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형제가 아픈데 모든 비용을 남자 형제들이 대야한다고 하네요
그중에 여자 형제가 암에 걸렸어요
증상이 심상치 않아서 오래 살지는 못 할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능력없는 남편과 대학 다 마친 아들, 딸이 있는데
병원비는 물론 앞으로 그 자녀들의 결혼 비용까지 형제들이 다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본인이 그러는게 아니라 같은 여자 형제가 그럽니다
지금까지도 애들 학비 없다고 형제들한테 집집마다 타가고 매사를 그러고 살았는데
이제는 본인이 아파버리니 앞으로 살아가는 모든 비용을 형제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형제들이란게 경제적 사정이 나쁘지 않은 두사람에게 하는 말입니다
한사람은 잘 사니까 수긍을 했어요
그런데 또 한사람은 지금 대출 받은 것도 꽤 있고 자식들 뒷바라지도 많이 남아 있는데 당연한 듯 저러니 같이 사는 부인은 화병나지 않겠어요
제가 그 부인은 아닙니다
하다하다 병원비는 그렇다치고 자녀들 결혼비용까지 대야한다고 어거지를 쓰는데 옆에서 보기에도 어이가 없네요.
병고치기 전에 다른 사람 우울증으로 사달나겠어요ㅠㅠ
1. 어거지네요
'20.12.21 3:17 PM (112.154.xxx.91)어거지 맞아요.
2. 주머니
'20.12.21 3:18 PM (121.176.xxx.24)내 주머니를 강탈 해 갈 순 없어요
주장 하는 거지
내가 안 주면 그만 인 것을
미리 걱정 할 필요가 있을 까 싶어요
남편 자식이 다 있는 데 왜요?3. ㅅㅅ
'20.12.21 3:20 PM (211.108.xxx.50)형편껏. 안들어주면 그만...
4. ㅁㅊㄴ
'20.12.21 3:21 PM (175.208.xxx.235)그냥 상종을 마세요
5. ㅁㅁ
'20.12.21 3:23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개풀뜯는 소리죠
인생이 그리 쉬우면6. ...
'20.12.21 3:23 PM (175.223.xxx.175)조카 결혼비용을 왜 대줘요 내 동생 누나면 병원비까지야 형편 되면 도와주고 싶을 수 있지만 조카는 너무 나간 듯
7. ᆢ
'20.12.21 3:28 PM (175.223.xxx.241)애들이 미성년자도 아닌데 왜요?
저두 20살부터 돈벌었어요 집이 가난해서8. ㅇㅇ
'20.12.21 3:3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원글이는 누군데요?
글도 헤깔려요.
아픈 여자 형제 본인이 그런 소리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여자 형제가 그런 소리 한다고 하다가,
본인이 아파버리니 그런다고요??
도대체 아픈 것 누구고
아픈 이의 자녀들 결혼비용 대야한다고 말하는 건 누군가요?
그리고 이건 반대 입장 얘기 없이 이것만 가지고는 판단 못해요.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남자형제들에게만 혜택 준게 있다면 다를 수 있거든요.9. ㅁㅁ
'20.12.21 3:37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혜택 아니라 혜택 할배를 받았다한들
그 자손들까지 책임?질일은 없죠10. 그집
'20.12.21 3:39 PM (116.125.xxx.188)그집자식은 스스로 살아가야죠
나이가 몇인데?
그지부모도 아니고11. ...
'20.12.21 3:41 PM (222.236.xxx.7)말도 안되죠 ... 세상에 그런경우가 어디있어요 .
12. 무슨
'20.12.21 3:48 PM (58.121.xxx.69)그 조카들 결혼비용까지?
말도 안됩니다
만약 그 여자분 돌아가심 인연 끊길테고
지금부터 끊어도 무방합니다13. ㅇㅇㅇ
'20.12.21 3:52 PM (203.251.xxx.119)그럴필요 전혀 없는데
14. ㅎㅎㅎ
'20.12.21 3:54 PM (121.152.xxx.127)그러거나 말거나 할수있는 선에서 하면 그만이지
안한다고 경찰차 출동 안하는데 걍 냅둬요15. ㅇㅇㅇ
'20.12.21 3:54 PM (211.192.xxx.145)아무 배경 없이 그런 발언이 나오지 않을 거잖아요.
16. 가을
'20.12.21 4:02 PM (122.36.xxx.75)아무이유없이 그런건가요?
혹시 남자형제들 학비 대느라 본인은 진학을 못하고 돈벌었다거나
유산을 남자형제에게만 줬다거나,,,
그런 이유없이 그런다면 제 정신 아닌거고,,17. nora
'20.12.21 4:05 PM (211.46.xxx.165)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해도 뭐라하지는 못할...
18. ㅇㅇ
'20.12.21 4:06 PM (59.20.xxx.176)억지 쓰는 건 자유고 그 말 무시하는 것도 자유.
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신경쓰고 그러나요? 무시가 답입니다.19. ㅋㅋ
'20.12.21 4:29 PM (112.145.xxx.70)몬소리래?
그냥 싫다고 하면 되죠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말도 안되는 소리에 뭔 반응을 해요20. 원글
'20.12.21 4:39 PM (116.127.xxx.16)저는 많은 가족 구성원의 일원이예요
옛날 부모님대에서 아주 부자집 이었고요
남자 형제들이 재산을 더 많이 가져가긴 했어요
누가벌어서 가르치고 그런일은 없었어요
단지 누구는 살 만하고 누구는 못 살고의 차이죠
근데 문제는 지금까지 그 여자 형제가 힘들다고 돈 달라고 하면 어김없이 줬어요
그래서 여태 형제를 의지하게 됐나봐요21. ... .
'20.12.21 4:41 PM (125.132.xxx.105)시어머니가 그래도 안 들을 판에 시누가 그러는 거 잖아요.
그건 자기가 그렇게 되면 자기도 돌보란 거고요.
무시해야죠. 다신 안 볼 작정하고 다신 헛소리 못하게 해주세요.ㅣ22. ㅇㅇ
'20.12.21 5:1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남자형제들이 재산을 더 가져갔다면 할말 없는거죠.
부모 부자인데 돈도 덜 받아, 건강 안 좋아 일찍 죽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자기 자식들에게라도 주고 싶은 마음 이해됩니다.
그래서 재산상속은 아들딸 차별말고 공평하게 줘야하는건데...23. ...
'20.12.21 5:49 PM (121.137.xxx.95) - 삭제된댓글사실 어거지죠...
하지만 그 여자 입장에서 허덕이는 상황에서 자식을 두고 가야 하니...
절박해서 그런 걸겁니다...24. ...
'20.12.21 6:59 PM (222.98.xxx.229)남자형제들 돈 많이 가져갔고
그 기반으로 잘 살게 됐으면
양심적으로 딸보다 더 가져간돈의 반이라도 좀 나눠주면 좋을 거 같네요25. ㅁㅁ
'20.12.21 10:28 PM (61.85.xxx.153)애초에 불공평하게 받아가면 두고두고 빚이 되죠
아무 배경없이 그런 말이 나오지는 않죠..26. 11
'20.12.22 6:45 AM (27.1.xxx.22)그러게요 옛날이니 가족들 의상하지 않게 싸움 안하고 유류분 주장도 안하고 그냥 그렇게 나눴나본데 치료비나 애들 학비 정도 낼 보다 훨씬 크게 상속받은거라면 그정도 돈은 내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큰 부자였다면 오천만원 일억 이정도 받은건 아닐거아니에요? 수억을 받았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