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가붕은 영원히 개가붕으로 살아야되나봐요

ㅇㅇ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20-12-22 13:06:13
솔직히 부모님한테 크게물려받은거 없이
내가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업하고 내가 열심히벌어 먹고사는.
아마도 대부분이 이러겠지요. 저도 그래요.
저희부모님도 그렇게, 아니 더 힘든 시절 보내셨지만
저희 자매 그나마 맘편히 공부하고 대학다니고
등록금 빚안지게 해주시고 부모님 부양부담 덜어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던 부모님이 그나마 경제적으로 최소한의 안정이라도
가질수 있던건 부동산이었어요
대단한 투기 투자 아니고요 지방소도시에서
겨우겨우 살집 한채 마련해 빚갚으며 살다가
필요에의해 (살다보니 집 가격이 올라있기도 했죠)
팔고 이사하고.. 이러다보니 자산이 늘어나있더군요.
더이상 빚갚는데 돈을 안써도 되니 저축액이 늘어나고
생활이 안정되가고 여유가 아주 조금이라도 생기고..

그건 투기수요때문도 아닌
그냥 시장의 흐름아니었을까요
꼭 부동산이 아니라도 현금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금 같은 현물? 가치가 오른거죠.

저는 부모님께 받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감은 있었지만
제가 성인이되고 사회나와서는 저 또한 부모님처럼 빈손으로
시작해서 일구고 살아야겠죠.
근데 결혼하고 애키우면서 둘이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집이 잡히지가 않아요 네식구 오랫동안 엉덩이붙이고 살집이요..
제가 느낀 절망감 아이들한테는 물려주고싶지 않아서
이 아이들이 컸을땐 빈손이 아닌 손에 하나씩이라도 갖고 시작하게
하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있나요
부동산 투기해서 그걸로 자산 부풀리고싶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럴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아주 작은 희망과 가능성마저
다 사라진것 같아요.

물려받은거 없는 저희처럼
아이들도 똑같이 물려받을게 없겠다 생각하니 마음아파요.
로또가 당첨되거나 주식? 으로 100배 1000배 대박나지않는이상
어떻게 돈모으고 자산 마련하고 할수있을까요..
IP : 223.33.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2 1:08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집 산 사람이예요.
    20년전 일이지만..

    매달 일정액이라도 하세요.

  • 2. 점점
    '20.12.22 1:09 PM (175.223.xxx.126)

    그냥 문재인이 말하는 임대주택 밖에 더 있을까요?

  • 3. 님이나
    '20.12.22 1:10 PM (175.223.xxx.196)

    그렇게 사셈.

  • 4. ㅇㅇ
    '20.12.22 1:11 PM (49.142.xxx.33) - 삭제된댓글

    개가 아니고 게 아님? 멍멍게 말고 집게다리 게 ㅎㅎ
    이제 사다리는 없어요.. 그냥 뭐 연예인으로 대박나든가, 유투버 또는 일타강사를 하든가,
    엄청난 로또의 행운이있으면 모를까

  • 5. ㅇㅇ
    '20.12.22 1:11 PM (49.142.xxx.33)

    개가 아니고 게 아님? 멍멍개 말고 집게다리 게 ㅎㅎ
    이제 사다리는 없어요.. 그냥 뭐 연예인으로 대박나든가, 유투버 또는 일타강사를 하든가,
    엄청난 로또의 행운이있으면 모를까

  • 6. ..
    '20.12.22 1:13 PM (180.69.xxx.35)

    이제는 점점 양극화가 심해져서
    임대주택이라도 있으면 다행일걸요

  • 7. ㅇㅇ
    '20.12.22 1:16 PM (223.33.xxx.38)

    아 저는 개천의 가재붕어 이렇게 생각해서요..ㅎ

  • 8. ...
    '20.12.22 1:32 PM (58.143.xxx.223)

    자식들에게 집 하나씩 주는 건 서민들에게 쉽지 않죠. 노후나 의탁안하고 전세값이라도 일부분 보태주면 성공이라고 봐요

  • 9. ..
    '20.12.22 2:25 PM (118.235.xxx.140)

    가재 붕어 개구리 의 가붕개 예요

  • 10. 말이라도
    '20.12.22 2:29 PM (223.62.xxx.200)

    좀 곱고 이쁜말 씁시다...
    개가붕.......참.....

