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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 밥 대체 어떻게 해야 얇게 깔 수 있을까요?

대환장 조회수 : 7,195
작성일 : 2020-12-22 06:19:37

왜 제 김밥은 밥을 얇게 깔려고 해도 안되고 밥 양만 많은 노맛 김밥이 되는걸까요??

밥을 여기저기 조금씩 분산시켜 놓고 퍼뜨리려고 해도 

김 위에 두는 그 순간 서로 두껍게 달라붙어 있어서 펴지지를 않아요!

그 상태에서 퍼뜨리려면 그야말로 칼이라도 써서 밥 포를 떠야할 지도 몰라요;;

유튜브 보면 남의 김밥 밥은 무슨 스티로폴 부스러기로 만든것 마냥 샤르륵 잘만 펼쳐지던데... 

너무 찰져서 그런가 하고 기름을 많이 쓰면 또 썰 때 다 부스러지고...

찰진밥 꼬들밥 다 해봐도 이 사단이네요.

선배님들! 지혜를 주소서~~~~~~~~!!!!!!!!!!!


IP : 78.67.xxx.1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2 6:25 AM (180.69.xxx.140)

    밥 고슬하게 하는데도 그래요?
    밥을 너무 뭉치게 해서 그런거아니고요?

    밥 식혀서 하시는거맞죠?

  • 2. ...
    '20.12.22 6:26 AM (220.75.xxx.108)

    밥 할 때 식용유 한두수저 섞어서 밥 하고요 두손에 장갑 끼고 야구공크기 정도의 밥을 김에 턱 얹은 후 두 손으로 동시에 쫙 펴면 되던데요. 밥이야 물론 절대 질지 않게 해야 하구요.

  • 3. ㅇㅇ
    '20.12.22 6:27 AM (185.104.xxx.4)

    일단 밥이 뭉칠수록 불리해요

  • 4.
    '20.12.22 6:30 AM (114.199.xxx.43)

    압력솥에 하시는 건 같은데
    쌀을 30분 불렸다가 물을 그 불린 쌀의 80프로만 넣으세요
    컵으로 계량하면 쉬워요

  • 5.
    '20.12.22 6:35 AM (114.199.xxx.43)

    그리고 밥에 소금을 더 넣으세요
    사실 밥이 좀 많아도 맛있는데 제 생각에는 싱겁게
    하시는 것 같네요
    참기름도 시판보다 방앗간에서 파는 것 사서
    쓰시면 대충 해도 맛나요
    중국산은 저렴하고 국산은 좀 많이 비싸니 참고 하세요

  • 6. 고두밥
    '20.12.22 6:37 AM (210.103.xxx.120)

    하시고 스텐볼에 밥을 옮겨 주걱으로 살살 몽치지않게 식혀주고 참기름 맛소금 쪼금 참깨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 7. 헐...
    '20.12.22 6:40 AM (78.67.xxx.146)

    읽고 있자니 김밥의 밥 준비가 결코 만만한 스텝이 아니었다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김밥 입으로 쏙쏙 받아먹기만 했지 만드는건 완전 종합예술이네요!!! ㅠㅠㅠㅠ 하나씩 따라해 봐야겠어용..

  • 8. 근일맘
    '20.12.22 6:45 AM (115.140.xxx.172)

    오늘 점심은 김밥 먹어야 겠습니다.

  • 9. 비닐장갑을
    '20.12.22 6:49 AM (223.62.xxx.89)

    끼고 한주먹 탁 놓고
    약간기름칠한 손가락으로 펴주는데
    제 포인트는
    밥을 앏게는 펴되 꼼꼼하지 말라는겁니다.모든면을 골구루 펴려고하지 마세요. 그렇게는 하지도 못해요.
    중간중간 비어도 말면서 채워지거든요.
    대신 아웃라인은 비지 않게 채워주세요.네 군데요.
    거긴 밥알이 없으면 말아놔도 떠요.

  • 10. ㅇㅇ
    '20.12.22 6:50 AM (61.98.xxx.51) - 삭제된댓글

    혹시 주걱으로 밥을 까시나요?
    비닐장갑끼고 깔아보세요
    밥량을 손에쥐고 두손으로 살살
    밥 한알두께로 깐다
    생각하고 깔면 됩니다
    주걱은 힘들어요
    저그어떤ㅡ질든 된밥이든 찬밥이든ㅡ
    장갑끼고 까면 다얇게 깔려요

  • 11. 밑간
    '20.12.22 7:06 AM (211.47.xxx.130)

    아주 초보시라는 가정 하에, 밥에 밑간은 하시는 거죠? 위의 어떤 분은 소금간을 좀 강하게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반대로 아주 약하게요. 속재료에 간이 되어 있으니 밥은 아주 약하게.

