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은 험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어요

슬픔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20-12-22 19:19:05
시부모님이 1920년대 출생이신데
양가 다 부잣집 소리듣는 재산이고
싸우거나 무식한 행동, 파렴치 이런거 절대 없으셨고
제일 큰 쌍욕이 ‘그런 깍쟁이가 없어’ 이 정도고요
남편 형제자매들중에도 이런 언행하는 사람 없고
그런데 제 남편은 ‘잡년’이란 욕을 사람들 앞에서 아주 대뜸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좀 질 안좋은 여자에게요
차라리 18욕이나 쌍 xx 이런 욕을 하지 싶은데
저 욕을 할 때면 남편 인격을 물론 저까지 저런 사람 된 것 같고
아무튼 가슴이 철렁하면서 슬픕니다
IP : 219.250.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20.12.22 7:19 PM (14.138.xxx.241)

    대체 어디서 그런 소릴 배워오신건지

  • 2. ㅇㅇㅇ
    '20.12.22 7:21 PM (122.36.xxx.47)

    친구들에게 배운 욕인거죠.
    남편에게 말하세요. 원글님의 느낌을요. 안고쳐져도 반복적으로.

  • 3. 11
    '20.12.22 7:22 P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

    아들의 욕은 부모로부터 먼저 듣습니다 ㅎ
    시부모님이 설마 깍쟁이...정도만 했을거라 믿으시나요...ㅎ

  • 4. ??
    '20.12.22 7:25 PM (121.148.xxx.109)

    부모가 1920년대 생이면 아들 나이도 많겠구만
    뭘 부모로부터 먼저 들어요?
    유치원생도 아니고 나름 구비구비 험한 인생 살며 주워들었겠죠.

  • 5. ㅎㅎㅎ
    '20.12.22 7:29 PM (121.152.xxx.127)

    남의집 사정을 님이 어찌 다 알겠어요 ㅎㅎㅎ 깍쟁이 ㅎㅎㅎ 남들한테랑 자기들끼리랑 많이 달라요

  • 6.
    '20.12.22 7:30 PM (58.140.xxx.116)

    군대에서 배운거죠

  • 7. ,,,
    '20.12.22 7:30 PM (219.250.xxx.4)

    술 먹다 나온 욕도아니고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터져나온 욕도 아니고
    가만히 뉴스보다 이슈 얘기하다가 저럽니다

    엠병욕 찢어죽일 욕을 평생 주사로 듣고 산
    제 형제자매도 저런 욕 모르고 사는데
    좋은 환경에서 잘 큰 사람이 저러니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 8. . .
    '20.12.22 7:31 PM (49.164.xxx.159)

    뭔가 심리적 이유가 있는 듯...

  • 9. ㅎㅎㅎ
    '20.12.22 7:33 PM (115.140.xxx.213)

    남눈의 티끌이 내눈속 들보보다 더 큰거네요
    제가보기엔 님 형제자매가 쓰는 욕이 더 심해보이는데요
    자라면서 부모님이건 제남동생들이건 욕하는거 못들어보고 컸어요 대학가서 제 사촌동생이 자기 친구들하고 이년저년하는거 보고 충격엄청 받은 사람입니다 ㅎㅎㅎ

  • 10. 어디서
    '20.12.22 7:34 PM (223.54.xxx.234)

    잘못 배워 먹었군요
    초창기에 충격이다 너무 놀랍다 난리난리 쳐서 못하게 했어야했는데
    지금이라도 너무 끔찍하고 사람이 달라 보인다 창피하다 실망스럽다 말하세요

  • 11. ㅇㅇ
    '20.12.22 7:35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본문과 원글님 댓글에 나온 욕들이 더 무서운 뜻 아닌가요.

  • 12. ㅎㅎㅎ님
    '20.12.22 7:36 PM (219.250.xxx.4)

    저희 엄마에게 그런 욕과 주사듣고 자랐다는 얘기에요
    댓글은 수정도 안되고 잘못 쓴 글은 못고치겠네요.

