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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주가랑 결혼하신 분 괜찮으신가요?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0-12-22 13:08:36
주 3,4회는 술마시는 애주가 남편 두신분 괜찮나요?
같이 먹는게 좋지만 안되면 혼자서도 마시는..
주량도 쎄서 소주 2병은 거뜬한데
다 괜찮은데 먼가 마시면 좀 말이 쉽게 나오는거 같고
조금 거칠어지는거 같은데
결혼하면 문제 생길까요?
IP : 211.36.xxx.1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콜릭
    '20.12.22 1:10 PM (222.106.xxx.155)

    그 정도는 알콜중독 아닌가요? 혼자라도 마신다,라는 걸 보면 중독. 알콜중독은 패가망신의 지름길.

  • 2. ...
    '20.12.22 1:11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애주가 = 알콜중독자 = 예비환자

  • 3. 윈윈윈
    '20.12.22 1:11 PM (118.216.xxx.160)

    연예할때는 같이 마시는 게 재밌고, 왠지 남자다웠는데요, 결혼하니 꽝이네요.
    매일 저녁식사는 술과 함께이고, 대화가 깊어지면 싸움이 되더라구요.
    이젠 알콜의존증같아서 겁이 나요

  • 4. 세상
    '20.12.22 1:12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술 담배 자주하는 것이 좋을 것은 없어요.
    저도 애주가였지만
    나를 아끼는 것과는 거리를 둔 성향입니다.
    나를 아끼지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아껴주기도 힘들죠.
    진리입니다.

  • 5. ..
    '20.12.22 1:13 PM (106.101.xxx.53)

    결혼상대자로 피해야할 1호죠.. 이혼사유 중 하나이고 부부싸움의 대부분이죠. 알콜중독자됩니다.

  • 6. ..
    '20.12.22 1:13 PM (106.101.xxx.53)

    식구들 냅두고 술먹으로 뛰쳐나가요

  • 7. 세상
    '20.12.22 1:13 PM (175.120.xxx.219)

    술 담배 자주하는 것이 좋을 것은 없어요.
    (저도 애주가였지만)
    그들은
    나를 아끼는 것과는 거리를 둔 성향입니다.
    나를 아끼지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아껴주기도 힘들죠.
    진리입니다.

  • 8. ~~
    '20.12.22 1:16 P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선봐서 결혼했는데ᆢ제가 임신하니까 집와도 같이 술마실사람없다고 밖에서 친구랑 마시고 다니길래 안되겠다싶어 애기낳자마자 집에서 같이마셔줬어요ㅡ20년지나니 내가 지방간에 고지혈에ᆢ내몸 망가집니다.
    집에서 찌개만 끓여도 술상이 되버리고 과자한봉지만 있어도 맥주안주가 됩니다.시아버지 건강하시다는 이유로 가족력만 믿고 하루 소주 한병은 기본입니다.

  • 9. ㅇㅇ
    '20.12.22 1:17 P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애주가라...ㅋㅋ
    아직 결혼잔이라 상당히 좋게 평가하시네요
    원글님 아버지 술 안드시나봐요?
    하루걸러 쏘주2병 먹는 사람을 못봤나보네요

  • 10. 저희
    '20.12.22 1:19 PM (122.36.xxx.56)

    남편 술 안마시는데요

    그래도... 가족두고 나가고 운동하러간다 뭐하러간다..

    아이 없을 커플이면 그래 너는 니생활 나는 내 자아 찾는다 할 수도 있는데요

    아이 낳고 울고 있는 아이 뒤로 하고 친구 만나서 술마셔, 혼자 술마셔...

    같이 만나 결혼 했는데:. 혼자 감당하고 가족보다 다른걸 우선시한다면.... 엄청난 불화생깁니다.

    근데 내 자식보다 우선시하는게 술일경우는...... 파장이 너무 클거 같은데요...

  • 11. 아니요 절대요
    '20.12.22 1:25 PM (220.72.xxx.163) - 삭제된댓글

    술 담배 많이 하는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스마트하고 직장좋고 나름 순정파라 좋았어요
    술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즐거웠거든요
    담배도 지나치게 많이 폈지만
    금연 시도를 자주 하길래
    언젠간 끊겠지 했어요
    회식 술자리 너무 잦고
    담배도 나중엔 지긋지긋해 하면서도 못끊어요
    회사에서도 승승장구
    술 담배만 빼면 나름 재미있게 살았는데
    50 딱 되자마자 뇌쪽으로 큰병왔어요
    지금 몸을 못 움직이고 누워있어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지나친 술 담배하는 남자
    사랑하더라도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일찍 병이 왔지만
    60대에 병이 오더라도 부부가 둘이 해로하긴 어렵잖아요

  • 12.
    '20.12.22 1:42 PM (125.128.xxx.150)

    이미 사랑에 빠진거면 말려도 안듣겠고
    아직 빠진거 아니면 거르세요
    술 좋아하면 백퍼 여자문제 일으켜요
    건강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 13. 무급간병사로
    '20.12.22 1:49 P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취업하고 싶나요
    그럼 결혼하세요
    같이 마시고 혼자서도 마시고
    저 정도는 알콜중독이에요

  • 14. 적당히
    '20.12.22 1:58 PM (147.161.xxx.174)

    남편이 워낙 미식가이고 요리도 좋아하는데 반주를 좋아해요. 어쩌다 운전 때문에 술 없이 고기 먹어야 하는 날에는 음식이 입에 안 넘어간다고 투덜투덜. 제가 주량이 워낙 약해서 집에서 저녁때 맥주 한캔이나 와인 한전 정도 마시는데 그 정도는 괜찮은 듯해요. 결혼 전에는 매일 매일 술약속이 많던 사람이지만 요새는 시국도 시국이라 한달에 두 세번 정도 술 마시고 들어와요. 것도 아직 사랑으로 넘길만.