  • 12. 어음.
    '20.12.22 7:0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밥 하자마자 솥째 꺼내서 깔아보세요.
    밥솥에 딸린 플라스틱 밥주걱으로 후닥닥 펴야해요. 이게 관건이에요. 식기전에 후닥닥 펴기.
    밥이 딱딱하건 질건 상관 없는데.
    딱딱한것보다 질은게 더 얇게 잘 펴져요.
    비닐장갑 끼고하면...플라스틱에서 녹아나오는데. 맨손으로 만져야합니다만...

    김밥 먹고프네요....아....

  • 13. 쌀이?
    '20.12.22 7:47 AM (106.102.xxx.189)

    혹시 쌀 품종이 뭔가요?
    백진주쌀 같은 떡지고 뭉치는 쌀은 무슨 짓을 해도 김밥 쌀 때 안 펴지거든요

  • 14. .. ...
    '20.12.22 8:03 AM (211.36.xxx.91)

    밥에참기름 넣어야함

  • 15. ㅇㅇ
    '20.12.22 8:33 AM (211.178.xxx.251)

    밥에 참기름 넣고
    손에 살짝 참기름이든 물 바르고 후다닥 펼치기

  • 16. ㅇㅇ
    '20.12.22 8:37 AM (125.182.xxx.27)

    밥이지면안되니 햇반으로하면 최소실패는 안해요 밥에 참기름 소금간살짹해두고 꼭 식혀야합니다

  • 17. 두달째
    '20.12.22 9:08 AM (119.193.xxx.19)

    매일 김밥 먹고있어요
    오늘도 출근길에 김밥 두줄 말아왔고 두끼 해결하려구요 ㅎ
    저는 밥에 간하는거 생략합니다 시간상..ㅎ
    그대신 밥을 데워서(한꺼번에해서 냉장보관하느라 ..)
    비닐장갑낀 손끝을 물기 살짝만 묻혀 양손 비빈 후
    밥을 원하는 만큼 둥글게 만들어
    김위에 쫙~ 펴는데 아주 얇게 잘 됩니다
    요즘은 단맛 제대로든 당근과 포항초 시금치를
    원없이 넣느라 밥은 아주 얇게 넣어도
    뚱땡 김밥이 탄생~~ㅋㅋ
    아직도 한달정도는 더 먹을수 있을만큼 김밥 사랑 찐~~~ㅋㅋ

  • 18. 정답
    '20.12.22 9:15 AM (39.124.xxx.131)

    압력밥솥에 밥한건 밥에 찰기가 있어서
    초보때는 쉽지 않아요
    그것도 경력되니 잘펴요
    그런밥은 주걱을 옆으로 샥 밀어넣어서
    얇게 떠올리시구요~~

    밥솥 메뉴중에 백미저압 코스가 있어요
    쉽게말하면 냄비밥 짓듯이 지어져요
    압력없이요
    그 코스로 밥하시면 밥알이 훨씬 쉽게
    펴집니다
    아니면 냄비밥 지으셔도 좋구요^^

  • 19. 마이러브
    '20.12.22 9:15 AM (125.176.xxx.154)

    종지에 물떠놓고 비닐장갑낀 손에 물묻혀가며 밥을 펴보세요 얇게 발라져요

  • 20. ....
    '20.12.22 9:17 AM (1.237.xxx.189)

    밥에 참기름 넣고 손에도 참기름을 좀 발라요
    손으로 조금씩 좍좍 눌러 펴야해요

  • 21. 물묻힌 숟가락
    '20.12.22 9:24 AM (97.113.xxx.66)

    저는 작은 그릇에 물 담아놓고 숟가락을 한번 담갔다 물 살짝 묻은 숟가락으로 밥을 펴면 잘 퍼져서 주걱으로 밥 올리고 숟가락에 물 살짝 묻혀서 얇게 펴요.

  • 22. 단촛물
    '20.12.22 9:29 AM (61.77.xxx.82)

    물에 소금, 설탕, 식초 넣고 단촛물 끓여서요
    단촛물 넣고, 참기름 넣고 비비시는데
    밥 고스하게 하고 단촛물을 좀 넉넉히 넣으면 이게 밥이 풀어지는거야~ 뭉치는 거야 싶지만
    식초는 금방 날아가고 괜찮아요.
    비닐장갑끼고 밥을 한주먹 집어서 쭈~욱 밀며 깐다는 느낌으로 펼치고 골고루 펴주면 됩니다.

  • 23. ..
    '20.12.22 11:39 AM (61.72.xxx.76)

    일단 밥이 질어야 하고요
    그걸 밥알이 좀 깨져도 쭉쭉 늘려 늘이세요
    김밥집에서도 그렇게 하고
    저도 해보니 잘되던데요

  • 24. 원글
    '20.12.22 4:33 PM (78.67.xxx.146)

    언니들 사랑합니다 ㅠㅠ 말씀하신 대로 다 따라서 하나하나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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