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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권에 내 생명을 맡겨도 될까?

길벗1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20-12-23 14:19:20

이런 정권에 내 생명을 맡겨도 될까?

 

2020.12.23.

 

매서운 찬 바람도 이 무지몽매하고 무도한 정권에 비하면 봄바람이다.

K-방역 자랑질에 희희낙락하던 문재인 정권의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한 변명이나 설명을 듣노라면 더 울화통이 터진다. 코로나보다 이 정권이 하는 짓으로 인해 국민들이 먼저 죽어나갈 판이다.

오늘,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의 발표를 듣고 내 귀를 의심했다.

 

<복지부 “백신 접종 1등 경쟁 우려, 먼저 맞은 나라 관찰할 수 있어 오히려 다행”>

https://www.chosun.com/national/2020/12/23/5HHWT2CDHJHQRNYU57YLLD4KRU/?fbclid=...

 

“이번 백신은 개발과정에서 상당히 (기간이) 단축이 돼서 개발됐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는 국민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며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는 그런 상황은 가급적 피해야 되는 상황이고 그러한 국가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행스럽다.”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백신에 대한 이런 인식을 하는 것은 비단 손반장만이 아닐 것이다.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도 마찬가지일 테고, 손 반장의 저 말의 배후에는 청와대와 문재인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 방역의 최고 실무자 위치에 있는 손 반장이 저 따위로 생각하는데 문재인이 백신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청와대의 발표가 설득력이 있을까?

청와대는 어제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하라며 문재인이 그 동안 백신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서면 브리핑으로 내놓았다. 청와대는 이 서면 브리핑으로 문재인이 백신 확보 실패의 책임을 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면 관련 부처나 공무원들이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이 전적으로 문재인에게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재인이 저 따위로 발언하고 지시를 했으니 백신을 확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청와대는 문재인이 4월 9일부터 시작해 4월 14일, 7월 21일, 9월 8일, 10월 15일, 11월 18일 수차례 백신 확보를 지시한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11월 24일 내부 참모회의에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우리가 배송 취급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지 않는 한 과학과 의학에 기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라.”라고 말한 것이 실제적인 백신 확보 지시 발언이고 그 이전의 백신 관련 발언들은 전부 백신과 치료제의 국내 개발을 독촉하고 해당업체를 격려하는 것이었다. 해외의 선발 백신 개발업체와 접촉해 사전에 물량을 확보하라는 지시는 9월 15일에 잠깐 한 것 이외에는 단 한마디도 없었다. 올 2월과 6월에 전문가들이 청와대 회의에 참석해 백신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는 오히려 이런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했다.

11월 24일 백신 확보 지시 발언은 이미 백신 확보 실패에 대한 책임이 제기되었을 때이고, 백신 개발에 성공한 화이자나 모데나로부터 물량을 확보할 시기를 놓친 상태라 백신 확보에 도움이 되는 지시가 아니고 자신의 책임을 아래에 전가하려는 면피성 발언일 뿐이다.

대통령이 11월 24일 전까지는 백신 관련하여 이런 지시를 하는 판이니 질병관리청이나 보건복지부 등 전염병 유관기관들과 공무원들이 해외 백신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나? 대통령이 백신과 치료제의 국내 개발(한국파스퇴르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에 목매고 있고, 국내 업체(SK바이오사이언스)와 연계한 해외업체(아스트라제네카,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세계가 우리나라 방역을 칭찬한다며 자랑하고, K-방역 홍보에 천억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이런 대통령과 정부의 백신에 대한 인식 속에서 국내업체가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확진자가 더 늘지 않고 관리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해외 백신업체와 계약한 공무원은 어떻게 되겠는가? 쓸데없이 막대한 돈을 외국 업체 배만 불려주고 낭비한 매국노로 찍히고 감방에 가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이러니 관련 공무원들이 해외 백신 구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대통령이 나서서 국내 개발과 상관없이 자신이 모든 책임을 다 질 테니 해외 백신 구입에 사력을 다하라고 해도 움직일까 말까 한 것이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속성인데, 대통령이 국내 백신 개발에만 집착하는데 누가 감히 해외 백신 구입에 나서겠나?

청와대 서면브리핑은 백신 확보 실패 책임이 문재인에게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내용인데도 이런 사실도 모르고 청와대는 반박문이라고 내놓고 있으니 문재인도 문제지만 그 주변 참모들도 참 한심하다.