  • 15. ㅇㅇ
    '20.12.22 2:08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소주 2병이라잖아요 와인한잔 그런거면 고민글도 안올렸겠죠

  • 16. ㅇㅇ
    '20.12.22 2:2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소주 2병이면 알콜중독자죠.
    그리고 솔직히 맥주한캔 와인한잔도 매일같이 반주로 마시면 알콜중독이구요.
    가끔 술 즐기는건 좋은데. 매일같이 한두잔 마시는것도 장기적으로 볼땐 별로에요.

  • 17.
    '20.12.22 2:21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애가 그거보고 자라요.
    상차릴 때 마다 술.
    괜찮겠어요?

  • 18. 꽃분이
    '20.12.22 2:59 PM (124.57.xxx.123)

    2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안합니다 젊어서는 남자는술좀먹어야된다생각했는데 결혼해서살아보니 그건아니네요 소주한병에서두병 일주일평균사오일 엄청성실해요 아무리 많이마셔도출근은정확하고 주사없고 그래도싫어요저녁먹을때마다 술마시는자체가보기싫어서 말이곱게안나가고그러다보면싸우고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끊을줄 모르고 마냥마시려고하고 할말 많지만 길어서 어쨌든 죽도록사랑해도결혼해서 살다보면 사랑보다현실이 먼저고중요한건 아이들이 그냥싫어하더군요

  • 19. 걸러야
    '20.12.22 3:07 PM (223.39.xxx.105)

    되는 1순위 술담배 하는 사람
    알콜이 감정기복 심하게 만들어요.

  • 20. 거의 매일
    '20.12.22 3:25 PM (183.96.xxx.111)

    술 좋아하는 집안이라 한낮에 식사하며 맥주 한 잔하는 문화에 신혼때는 충격 받았어요. 거의 매일 반주처럼 하은데, 아직까지 별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50 넘어가니 건강이 걱정됩니다.

  • 21. ㅡㅡ
    '20.12.22 4:25 PM (115.161.xxx.179)

    썸남이 자칭 애주가였는데 팽했어요.
    저는 건강상 술 자체를 안마셔요.
    물론 마시면 마시겠지만 나이도
    40대 미혼이라 건강 살피며 살아야 하는거죠.

    근데 그 썸남 분명 잘 생긴 얼굴인데 이상하게
    얼굴전체가 무너져 내린 느낌?
    자꾸 날더러 술만 할 줄 알면 좋겠다는 둥
    집에 퇴근하고 오면 반주하면 좋잖냐
    술이 들어가면 대화도 잘 된다
    모든 일에 술을 껴야 얘기가 된다는 식

    말이 애주가지 그냥 술독에 빠지겠다는 소리
    무엇보다 나이가 있는데 술을 가까이 하는 건
    건강관리가 안되는거죠.
    키도 크고 공무원인데 배 나와서 참...

    같은 나이 술 못하고 운동해선지 초동안에
    몸매는 덤으로 예술인 남자랑 썸 타요 ㅎ

  • 22. 결혼전
    '20.12.22 6:00 PM (180.66.xxx.107)

    이라 다행이네요. 전생에 한 마을은 구한듯

  • 23. 본인이
    '20.12.22 10:42 PM (223.39.xxx.182)

    술을 좀 드시고 가족들도 그렇다면 술좀 먹고 즐기는 남편 괜찮아요 . 가족단위로 모여 캠핑다니면서 모여서 마시고 즐겁더라고요 ..

    하지만 본인이나 가족이 안마신다면 마시는 남자는 힘들고 이해가 안가겠죠 ?

    전 아버지가 술즐기시고 저도 즐겨요 .
    하지만 와인 반병 소주는 2잔 맥주도 1~2 잔이고 주로 와인좋아해요 .
    남편은 밖에서 소주 댓병씩 마시는거 같구요 ..
    슐자리 즐겨하니 코로나 전엔 일주일에 2~3 회 술로 늦게 들어왔어요 . 그래도 이해는 했어요 . 저도 술은 좋아하니까요
    만나면 술자리가 흥겹긴하죠 .
    안주들도 얼마나 맛있나요 ?
    속이야기도 하고 일이야기도 하고욮.
    특히 남자들은 술마시며 일이야기 많이 하죠.

    하지만 여자들도 술잘마시는 주변 지인들 만나서 서로 소주 여러병마시며 만나 논다는거 들었는데 전 그렇게는 못마셔서 .. 그런 주당들은 서로 약속날짜 잡아 부부가 외출하고 또 가족친지 공통지인 모임서 또 마시고 그러더라구요 .

    전 주량이 그리 안되니 그런 모임을 못하고 그런 주량과 그런 모임를 지향하는 남자와는 못살았겠죠 . 그런 모임을 즐겨하는 여자들과 같이 어울리지도 않고 ( 못하겠죠 ) 요.

    그래서 자기와 맞는 사람을 잘 찾아야해요 .
    전 남편이 일로 회사사람들과 일주일에 2~3 번 마시는 것 까진 이해해요 . 그리고 사람들과 같이 여행다니거나 술모임 갖는 걸 둘다 안하기 때문에 잘 맞는 편이에요 .

    본인보다 술 더마신다고 알콜릭 운운하는건 좀 조심하시면 좋겠어요 .. 사람마다 주량은 다 다르거든요 .

    실제로 친구한테 들었는데 친구 아버지가 술담배를 안하는 분인데 집에서 화풀이를 온가족한테 하고 구타를 일삼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는 술담배 안하는 남자 거른다 했었는데 것도 케바케 겠지만 .. 사람이 술담배 하는것도 스트레스 풀려는 거니까요 .

    잘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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