    정권비판 떠나서 그냥 내 위치서 품위지키며 성실히 살고 주위 변화 따르면서 살다보면 기회도 오고 놓치기도 하고 그런거죠.

    저도 평생 열심히 일 했고 가난한데
    돌이켜보면 누구 탓 할게 하나도 없더라규요, 경제지식에 너무나 무능한 시가 본가

    마윈이 그랬죠. 가난한 사람과 친구하지 말라
    그들은 평생 남 탓과 비난만 하고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구

  • 11. ㅇㅇ
    '20.12.22 2:35 PM (211.243.xxx.3)

    윗님 지나치시네요ㅡ 개천의용이란말도 있는데 그반대 개천의 가재붕어가 못된말인가요? 제글이 어디를 남탓을 하고있나요 정권비판은 더더욱 아닌데 거기에 꽂히신분이네요.. 가난까지 운운하고 좀 무례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1293 일베 인증 대란에 쏟아진…판사·의사·검사·변호사들 22 ..... 2020/12/26 3,576
1151292 문재인 대통령 지지 합니다. 23 ..... 2020/12/26 966
1151291 상판 깨진 1구 휴대용 인덕션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1 ... 2020/12/26 2,232
1151290 편레스토랑에서 류수영이 갔던 마트가 어딘가요? 2 JA 2020/12/26 3,539
1151289 친구가 이혼했는데 진짜 남자들이 꼬이네요. 63 2020/12/26 38,780
1151288 오늘의 일상 4 ... 2020/12/26 1,391
1151287 간호학과에서 cpa 12 Cpa 2020/12/26 4,349
1151286 이대의 저력은 뭘까요 35 ㅇㅇ 2020/12/26 5,836
1151285 오늘 성균관 수리논술 합격한아들,작년 걸쳐둔 학교 15 자퇴먼저하고.. 2020/12/26 5,223
1151284 이번주 편스토랑 보신분 이유리 진짜 웃겨요 5 이유리 2020/12/26 3,296
1151283 조선일보는 대체 왜 이럴까요? 26 2020/12/26 2,001
1151282 인덕션 설치하고싶은데요 4 초보자82 2020/12/26 1,570
1151281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했어요. 24 남쪽아짐 2020/12/26 1,275
1151280 Kbs1 정우성나오네요 5 아정말 2020/12/26 2,718
1151279 연세와 고려 경제학과 비교부탁요 22 궁금이 2020/12/26 4,091
1151278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정우성 출연 1 2020/12/26 1,443
1151277 23살된 딸ᆢ 15 야호 2020/12/26 6,108
1151276 거드름 부리는 거 보고 6 저는요 2020/12/26 1,642
1151275 문재인대통령 지지합니다. 39 다이아몬드 2020/12/26 1,157
1151274 주말엔 왬~~~ 8 456 2020/12/26 1,357
1151273 문재인 대통령 다이아몬드지지합니다 (조선일보 기사관련) 23 ... 2020/12/26 1,395
1151272 정경심 변호인 이인걸, 검찰쪽 프락치였네요. 28 솔잎향기 2020/12/26 5,620
1151271 문과는 연대 나와도 취직 쉽지 않다는 말 사실인가요? 18 ,... 2020/12/26 6,330
1151270 이탈리아도 화이자 백신 도착..27일부터 접종 시작 4 .. 2020/12/26 1,094
1151269 중등성적 고등 추정등급 예외인 아이들은 거의 소수죠? 4 . . . 2020/12/26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