235.xxx.223)첫 댓글은 눈치도 인정도 아는 것도 없으니 패스하시구요.
수능을 못보는 애들이 있어요.
그게 운이든 뭐든 있더라구요.
어쩌겠어요.
저희 애도 각 과목별 역대 최저 등급을 수능 날 찍더라구요.
찍은 거 하나도 안맞고.
그래서 제가 그 마음 잘 알아요.
황망하고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원서 잘 생각해서 쓰셔요.
에고..남일같지 않네요.11. ..
'20.12.23 5:26 PM (182.214.xxx.203)같은마음입니다...
저보다도 아이가 마음이 너무 힘든거같아서 아프네요..
기운내세요..엄마가 의연해야할거같아서 저도 으쌰으쌰해봅니다..12. ...
'20.12.23 5:2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
애들이 긴장해서 평소실력이 안나오는걸까요?13. 눈치 없는
'20.12.23 5:27 PM (180.70.xxx.152)근데
그런 충격 다 받아요
다들 공부 잘 하는 듯 했고
모의고사 때 어느 정도 대학레벨 생각하고 수능 치면 헉 하는 사람 대부분이예요
그래서 자기 아이 공부 잘 한다고 뻣뻣하던 사람도 수능 결과보고 다들 고개숙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나고보면 인생에서 아주 사소한 문제 일수도 있어요
좋은 대학 갔어도 백수로 지내는 사람 많고 낮춰간 대학에서 의외로 좋은 진로를 찾아 갈 수도 있어요
그 점수로 졸업후 진로를 생각해서
가장 적절한 대학을 가는게 더 중요해요14. .....
'20.12.23 5:28 PM (221.157.xxx.127)애가제일 힘들죠 일단 성적맞춰 원서 넣어보고 아쉬우면 재수나 반수도 생각해보세요
15. 그래도
'20.12.23 5:28 PM (124.5.xxx.197)힘 내세요. 인생 깁니다.~~
16. ㅇㅇ
'20.12.23 5:30 PM (49.142.xxx.33)대학이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요. 속이야 상하시겠지만 최대 고통이라 할정도로 크게 타격입을 일은 아닙니다.
재수 하는 애들도 많고요.17. ㄱㄱ
'20.12.23 5:30 PM (1.225.xxx.151)2년전 고통이 새삼스레..
저는 수능성적표 받을때까지 반송장처럼 밥도 먹는둥 마는둥 살이 다 빠졌더랬어요.
그래도 기운 차리고 얼른 원서영역 준비하셔야죠. 일단 올해는 최선을 다하고 나중을 도모하더라도 해야죠.18. ᆢ
'20.12.23 5:31 PM (210.94.xxx.156)토닥토닥
인생깁니다.
자식자랑은 40너머하는 거라더군요.19. ㅡㅡㅡ
'20.12.23 5:31 PM (222.109.xxx.38)다들 토닥이셨으니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인생이 참 괜찮으셨나보다고.. 아이가 어찌된 것도 아니고 현역 수능 펵망이 최대라니..
20. 123
'20.12.23 5:33 PM (182.221.xxx.55) - 삭제된댓글저랑 소주한잔 하실랍니까 ㅜㅜ
수학 가형은 어렵기라도 했다고 위로하지만 과탐은 휴...
국어영어만 보는대학 검색했더니 연기,성악 나오길래
크게 웃었네요.
어디 지방이라도 가야겠죠 ㅜㅜ21. ㅁㅁㅁㅁ
'20.12.23 5:33 PM (119.70.xxx.213)아...중3인데도 힘든데 ㅜㅜ
22. 제가
'20.12.23 5:38 PM (1.235.xxx.28)[딴얘기지만 댓글에 덧붙여서]
50평생 살다보니 자식 자랑은 하고 싶으면 죽기 전에 아니 그냥 평생 안하는게 좋습니다.23. ᆢ
'20.12.23 5:43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사실 아이가 힘들지...어머님은 옆에서 의연 하셨으면
좋겠네요24. ..