  • 13. 저도
    '20.12.22 7:38 PM (115.140.xxx.213)

    그렇게 이해했어요
    근데 원글님어머니 욕이 남편욕보다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남자들이야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런 욕 듣나보더라구요
    아무리 직업이 좋아도 말버릇 안좋은 사람은 어디든 있으니까요

  • 14. 연애할때
    '20.12.22 7:47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숫자욕하길래(저한테하는거아니고) 바로 그런말 쓰지말라그랬고 결혼후5년차 잘지키고있어요.
    저도 살면서 한번도 욕쓴적없어요. 소리로든 문자로든.
    저희아이 아직 얘긴데 커서 욕한다면 당연히 밖에서 듣고온거겠죠

  • 15. ....
    '20.12.22 7:48 PM (182.209.xxx.180)

    잡년 소리 들을만한 사람한테 했나보죠.

  • 16. ㅇㅇ
    '20.12.22 7:48 PM (223.62.xxx.169)

    여성을 비하하는 욕이니
    같이 앉아 있던 원글님이 충격받는 것 당연합니다
    부인 앞에서 그런 욕 쓰지 말라고 말해보시면 어떨까요

  • 17. ㅋㅋ
    '20.12.22 7:48 PM (14.32.xxx.215)

    저 부모님 30년대생 부자에 두분 다 박사..욕 안하고 키우셨는데 전 전국팔도 쌍욕 다 알아요
    태백산맥 객주 장길산등등이 스승이고 판소리 민요가 조교 ㅎ 물론 일상생활에서 막 쓰진 않지만 가끔 써요 아 저 ㅇㅅㄹ ㅈㄴ 이렇게 ㅠ

  • 18. 연애할때
    '20.12.22 7:49 PM (175.121.xxx.111)

    숫자욕하길래(저한테하는거아니고) 바로 그런말 쓰지말라그랬고 결혼후5년차 잘지키고있어요.
    저도 살면서 한번도 욕쓴적없어요. 소리로든 문자로든.
    저희아이 아직 애긴데 커서 욕한다면 당연히 밖에서 듣고온거겠죠

  • 19. 카타르시스
    '20.12.22 7:55 PM (112.154.xxx.91)

    그 욕을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나 봅니다. 어떻게 사람이 늘 반듯하고 성인군자같을 수 있겠어요.
    가끔은 못되지고 싶고 더러워지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 못되지고 더러워지고 싶은 욕구를 대리만족하게 해주는 못되고 더러운 사람을 보고, 그 욕을 불쑥 터뜨리게 되나 봅니다.

    먹고 싶지만 못먹을때 먹방을 보고 쾌감을 느끼듯이요.

  • 20.
    '20.12.22 7:56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고고한데 음담패설 좋아하는거랑 비숫하지 않을까요. 본성

  • 21. 아마도
    '20.12.22 8:04 PM (219.250.xxx.4)

    남편의 여성 비하 성향도 싫었고
    제 친정에 대한 컴플렉스나 좋은 가정에 대한 환상이
    있나봐요
    나는 힘겹게 살았어도 그런 욕 안한다는 정신승리도 있던지요

    다음에 질펀한 욕 나오면 잘 말 해 볼게요

    댓글 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 22. 남편에게
    '20.12.22 10:0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이야기 하니까 남자는 평생 들어볼 욕을 군대에서 배우고 쓴다네요.
    심지어 여기에는 차마 쓰지 못하는 창의적인 욕까지 들어봤다네요.

  • 23. ...
    '20.12.22 10:27 PM (112.214.xxx.223)

    근데 부모나 가정환경만 좋았던거지

    학교나 학원이나
    군대나 회사나
    사회 어디서라도
    저런 험한 욕을 하는 사람은 접할 수 있는거잖아요

    근데 저런 욕을 달고사는 사람을 반려자로 살아야하는 상황이 서글프다는거 이해해요...