 

문재인과 청와대가 지금 하는 변명과 책임 회피 모습은 기업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국산은 아직 기술력과 품질이 떨어져 사용하기 힘드니 이미 개발된 해외 기기들을 설치해 시장을 빨리 점령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을 묵살하고 국내업체의 개발을 기다려 보다 싼 가격으로 설비를 구입해 제품 원가를 낮추어야 한다며 외산 기기 발주를 늦춘 CEO가 경쟁업체가 외산 기기를 도입해 품질 좋은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장악해 나가자 외산 기기 도입을 주장했던 직원들을 되레 질책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보통 이런 경우 CEO나 오너들은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기보다는 경쟁업체가 외산 기기를 도입해 시장을 점령할 동안 뭐 하고 있었느냐며 아래 임직원들을 혼낸다. 이런 기업들은 절대 오래 가지 못 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가정이든, 리더의 판단이 그 공동체와 구성원의 운명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김태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인사들의 말도 가관이다.

백신 확보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면 될 것을 백신 안전성 운운하며 미국이나 영국의 백신 접종을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기절한 간호사도 있다며, 마치 화이자나 모데나 백신이 부작용이 엄청 많은 것처럼 떠든다. 기절했던 간호사는 격무에 시달려 그랬던 것이지 백신 접종 부작용이 아니었고 이 간호사는 깨어난 후 당일의 근무를 다 마치고 퇴근했다고 하고, 현재 30만명이 접종한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률은 0.001%도 안 된다고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십 수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화이자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은 부작용이라고 부를 수도 없다.

코로나 종식은 백신 혹은 치료제로 되는 것이지 방역은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관리하는 방식인지도 모르고 K-방역을 자화자찬하며 백신 확보를 등한시 하는 작자들이 국회와 청와대에 앉아 정치놀음만 하다 국민들은 골병이 들다 생명마저 빼앗기게 생겼다.

 

대통령,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집권당 민주당이 모두 백신에 대한 인식이 저 모양 저 꼴이니 국민들이 무얼 믿고 이 코로나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어쩌다 무능하고 무책임한데다 후안무치한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았다가 자칫 생명도 담보 못하게 생겼다. 국민들의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하겠나?

 

 

[청와대 코로나19 ‘백신’ 관련 서면브리핑]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백신 직언 두 번, 소용 없었다’거나 ‘뒤늦게 참모진을 질책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자 야당 인사들이 ‘유체이탈’ 운운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마치 백신 확보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처럼 과장·왜곡하면서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에 일부 참모회의에서 있었던 공개되지 않은 대통령 메시지를 포함해 그동안 문 대통령이 어떤 행보를 해왔는지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 대강대강 생각하지 마라.”

지난 11월 30일 참모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지시였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적극행정’ 차원에서라도 백신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할 정도로 확보하라”는 말씀은 두 차례 했습니다. 이런 지시는 11월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4월 9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하는 문 대통령의 백신 행보와 메시지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일부 언론은 오늘 아침자에 문 대통령이 2월 2일에 전문가의 백신 직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게 1월 20일이었습니다. 또 6월에도 직언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회의록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닙니다.)

1. 경기도 성남시 한국파스퇴르 연구소를 방문(4월 9일)해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 주재

- 이날 회의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 확실히 돕겠다”고 다짐. 백신 개발 2,100억 원 투자약속. “개발한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가 끝나도)비축하겠다. 끝을 보라!”고 강조. 그런 뒤 기존 ‘산학연병’에 ‘정’까지 포함한 범정부적 상시 지원체계 지시.

2. 문 대통령-빌게이츠 이사장(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4월 10일 전화통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협력 확대 합의. 게이츠 재단은 통화 이후인 지난 5월에 SK바이오사이언스에 360만 달러(44억 원)의 백신개발 지원. 이번 달 1,000만 달러(109억 원)지원대상 선정.

3. 문 대통령 지시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4월 12일) 구성 발표, 현재까지 가동 중.

4. 국무회의(4월 14일)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강조.

5.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7월 20일)에서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의 출범이 백신과 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6. 내부 참모회의(7월 21일)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키로 한 사실 등을 보고 받고 “충분한 물량 공급” 당부.

7. 국무회의(9월 8일)서 질병관리청 승격에 맞춰 백신 치료제 개발 독려. “국립보건연구원 아래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백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 높여 달라”고 주문.

8. 내부 참모회의(9월 15일)

- 코로나 백신 상황 챙긴 뒤 “코박스, 글로벌 제약사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 두라”고 지시.