'20.12.23 5:44 PM (14.42.xxx.137)2년 연속 맛보는 고통이네요.자식 참 맘대로 안되는군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25. 2년전
'20.12.23 5:49 PM (175.223.xxx.254)저도 그랬어요.. 이과인데 수학이 44프로..보통은 70프로 이상은 나왔는데.. 내신도 엉망이라...정시밖에 없는데.
진짜 세상 끝나는줄요..그래도 진학사 열심히 돌려 백분위말고 표점으로 가는 대학 위주로 넣어 3군데 다 붙고 그 중 한곳 갔어요
그러다 아이가 독재학원서 반수한다고 휴학하기에.. 그러려니 했는데... 더 좋은 곳으로 갔어여..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 너무 표내지 마시고 진학사 열심히 돌려보세요26. 0000
'20.12.23 5:51 PM (116.33.xxx.68)제아이는 작년에 망해서 강대가서 재수 했는데 더 폭망이요
인서울 지방국립대 골라갈수있었는데 올해 수학을 날렷네요 이과인데 갈수있는대학이 없어요
숨이 안쉬어저요27. ㅜㅜ
'20.12.23 5:52 PM (210.178.xxx.240)제일힘든 시기죠
전 큰 애 재수,작은 애 삼수해서 도합 고3만 5년 했어요
무너질거 같던 맘도 시간 지나니 나아지더라구요
아이도 힘들겠지만...
맘 추스리시고요ㅜ28. .....
'20.12.23 5:52 PM (221.157.xxx.127)윗님 재수했는데 더 폭망 이면 ㅠ 작년에 한군데 걸어놓기라도 하시지 ㅠ
29. 0-0-
'20.12.23 5:54 PM (121.165.xxx.46)울 큰애가 그래놔서 지옥갔다 왔는데
재수해서 원하던데 가고 취업하고
지금 결혼해서 잘 삽니다.
그 점수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오늘 일찍 주무시고 힘내시구요.30. 에구
'20.12.23 5:56 PM (211.205.xxx.82)그 시기 지나와서 아는데요ㅠㅠ
진짜 힘들고 절망적이죠...
그치만 지나갑니다.
단념 내지 수용하고 또 다시 앞날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생각하게됩니다.
힘드시더라도...아이가 제일 힘들거예요.
맘으로 나는 엄마다,나는 어른이다를 되새기는게 저는 좀 도움이
되더라구요ㅠㅠ
힘내시길!31. ......
'20.12.23 5:58 PM (125.191.xxx.252)저도 너무 충격이예요. 아이도 충격받고 너무 심란하네요.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32. **
'20.12.23 5:59 PM (223.52.xxx.137)눈물없는 사람인데 아들 수능 점수보고 막 울었어요
33. ....
'20.12.23 6:0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저도 고3
아이 입시 겪고보니 절대 자식일에 입찬소리 하지말라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ㅠ34. ....
'20.12.23 6:01 PM (221.157.xxx.127)다들기운내요 저도 힘들어요 남편한테 갈굼까지 당하고 있어요ㅜ 애는 한번더 해보겠다고 하는데 잠퍼질러자고 해도 안된다는둥 악담만 해대서 괴롭
35. ㅜㅜ
'20.12.23 6:04 PM (223.39.xxx.189)내년에 문이과 통합으로 문과가 불리한가요? 그럼 안되는거잖아요ㅜㅜ재수하면 나아지려나 희망이라도 갖고 싶은데 그게 아닌가봐요ㅠ
36. ....
'20.12.23 6:12 PM (221.157.xxx.127)윗님 문과가 수학 고득점 나오긴힘들지만 이과애들이 문과로 원서 쓰진 않아요 어차피 문과끼리 경쟁이에요
37. ~~
'20.12.23 6:14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원글님ㅡ지금이야 말로 부모가 무언지 보여줄때입니다.
잘먹고 기운내시고 그 영향을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면 뭐든 다해냅니다.
아이를 다독여주시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세요.자주안아주고 사랑한다하고 잘먹이고 잘때 이불도 봐주시구요.
저도 작년에 아이 다독이느라 심장이 쪼그라들듯 하고 몸도 아프고 했지만 티안내려고 죽을힘 썼습니다.
