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라떼는 정말 사랑입니다

..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20-12-23 12:46:04
매일 테이크아웃 라떼 한잔 마시는 낙으로 사는데..
오늘 시부모님 오신다는 통보를 받았네요
서울 병원 예약되어있는데.. 오늘 치료 후 다시 지방에 내려갔다가 올라오시기 그래서 남편이 저녁에 모셔오겠다고..
우리부모님은 알아서 병원근처 호텔 잡으시는데 시부모님은 서울 사는 넓디 넓은 딸네 집은 안가시고(사위가 불편하대요.. 이집 사위 아들처럼 정말 잘하는데.. ) 경기도 사는 아들집은(좁아요) 기다렸다는 듯이 오시네요
어제 저녁 통보 받고 잠 설치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가슴에 돌하나 얹힌듯 찌뿌둥..
근데 라떼 한잔 딱 마시고 나니...
까이꺼 뭐 하루 도우미로 취직했다 생각하고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생기네요
청소나 열심히하고 국 하나 끓이고 밑반찬은 반찬가게 가렵니다

IP : 110.7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23 12:47 PM (14.48.xxx.203)

    네. 어쩌다 하루 정도는
    좋은 마음으로 하자구요
    원글님 화이팅!!

  • 2. ..,
    '20.12.23 12:5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딸 입장인데 그런 경우에 넓은 자기 집으로 모시려고 해도 어른들이 꼭 좁고 낡은 아들집에 가신대요.
    아들,며느리 있는 집이 내 집이고 딸 집은 사위집(남의 집)이라

  • 3. 에휴
    '20.12.23 12:55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저도 며느리고 아들,딸 다 있지만
    아프신 시부모님 하루 자고 간다고
    도우미로 취직했느니 잠 설치고 가슴에 돌하나 얹힌 기분이라느니
    나중에 늙어도 절대 아들한테 연락하지말고
    전화도 하지 말고 살아야겠어요.

  • 4. 카페라떼
    '20.12.23 12:5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그래요 이왕하는거 즐거운맘으로ㅎㅎ
    저도 기분이 꿀꿀한데 라떼한잔마시며 화이팅해보려구요

  • 5. 부푸러
    '20.12.23 12:57 PM (223.62.xxx.124)

    부담되는건 사실이잖아요
    솔직한 마음이죠 다 알면서~

  • 6. 참나
    '20.12.23 1:02 PM (220.75.xxx.76) - 삭제된댓글

    평소 며느리와 딸 차별하다가
    이럴때 딸은 뭐하나 싶을수있죠.
    원글님이 안 모시겠다는것도 아니고....

  • 7. ..
    '20.12.23 1:09 PM (110.70.xxx.75)

    저 막내 시이모님도 하룻밤 안방 내어드린적도 있어요
    이분이 오시겠다하면 가슴이 갑갑하지 않아요
    어휴 질부 고마워 애쓰네 미안하네 행동자체가 조심조심
    근데 시어머니는 저희집을 본인집처럼 생각해요
    이집 저희 부부가 전세금 각 각 5천 합한걸로 시작해서 굴려온 집이에요
    그래서 아들부부집이지 어머님집 아니거든요
    오시면 그렇게 간섭을 하십니다
    이건 이렇게 해라 이게 왜 여기 있니? 왜 이런걸 샀어? 음식이 왜 죄다 맛대가리가 없지?
    이런분이라 무조건 오세요 하는 소리 안나옵니다
    에휴님 댓글보고 뭔가 억울해서 남깁니다

  • 8. 신기
    '20.12.23 1:1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서울 병원 오실때 근처 호텔 잡으신다니
    현실에 그런분들 계신거 신기해요
    다음엔 친정부모님도 하루 모시고 따뜻한 밥한끼 해드리세요

  • 9. 그런데
    '20.12.23 1:46 PM (210.95.xxx.56)

    친정이든 시가든 누구라도 예고없이 갑자기 내 일상에 훅 들어오는것,
    그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나요?
    원글님 마음도 그런 맘이었고 라떼로 맘 다잡고 잘해드린다는데
    아까 날선 댓글 지워졌지만 좀 그랬네요.
    친정부모님이 호텔가시는건 좁은 집에서 딸이 본인들 신경쓸까 그러시겠죠.

  • 10. 저는
    '20.12.23 1:58 PM (114.203.xxx.133)

    이런 긍정적인 분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773 머리채 잡고 싸워본적 있으세요? 20 .. 2020/12/24 3,856
1148772 나경원님과 김건희님이 짱드세요~ 20 ㄱㄴ 2020/12/24 1,782
1148771 갑자기 이런 이유가 뭘까요? 1 갑자기왜 2020/12/24 1,053
1148770 권상우가 중년배우들 전담인 케이블 상조 광고 나오네요 7 ㅇㅇ 2020/12/24 2,830
1148769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나, 정경심이나. 64 시민 2020/12/24 3,711
1148768 네이버 해피빈 기부 3 . 2020/12/24 768
1148767 119에 방호복 입은 분들 동네에서 봤어요. 6 아까 2020/12/24 1,521
1148766 조국딸은 표창장 없었으면 의전원 못갔어요 31 .... 2020/12/24 3,481
1148765 [사법개혁광고] 17시 43분, 천만원 돌파 6 뿌리뽑자 7.. 2020/12/24 1,006
1148764 아주 사소한 표창장위조~ 27 ㅇㅇ 2020/12/24 1,593
1148763 분해요. 3 푸르 2020/12/24 1,046
1148762 둘째 아기 티비 보여주는 거 어떻게 하셨어요?? 5 ㅁㅁ 2020/12/24 1,759
1148761 주식 전 단타 못하겟어요. ㅠㅠ 17 아 주식 2020/12/24 5,141
1148760 '정경심 구속' 재판부 "서울대 세미나 동영상 속 여성.. 9 이유가 2020/12/24 2,072
1148759 저기 베스트글 보다가 궁금한게 자식 키우는거 타고나는거 같으세요.. 9 ... 2020/12/24 1,663
1148758 컴맹인데 배울수 있는곳 있을까요? 3 절실 2020/12/24 1,171
1148757 연휴라고 놀러가는 사람 많다네요 3 ㅇㅇ 2020/12/24 1,564
1148756 팬트하우스 보고 느끼는 점 5 출산 2020/12/24 2,968
1148755 딴지펌)[경축] 스티뷰 중국에서 잣된듯...... 4 ... 2020/12/24 2,240
1148754 늦은밤중에 슬며시 징계 철회하고 8 28일 2020/12/24 1,545
1148753 여드름(홍조) 3 맑은햇살 2020/12/24 1,132
1148752 고양이의 보은일까요^^?? 7 주미 2020/12/24 2,443
1148751 [펌] 코로나 극복기 모셔왔습니다. 8 천년세월 2020/12/24 2,153
1148750 태아보험은 22주가 지나면 아예 못드나요? 2 .. 2020/12/24 1,043
1148749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모두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니. 충격 19 ... 2020/12/24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