9. 코로나 백신 개발 기업인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10월 15일)해 개발현황 점검 및 격려

- 최태원 SK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범정부적 지원에 감사 표시. 문 대통령, “끝까지, 확실히 성공할 때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같은 글로벌 백신회사들과 위탁생산을 협의하고 있는데, 생산물량의 일부를 우리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면 백신 안정적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해도, 코로나가 지나가도, 백신주권 위해 끝까지 개발하라. 반드시 끝을 보자”고 독려.

10.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11월 18일)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역할을 평가하며 독려(“백신, 치료제 개발 진척 보여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 시장에 선보일 것”)

11. 내부 참모회의(11월 24일)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우리가 배송 취급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지 않는 한 과학과 의학에 기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라.”

12. 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보고(12월 8일)에서 “재정 부담이 커도 백신 물량 추가확보를 지원해 주도록 하라”고 재차 지시.

이상은 대통령의 백신관련 행보를 최소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대통령 지시로 인해 정부는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2,186억 원의 예산(3차 추경 1,936억 원 포함)을 지원해왔습니다.

또한 4,400만 명 분의 해외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오늘 대통령께서도 5부요인 초청간담회에서 언급하셨듯이 백신에 재정과 행정을 지원한 생산국이 자국에 먼저 접종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일입니다.

백신 접종 시기도 최선을 다해서 앞당길 계획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언론의 경우 “일본은 이르면 내년 3월 접종 시작”이라고, “한국은 빨라야 2~3월”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소아나 청소년은 백신 임상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4,400만 명 분이면 전 국민 대상 백신이라는 전문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정부는 추가 물량 확보와 접종 시기 단축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22일

 

청와대 대변인 강민석

IP : 118.46.xxx.1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에
    '20.12.23 2:21 P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맡겨요

    원글이가 그렇게 믿는!

  • 2. ..
    '20.12.23 2:23 PM (211.58.xxx.158)

    더러운 503을 지나왔는데 무슨 소리..
    좃선이 수당줄이구나
    목구멍이 포도청

  • 3. 유럽이나
    '20.12.23 2:26 PM (211.177.xxx.54)

    그렇게 걱정되면 유럽이나 미국으로 꺼지셈

  • 4. ㅋㅋㅋ
    '20.12.23 2:26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 5. 그니깐
    '20.12.23 2:28 PM (120.142.xxx.208)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닦고, 마스크 꼭 쓰고.. 개인 방역 철저히 하고

    감기 기운 있으면 돌아다니지 말고. 꼭 휴식을 취하시고

    겨울이라고 화장실가서 볼일 보고 찬물만 (공중화장실) 나온다고 대충 그냥 나오지 마시고.

    한국 여성들보다 한국 남성들은 손을 잘 안닦는건 뉴스에서 많이 보도 되었으니 아실테고.

    전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이유. 우리 나라만 그런거 아니쥬

    글구 백신개발과 치료제 개발....제약회사입장에선 뭐가 더 돈이 벌리겠슈?
    괜히 부화뇌동 하지 마시고...

    해매다 환절기. 겨울에 독감 유행인데, 독감 백신 맞고도 독감 걸린거. 그런 통계도 함 찾아보슈

    거대 제약회사 백신을 안맞으니깐 나이가 80이 넘은 바이든까지 접종 show를 했겠슈

    글구 정부가 k방역 선도 했다고 자화자찬한건가유? 국민들이 다 자발적으로 합심했다고 했쥬..

    구킴당과 언론당 처럼 나서서 어느 제약회사에 몇명분 계약했냐고 그거 다 공개 하라고 하면.

    네고나 가격 딜 진행중인데. 당연히 가격 인상해서 팔려고 하겠지....

    국가 별로 백신 구매 가격이 다르쟎수...글구 화이자 ceo 가 백신이 효과가 있으면 자기 주식을 미리 다 팔았을까?

    박근혜 대통령때 메르스는 그거 우리나라에서만 난리였죠?
    그거 잊으면 안되쥬....

    길만 벗삼지 말구....사람 친구도 잘 사귀고......

    손깨끗이 닦으세요....스마트폰도..키보드도....자기 건강은 자기가 챙겨야쥬....영유아가 아니쟎수?

  • 6. 그니깐
    '20.12.23 2:32 PM (120.142.xxx.208)

    밀폐된 실내도 많이 위험하다고 하니깐 환기도 자주 하시구유...

  • 7. 윗님
    '20.12.23 2:33 PM (183.103.xxx.114)

    손깨끗이 닦고 친구도 가려 사귀고 국내 치료제회사 주식도 개발연구에 도움되라고 사줬는데요.