총 15번여 불합격보면서 자다가도 벌떡벌떡일어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열심히 한 아이는 본인의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 결과는 좋더라고요.
제발 기운내시고 끝까지 해보세요.38. ~~
'20.12.23 6:18 PM (223.38.xxx.2) - 삭제된댓글원글님ㅡ지금이야 말로 부모가 무언지 보여줄때입니다.
잘먹고 기운내시고 그 영향을 아이에게 전해주세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면 뭐든 다해냅니다.
아이를 다독여주시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세요.자주안아주고 사랑한다하고 잘먹이고 잘때 이불도 봐주시구요.
저도 작년에 아이 다독이느라 심장이 쪼그라들듯 하고 몸도 아프고 했지만 티안내려고 죽을힘 썼습니다.
총 15번여 불합격보면서 자다가도 벌떡벌떡일어났어요.
재수했는데 아이도 저도 더잘될거란 믿음이 항상있었어요.
재수ᆢ나쁘지않아요.오히려 아이에게 또다른 경험이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열심히 한 아이는 본인의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 결과는 어떤식으로 나오든 좋더라고요.
제발 기운내시고 끝까지 해보세요.39. ᆢ
'20.12.23 6:19 PM (221.157.xxx.218)울애도 국어 과목 시간 부족이라고 시험칠때 마다 종료 10분전에는 무조건 마킹하면서 아무거나 찍으라고 말했건만 결국 4문제를 마킹 못하고 냈다네요.제일 많이 시간 투자하고 노력한 지구과학은 너무 어려워 지금까지 시험중 제일 못쳤다네요.그래도 원글님 같이 힘내요.
40. ...
'20.12.23 6:21 PM (58.237.xxx.175)수능날 가채점후 바로 그자리에서 재수결정한 아이도 있어요
오늘 성적표 받으러 학교도 안가고 확인도 안해보고 ㅠ
1월까지는 아무생각없이 살고싶다는데
옆에서 보기에 제속이 문드러져 내리네요ㅠ
우리 인생 길게보고 가자구요
엄마가 의연해야된대요
전 그게 잘안되네요 ㅠ41. ...
'20.12.23 7:09 PM (223.62.xxx.59)우리집 고3도 수능 가채점후 바로 재수한다고 ㅠㅠ 오늘 수능 성적표 받아오고 아직 구경도 못했어요 ㅠㅠㅠ
42. ...
'20.12.23 7:15 PM (116.84.xxx.185)기운내서 아이 힘 복돋아 주시고 같이 대책 잘 세우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43. 저도...
'20.12.23 7:17 PM (61.79.xxx.197)님이 50평생 이라시니..
제 또래 인가봅니다.
저또한 큰애 재수
올해 작은애 삼반수 ..
작은애는 수능때만 가장 최저의 점수를 받아오네요..너무 안쓰럽고 자기 평소성적이 전혀 반응되지 않은 수능 결과를 보니 참..인생이..자식일이 제일 힘든거구나..새삼 실감합니다.
하루하루 마음이 지옥같고 가능성이 희박한 논술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불합격시 복학해야 하는 상황이 어이없으면서도 아이를 보면 그래도 내가 엄마니까 우리가 부모니까 의연하게 대처하고 아이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주자..매일 다짐하고 있어요.
저또한 님처럼 50평생 가장 힘든일은 자식의 입시문제네요.
그런데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한편 내가 참 부침없이 평안하게 살았구나.
이보다 더한 상황 기가막힌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걱하면 이또한 감사하고 잘 이겨내자..맘먹고 있어요.
입시는 성적표 나온 다음부터 라는 말이 있잖아요.
원서영역...요거 잘 공부하시고 가장 최선의 결과를 얻으시길 바래요.
님도 저도 화이팅~~44. 아니
'20.12.23 7:18 PM (110.70.xxx.27)공무원시험도 다 한번보고 들어가고 임용고사도 한번보고 들어가요 이분 자녀분 시험 못본건 안타깝지만 여기서 한번보고 가는게 불합리하다는 말이 왜 나오나요.수시는 안그런가요 중간고사 한번 기말고사 한번 망치면 등급 쭉 떨어지는데.
