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두분다 경상도 분이시고...
특히 엄마가 더 무뚝뚝하세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해야하나?
자식들도 모두 무뚝뚝합니다.
평생 서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건강지켜라.등등 말한마디 주고받은적 없는거같아요
그렇다고 서로 할도리를 안하거나 경우 없거나 하지않아요.
생일이나 기념일 다 꼬박꼬박 챙기고..가족모임도하고...남들하는거?는 다해요.
딸들 산후조리도 몸에 좋다는거 다 구해오셔서 지극정성으로..
사위들 생일날도 용돈도 두둑히주시고 상도 차려주십니다.
그런데. 말로 표현은 너무나도 서툽니다. 아니..전혀 없어요.
그런영향으로 딸들도.. 마음과는 다르게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이런분들 또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