    저 하루하루가 힘든 자영업자들 여행업체들 강사들 다 어쩔건가요?

    지지자들이 십십일반 세금 내서 도와주면 가만이 있을게요.

  • 8. 낙타우유고등어
    '20.12.23 2:33 PM (1.177.xxx.76)

    이명박근혜 왕국을 건설해서 행복하게 사시든지.ㅋ

  • 9. 그니깐
    '20.12.23 2:35 PM (120.142.xxx.208)

    한국 10만명당 확진자 수, OECD 37개국 중 36위로 낮아

    OECD 37개 국가 중 누적 확진자 수 36위
    전세계 182개국 중에서는 131위로 집계

    한국의 10만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한민국의 10만명당 누적 확진자 수는 97.58명으로 OECD 37개 국가 중 36위다. 34.15명으로 37위로 집계된 뉴질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누적 확진자 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4일 기준으로는 10만명당 54.66명이었으나, 이후 3차 대유행으로 인해 누적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기준으로도 34.15명인 뉴질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확진자 수가 적었다.

    전 세계 국가들을 놓고 봤을 때는 19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82개국 중 131위로 집계됐다. 19일 기준으로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4만857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93.68명이 발생했다.

    이는 인구 정보가 없는 북마케도니아·산마리노·모나코·안도라·리히텐슈타인·코소보 6개국 및 기타 영토는 순위에서 제외한 산정 기준이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14일 기준으로는 누적 확진자 수가 2만8338명으로 10만 명당 54.66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총 179개국 기준 139위였다.

    이날 방대본은 오후 브리핑 자료에서 국외 발생 현황을 공개하며,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59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자 수가 97.58명이라고 밝혔다.

    가장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731만4834명으로 집계 됐으며, 인구 10만명당 5261.27명 꼴로 발생했다. 이어 1003만122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인도, 716만2978명이 발생한 브라질 등이 뒤를 이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

  • 10. ㅇㅇ
    '20.12.23 2:35 PM (1.241.xxx.18) - 삭제된댓글

    손영래 국시보고 면허딴후 인턴도 안한 의사예요.
    병원,환자 근처도 안가본 저런 사람들이 정치권에 기웃거리면서 전문가랍시고 ㅉㅉ

  • 11. 그니깐
    '20.12.23 2:36 PM (120.142.xxx.208)

    이낙연 "며칠 내 국산치료제, 조건부 사용승인 접수"

    조선비즈 김보연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3/2020122301254.html

    안전·효과 확인하며 백신 접종 앞당길 것"
    "공포 조장하는 보도, 단호 대처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물량 확보 지연을 두고 정부의 방역 실패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공포를 조장하는 보도에 대해 우선 원내행정실 등과 단호히 대처하고 당 조직을 통해 진실을 전국에 알렸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과 언론을 향해 "근거없는 괴담과 왜곡된 통계를 동원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는) 1년 가까이 사투하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을 허탈하게 하고 연구자들의 사기를 꺾고 있다. 또 코로나 극복에 혼란을 초래해 결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며 "야당과 일부 언론은 이제라도 자제하며 책임있는 자리로 돌아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며 치료제와 백신 접종을 앞당기겠다"며 "며칠 안에 식약처에 국산치료제 조건부 사용 승인이 접수되고 다음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국산치료제는 이달 중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는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치료제를 뜻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치료제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지만, 바이러스 방역에는 백신과 치료제 모두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 대표는 "20일 기준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97명으로 OECD에서 36위다. 사람 희생을 비교해선 안 되지만 우린 상대적으로 잘 해왔다"며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방역당국의 축적된 경험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저녁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부정확한 보도로 국민의 불안을 키우고, 국민과 정부를 이간질하는 것

    은 방역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생안정을 방해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정기국회서 미처 처리 못한 민생·개혁·혁신·정의를 위한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면서 "산업재해 가족들이 혹한에도 단식농성하며 처리를 기다리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4·3 특별법, 택배 노동자를 위한 생활 물류서비스 발전법 등을 임시국회 안에 처리하도록 속도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66&aid=000...

  • 12. 메르스때
    '20.12.23 2:39 PM (80.255.xxx.93)

    정말 무서웠는데, 아무 정보도 없고 삼성병원 감추기에 급급하고
    사람들이 턱턱 죽어나가는데 아무 대책도 없었고
    세월호때는 어떠했나
    우리 아이들 마음놓고 수학여행보낼 수 없는 시절이어서
    모두 수학여행 안보냈지

    183.103님
    정부탓하기전에 이 시국에도 죽어도 예배보겠다는 예수쟁이들이나 욕해요.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천주교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예배도 안보는데
    왜 유독 기독교만 그러는지. 정말 개독은 이나라의 암덩어리입니다.