45. 크게크게
'20.12.23 8:19 PM (49.174.xxx.190)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서 괴로울 거 같은데요
제발 길게 보고 넓게 봅시다
작은 에피소드 일뿐이에요46. ---
'20.12.23 8:20 PM (121.133.xxx.99)아니님...그만하세요.ㅠㅠㅠ 지금 그런 얘기는 그만...ㅠㅠㅠ
47. 시험 분위기
'20.12.23 8:30 PM (124.62.xxx.189)그게 아이들이 심리적 압박감이 엄청 크다고 해요. 그래서 보도 못한 성적받는 경우가 많다네요.
어떡해요. 속상해서... ㅜㅜ48. 제작년
'20.12.23 8:59 PM (211.227.xxx.165)저희둘째랑 같네요
지옥문 열린다는게 뭔지 제대로 느꼈어요ㅠㅠ
정시 원서 잘 쓰시길 바래요49. ...
'20.12.23 9:28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제 자신이 입시가 제대로 안되어서 너무 너무 오랫동안 가슴이 아팠어요. 학교 다니면서 졸업 후에도요. 저희 부모님은 제게 큰 사랑은 없으셨는지 별로 관심없었고 저만 우울했죠. 전 사십대에요. 아이도 어리고요. 그런데 아이가 건강하고 잘 자라는 것만큼 큰 행운은 없는 것 같아요. 그 다음이 입시이고, 입시 이후 졸업 한 후부터 진짜 인생이 펼쳐지는데... 아이의 입시에 성공했다고 기세등등할 것 없고 세상 끝난 것처럼 슬퍼할 것도 아니더라구요. 다들 알고 계신 얘기지만 뭐라고 위로해드릴까 하다 댓글에 적고 가요. 엄마는 잠깐만 힘들어하시고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정말 길고 긴 인생의 한 점같은 순간이에요. 잘 혜쳐나가시길 바래요.
50. ,.
'20.12.23 9:58 PM (58.230.xxx.18)많이 읽은글까지 올라갔네요.
위로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비난의 말도 했었고, 한숨쉬고 울기까지 했어요.
이런 엄마를 둔 제 아이가 더 불쌍하네요.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너무 부끄럽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힘들지만.. 이겨내야하고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51. 원글님
'20.12.23 10:20 PM (96.255.xxx.104)이글 읽을지 모르겠지만, 당장은 속상하지만 너무 걱정마세요. 입시 폭망했지만 길게봐서 몇억씩 벌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수두룩 수두룩 봤어요. 크게 보면 대학은 앞으로 영향 크게 미치지도 않을겁니다. 개인 역량차이로 성공하는 사람들 무수히 많을 거예요. 아이도 상심이 클텐데 아이도 위로해 주세요. 본인이 제일 속상하죠.
52. 수학폭망2
'20.12.23 10:30 PM (218.209.xxx.76)위에 0000님 저희 집과 같네요.
큰 뜻(?)을 가지고 쌩재수 했는데 다른 과목 괜찮아도 수학 대폭망 한이과라 갈 곳이 없네요. ㅜㅜ53. 힘내요~
'20.12.23 10:45 PM (125.185.xxx.39)수능끝나자마자 재수결정했던 집 여기있습니다.
작년 저희집입니다.
생전 듣도보도못한 점수를 수능점수라고 내밉디다.
아이가 밉다가 불쌍하다가 미안하다가.
아휴~ 그때 생각함 지금도ㅠㅠ
제가 너무 괴로우니 소리죽여 슬퍼하는 아이가 안 보입디다.
일단 아이부터 다독여놓고 그담에 슬퍼했어도 됐을텐데 전 제가 힘들다고 아이 방치했었어요.
그 부분이 가장 후회되고 마음아픕니다
원글님~
정말 다 놔버리고 싶겠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싶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한번 더 힘내주세요.
작년의 저같은 바보짓은 하지말아주세요.
아이가 충분히 힘들어하고나서 툭툭털고 일어설 수 있도록 보호막이 되어주세요.54. ...
