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정도되는 중소기업이예요
입사 만 2년 되었어요.(경력직)
2년전에 이직한거고...
자타공인 일잘했다고 자부합니다.(이회사에서는)
연말에 기대하란소리도 들었구요..
담주가 발표인데 임원이 불러서 이야기하네요.
너가1순위로 거론되었고 마지막까지 대표와 고민했는데..
너를 시켜주면 튈사람이 너무많다..(저희부서에 입사 10년넘고 저보다 나이 많은 남직원도 같은직급에..
다른부서에도 입사 5년 이상된 같은 직급들 )
대신 우수사원상을주고 내년초 연봉협상에 반영하겠다. 미안하다.
그리고 승진하는사람은 근속연수 15년된사람...(객관적으로..스펙이나 근무성과등 저보다 나을거 1도 없음)
이번엔 참고 근속을 더채우라고하네요.
그냥듣고나왔는데..
반박하지 못한게 억울하네요.
연봉협상기간도 아니라 그래서 얼마줄건데? 묻지도 못했고..
그냥 넋두리예요.
뭐라도 한마디하고 올껄 그랬나싶고...
진짜 10월에는 추석, 공휴일포함 하루도 안쉬고 일했는데...힘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