  • 24. ㅎㅎ
    '20.12.22 10:51 PM (124.53.xxx.159)

    동창이 자기자신을 가르켜 잡 놈이라 해서
    그말을 한참 생각해 보니
    잡놈 있음 잡년?(ㅎ~)도 있겠더라고요.
    그걸 혼자서 골똘히 생각 한 적 있었는데
    세상에나 제입에서 잡놈이란 욕인가 말인가가 튀어 나오더라고요.
    그 동창, 이성관계 문란 난잡하다고 소문 자자하고
    남자들이 흔히하는 오락 취미 활동은 거의 다 섭렵,
    잡초같이 끈질긴 생활력과 적응력 있어요.
    질기고 독하고 ..그 잡놈이 참 잡스럽긴 하다네요.ㅎㅎ미치..

  • 25. ㅎㅎㅎ
    '20.12.23 4:55 AM (121.162.xxx.174)

    욕에 수준가려 뭐하리오 마는
    님이 쓰신 욕의 뜻과 잡분 뜻을 보면
    전자가 훨씬 어마무시합니다
    말로 안해도 나여자나 미시즈문이나 잡분 이하라 쓸 가치도 없지만
    1920년대생 부모
    남편분 50은 넘으셨을듯한데 어디서? ㅎㅎㅎ
    슬프기까지 하신 걸 보니 부모들의 그러하심 이후는 매우 곱게 사신듯요

  • 26. 우아여인
    '20.12.23 12:08 PM (182.221.xxx.212) - 삭제된댓글

    겉으로 얌전떠는 부부 칼들고 부부싸움 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0037 문통팔이 민주당 인간들이 해왔던 짓 10 ........ 2020/12/24 1,081
1150036 그간 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케이스들 15 대박 2020/12/24 1,740
1150035 콜, 보신 분~ 2 2020/12/24 1,092
1150034 민주당 국회의원들 뭐하고 있습니까? 20 ... 2020/12/24 1,469
1150033 오늘의 명화 - 김빙삼.jpg 9 명작 2020/12/24 1,810
1150032 코로나 검사요. 2 코로나 선별.. 2020/12/24 848
1150031 주식)이게 뭔가요? 13 주식 2020/12/24 4,019
1150030 우리 좋아하는 시즌송 추천해서 리스트 만들어 들어요 2 우리서로 2020/12/24 552
1150029 여기 사이트 배너 광고가 불편해요 1 배너 2020/12/24 653
1150028 주식)반대의사문자 ㅡㅡㅡㅡ 2020/12/24 1,128
1150027 대구날씨 롱패딩 필수일까요 9 외국인 2020/12/24 1,407
1150026 김경록님 페북 10 ㄱㄴ 2020/12/24 2,098
1150025 공부 못해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17 .. 2020/12/24 3,521
1150024 카톡 기프티콘 질문좀 3 궁금해요 2020/12/24 897
1150023 판사탄핵청원글 꼭 읽어보세요~글이 참 좋네요. 4 ... 2020/12/24 808
1150022 남편이 방탄노래 틀지 말래요 6 .... 2020/12/24 2,594
1150021 룰루레몬 옷이 그렇게 좋은가요? 9 궁금 궁금 2020/12/24 4,526
1150020 제일 와닿는 부분이 어디세요? 6 판레기 2020/12/24 917
1150019 지역의료보험료는 어떻게 내는 건가요? 1 보험 2020/12/24 927
1150018 [캐롤 찾아요]Merry Christmas!를 두 번 외치고 시.. 3 캐롤 2020/12/24 694
1150017 집한채 대 집 두채 9 객관적으로요.. 2020/12/24 1,959
1150016 양양서 클럽 오픈 1.5단계라 맘 편히 놀러와?? 3 뉴스 2020/12/24 1,182
1150015 경이로운 소문 질문요 (보신분만 요) 5 궁금 2020/12/24 1,541
1150014 대출광고 전화 어째야 안온다죠? 4 ㅇㅇ 2020/12/24 936
1150013 웹툰 추천 ㅡ타인은지옥이다 재밌으시면 3 웹툰 2020/12/24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