'20.12.23 10:53 PM (39.7.xxx.234)저도 꿈이었으면 좋겠네요
최저를 결국 못 맞췄어요
자식일은 자식일이고 그냥 그러려니 마음 비워야하하는데 가슴이 아립니다55. ...
'20.12.23 11:32 PM (125.177.xxx.147)힘내세요 ㅜ
56. ..
'20.12.23 11:49 PM (59.31.xxx.165)제가 대학입시에서 너무 시험을 못 좠어요.
정말 공부 잘했고 이대로만 가면 못갈 대학이 없다 싶었는데
결과는 폭망.
고3 담임선생님도 네가 어쩌다 이런 점수 받았냐고 아쉬워했어요.
우리집은 재수란건 없는 집이었구요.
어쨌든 그 점수로 가능한 대학가서 대학 다니면서 내내 창피했어요.
근데 졸업 이후에야 제 노력에 걸맞게 길이 펼쳐지더라고요.
전 그래서 노력을 믿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원글님. 이 점수에 매몰되지 말고
애 인생을 길게 보세요.
위로 되셨기를 바랄께요.57. ㅎㅎ
'20.12.24 12:23 AM (116.123.xxx.178) - 삭제된댓글수능 못봐서 실망이 큰 줄은 알지만 그 점수로 정시원서 3군대
꼭!!! 지원해 보셔야 합니다..(상향 2개, 안정 1개)
아이들도 그 점수대의 학교 알아야 정신차려서 재수합니다..
그리고 재수해서 점수 잘 나오면 그때 원서영역 1번의 경험이
큰 힘을 발휘해 원서영역에서도 성공 할 수 있어요..58. ㅡㅡㅡ
'20.12.24 1:40 AM (1.245.xxx.135)부디 이 힘듦 빨리 지나가고
원했던 대학 철썩 붙어
행복하게 웃을날이 어서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9. ㅡㅡㅡ
'20.12.24 3:01 AM (14.34.xxx.249)작년 수능을 너무나 못봐서 아이는 바로 재수를 결정했어요
그래서 별로 따져보지도 않고 아이랑 아빠랑 원서를 넣었어요.
전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도 하나도 몰랐구요.
아이아빠가 그래도 붙을만한 데를 넣어서 붙었지만 아이가 그 학교를 안간다고 해서 그냥 등록포기했어요.
강대에서 재수를 했는데...초반엔 코로나 의심 증상있어 검사하고 맘 졸이고, 중반엔 갑자기 기흉 생겨서 6모도 못봤어요.
게다가 코로나로 강대는 휴원을 엄청 길게 하구요.
그기간에 아이는 공부를 별로 안해서 제속이 타들어갔구요.
그래서 저는 이번 수능에 진짜 별 기대를 안했어요.
작년과 비슷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도 생각했죠.
하지만 그래도 다행히 작년보다 잘 했어요.
재수하는거 아이도 부모도 힘들지만 도전해볼만 한거 같아요.
아이 주변 동창들 보니 재수해서 점수 오른 친구들 많더라구요60. 널사랑해
'20.12.24 6:22 AM (39.115.xxx.30) - 삭제된댓글압니다. 재수까지 망한. 저희 애. 저도 속이 문드러집니다.
영어는 왜 하필 쉬었다는데 3을 받은거며 2년을 한 사탐은 1~2등급은 커녕.
국어도 나름 잘 했는데 수능에서는 ㅜㅜ.
작년 포기한 대학도 못 갈지 모르는 암담함. 미칠 것 같아서 잠도 못 자요.
그래도 현역이라는 거가 전 부럽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괜찮다. 또 길이 있다. 앞으로 더 잘될 거다. 자꾸 되뇌이면서 좋은 생각만 해 봅시다.61. 널사랑해
'20.12.24 6:31 AM (39.115.xxx.30) - 삭제된댓글압니다. 저희는 재수까지 했는데. 저도 속이 문드러집니다.
영어는 엄청 쉬웠다는데 하필 수능에서 왜 3을 찍은거며 2년을 한 사탐은 1~2등급은 커녕. ㅜㅜ.
국어도 나름 잘 했는데 수능에서는 ㅜㅜ.
작년 포기한 대학도 못 갈지 모르는 암담함.
