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이었다 절교한 경우
1. 절교까지는
'20.12.22 5:25 AM (99.240.xxx.127)아니고 그냥 멀어지는 경우 꽤 흔하죠.
서로 생각이 달라지고 사는게 달라지고 서운한게 쌓이고 하다보면 그렇게
되지않나 싶어요.2. 글쎄요
'20.12.22 5:32 AM (119.198.xxx.60)그 때 왜그랬을까??
시간을 되돌려 다시 그때로 되돌아간다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그때의 감정들이 희미해지고
굳이 그럴필요까진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시는 거죠.
많이 아쉬우신가봅니다.
죽이 잘맞는 사람. . 이라곤 몇 안됐는데 그마저도 끊어져서
결국 나 자신을 위해 그 사람이 필요한것뿐
하긴 언제는 상대방을 위해서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준것도 아닐텐데요
나 자신을 위한 거였지3. ...
'20.12.22 5:32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김수현 윤여정 지금 사이 안좋은가요?
4. ...
'20.12.22 5:36 AM (86.130.xxx.122)저도 그런 친구 몇 있어요. 후회되시면 연락해보세요. 후회만 하느니 뭔가 액션을 취하는 것도 좋죠
5. 흠
'20.12.22 6:08 AM (217.149.xxx.240)다시 연락한다고 그 관계가 회복되는게 아니더라고요.
깨진 그릇처럼.
그리고 당시엔 절교할 이유가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좋았던 순간만 또렷해지네요.6. 좋은
'20.12.22 6:25 AM (211.206.xxx.180)기억만 또렷하면 오히려 좋죠.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7. .. ..
'20.12.22 7:35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좋은 기억만 또렷하니 다행인 거죠. 서운하고 화났던 감정까지 떠오르는 게 얼마나 괴로운데요.
8. 너무 친하면
'20.12.22 8:03 AM (220.78.xxx.226)거리감없으면 그렇게 되기도
9. ,,,
'20.12.22 8:30 AM (112.214.xxx.223)김수현, 윤여정은
평생갈거 같았는데 사이 나빠졌대요?10. ㅇㅇ
'20.12.22 9:17 AM (223.38.xxx.9)누가 누구자녀를 욕하고 다녀서 멀어졌다는 카더라 봤어요
11. 한번틀어진사이
'20.12.22 9:26 AM (222.96.xxx.44)진짜 절대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아요
그냥 절친이 아니라 그냥 친구사이로만 남으면 다행
그리고 틀어졌다는건 한쪽이든 양쪽이든 문제가
많다는거예요ㆍ
그 성격 안변하구요12. ..
'20.12.22 9:40 AM (211.117.xxx.93)어릴 때는 싸웠다 화해했다 하면서 더 돈독해지는데.
나이 들어서는 한 번 틀어지면 예전같이 안되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슬프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요.13. 운명인듯
'20.12.22 10:49 AM (1.238.xxx.169)중고대절친 절교한지8년쯤됐는데 아직도 꿈에나오네요
상처가컸어요 20년간 내인생전부를같이했으니ᆞᆞ14. ... ..
'20.12.22 1:39 PM (125.132.xxx.105)친했던 만큼 상처도 크고 회복도 어려운 거 같아요.
15. 끝
'21.1.1 2:16 AM (180.224.xxx.6)왠만해선 끝을 보기 싫었는데
해도해도 너무해서 얼마전에 단톡방 다 나오고 차단하고 정리 했어요. 마음이 너무나 홀가분하고 가볍고 행복합니다. 아마도 관계를 참고 억지스럽게 유지하려하다가 애쓰고 노력하고 듣고도 못 들은척 알고도 모르는척 그렇게 좋게 생각하려 한 내자신이 스스로
번아웃이 온것같아요.
아무튼. 좋은기억으로 회생하던 짤들도 모두 소멸됐고.
다시 그 이중성과 교활항 착한척 어리숙한척 음흉함과 간사함으로
무장하던 그사람들에게 연락이 온다면?
핸드폰을 시궁창에 던져 버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