  • 13. 설마
    '20.12.23 2:39 PM (183.103.xxx.114)

    누구 지지자들 처럼 비위가 약해서 감옥 들어간 사람과 죄짓은 사람은 쳐다보기 싫은데

    왜 명박그네와 같이 살까?

  • 14. 그니깐
    '20.12.23 2:41 PM (120.142.xxx.208)

    윗님
    '20.12.23 2:33 PM (183.103.xxx.114)
    손깨끗이 닦고 친구도 가려 사귀고 국내 치료제회사 주식도 개발연구에 도움되라고 사줬는데요.

    저 하루하루가 힘든 자영업자들 여행업체들 강사들 다 어쩔건가요?

    지지자들이 십십일반 세금 내서 도와주면 가만이 있을게요.

    ======================================================

    윗님 '20.12.23 2:33 PM (183.103.xxx.114)

    글구 제약/바이오 주는 본인 자산증식 아닌지?

    지지자들이 십시일반 내는건 모금이죠....그게 왜 세금이죠?


    여행업 : 국내내수도 살리려고 쿠폰 바우쳐 했을때는 또 돌린다고 난리치고...
    지금 해외가 더 코로나19심각해요
    자가격리 국내/해외에서 각 2주간씩 하면서 여행을 갈 사람들이 몇%나 될까요?

  • 15. 할배 요양병원가
    '20.12.23 2:42 PM (119.69.xxx.110)



  • 16. 나옹
    '20.12.23 2:45 PM (223.62.xxx.138)

    .

  • 17. 독재때비리정권때
    '20.12.23 2:46 PM (119.198.xxx.121)

    입,귀,눈 다 ㅊ닫고 있다가 갑자기 살고싶나봄
    솔직히
    국짐당이나 윤짜장같은 적폐들보다 이런 모지리들이 더 역겨움

  • 18. 윗님
    '20.12.23 2:49 PM (183.103.xxx.114)

    국내 치료제 개발 되면 내 자산 증식되어 좋지만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는 휴지 조각 되어도 그만입니다.

    그래서 모더나이든 화이자이든 부작용없이 성공하길 바래요/
    내주식이 망해도요.

    모금이든 세금이든요. 좀 내세요. 탑6 팬클럽들 보니 자기 가수들 위해 돈모아 좋은일 많이 하더만

    님들로 여기서 글만 써지 말고 행동좀 하세요.

    개발비를 투자 하든가 자영업자들 위해서 모금을 하든가?

  • 19.
    '20.12.23 2:50 PM (210.99.xxx.244)

    비행기표 끊어주고 싶다. 3단계 안한다고 지ㄹ 하다 단계 높이면 자영업자 죽인다고 또 지 ㄹ

  • 20. 비행기표야
    '20.12.23 2:55 PM (183.103.xxx.114)

    알바가 아니라면 지금 3단계타령 하는 사람 여기 없다.

    그리고 눈막고 귀막고 사니 개인커피숍가봐 식당이라 주위 개인 사업하는 지인없니?

    코로나 장기화로 다 힘들어 하고 있다.

    누가 지롤하니 그리 너 문센 안다니니?

    그 강사들 수입 0이다

  • 21. 비행기표야
    '20.12.23 2:59 PM (183.103.xxx.114)

    지금 1월부터 문센 다 닫았고
    몇단계 타령 할때가 아니다

    너는 북한에서 왓니?

  • 22. 맡기지 말고
    '20.12.23 3:1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맡기지 말고 걱정도 말고 이럴 시간에 얼른 떠나세요. 일본으로 영국, 미국으로. 범죄 용의자 아니면 출국 금지 됐지도 않을 거고 아무도 안 잡아요. 편도 티켓, 오케이?

  • 23. 맡기지 말고
    '20.12.23 3:16 PM (183.103.xxx.114)

    글쎄요. 님은 아마 독재시대랑 명박그네 때 외국에 도망 가있었는가 본데


    똑같이 그럴수 았나요?

  • 24. 길벗 영감탱이
    '20.12.23 3:19 PM (59.6.xxx.198)

    개소리 길게도 썼다
    너같은 할배 받아줄 나라도 있을까
    나라를 팔아먹어도 유분수지...귀신은 뭐하나

  • 25. ?
    '20.12.23 5:46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누가 억지로 맡기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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