몸 망가지고 면역체계 고장나서 없던 아토피까지 생긴 아이 불쌍하고 이 짓을 또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미칠 것 같아서 잠도 못 자요.
그래도 원글님 아이는 현역이라는 것이 전 부럽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괜찮다. 또 길이 있다. 앞으로 더 잘될 거다. 자꾸 되뇌이면서 좋은 생각만 해 봅시다.62. ...
'20.12.24 7:57 AM (180.224.xxx.137)의대관서 삼반수하며 모의고사 백분위 98프로까지 찍던 아이 또 수능서 망했어요
성적표 애도 저도 찾아볼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63. 보통엄마
'20.12.24 8:49 AM (211.43.xxx.125)입시는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인서울이 뭐가 그렇게 어렵나?
출생아 숫자가 줄어들어서 대학가기 쉽다는데?
이런 말 하지 말아야해요.
입시생 부모는 하루 하루 피가 마릅니다.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우리 아이도 첫 수능을 치고 난 후 집에 와서 가채점을 하는데 점수를 보고는
너무 자신에게 실망해서 막 토하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멘붕이 온 거지요..
다음해 재수하고....대학가고...
긴 세월을 보면 수능점수가 세상행복의 기준이 아니란걸 알게 된답니다.
너무 실망하시지 말고 일단 아이를 위로 해 주시고
점수에 맞는 대학을 찾으세요..
차분하게 객관적으로 찾고 또 대화도 많이 하세요..
지금 가장 힘든사람은 바로 학생이랍니다....64. 요즘자식자랑은
'20.12.24 9:43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토닥토닥
인생깁니다.
자식자랑은 40너머하는 거라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
40이면 지금인데...ㅜㅜ
요즘 자식자랑은 내 관짝문 잠글때 하는 거래요
그때까지 잘나가는 자식이면 내가 자랑안해도 장례식이 문정성시니까요....65. 요즘자식자랑은
'20.12.24 9:49 AM (121.190.xxx.146)토닥토닥
인생깁니다.
자식자랑은 40너머하는 거라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
40이면 지금인데...ㅜㅜ
요즘 자식자랑은 내 관짝문 잠글때 하는 거래요
그때까지 잘나가는 자식이면 내가 자랑안해도 장례식이 문정성시니까요....
그래도 이분 말씀대로 인생은 기니까 원글님 ㅌㄷㅌㄷㅌㄷ
저도 수능폭망 수시광탈해서 재수한 아이있어요. 그 고통 말도못했지만, 애 아빠도 저한테나 소리했지 혹시나 아이한테 탓하면 잘못되기라도 할까봐 말도 심하게 한마디 못했지요. 어쨌거나 가장 속상한 건 애니까 잘 다독여주시고, 또 이게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어요.
일단 최선을 다해서 점수에 맞는 대학 찾아주시고 혹여 재수할 의지가 있으면 재수한번 시켜주세요. 아직 스무살도 안된 애들 한 해 더 돌아가고 괜찮아요.66. 이번
'20.12.24 10:14 AM (110.70.xxx.160)집집마다 곡소리예요
수능결시가 많아 등급 컷이
올랐다잖아요
재수만 생각말고 어떤학교라도
합격하면 보내고 반수시키세요
내년은 더 치열할거예요
원래 수능대박은 로또같은겁니다67. 이번에
'20.12.24 12:40 PM (220.73.xxx.22)절대평가가 있어서 그나마 낫지
상대평가는 엄청 안나왔어요 ...68. ..
