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떼는 정말 사랑입니다
오늘 시부모님 오신다는 통보를 받았네요
서울 병원 예약되어있는데.. 오늘 치료 후 다시 지방에 내려갔다가 올라오시기 그래서 남편이 저녁에 모셔오겠다고..
우리부모님은 알아서 병원근처 호텔 잡으시는데 시부모님은 서울 사는 넓디 넓은 딸네 집은 안가시고(사위가 불편하대요.. 이집 사위 아들처럼 정말 잘하는데.. ) 경기도 사는 아들집은(좁아요) 기다렸다는 듯이 오시네요
어제 저녁 통보 받고 잠 설치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가슴에 돌하나 얹힌듯 찌뿌둥..
근데 라떼 한잔 딱 마시고 나니...
까이꺼 뭐 하루 도우미로 취직했다 생각하고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생기네요
청소나 열심히하고 국 하나 끓이고 밑반찬은 반찬가게 가렵니다
1. ㅇㅇ
'20.12.23 12:47 PM (14.48.xxx.203)네. 어쩌다 하루 정도는
좋은 마음으로 하자구요
원글님 화이팅!!2. ..,
'20.12.23 12:5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제 지인은 딸 입장인데 그런 경우에 넓은 자기 집으로 모시려고 해도 어른들이 꼭 좁고 낡은 아들집에 가신대요.
아들,며느리 있는 집이 내 집이고 딸 집은 사위집(남의 집)이라3. 에휴
'20.12.23 12:55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저도 며느리고 아들,딸 다 있지만
아프신 시부모님 하루 자고 간다고
도우미로 취직했느니 잠 설치고 가슴에 돌하나 얹힌 기분이라느니
나중에 늙어도 절대 아들한테 연락하지말고
전화도 하지 말고 살아야겠어요.4. 카페라떼
'20.12.23 12:5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그래요 이왕하는거 즐거운맘으로ㅎㅎ
저도 기분이 꿀꿀한데 라떼한잔마시며 화이팅해보려구요5. 부푸러
'20.12.23 12:57 PM (223.62.xxx.124)부담되는건 사실이잖아요
솔직한 마음이죠 다 알면서~6. 참나
'20.12.23 1:02 PM (220.75.xxx.76) - 삭제된댓글평소 며느리와 딸 차별하다가
이럴때 딸은 뭐하나 싶을수있죠.
원글님이 안 모시겠다는것도 아니고....7. ..
'20.12.23 1:09 PM (110.70.xxx.75)저 막내 시이모님도 하룻밤 안방 내어드린적도 있어요
이분이 오시겠다하면 가슴이 갑갑하지 않아요
어휴 질부 고마워 애쓰네 미안하네 행동자체가 조심조심
근데 시어머니는 저희집을 본인집처럼 생각해요
이집 저희 부부가 전세금 각 각 5천 합한걸로 시작해서 굴려온 집이에요
그래서 아들부부집이지 어머님집 아니거든요
오시면 그렇게 간섭을 하십니다
이건 이렇게 해라 이게 왜 여기 있니? 왜 이런걸 샀어? 음식이 왜 죄다 맛대가리가 없지?
이런분이라 무조건 오세요 하는 소리 안나옵니다
에휴님 댓글보고 뭔가 억울해서 남깁니다8. 신기
'20.12.23 1:1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친정부모님이 서울 병원 오실때 근처 호텔 잡으신다니
현실에 그런분들 계신거 신기해요
다음엔 친정부모님도 하루 모시고 따뜻한 밥한끼 해드리세요9. 그런데
'20.12.23 1:46 PM (210.95.xxx.56)친정이든 시가든 누구라도 예고없이 갑자기 내 일상에 훅 들어오는것,
그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나요?
원글님 마음도 그런 맘이었고 라떼로 맘 다잡고 잘해드린다는데
아까 날선 댓글 지워졌지만 좀 그랬네요.
친정부모님이 호텔가시는건 좁은 집에서 딸이 본인들 신경쓸까 그러시겠죠.10. 저는
'20.12.23 1:58 PM (114.203.xxx.133)이런 긍정적인 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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