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계획 실현가능할런지 봐주세요.

누나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20-12-21 12:52:50

저는 미국에 살고있고 , 이제 열흘만 더 있으면 50 세가 되요 . 
세종에 아파트 하나 몇년전에 사놨어요 . 
백만불 =10 억원이라고 생각하고 , 백만불 현금 모으면 한국들어갈 생각이예요 . 저는 씽글맘인데 대학다니는 아이가 취직해 제 앞가림하고 살면 저혼자 한국들어가 살려고요 . 
친정엄마가 남동생네서 현재 사시는데 , 제가 모시고 남은여생 보내게 해드리고 싶어요 . 
엄마도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시네요 . 
2-3 년안으로 들어갈꺼예요 . 
제 소원입니다 .

지금  여기  살고있는 집은 페이오프했지만 , 작은 타운홈이라 시세가 얼마안되요. 
아이가 직장을 잡는다해도 이 도시일 확률이 높아서 , 이 집은 아이가 살게 하려고 해요 . 그러면 렌트비내는대신 더 저축할 수 있을테니까요 . 
세종에 아파트 사놓은 것이 이렇게 위안이 될 지는 몰랐어요 . 
공무원 동생네 부부가 세종으로 내려가면서 , 엄마는 생전 처음 그리 멀리 이사를 가게 됬었거든요 . 
동생네 집에서 딱 10 분거리에 33 평 아파트예요 . 
그땐 집값도 쌌고 , 환율도 좋았어요 . 정말 운이 좋았죠 .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더니 , 엄마가 기도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생각해요 . 
아직 50대이니 건강믿고 파트타임으로 소소하게 일은 계속할 생각이예요 . 
착한 동생과 더착한 올케와 예쁜 조카들과 오손도손 넉넉한 미국고모로 정답게 살고싶어요 . 
매일밤 잠들면 그런 꿈을 꿔요 . 행복한 꿈 . 
제가 세종에 가봤을때는 거의 허허벌판이었어요 . 지금 어떤지 잘 몰라요 . 그냥 지금은 달콤한 꿈이예요 .

코로나로 오히려 저는 올해 더 돈을 모았어요 . 주식도 많이 올랐고 , 아이 학비도 거의 안냈고 . 
2 년안에 들어갈 수도 있을것 같아요 . 유일한 희망이예요 . 
이 희망 하나 붙잡고 삽니다 . 
후년까지 일한다고 계산하면 25 년 일한 것으로 쇼셜연금계산될 것 같아요 . 65 세부턴 받으려구요 .

그 전에 13-4년을 그냥 버텨야겠지요.   


제 계획과 희망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 
객관적인 의견을 부탁드려요 . 여기 현명하신 미씨님들 많으신 것 같아서요 .

IP : 76.18.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1 1:14 PM (14.39.xxx.161) - 삭제된댓글

    미국과 한국에 집 한 채씩 있고
    현금도 10억이고
    파트타임으로 일해서 벌면

    혼자서 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미국에 집도 있으니
    더이상 지원 안 해줘도 될 것 같구요.

  • 2. ....
    '20.12.21 1:17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

    잘 알면서...

  • 3. ..
    '20.12.21 1:19 PM (49.169.xxx.133)

    이제 엄마 모시고 행복하게 사심 됩니다.
    세종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니까 행복도도 오르겠네요.

  • 4. 궁금해요
    '20.12.21 1:19 PM (96.255.xxx.104)

    미국에서 싱글맘으로 살면서 무슨 일하면서 10억 모았는지 궁금해요. 돈이 줄줄새나갈텐데.... 얼마나 아껴살았는지 알겠네요.

  • 5. ... ..
    '20.12.21 2:02 PM (125.132.xxx.105)

    매사에 꼼꼼하시니 아무 문제 없겠어요.
    어머니 연로하시니 잘 알아보시고 건강 관련 보험을 좀 들어두시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101 묽고 가는변이 계속되는데 5 어쩌죠 2020/12/21 1,895
1149100 교사 공무원은 퇴직금 아예 안받나요? 19 ... 2020/12/21 6,420
1149099 제주 골드 키위와 패딩 4온스 5 .. 2020/12/21 1,386
1149098 복도식 아파트 대문으로 한기 들어오는건 어째야할까요? 13 2020/12/21 3,382
1149097 영어한문장 질문드려요 2 sunny 2020/12/21 668
1149096 중딩딸이 기침을 2주째 계속하는데 17 화창한 날 2020/12/21 3,041
1149095 제 속이 좁은가요? 감정 컨트롤 힘들어요(남편) 63 .. 2020/12/21 8,586
1149094 변창흠, SH사장 때 법인카드 연평균 4581만원 써…신입사원 .. 14 파파괴 2020/12/21 2,228
1149093 올해 처음으로 대주주 확정인데요 10 참나 2020/12/21 2,536
1149092 IMF·OECD 올해 한국 재정적자 선진국중 최소 수준 4 .... 2020/12/21 786
1149091 투쟁하신 분들이라 서 그런지 계속 싸우시네요. 34 청민 2020/12/21 2,803
1149090 주식) 박셀바이오 추천해주신분 한번 더 조언해주세요. 1 주식 2020/12/21 3,491
1149089 미국 캘리포니아에 성탄카드를 보내려는데 산타 2020/12/21 569
1149088 상처났을때 습윤밴드 계속 붙이고있어도 되나요? 9 ... 2020/12/21 2,302
1149087 70년대생이 대학진학률은 좀의외인것 같아요 . 30 ... 2020/12/21 8,026
1149086 대출을 대출로 갚는 것이 더 나은가요? 4 머리아픔 2020/12/21 1,801
1149085 미세플라스틱 오염된 굴, 홍합, 조개 5 아니니 2020/12/21 2,596
1149084 양배추 파 계란 청양고추 냉동실에 전복 몇마리.. 8 ... 2020/12/21 1,324
1149083 3단계..외출금지 한달.. 버틸 수 있겠어요? 38 zz 2020/12/21 20,332
1149082 페페로치노를 버섯전골에 넣어도 되나요? 2 요리 2020/12/21 875
1149081 쓰레기 가세연이 가짜뉴스 퍼뜨리면 7 그런데 2020/12/21 1,212
1149080 다정한 부부 계속 먹방한대요 18 ... 2020/12/21 7,109
1149079 개가 죽었다, 실형이 선고됐다.. 사람이 죽었다, 벌금 450만.. 뉴스 2020/12/21 818
1149078 이시기에 복직 고민돼요..ㅜ 9 복직.. 2020/12/21 2,219
1149077 주식 입문 후 처음으로 V.I 경험 7 .... 2020/12/21 3,413