'20.12.24 12:53 PM (211.251.xxx.241)이번에 갑자기 반수한대서 7월말에야 겨우 학원 남은 자리에 넣어 고시원생활 했던 아들
성적이 크게 오르지 않았어요 저흰 해보니 반수보다는 재수가 나았다는 결론이
아들은 삼수를 원하는데 아빠는 여기서 스톱이라네요
힘내시게요69. ㅇㅇ
'20.12.24 1:09 P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후 군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70. ㅇㅇ
'20.12.24 1:21 P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후 군 입대.. 그리고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71. 괴로움
'20.12.24 1:21 PM (59.13.xxx.35)괴로움이 생기는 건 수행의 관점에서 보면 본인탓입니다
어리석어서 괴로운 거에요
그 일 자체로는 괴로울 일이 아니에요72. ㅇㅇ
'20.12.24 1:22 P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 후 군 입대.. 그리고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73. ㅇㅇ
'20.12.24 1:23 P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후 군 입대.. 그리고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
님도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74. 대한아줌마
'20.12.24 1:24 P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 후 군 입대.. 그리고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
님도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75. ㅇㅇ
'20.12.24 1:25 PM (222.97.xxx.125) - 삭제된댓글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 후 군 입대.. 그리고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
님도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76. ㅇㅇ
'20.12.24 1:26 PM (222.97.xxx.125)원글님..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삼 수 후 군 입대.. 그리고 제대하고 이번에 시험 본 아들 있어요)
이 때는 수능 본 자식 있는 집 들은 다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답니다
그래도 아직 젊잖아요 애들이..
아드님 원하는 대로 해 주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요
님도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77. 숙지황
'20.12.24 1:31 PM (211.219.xxx.237)수능 다시 보기 힘들면 일단 점수 맞춰 진학한 다음 내신성적 잘 갖추고 영어실력 탄탄하게 해서 편입 고려해보세요..
78. 찜찜
'20.12.24 1:37 PM (211.214.xxx.82) - 삭제된댓글맞아요 공부 어중간하게 하는 것보다 차라리 낫습니다.
제가 대기업 공단 있는 지역에서 학원하는 친구에게 들었는데
대기업 공단에 다니면 부부합산 연봉 3억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같은 나이이고, 가방끈도 길거든요.
뭐하러 그 고생 했나 생각합니다.
교육에 투자한 만큼 뽑아내지 못하는 사람들 허다합니다...79. 아이입장
'20.12.24 3:04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제가 수능봐서 폭망한 아이였어요...
전국 석차 나오고 이랬었는데.... 엄마가 담임쌤 상담 가셨다가 연대 의대 혹은 서울대 예상하셔도 좋다.
이런 얘기 들었는데...
수능날 망쳤죠............처음 받아보는 점수와 석차였어요....
게다가 저희 때 수능이 완전 물수능이어서 친구들 막 100점씩 상승.......... 98년....
결국 인서울 여대 들어갔습니다. 이대 아니예요. 이대만 되었어도 저희 엄마가 그나마 정신차리셨을듯...
수능 성적표 나오고...
원서 접수하러 혼자 학교 가고....
학교 담임선생님의 그 실망감 어린 눈빛과..... 친구들의 표정....
그리고 집에 오면 엄마의 표정이 지금 40이 넘었는데도 잊혀지지 않아요.....
나는 쓰레기다...... 이런 마음.....
엄마가 저한테 온갖 집안 일을 다 시키고.......
엄마는 방에 쓰러져서 누워계시고........
윗집 친구는 수능이 80점이 올라서 서울교대 되었다고 엄마랑 매일같이 쇼핑가고.....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밥하고 동생들 도시락 싸주고.... 청소기 밀고 세탁기 돌리고 방에 들어가고....
중간에 한번씩 엄마가 방에 와서 악담하고 소리지르고........
정말 자살하고 싶었어요...
그때 사건 이후로 정말 자신감 없어졌고 다니던 학교도 마음에 안들어서 공부도 안하고...
학점은 바닥이고..... 지금은 그냥그냥 삽니다......
그때 저희 엄마 병나셔서 드러누워계셨고.....
고등학교 졸업식에........ 졸업생 대표로 나가서 장학금 받았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그 장학금을.....
재수학원을 등록하면 준다고 하더라구요.
재수학원 등록비 금액이었어요.
학교에서는 서울대 연대 고대 간판이 필요하니 한명이라도 더 재수시켜서 좋은 대학을 보내야 하는거였고...
나중에 알았지만 고등학교 졸업식때 받는 장학금이..
성적이나 이런게 아니라.....
수능 망친 애들 재수학원으로 보내는 루트라는걸 알게 되었죠.
얼마나 부끄럽던지.....
내 지난 고교생활은 무엇인지.... 결국 저는 장학금 받은 학생으로 되어있지만 장학금은 못받았어요.
재수안해서......
그때 내가 조금만 더 독했더라면........
그때 엄마가 시험 망친 여고생한테... 그리 난리치지 않고 재수하자고 말해줬더라면.....
학교에서 그런 식으로 날 돌려까지 않았더라면...
지금 내 삶이 조금 달라졌을까... 이런 생각 가끔 해요.
자녀분 따뜻하게 안아주시길.....80. bbbbb
'20.12.24 3:25 PM (121.133.xxx.99)이거 AI인가요? 사람이면 이런 댓글 안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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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
'20.12.24 1:21 PM (59.13.xxx.35)
괴로움이 생기는 건 수행의 관점에서 보면 본인탓입니다
어리석어서 괴로운 거에요
그 일 자체로는 괴로울 일이 아니에요81. 에구,,
'20.12.24 4:00 PM (218.50.xxx.154)여기도 한 집 추가요... 그냥 딱 본인이 한 만큼 나왔다고 생각하며 위로하고 있어요.. 큰아이 반수, 이어 둘째아이 올해 고3으로 정말 지긋지긋한 수험생활 끝나기를 기도했건만. 1년 또 할 생각하니 눈앞이 아득해요.. 큰아이는 그래도 돈안들이고 반수를 시켜서 성공했는데 얘는 큰아이 스타일이 아니라서 빼박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게 생겼네요.. 거의 가능성 없는 논술 결과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대박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82. ㅇㅇ
'20.12.24 4:24 PM (1.240.xxx.99)그건 암것도 아니죠..... 자식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수능따위는 암것도 아닙니다....
살아만 있으면 어떻게든 다 길이 열립니다.....83. '''
'20.12.24 4:33 PM (183.96.xxx.125)휴... 저도 아이 첫 수능때 그랬어요. 목요일에 시험보고 한 토요일까지 누워서 일어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이미 학종 6개 다 경쟁률이 30:1을 넘어가고 ㅎㅎ 논술 아니고 학종인데 그랬어요.
모의가 잘나오는 편이라 학종을 하향을 안해서.. 어떤건 최저 맞추고도 불합격..
정시는 그냥 대충 아무데나 넣고 3개 다 합격했어요. 무시하고 쌩재수..
아이는 어떤가요. 아이가 원하면 재수 시켜주세요. 정말 금방 시간가요. 제 아이도 재수 후회하지 않아요. 큰 전쟁 치른듯, 높은 산 하나 오른 듯 본인 성취감도 있고 재수하면서 다양한 사람들 관찰도 하고 세상에 대해 좀 배우기도 하고
혹시 아이는 원하지 않는데 부모님이 재수 원하시면..혹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강요 하지 마시고 우선 좀 쉬도록 해주세요. 사실 그게 제일 어려워요. 맘은 무너지고 아이는 불쌍했다 한심했다 미웠다 맘이 요동을 치고..
그런데요.... 다 지나가요.. 내색 너무 하지마시고..어느분 말씀처럼 저도 내가 엄마다. 내가 어른이다. 다짐하면서 하루하루 보냈어요. 부디 조용히 산책도 하시고 햇빛도 많이 쬐시고 기운 차리세요.84. 어쩌나요
'20.12.24 4:38 PM (211.46.xxx.80) - 삭제된댓글이미 폭망한것 속만 상하고 있다고 되나요
그애도 무지 힘들겁니다.
그러다 엄마 매일 실망해서 울고 불고 기운빼고 있다가
애가 자살한 집 있어요.(3 하고 안되서 자살)
그것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이제 엄마가 기운내고 지방대 안되면 재수하는걸로 얼른 정신 차리세요.85. 어쩌나요
'20.12.24 4:47 PM (211.46.xxx.80)이미 폭망한것 속만 상하고 있다고 되나요
그애도 무지 힘들겁니다.
그러다 엄마 매일 실망해서 울고 불고 기운빼고 있다가
애가 자살한 집 있어요.(3수 하고 안되서 자살)
그것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이제 엄마가 기운내고 지방대 안되면 재수하는걸로 얼른 정신 차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